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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영종으로’ 제3연륙교 개통!!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48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1월 5일 개통했다. - 20년 숙원을 풀고 ‘인천의 미래를 잇다’ - 교량명칭·손실보전금·통행속도 등 숙제도 많아 인천 바다 위에 또 하나의 길이 열렸다. 영종과 청라를 직접 잇는 제3연륙교가 2026년 1월 5일 오후 2시 전면 개통되며, 20여 년간 이어진 지역 주민들의 숙원은 현실이 됐다. 계획 수립 이후 민자 추진, 손실보상, 환경 협의 등 수 차례 난관에 부딪혔던 사업은 착공 4년 만에 개통하며 인천의 교통 지형과 도시 미래를 동시에 바꿀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통 기념식은 전날인 1월 4일 오후, 교량 하부 친수공간에서 열렸다. ‘모든 길은 인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는 단순한 교량 개통을 넘어, 인천의 성장과 도약을 상징하는 자리였다. 경과보고에 나선 안광호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민자도로 전환, 손실보상, 환경부 협의와 맹꽁이 서식지 보호까지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을 끝내 지켰다”며 “제3연륙교는 인천의 장기 숙원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총연장 4.68㎞, 폭 30m(왕복 6차로) 규모의 제3연륙교는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은 세 번째 연륙교다. 총사업비는 약 7,800억 원. 오토바이는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의 통행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일반 도로에서는 보기 드문 폭 3.5~4m의 보행·자전거 겸용로가 설치돼, 청라와 영종을 바다 위에서 직접 오갈 수 있는 ‘걷고 달리는 다리’가 탄생한 것이다. 1월 4일 열린 제3연륙교 개통 기념식 - 걸어서 갈 수 있는 관문 교량 교량의 상징성은 구조에서도 드러난다. 중앙부 주탑은 최대 192.4m 높이의 대블록 강재 주탑으로, 특수강재(HSB)를 적용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역Y자형이나 H자형을 탈피해 인천국제공항이 세계로 향하는 관문임을 형상화한 ‘문(門)형’ 구조는 미학과 기술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다. 주탑 상부 184.2m 높이에 조성된 전망대는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인증을 받아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되며,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통 기념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는 단순한 통행로가 아니라, 인도가 설치돼 시민들이 바다를 걸으며 조망하고 자전거도로와 전망대를 즐길 수 있는 인천의 새로운 명물”이라며 “청라의 스타필드 돔구장, 아산병원 착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맞물려 개통과 동시에 인천의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는 다리로 인천의 희망과 꿈을 키우는 매우 중요한 연결고리”라고 말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손실보상과 환경 문제로 수 차례 미뤄졌던 다리가 결국 완성됐다”며 “이제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고, 김정헌 중구청장은 “오랜 시간 인내해 준 영종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항 이용객 연 1억 명 시대를 맞아, 제3연륙교가 영종 발전을 한층 가속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통·운영 측면에서도 변화는 크다. 전면 무인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도입해 톨게이트 정체를 없앴고, 겨울철 결빙을 막기 위한 염수 분사 장치와 투신 방지시설 등 안전 설비도 갖췄다. 통행료는 편도 기준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3,400원, 대형 4,400원이다. 다만 영종·청라 주민과 옹진군 북도면 주민은 전액 면제 대상이며, 감면 시스템이 구축되는 4월부터는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 혜택이 확대된다. 단, 법인 차량과 단기 렌터카, 리스 차량 등 일부는 제외된다. 제3연륙교 개통을 기념한 불꽃쇼 - 기네스북 등재된 해상전망대는 4월 개장 제3연륙교는 교통 인프라를 넘어 관광·문화 자산으로서의 확장성도 갖췄다. 해상전망대와 엣지워크, 자전거도로, 하부 친수공간에는 미디어파사드와 바다영화관 등 콘텐츠가 연계 조성된다. 전망대는 추가 공정을 거쳐 4월 개장 예정으로, 입장료는 1만5,000원(엣지워크 포함 시 6만 원)이며 인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운영은 인천관광공사가 맡는다. 영하의 날씨에도 개통식 현장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점등식과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자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출퇴근 때마다 기다리던 다리”, “이제 생활권이 하나로 이어진 느낌”이라는 시민들의 말에는 기대와 변화의 체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제3연륙교는 이제 영종과 청라를 잇는 ‘길’을 넘어, 바다와 도시, 일상과 여행을 연결하는 인천의 새로운 상징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 서북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고, 공항 접근성과 수도권 연결성을 끌어올리는 이 다리가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성장의 지속 가능한 동력으로 자리 잡기를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다만, 지역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는 교량 명칭 선정 문제, 정부와 답보상태인 손실보전금 문제, 재외국민은 제외된 무료 통행을 비롯해 60Km/h로 낮은 교량의 통행속도 등은 조속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히고 있으며, 기존 하늘도시 주민의 이용을 고려하지 않고 P턴 후 신호등을 받게 한 진출입 램프설계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아울러 오토바이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단체 드라이빙과 굉음 운행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미단시티 등 한적한 도로에서 스포츠카의 난폭운전이 더욱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단속도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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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해맞이에 주민 1,500여 명 성황 '영종구 발전 주민 화합 기원'
병오년 새해 첫 해가 떠오르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중구농협 임직원 등 주요 기관 신년 해맞이 동참 - 명품관에서 ‘복담은 떡국’ 함께 하며 건강과 행복 덕담 나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붉은 말처럼 힘차게 뛰어오르는 한 해 되세요.”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백운산 정상에는 1,5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새해 첫 해를 맞이하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했다. 인천공항뉴스가 주최한 ‘백운산 해맞이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새해를 열고 소통하는 지역 대표 신년행사로, 올해는 20회째를 맞아 의미를 더했다. 류문성 인천공항뉴스 발행인이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중구농협, 인천수협 등 지역 대표 기관 임직원들이 단체로 참여해 새해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백운산 정상에는 인천공항뉴스 류문성 발행인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정선근 중구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덕담을 전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해인 만큼 정치권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조택상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출마 예정자와 당직자들이 백운산에서 필승을 다짐했으며, 국민의힘 역시 배준영 의원을 중심으로 현직 시·구의원 및 출마 예정자들이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승리를 다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백운산 정상에서 주민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고 있다. 류문성 인천공항뉴스 발행인은 “주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붉은 말의 기운처럼 하시는 일마다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며 “백운산 해맞이 행사가 주민 모두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와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병오년 새해 영종 주민과 인천시민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비행기가 역풍을 맞고 힘차게 이륙하는 것처럼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극복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영종지역이 함께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공항가족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민들에게 덕담을 하며 새해 각오를 밝히고 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제3연륙교가 드디어 개통하게 되었다”며 “교통인프라 확충과 종합병원, 공항경제권 활성화 등 산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도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열심히 달리겠다”고 인사했다. 조택상 지역위원장은 “병오년을 맞아 지역 발전을 위해 정치권이 힘을 모으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뜻을 깊이 헤아려 매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영종의 미래가 주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새해 인사와 주민들에게 덕담을 전하고 있다. 영종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백운산에서 새해 첫해를 보려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500여 명의 주민들이 백운산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했다. 중구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무원 50여명을 백운산 정상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는 ‘영종구’로 새롭게 출범하는 역사적인 시점”이라며 “영종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덕담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이 백운산 정상에서 주민들에게 새해 덕담과 각오를 밝히고 있다. 오전 7시 50분경, 구름 사이로 새해 첫 해가 모습을 드러내자 정상에 모인 주민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해를 카메라에 담았고, 각자의 다짐을 되새기는 경건한 시간도 이어졌다. 인천공항뉴스가 20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백운산 해맞이 행사. 새해 첫 해가 떠오르자 백운산 정상에 있는 주민들이 일제히 환호하고 있다. 백운산 정상에서 새해 첫 해를 감상하며 카메라에 담는 주민들. 해맞이 행사 후에는 명품관에서 ‘복담은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려 또 다른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떡국 나눔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찾아와 새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매년 떡국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명품관 이용군 회장은 “새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품관 이용군 회장이 복 담은 떡국 나눔에 찾아온 주민들에게 덕담을 전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스 자문위원회 김홍복 회장이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전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스 자문위원회 회장인 김홍복 전 중구청장은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으로 우리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자”고 덕담했다. 한편 이날 떡국 나눔 행사에는 운서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참여해 명품 떡국과 맛있게 익은 김치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며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최미진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기분 좋은 새해 첫 식사인 복 담은 떡국 나눔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든 주민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 담은 떡국 나눔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 되도록 새해 첫날 새벽부터 봉사에 참여한 운서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 인천공항뉴스가 200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백운산 해맞이 행사와 복 담은 떡국 나눔 행사’는 올해로 스무번째 행사였다. 올해는 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공항하이웨이, 인천대교, 스태츠칩팩코리아, 중구농협, 인천수협, 중구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 본 새해 첫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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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거북이 도로’ 논란
제3연륙교가 오는 1월 5일 개통을 앞두고 안전펜스 설치 등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통행속도가 60km/h로 낮고, 진출입로도 불편하게 만들어져 주민들의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 통행속도 60km·불편한 진출입로…개통 앞두고 주민들 불만 - 연육교 진입 전 하늘대로 소음대책과 교량 미끄럼방지 시설 보완 필요 1월 5일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가 통행속도 제한과 불편한 진출입로 설계 등으로 ‘거북이 도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22일 착공식을 진행한 제3연륙교는 공사 착수 약 48개월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국제공항 관문도시로서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올려 놓기도 했다. 그러나 개통을 앞둔 현재 제3연륙교의 제한속도는 시속 60km로 결정되어 시간을 지키기는 어렵게 됐다. 경인고속도로에서 제3연륙교로 연결되는 봉오대로의 제한속도는 80km/h지만, 제3연륙교에 진입하면 60km로 낮아진다. 이후 하늘대로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해찬나래 지하차도 진입 시 70km로 잠시 상향됐다가, 신불IC 인근에서 왕복 8차로가 4차로로 줄어들며 다시 60km로 떨어진다. 제3연륙교는 일반도로로 보행로와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가드레일과 바다쪽으로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이처럼 하나로 연결된 도로에서 구간별 제한속도가 제각각 바뀌다 보니 운전자 혼란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또한 고속도로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제한속도에 크게 못 미치는 ‘저속 교량’으로 경쟁력은 ‘0’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교통안전심의 결과를 반영해 보행로가 있고, 이륜차 통행, 주변 소음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한속도를 60km/h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걷기대회로 제3연륙교를 다녀왔던 주민들은 ‘보행로에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연결 도로의 통행속도 등을 고려하면 제한속도가 너무 낮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공사인 한화건설도 교량의 설계속도를 80km/h 맞춰 각종 안전시설도 그에 맞게 시공했다고 한다. 제3연륙교는 무정차 하이패스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시공이 완료되어 가면서 드러난 진출입로 역시 도마에 올랐다. 하늘대로에서 구읍뱃터 등으로 연결되는 영종대로 접속 구간은 최근까지 임시도로로 운영되며 신호 없이 비교적 원활한 통행이 가능했다. 그러나 임시도로가 폐쇄되면서 현재는 교량 진입 전 P턴을 한 뒤 신호를 받아야만 영종대로로 접속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하늘도시 주민들은 “기존 임시도로를 정식 진출로로 활용했다면 훨씬 편리했을 것”이라며 “도로 이용자의 동선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설계”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은 “계약 당시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됐고, 시공사인 한화건설의 설계를 채택한 결과”라고 해명했다. 해찬나래 지하차도와 제3연륙교 사이에 60Km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포장 후 10여년 동안 관리하지 않은 이 구간에 인천경제청은 저소음 포장과 방음벽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해찬나래 지하차도와 제3연륙교 사이 구간의 소음 문제도 주민 불편 요인으로 지적된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포장 이후 10여 년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아스팔트 공극이 많고 주행 소음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은 저소음 포장과 방음벽 설치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구모범운전자회 김남길 영종지회장은 “교통안전을 고려한 속도 제한 자체는 필요하지만, 도로 여건과 이용 현실을 무시한 제한속도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진출입로 설계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교량 초입에 안개가 잦아 블랙아이스 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미끄럼 방지를 위해 깊게 그루빙 시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3연륙교 개통이 임박했지만 지역 주민 무료 통행을 빼면 명칭 논란부터 시작해 통행속도와 진출입로 불편, 소음 문제 등 영주민들의 불만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현실적인 통행속도 상향과 이용자 불편이 없는 진출입로 보완, 소음방지 대책 시행 등은 인천경제청이 풀어야 하고, 신불IC 인근 완성되지 못한 하늘대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조속히 완료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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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통행료18일부터 2,000원으로 인하
1월 5일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사진)는 인천 시민까지 무료 통행이 확정됐고, 인천대교도 이달 19일부터 통행료가 대폭 인하되어 영종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제3연륙교 인천시민 무료, 인천대교는 18일부터 5,500원→2,000원으로 인하 - 관광지 상권은 활성화, 동네 상권은 위축 우려 영종국제도시가 지역발전의 획을 긋는 ‘접근성 혁신’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1월 5일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인천 시민까지 무료 통행이 확정됐고, 인천대교도 이달 18일부터 대폭적인 통행료 인하가 시행 되면서 영종 진입 비용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에서는 교통 여건 개선이 영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한편, 주민들의 소비가 외부로 빠져나가 지역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온다. 내년 1월 5일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승용차 기준 2,000원으로 통행료가 책정됐으나, 영종·청라·옹진군 북도면 주민에게는 개통 즉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 또한 인천 시민들도 시스템 정비가 마무리되는 4월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영종·청라·북도면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 등록이 진행 중이며, 등록 차량은 기존 감면과 달리 횟수 제한 없이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들은 개통 직후부터 스마트톨링 시스템과 하이패스 단말기 인식을 통해 자동 감면받는다. 다만 법인 차량 일부, 1년 미만 렌트·리스 차량, 하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차량 등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 접속 QR 코드 여기에 인천대교고속도로 역시 12월 18일부터 승용차 기준 통행료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64% 인하된다. 2023년 11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이어 전격 시행되는 이번 조치로 공항 접근 고속도로의 요금이 일반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통행료가 걸림돌이었던 영종 진입 문턱은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통행료 인하 후 하루 평균 통행량이 10만 대에서 12만 대로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요금 인하 효과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인천공항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민간사업자의 손실분을 선투자 방식으로 보전해 주는 것으로, 두 공사는 각각 50%씩 투자해 (가칭)‘공항고속도로인프라(주)’를 설립해 현재 민간사업자의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운영권을 인수해 20년간 운영하며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제3연륙교 개통과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가 동시에 진행되어 영종 접근성은 물론 통행료 부담이 낮아지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여행객 차량 증가로 관광지 상권 활성화, 주거 선호도 상승, 공항경제권 시너지 확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청라·송도권과 영종의 생활권 통합이 가속화되면서 지역 가치 상승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접근성이 높아질수록 영종 주민들의 소비 활동이 인천 내륙으로 이동해 오히려 지역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더 넓은 상권과 쇼핑·문화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외부 이동이 쉬워지면서 영종 내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영종의 교통여건 개선이 영종국제도시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은 확실하지만,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향후 정책 대응과 상인 스스로의 경쟁력 강화에 달려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늘도시상가연합회 이광만 회장은 “다리만 건너면 대형 쇼핑몰에 대규모 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어서 밖으로 나가는 주민들이 더 많아질 것을 걱정하는 상인들이 많다”며 “제3연륙교 개통과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가 지역의 상인들에게 기회가 되려면 특색있고 맛있는 메뉴, 경쟁력 있는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높이기 위한 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구청의 마케팅과 정책적인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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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꾸는데 30년 파헤치는 데는 3일 ‘세평숲의 수난’
세평숲에 소나무와 참나무 수백 그루가 자전거길을 만든다는 이유로 며칠 만에 잘려 나갔다. 수십 년간 숲을 가꿔온 주민들은 아무런 예고 없는 숲 훼손에 안타까워 하고 있다. - 중구, 세평숲에 자전거길 만들려고 소나무·참나무 수백 그루 잘라 - 주민 의견 수렴 부실 속 자전거길 공사 강행해 산림 훼손 “한 그루 한 그루 심으면서 20여 년을 가꾸어 왔는데 아무런 얘기도 없이 하루 아침에 수백 그루를 베어버리다니요. 어찌 이런일이 있습니까” 운서동 공항신도시를 둘러 싸고 있는 세계평화의숲(세평숲)이 자전거길 조성 공사로 대규모 훼손되면서 주민들의 반발과 탄식이 높아지고 있다.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자 도로 소음과 매연을 차단하는 완충녹지로 오랫동안 기능해 온 숲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파헤쳐져 인근 주민들과 20여 년간 숲을 가꿔 온 ‘세평숲 사람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중구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사업의 일환으로 미단시티에서 영종해안북로를 연결하는 자전거길 노선을 검토해왔다. 그러나 공항입구분기점에서 삼목항을 잇는 안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반대로 추진하지 못했고, 운서2교와 영종도서관 앞을 지나는 노선은 지난해 주민설명회에서 ‘도심 통과는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당시 운서동 주민자치회의 의견에 따라 제외됐다. 이에 중구는 롯데마트에서 삼목교차로까지 약 1.5km 구간을 세평숲 완충녹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은 제대로 수렴되지 않았고, 공사를 진행하면서도 인근 지역 주민이나 세평숲 사람들과도 소통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세평숲 750m 구간에서 나무가 잘려나갔다(빨간선 부분). 중구는 미단시티부터 영종해안북로로 300리 자전거 이음길을 완성하기 위해 공항신도시 구간은 세평숲으로 자전거길을 계획했었다. 지난주부터 해당 구간에서 벌목이 시작되면서 삼목교차로 인근에서 롯데마트 방향으로 약 750m, 폭 6m의 숲이 깊게 파헤쳐졌다. 30년 이상 자란 소나무와 참나무 수백 그루가 잘려 나갔고, 완충녹지의 기능을 해온 숲길은 순식간에 산속에 임도가 생기듯 공사장으로 변했다. 지난 13일에서야 세평숲 훼손 현장을 확인한 주민들은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구청의 행태를 지적했다. 세평숲 사람들 역시 ‘정작 숲을 보호해 온 우리에게 아무런 설명도 협의도 없었고, 벌목 전 단 한 차례의 논의도 없었다’며 일부 회원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4일 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은 상황을 직접 확인한 뒤 “잡목 일부만 제거하는 수준으로 보고 받았다”며 “실제 삼림 훼손이 너무 심각하다. 자전거도로 계획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훼손된 세평숲은 주민들과 함께 복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운서동 주민들과 세평숲 사람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지 않고 세평숲의 나무를 벌목한데 대해 김정헌 중구청장에게 쓴소리를 하고 있다. 25년 전 공항신도시에 터를 잡은 박성진 그린스포월드 회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나무 한 그루라도 더 심어야 하는데 오히려 수백 그루를 베어낸 현실이 참담하다”며 “정 필요했다면 숲을 파괴하는 대신 기존 도로 쪽으로 노선을 검토할 수도 있었는데 행정이 너무 쉽게만 해결하려 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번 사안은 주민 의견수렴 부족과 행정편의주의가 낳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완충녹지가 절차적 정당성 없이 훼손되면서, 중구의 공공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숲을 지키는 것이 주민과 행정의 공동 역할’이라며 ‘향후 다른 개발 과정에서는 투명한 정보 공유와 주민들과의 실질적인 의견 청취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수백그루의 소나무와 참나무가 잘려나간 세평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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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월디장학회, 2026년도 ‘녹색장학생’ 선발
월디장학회가 2026학년도 국내 대학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녹색장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뜻을 굽히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2026년도 ‘녹색장학생’을 선발한다. 중구 월디장학회는 19일 공고를 통해 2026학년도 국내 대학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녹색장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에는 고등학교 학력 인정자 5명이 포함되며, 접수 상황에 따라 선발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6년도 국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 또는 고등학교 학력 인정자 가운데 국내 대학교 입학 예정자다. 단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학부모가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을 하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학생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며 방문과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단 방문접수는 평일 근무시간에 한하며, 우편은 반드시 등기로 발송해 접수 마감일내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우체국 소인 날인분까지 유효) 접수처는 인천시 중구 신포로46번길 31(내동, 보훈회관)에 위치한 중구 월디장학회 사무국이며,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 또한 장학금 지급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시스템에 등록돼 이중 수혜 여부 확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월디장학회는 2월 13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 심의 후 2월 말까지 대상자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구 월디장학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는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녹색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학업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 양식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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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에서 무의도까지 ‘두 바퀴로 일주’
인천시는 청라와 영종을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로 순환할 수 있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을 올해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인천 300리 자전거 이음길 올해 완공 박차 - 세평숲 구간은 공항신도시 기존 자전거길 활용 인천시가 서해 해안과 도서를 하나로 잇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사업을 2026년 완공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청라와 영종을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로 순환할 수 있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300리 자전거 이음길은 제3연륙교 자전거길을 포함해 인천의 해안·도심·도서 지역을 하나의 순환형 친환경 교통망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노선은 서구 정서진을 출발해 제3연륙교~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북도~미단시티~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로 이어지며, 총연장 130km(300리)에 이른다. 시는 영종도 북측 등 아직 연결되지 않은 약 20km 구간을 새로 조성해 하나의 순환 자전거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는 서구·중구·옹진군이 함께 참여하며, 휴게시설 3곳과 전망 포인트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과 관광 만족도를 높인다. 총사업비는 336억 5천만 원이다. 중구는 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 등 4.45km 구간을 대상으로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자전거 전용 휴게공간도 조성한다. 옹진군은 신설교차로~신도분교 3.5km 구간을 2026년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300리 자전거 이음길. 중구가 추진했던 세계평화의숲 자전거길은 원상복구하고 운서동 공항신도시 기존 자전거길을 활용해 연결할 계획이다. 지난 1월 5일 개통한 제3연륙교와 자전거 이음길이 연결되면, 영종·청라를 아우르는 서해권 순환 자전거망이 완성된다. 시민과 관광객은 차량 없이도 자전거로 정서진, 무의도, 신도 등 주요 관광지와 해안선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은 물론 해양관광 활성화, 지역상권 연계, 자전거 레저문화 확산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가 운서동 세계평화의숲 완충녹지에 계획했던 자전거길은 주민들의 반대로 철회되었으며, 공항신도시의 기존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미단시티와 삼목선착장 또 (가칭)신도평화대교로 자전거길을 연결한다. 유정복 시장은 “자전거 이음길과 제3연륙교가 완성되면 인천 전역이 ‘바다와 도시를 잇는 자전거 네트워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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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용하세요’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해 1월 14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이용객은 제2여객터미널로 가야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려면 1월 14일부터는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게 됨에 따라, 인천공항 이용 전 항공사별 터미널 정보 등 확인을 당부했다. 항공사에 따른 터미널 이용 정보는 △인천공항 홈페이지(https://www.airport.kr) △인천공항 공식 앱(인천공항+) △발급받은 E-티켓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월 14일을 기준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터미널이 변경되므로, 이전일(1.14.) 전후로 자가용을 이용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여객의 경우 주차장 이용 관련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는 이에 따른 불편과 혼란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아시아나 이전을 전후해 당분간은 공항철도 및 공항버스 등 가급적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아시아나항공의 이전 일자가 2026년 1월 14일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 6개월간 아시아나항공과 이전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운항시설,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 등 5대 분야 20개 과제에 대해 이전 준비를 차질 없이 수행해 왔다.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대비해 체크인카운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체크인카운터, 항공사 라운지, 식음시설, 수하물 설비 등 아시아나 이전과 관련한 주요시설을 확인하는 등 이전 준비현황을 최종 점검하였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전 직후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을 특별 운송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입·출국장 조기 운영, 주요 핵심시설 운영현황 24시간 모니터링 등 오도착 여객 최소화를 위한 특별 안내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전에 따른 여객 불편이 없도록 공항운영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여객 분들께서도 공항 이용 전 항공사별 터미널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해주시고, 편리한 공항이용을 위해 대중교통 및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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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영종을 넘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를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문열 연다.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가 글로벌 호텔 브랜드 하얏트와 손잡고 한 단계 도약한다.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기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대지면적 약 1만 6,000㎡에 501실 규모다. 앞서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해 9월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로부터 해당 호텔을 2,1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부 수선과 환경 개선 공사를 거쳐 오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로써 파라다이스시티는 기존 메인 호텔과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769실)에 하얏트 리젠시까지 더해 총 1,270실의 객실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 복합리조트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대규모로, 글로벌 관광객과 대형 MICE 수요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와 럭셔리 부띠크 호텔 아트파라다이소 - 하얏트 리젠시 韓 재진출…“공항 관문에서 만나는 글로벌 브랜드” 이번 개관은 하얏트 리젠시 브랜드가 대한민국에 재진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전 세계 45개국에서 23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인 하얏트 리젠시는 비즈니스와 레저를 아우르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정교한 미팅 시설과 미식, 첨단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제공해 왔다. 한편, 기존 이스트 타워는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 하얏트 인천’ 브랜드로 계속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서 두 개의 하얏트 브랜드가 공존하게 되면서, 공항 이용객과 국제 방문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전용카지노가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 “K-스타일 데스티네이션”…파라다이스시티·하얏트 시너지 기대 하얏트의 글로벌 충성 고객 기반과 세일즈 네트워크는 파라다이스시티의 해외 고객 유치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제회의와 컨벤션, 대규모 연회가 가능한 MICE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종도 일대의 국제 행사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한 파라다이스시티와 하얏트 리젠시 호텔 간 연계도 강점이다. 투숙객들은 공연·전시·플라자·원더박스 등 파라다이스시티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머무는 숙박’을 넘어 ‘체류형 관광’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3,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글로벌 브랜드 하얏트와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숙박·MICE·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성장해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종도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한 파라다이스시티의 이번 확장은, 단순한 호텔 인수를 넘어 ‘공항 관문형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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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최대 50% 지원
중구가 음식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보급을 위해 올해에도 700세대에 한해 감량기 구입시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중구가 ‘2026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감량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정용 감량기 구매 비용의 최대 50%(최대 30만 원)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1세대당 1대로 약 700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감량기를 구매한 가정(사업장 제외)이다. 단, 품질인증(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하수도법에 근거해 ‘주방용 오물 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은 물론,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해충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중구 홈페이지(www.icjg.go.kr)의 고시공고 페이지에 게시된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 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단, 지원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김정헌 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는 일은 우리 환경을 지키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라며 “사업에 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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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복합문화센터 주차장은 늘렸지만… 근본 대책은 여전히 숙제
중구가 영종복합문화센터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113면에서 185면으로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이용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에 대해 근본적인 해법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 113면→185면으로 72면 추가, 하루 2천 명 이용에 ‘턱없이 부족’ - 임시주차장 매각·민원 변수… 중장기 주차대책 요구 커져 영종복합문화센터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장공사가 마무리됐지만, 이용객 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중구는 6일 영종복합문화센터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차장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기존 113면이던 주차 공간은 185면으로 늘어나 총 72면이 추가 확보됐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지난해 7월 정식 개관 이후 문화예술, 생활체육, 여가·복지,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 잡았다. 이용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면을 확보하기 위해 공원부지를 주차장으로 변경해 확장공사에 나선 것이다. 다만 확장 이후에도 주차 수요에 비해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중구는 개관당시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인근 주택지 부지를 임대해 상주직원용 주차공간 약 70면을 확보하고, 센터 맞은편에는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해당 임시주차장은 LH로부터 빌려 사용해 온 부지로, 최근 매각되어 사용 종료가 예고됐다. 더구나 맨땅 상태의 임시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의 민원이 제기되면서 조기 폐쇄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재 영종복합문화센터 내에 조성된 주차장은 유료로 입차후 1시간은 무료이나 1시간 초과후 30분은 1,000원, 이후 30분 단위로 500원의 주차료를 내야한다. 문화센터 이용객은 주차비가 발생하지 않는 임시주차장에 주차해 센터내 주차장 혼잡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임시주차장이 폐쇄되면 주차난은 불보듯 뻔한 상황이 된다. 영종복합문화센터 인근에 조성한 임시주차장은 부지가 매각되었고 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장기 운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구는 임시방편을 넘어선 대안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와 협의해 ‘주간 시간대 주차장 개방’ 등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상시 이용객과 프로그램 일정이 집중되는 특성을 감안하면 한계가 분명하다는 평가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이나 대중교통 연계 강화 등 중·장기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확장공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생활 SOC 개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화시설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차면 수를 늘리는 1차 처방은 끝났지만, 임시주차장 종료라는 변수까지 겹친 상황에서 영종복합문화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담보할 ‘근본적인 주차 해법’ 마련이 중구의 다음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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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천은 영종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영종도의 백운산을 중심으로 조용히 흐르는 전소천은 관심을 갖고 보지 않으면 쉽게 지나칠 만큼 작고 소박한 하천이다.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이 하천은 결코 작지 않다. 아직도 가재가 산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전소천은 도시 속에서 거의 기적에 가까운 자연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 물빛은 여전히 투명하고, 하천주변의 습지는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며 작은 생물들의 은신처가 되어준다. 도시가 팽창하던 지난 10여 년 동안에도 이 하천은 마치 시간이 멈춘 상태의 원본 파일처럼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러나 지금 전소천의 주변 풍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다가구 주택이 늘어나고, 토지의 공극위로 인공구조물이 하나씩 들어서면서 하천을 둘러싼 생활권은 점점 ‘개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생활 비점오염원의 유입은 이미 오래되었고, 집중호우 때 유입되는 토사는 물빛을 탁하게 물들인다. 전소천은 이제 보호받는 자연이 아니라 위협받는 자연이 되었다. 우리는 자연을 풍경으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나무 몇 그루, 산책로 몇 개, 조경이 예쁘면 ‘친환경’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전소천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자연은 그보다 훨씬 더 깊다. 자연하천이 유지된다는 것은 그곳에 정상적인 물 순환과 건강한 토양 미생물, 다양한 서식 종, 연속된 생태축 등이 살아 있다는 뜻이다. 도시에서는 이런 조건들이 대부분 파괴되기 때문에 전소천 같은 사례는 매우 드물고 귀하다. 실제로 ‘가재가 산다’는 사실은 단지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가 아니라 하천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가장 확실한 지표다. 지금 전소천이 처한 상태는 자연과 도시 사이의 ‘마지막 균형점’이다. 전소천이 완전히 훼손된 도시 하천으로 전락할지, 아니면 영종도를 대표하는 자연친화 생태공간으로 재탄생 할지는 지금 이 시점에서의 선택에 달려있다. 문제는 단순한 오염이나 개발 압력만이 아니다. 전소천이 가진 자연성은 한 번 훼손되면 복원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연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훨씬 섬세하다.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몇 가지 조경을 심는다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전소천을 지키려면 단순한 정비사업이 아니라 자연기반접근(Nature-Based Solutions)과 생태공학을 결합한 도시 설계 시각이다. 전소천이 ‘자연친화 하천’으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의 순환을 자연에 돌려주는 것이다. 빗물을 빠르게 흘려보내는 대신, 토양과 식생이 흡수 여과하도록 LID(저영향 개발기법)이 필요하고 오염원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스마트 수질 관리시스템으로 가재나 양서류. 하천 곤충들의 서식처를 보호하는 자연형 하상유지(自然型 河床維持)기법(콘크리트 보수비용 보다 자연하상유지가 장기적으로 비용이 적게 든다), 산책로보다 생태를 우선하는 완충녹지 확보 등 이런 기술과 설계는 단순한 환경보호가 아니라 미래도시가 가져야할 필수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 도시는 점점 뜨거워지고, 집중호우는 더 잦아지고, 환경은 더 예측불가능해지고 있다. 자연을 도시의 ‘장식’으로 두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자연은 도시의 인프라다. 전소천이 살아있느냐의 문제는 단지 한 개천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영종도가 어떤 도시가 되고 싶은가의 질문이기도 하다. 개발과 성장의 속도만을 앞세울 것인가, 아니면 자연을 도시의 중심구조에 포함시키는 자연친화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전소천을 잃는 순간, 우리는 자연 한줄기를 잃는 것이 아니라 미래도시의 중요한 가능성 하나를 잃게 된다. 반대로 전소천을 지켜낸다면, 영종도는 ‘도시속의 자연이 아니라, 자연위에 도시가 있는 곳’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줄 수 있다. 임옥주 ㈜옥주발효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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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 이후 일일 여객 최다 기록 경신
여객들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전경.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이후 하루 최다 여객 기록을 새로 썼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월 4일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 수가 23만 9,530명(잠정치)을 기록하며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였던 2019년 8월 4일의 23만 4,171명보다 약 5천 명 증가한 수치로, 전년 같은 날(2025년 1월 4일, 21만891명)과 비교해도 약 13.7% 늘어난 것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본토 노선이 무비자 입국과 내국인 관광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9.2%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홍콩·대만 등 동북아 중화권 지역도 24.0%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동남아 지역은 겨울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7% 증가에 그쳤다. 역대 최다 여객이 몰렸음에도 공항 운영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날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의 평균 대기시간은 7.9분, 최대 대기시간도 오전 6시경 42분 수준으로 평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공사는 이를 법무부·세관·검역소, 항공사, 자회사 등 8만 5천여 명에 이르는 공항 상주 인력의 협업과 헌신의 결과로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패스 등 자동화 기기 확대 운영, 보안검색 인력 보강과 숙련도 향상, 제1·2터미널 출국장 추가 개방 등 혼잡 완화 대책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개항 이후 최다 여객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 공항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방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외국어 안내 표지 개편과 안내 인력 확충 등으로 외국인 이용객 편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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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상징물’ 선정해 주세요
영종구를 상징물 선호도 조사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7월 출범할 ‘영종구’의 정체성과 지역 이미지를 담은 영종구 상징물(CI, 캐릭터) 선정을 위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영종구의 고유한 정체성과 대표성, 미래 지향점 등을 담은 상징물을 개발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 중으로, 이번 선호도조사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7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상징 마크(CI)’와 ‘캐릭터’ 디자인(안)에 대한 선호도와 함께, 기존 중구의 자연 상징물(구조·구화·구목)의 계속 사용 여부에 대한 의견을 파악할 방침이다. 중구의 상징 새는 갈매기, 꽃은 철쭉, 나무는 해송이다. 조사 참여 희망자는 해당 기간에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 내 전용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내 큐알(QR)코드 스캔 후 응답하면 된다. 특히 항목별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디자인 1종씩을 선택하면 된다. 또, 어르신 등 온라인 참여가 다소 어려운 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조사도 병행한다. 중구청(1청·2청) 민원실 또는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구는 이번 선호도조사 결과를 토대로 ‘영종구 상징물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영종구 상징물(CI, 캐릭터)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상징물은 영종·용유 지역 공공 시설물, 안내표지판, 각종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상징물을 통해 영종구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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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 여는 새 길 열렸다’
제3연륙교 개통 기념식 현장. 웅장한 교량 구조가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위용을 드러낸다. 인천 바다 위에 또 하나의 길이 열렸다. 2026년 1월 5일,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마침내 개통되며 인천의 오랜 숙원이 현실이 되었다. 교량 건설을 계획하고도 1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은 이날 개통식과 함께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예고했다. 개통식은 ‘모든 길은 인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단순한 교량 개통을 넘어 인천의 성장과 도약을 상징하는 자리였다. 제3연륙교 제막식. 주요 인사들이 기념 현판을 공개하며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안광호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민자도로 추진, 손실보상 문제, 환경부 협의와 맹꽁이 서식지 보호 등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끝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며 “이 다리는 인천의 장기 숙원이자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에서 감개무량한 소회를 전하며 “제3연륙교는 단순한 통행로가 아니라 인도가 설치돼 시민들이 바다를 걸으며 조망하고 자전거도로와 전망대를 즐길 수 있는 인천의 새로운 명물”이라며 “청라에 스타필드 돔구장, 아산병원 착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과 맞물려 개통과 동시에 인천의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는 다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3연륙교는 인천의 희망과 꿈을 키우는 매우 중요한 다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3연륙교 개통식 행사 현장. 영종 주민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제3연륙교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나왔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정부 관계자 없이 치러진 점은 아쉽지만, 손실보상과 환경 문제로 수차례 미뤄졌던 다리가 결국 완성됐다”며 “이제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오랜 시간 인내하며 기다려준 영종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제 이 다리가 영종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공항 이용객이 연간 1억 명을 넘는 시대에 영종은 더욱 빠르게 채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3연륙교 건설에 참여한 한화건설과 포스코이앤씨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다만 교각에서 진행해 행사으로 들어가지 못한 많은 시민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3연륙교 위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시민들이 감탄하며 그 순간을 함께 즐기고 있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개통식의 마지막을 장식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 놓자 현장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영종 주민 박헌영 씨는 “출퇴근할 때마다 기다리던 다리인데, 오늘을 직접 보니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고, 인근에서 식당을 하는 최경수 씨는 “이제 정말 생활권이 하나로 이어진 느낌”이라며 “지역 경제도 훨씬 살아날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인천의 희망을 품은 제3연륙교는 이제 바다를 가로지르며 영종과 청라를 잇고, 사람과 미래를 연결하는 길로 첫발을 내디뎠다. 교량의 기능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영종을 세계로 향하는 관문으로 빛나게 할 도약의 길이 되기를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연출 조명을 밝힌 제3연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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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의 해 병오년에는 ‘더 힘찬 도약’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인천공항뉴스 독자 여러분, 그리고 영종·용유·무의 지역 주민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6년은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입니다. 힘차게 달리는 말처럼 지역사회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인천공항뉴스가 약관(弱冠)의 나이를 넘어 21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20년간 인천공항뉴스를 지켜본 저로서는 결코 순탄한 길만을 걸어오지는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현안을 기록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전하며, 공공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한결같이 지역 현장을 지켜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천공항뉴스는 단순한 신문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 창구이자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인천공항뉴스는 지난 20년 동안 지역 원로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와 조합장 등으로 구성한 자문위원단과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구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가 함께하는 명예 자문단을 구성해 자문회의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론을 수렴해 왔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 온 이 과정은 지역 언론으로서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사명이었습니다. 내년 2026년 7월에는 영종구 출범이라는 역사적인 변화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는 행정구역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정체성과 자치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전환기일수록 지역의 목소리를 정확히 담아내고, 권력을 감시하며,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지역 언론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 언론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역의 작은 불편과 억울함, 잘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기록하고 전달하는 역할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인천공항뉴스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기를 바라는 이유입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려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천공항뉴스는 현재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을 지키는 언론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의 건강한 성장은 결국 지역사회의 힘에서 나옵니다. 관심과 응원, 신문 구독, 후원 등 작은 참여 하나하나가 인천공항뉴스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됩니다.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인천공항뉴스가 다시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내일을 비추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저 역시 응원하며, 어느 자리에 있던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살기 좋은 영종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홍복 인천공항뉴스 자문위원회 회장 / 前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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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은 구청장의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김정헌 구청장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지난 31일 운서중학교에서 진행되며 100회를 맞았다. 민선8기 구청장에 당선되어 업무 시작 첫날에 시작한 김정헌 중구청장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100회를 맞았다. 중구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운서중학교에서 100번째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2022년 7월 1일 첫 공식 일정으로 신광초에서 첫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그간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실제로 이번 운서중까지 원도심과 영종지역을 넘나들며 총 100회에 걸쳐 학부모, 학교 관계자, 학생, 경찰 등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협력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현장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확충, 노후 표지판 교체, 시인성 개선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보강하며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100번째 현장점검에서도 김정헌 구청장은, 교직원, 학부모, 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등굣길 안전 상황을 살피는 데 힘썼다. 무엇보다 100회를 맞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관련해 안전 이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주력했다. 더불어 지난 23일에는 삼목초등학교, 24일에는 공항초등학교, 29일에는 중산중학교, 30일에는 하늘중학교와 영종중학교의 통학길을 찾아, 올해 점검했던 교통안전 시설물들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재점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현장점검이 벌써 100회를 맞이했다. 그간 학교 현장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꾸준히 점검했고,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교통안전 현안에 대한 제안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새해에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하는 등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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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의 가을 단맛,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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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질수록 생각나는 한 그릇,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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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새우는 굽은 허리도 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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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 속담처럼 친숙한 영종도의 숨은 맛, 망둥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