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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 재선 성공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78,408표를 얻으며 54.99%의 지지율로 62,582표(43.8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를 크게 앞지르며 재선에 성공했다. - 배준영 후보 78,408표(54.99%) 얻으며 재선 성공 - 배준영 후보, ‘여당 재선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와 균형발전에 앞장설 것’ 배준영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는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78,408표를 얻으며 54.99%의 지지율로 62,582표(43.8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구본철 후보는 1,590표를 얻어 1.1%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배준영 후보와 조택상 후보가 다시 맞붙은 지역으로, 지난 선거에서는 배준영 후보가 2.64%(3,279표)차로 신승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영종지역에서는 조택상 후보가 54.7%의 지지를 받아 배준영 후보(42.3%)보다 12.4%의 지지를 더 받았고,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영종국제도시의 유권자가 대폭 증가한 상태에서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무게가 실리면서 판세를 알 수 없는 경합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했었다. 실제로 10일 18시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2%차로 발표되면서 두 후보측은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개표가 진행되면서 두 후보간의 격차는 두 자릿수 이상으로 벌어졌고 개표가 완료된 상황까지 이변은 없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투표집계 결과를 보면 배준영 후보는 중구(49.1%), 강화군(62.5%), 옹진군(62.1%) 지역구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조택상 후보를 15,826표차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 결과 당선이 확정되자 배준영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고 있다. 당선이 확정된 배준영 후보는 ‘여당 재선 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배준영 후보는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중구·강화군·옹진군 모든 선거구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지난 4년 간 주민 여러분들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경청해, 그 말씀을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결과로 받아들이며, 이번 총선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께서 저의 진심을 알아주신 것 같아 정말 기쁘고, 또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 라고 밝혔다. 또한 배 후보는 “앞으로 힘 있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주민 여러분들께 약속한 공약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천해 나가겠다”라며, “책임 있는 정치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성장 동력을 마련해 중구·영종·강화·옹진 모든 지역을 더욱 새롭게, 활기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 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배 후보는 “선거 기간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조택상, 구본철 후보님 모두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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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98,000명 유권자가 당락 가른다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 무소속 구본철 후보가 출마했다. - 조택상 후보, ‘민생파탄 낸 윤석열 정권 심판하고 희망의 정치 보여주겠다’ - 배준영 후보, ‘4년간 지킨 약속, 앞으로 4년도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 - 구본철 후보, ‘삼성파운드리 반도체 영종에 유치하겠다’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7일 앞두고 영종국제도시에서 각 당 후보들의 선거유세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 무소속 구본철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의 유권자가 98,000명으로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 전체 유권자의 44.8%를 차지해 선거유세 또한 집중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4월 2일 현재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 전체 유권자수는 218,648명으로 중구 원도심 39,266명(17.9%), 강화군 62,585명(28.6%), 옹진군 18,797명(8.6%)으로 영종국제도시 유권자가 98,000명으로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운서역 출정식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5일간을 영종국제도시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도 28일 영종하늘도시 출정식부터 지난 1일까지 4일 동안의 유세를 영종국제도시에서 펼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지난 30일 중구 원도심을 찾아 배준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배준영 후보와 조택상 후보는 2.64%(3,279표)로 희비가 엇갈렸으며, 4년이 지난 현재 보수층 표심이 많은 강화군과 옹진군에 비해 야권 성향의 젊은 인구가 많은 영종국제도시에 유권자가 약 26,000가량 증가해 어느 누구도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박빙의 선거구가 되었다.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의 판세가 박빙이 되면서 각 당의 지도부가 출동해 지지세력 결집에 나서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지난 30일 중구 원도심을 찾아 배준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배준영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유일하게 이 중요한 도시 인천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유일한 사람으로 국민의힘의 희망”이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큰 정치인이 되도록 여러분이 이 자리에서 만들어주시기 바란다”며 배준영 후보의 손을 들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지난 1일 영종하늘도시를 찾아와 유권자들에게 조택상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민주주의 후퇴는 물론 남북관계와 외교에서도 역주행하며 국가경제와 민생경제를 파탄시킨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 주셔야 한다”며 “미래첨단산업과 RE100 등 대전환의 시대를 제대로 준비해 국가는 물론 영종지역이 살아날 수 있도록 조택상 후보를 꼭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배준영 후보와 조택상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투데이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과 2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배준영 후보는 50.4%, 조택상 후보는 44.5%, 구본철 후보는 2.2%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 여론조사는 인천일보와 경인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2일과 23일에 실시한 것으로 배준영 후보가 50.8%, 조택상 후보가 39.0%를 얻어 오차범위 밖에서 배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1일 영종하늘도시를 찾아 유권자들에게 조택상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양 캠프에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각각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배준영 후보측은 ‘두 번의 여론조사에서 50% 이상 지지를 받고 당선가능성에서도 55.1%로 앞서 많은 유권자들이 배준영 후보의 공약 이행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택상 후보측은 ‘배준영 후보는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조택상 후보는 처음 조사 때보다 5.5%나 증가해 지지자들과 중도층의 결집이 나타나고 있으며 곧 역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택상 후보는 “4월 10일은 민생을 파탄내고 권위주의 시대로 역주행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국민들과 우리 영종 주민들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종합병원과 대한항공 본사, 이민청을 유치하고 항공정비단지조성 등 인천공항경제권을 활성화시킬 법안을 만들어 영종지역을 더 살기좋은 곳으로 발전시키겠다. 이번 만큼은 저 조택상을 꼭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배준영 후보는 “새 정부가 출범한지 3년이 되었지만 국가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킬 국정과제를 다수당의 횡포로 가로막고 있다”며 “지난 4년 동안 통행료 무료, 제3연륙교 착공, 9호선 직결, GTX D E노선 결정, 초·중·고 신설 등 영종 주민들에게 공약한 약속을 지켰다. 정부·인천시·중구청·공항공사가 원팀이 되어 남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배준영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4월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실시되며, 본투표는 4월 10일 치러진다. 영종의 유권자 98,000명의 투표율과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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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초·운서중 통학길이 위험하다
운서중학교와 운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에 두 곳의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26일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위험 요소를 살피고 건설사 관계자들을 만나 통학길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승·대라수 아파트 공사 현장의 대형차량이 학생들 통학 안전 위협 - 운서초 보내는 금강펜테리움 입주자들은 사비 들여 통학버스 운행 - 김정헌 중구청장 공사 현장 방문해 통학길 안전사고 예방 주문 중구 운서동 아파트공사현장에 대형 차량들이 학생들의 통학길을 위협하고 있어 중구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3월 4일 개교한 운서중학교 인근에는 유승한내들과 대라수 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으로 대형트럭 등 공사 차량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 등교길이 외길이라 모든 학생들은 아파트 공사현장을 지나야 해 오가는 공사 차량의 위협뿐만 아니라 내뿜는 매연을 맡을 수밖에 없다. 특히 일부 공사 차량들은 신호를 위반하며 운행해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교통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2022년 10월 착공한 유승한내들 현장은 현재 공정률 40%로 터파기 공사시 출입이 잦은 덤프트럭의 운행은 없으나 콘크리트 타설로 레미콘 차량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대라수 현장도 터파기 공사가 완료되고 기초공사가 진행되어 레미콘 차량 운행이 많아질 예정이다. 통학길 안전문제는 올해초부터 입주를 시작한 금강펜테리움 아파트 주민들도 우려하는 문제다. 금강펜티리움 입주자 자녀 가운데 운서초로 배정된 학생은 94명으로 학교까지 1.3Km 약 30분을 걸어가야 한다. 학생들이 두 아파트 공사현장을 지나야 해 금강에 입주를 앞둔 학부모들은 지난해부터 운서초에 통학버스 운영을 건의했다. ‘통학거리 1.5Km 이상’ ‘통학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경우 학교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교육청의 기준이 있지만, 금강 주민들은 9개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고 대형 공사장을 통과해야 하는 통학길 안전 문제가 있어 학교에 심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 문제를 심의한 학교운영위원회는 안건에 대해 부결시켰다. 이유는 교육청의 기준과 금강 펜테리움 보다 더 원거리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도 많아 형평성 등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금강펜테리움 입주민들은 사비를 들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강펜테리움에 입주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위험한 공사현장을 통과해 9개의 횡단보도를 건너 30분을 걸어가야 학교에 갈 수 있는 상황으로 현재 버스를 1대 밖에 구하지 못해 45명의 학생들만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위해 공사현장은 물론 관계기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26일 오후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건설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 및 인근 주민들의 소음과 분진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는 사안”이라며 “운서중과 운서초를 다니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레미콘 타설시 통학 시간을 피해 공사하고 신호수를 집중 배치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중구청 친환경위생과에서는 인근 주민들의 소음과 분진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현장에 측정기를 설치해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주민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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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속 터지는 영종해안북로
영종해안북로에 도로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획일적인 60Km 구간단속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영종해안북로는 주거·상업·공업지역은 물론 횡단보도도 없어 자동차 전용도로나 다름없기 때문에 제한속도 60Km는 비상식적이라는 것이다. - 도로교통법규정에도 맞지 않는 60Km 구간단속에 주민·관광객 불만 높아 - 인스파이어 리조트 개장으로 통행량 늘었지만 영종해안북로는 이용 기피 영종국제도시에 설치된 구간 단속카메라가 도로의 선형이나 통행여건이 고려되지 않고 낮은 속도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개장하고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영종지역의 도로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구간단속을 시행하는 인천경찰청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영종지역에는 현재 하늘대로(인천대교-해찬나래지하차도)에 3.7Km 구간과 영종해안북로(제2여객터미널진입부-왕산) 4.1Km에 구간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하늘대로의 구간단속은 중간에 진입과 진출이 가능해 오히려 속도를 준수하는 차량과 과속하는 차량이 혼재하면서 사고의 우려가 더 높았다. 주민들의 민원이 증가하면서 인천경찰청과 인천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제한속도 관련 심의를 진행해 매시 60Km에서 매시 70Km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인천경찰청은 하늘대로의 구간단속은 운영을 중단한 상태로 LH와 인천경제청에서 노면표시와 표지판 정비를 완료해 통보하면 70Km로 맞춰 구간단속카메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종지역에서 구간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는 또 한곳 영종해안북로는 지난해 봄 카메라를 설치하고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중부경찰서와 인천경찰청은 이 구간에 그동안의 사고통계와 인명사고 발생 등을 검토해 사고예방 목적으로 4.1Km 구간에 통행속도를 60Km로 제한하는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했다. 지역주민들은 도로 여건에 비해 턱없이 낮은 통행속도로 제한하고 구간단속을 시행하는 것에 불만이 많다. 일부 주민들은 영종해안북로를 이용하지 않고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잇는 공항연결로를 이용하며 우회하는 불편을 감수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공항연결로는 제한속도가 80Km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종해안북로를 60Km로 주행하면 졸음운전을 할 수밖에 없다는 하소연이다. 왕산해수욕장 김동현 번영회장은 “직선으로 쭉 뻗은 영종해안북로에 60Km로 단속하는 구간단속 카메라가 설치되면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오히려 졸음 사고가 우려된다고 토로한다”며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개장하면서 공항연결로가 정체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영종해안북로 통행속도를 현실화해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종해안북로는 주거·상업·공업지역은 물론 횡단보도도 없어 자동차 전용도로나 다름없기 때문에 제한속도 60Km는 비상식적인 속도라는 점이다. 실제로 도로교통법시행규칙 제19조에 따르면 ‘주거나 상업, 공업지역을 통과하지 않는 편도 2차로의 일반도로의 경우 매시 80Km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용유동의 한 주민도 “영종해안북로에 자전거도로가 설치되면서 차로폭이 좁아지고 예전처럼 폭주차량이 많지 않아 교통사고가 거의 없는데, 과거의 사고 통계로 통행속도를 낮춘 것은 전형적인 뒷북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사)경찰청인천중부모범운전자회 김남길 부회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는 좋지만 영종지역은 도로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획일적인 정책으로 속도를 지나치게 낮춘 곳이 많다”며 “영종해안북로도 도로여건을 감안해 제한속도를 상향해 공항연결로와 통행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영종해안북로는 과거 인명사고가 다수 발생해 교통안전 심의를 통해 제한속도를 낮추고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한 곳”이라며 “관할 중부경찰서에서 현장조사 후 재심의 조서가 마련되면 다시 교통안전 심의를 열어 제한속도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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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조택상 재대결 ‘수성이냐 탈환이냐’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현 의원과 조택상 前 인천시정무부시장이 다시 맞붙게 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97,000명이 넘는 유권자가 거주하는 영종국제도시의 표심이 당락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 배준영, ‘검증된 일꾼 확실한 성과’ 내 걸고 재선에 자신 - 조택상, ‘10년간 지역구 다진 진짜 일꾼’ 이번은 승리 자신 - 영종의 유권자 97,570명, 영종 표심이 당락 가른다 조택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지역구 최종 후보로 결정되면서,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받은 배준영 국회의원과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배준영 후보와 조택상 후보의 대결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후보가 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지만, 2020년 4월 맞대결을 펼친 지난21대 총선에서는 배준영 후보가 50.28%(62,484표)를 얻어 47.64%(59,205표)를 얻은 조택상 후보를 2.64%(3,279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4년 만에 펼쳐지는 재대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선거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사회가 들끓고 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지난 총선에 비해 인구가 크게 증가한 지역으로 지역의 표심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 캠프에서는 영종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영종국제도시의 인구는 2020년 90,376명(2월 말 기준)에서 2024년 118,602명(2월 말 기준)으로 28,226명이 증가했다. 선거권이 있는 18세 이상의 인구도 72,137명에서 97,570명으로 25,000명 이상 증가해 중구·강화·옹진군에서 가장 큰 선거구로 양 캠프의 표심잡기 대결은 영종에서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배준영 후보는 지난 9일 영종하늘도시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며 재선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내·외빈과 지역구 주민 등 2,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배준영 후보는 지난 4년간 영종지역에서 인천·영종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 공항철도-9호선 직결 결정, 영종지역 초·중·고 4개교 설립, 공항철도 환승할인, 강남 급행버스(M)확정, GTX 강남·강북 연결 2개 노선 확정, 제3연륙교 착공, 광역소각장 계획 백지화 등 업적을 내세우며 ‘검증된 일꾼 확실한 성과’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배준영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내건 대표공약은 ▲윤 대통령의 2026년까지 공항 배후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과 맞물린 '공항경제권' 구축 일자리 3만 개 창출 ▲동인천 원도심 재개발 조속 완료 ▲강화~영종 평화대로 조속 건설 ▲인천지하철 2호선 강화까지 연결 ▲옹진 여객선 가시거리 제한 완화 등 결항률 최소화 및 1일 생활권 구축 등이다. 조택상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 경험과 지난 10년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장을 맡아 중구와 영종, 강화와 옹진의 섬 구석구석까지 다니면서 지역현안을 챙기는 등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단단해진 내공과 함께 해수면 상승과 기후 위기, 저출산 등의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의 달인이 정치인으로 필요한 시대라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열고 있다. 조택상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내건 대표 공약은 ▲영종 응급의료센터 설립과 영종 무료순환버스 도입 ▲중구 도심 인천역 인천공항간 셔틀버스 추진과 학교 통학 안전대책마련 ▲월미~연안 해저터널 건설 ▲강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도시가스 확대 공급 ▲옹진 대형여객선 운항과 대형어선 및 여객선 야간운항 조업제한 완화 등이다. 조택상 후보는 이번 16일 영종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선다. 한편 22대 총선 일정은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이며 4월 5일과 6일에 사전투표, 본투표는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97,000명이 넘는 영종의 유권자는 두 후보의 진검승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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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진아 레히’ 547가구 공급, 19일 견본주택 오픈
영종 진아레히 투시도. 진아건설은 19일 운서역 2번출구 은골공원 맞은편에 ‘영종 지아 레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영종중학교 인근 운남동 1654-1(영종하늘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영종 진아 레히는 24층 7개동 547가구(전용 84㎡)로 2027년 5월 입주 예정이다. - 운서동에 견본주택 19일 오픈, 23일 1순위 청약 예정 - 우수한 입지여건에 합리적 가격, 실수요 및 투자자 관심 높아 진아건설이 19일 인천 중구 운남동1654-1(영종하늘도시 A23블록)일원에 공급하는 ‘영종 진아 레히’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영종국제도시는 최근 인구 유입이 가파르고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특히 개발이 한창인 곳이라 아직 저평가 되어있다는 인식이 강해 투자 수요도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천 중구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영종의 인구 수는 11만 8,602명으로 12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청라국제도시의 인구 수인 11만3,617명을 넘어선 수치다. 실제 ‘영종 진아 레히’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분양가와 분양 일정, 입지 등을 묻는 수요가 많았고, 견본주택에는 분양 관련 상담 전화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분양 열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영종도에서도 풍부한 생활권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중심 입지에 속해 있고 최근 인스파이어 호텔 개장으로 인해 인구유입이 늘고 수요가 많아지면서 투자 가치를 내다보는 수요도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47세대 규모로 전 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민주택규모 전용 84㎡로만 공급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4억 원대의 착한 분양가와 가격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분양조건으로 분양에 나선다. KB부동산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아파트 매매평균 가격은 중형(전용면적 62㎡~95㎡) 아파트 기준 약 7억1,396만 원으로 나타났다. 분양일정은 오는 2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30일 실시하며,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영종국제도시는 지난해 말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개장했고,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마트 레이싱파크 조성, GTX-D E 노선 신설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다. 영종 진아 레히는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실제 단지는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영종의 중심인 백운산이 인근에 있고,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어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통 접근성도 좋다. 먼저 제3연륙교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도로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인천공항, 제2경인고속도로, 제2공항철도(개발 예정)등 이용도 가능하다. 입주민들을 고려한 특화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영종 진아 레히’는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5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어린이집,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가 조성돼 자녀돌봄에 수월한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영종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특목고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해바다와 인접해 일부 세대는 오션뷰가 가능하며, 씨사이드파크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를 둘러싼 백운산 둘레길과 대형 근린공원도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영종 진아 레히는 견본주택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추첨제로 진행되며 각각 20일, 21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경품은 20일 파라다이스 시티 골드·레드 멤버십, 21일 LG스타일러·TV 등으로 날짜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영종 진아레히’의 견본주택은 운서역 2번출구 은골공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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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당에 할 말은 하고, 야당과도 협치를 통해 민생 안정을 이끌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구와 강화군, 옹진군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한 배준영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는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78,408표를 얻으며 54.99%의 지지율로 62,582표(43.8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영종지역은 조택상 후보가 58.2%의 지지를 얻어 39%를 얻은 배준영 후보를 19.2%의 큰 표차로 앞선 선거구였다. 이번 선거는 영종국제도시 유권자가 23,000명 가량 증가한 상황으로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무게가 실리면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그러나 영종국제도시에서 두 후보의 표차는 0.8%(468표)에 불과했고 배준영 후보는 중구와 강화군, 옹진군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4년 동안 많은 지역 현안을 해결한 배준영 의원의 의정활동을 주민들이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제22대 국회에서 재선의원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배준영 의원을 만나보았다. ▲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당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종국제도시 주민 여러분,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영종국제도시 발전의 적임자로 저 배준영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그 뜻을 받들어 새롭게 태어나는 영종구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성장동력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활기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 민생 현안들을 해결하고, 모두가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당초 접전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선거구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주민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제가 보여드렸던 의정활동을 좋게 평가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 공약 실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고, 우리 영종국제도시의 숙원 과제였던 영종·인천대교 주민 무료화나 공항철도-9호선 직결, 공항철도-버스 환승할인, 제3연륙교 착공 등 다양한 사업들을 완수했습니다. 이런 노력이 유권자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영종 발전을 위해서는 배준영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선거 대비 영종 인구가 약 2만 명 이상 늘며 상대적으로 진보세가 강할 것이란 예측에도 불구하고, 최종 득표 결과 중구 전체에서 승리한 것도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준영 후보는 78,408표를 얻으며 54.99%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 영종을 비롯해 중구 원도심과 강화, 옹진군 섬을 다니시면서 유권자들을 만나셨는데, 선거운동 기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애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선거기간 저의 로고송 중 하나가 트로트 ‘한잔해’ 라는 곡을 개사한 노래였는데, 반복 구령인 ‘배준영’을 노래에 맞춰 연호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한참 유세차를 따라다녔던 학생들이 기억납니다. 강화군을 방문했을 당시 지난 16년 총선 출마 당시부터 제게서 받았던 명함과 홍보물을 소장하고 계셨던 주민분도 있었습니다. 전철역 앞 유세 현장에서는 본인은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지역을 위해 한 일이 많은 배준영을 찍겠다며 제 손을 꼭 잡으며 말씀해 주셨던 목소리도 잊히지 않습니다. 또한 모래사장에 ‘이번에도 배준영’ 이라며, 글씨를 써서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던 고마운 분까지 저와 마주친 한분 한분 모두가 제 기억에 남습니다. ▲ 지역구에서는 승리했지만 정부 여당으로 보면 인천에서도 2석에 그쳐 이번 총선은 여당 참패라는 평가입니다. 국정쇄신과 협치에 대한 민의가 이번 총선에 반영된 것이라고 보는데, 의원님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말 힘겹게 개헌 저지선만 확보했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참패하며 민심의 매서운 심판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민심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저부터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정부 여당에 할 말은 하고, 야당과도 폭넓은 협치를 통해 민생 안정을 이끌 것입니다. 우리 정부도 인적 쇄신과 개각을 통해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고, 국민의힘도 뼈를 깎는 노력으로 윤석열 정부 탄생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던 당시의 민심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 시민들께 공언한 총선 공약들을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특히 인천의 모든 지역구 국회의원은 적대 관계가 아니라 인천 발전을 위한 동반자이므로, 더 자주 소통하고 논의하며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되자 배준영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 영종국제도시의 많은 유권자들은 의원님의 4년간의 공약이행을 높게 평가해 높은 지지를 보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4년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어떤 공약의 이행을 약속하시겠습니까? 지난 선거와 달리 높은 표차이로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 이행에 충실해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선거기간 주민 여러분들께 약속한 공약들을 단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모두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지난 4년간 많은 변화를 이뤄냈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먼저 공항경제권 도입과 제3유보지 개발 등을 통해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병원급 종합병원과 24시간 응급실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내버스를 확대하고 대중교통 노선 효율화로 배차 간격을 줄여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과 GTX-D Y자 및 E자 노선의 조기 착공으로, 주민 여러분들께서 언제-어디서나 서울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하늘5중을 비롯해 추가 학교 신설로 과밀학급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의 등·하교 버스비를 반값 지원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청년 지원사업, 파크골프장 등 체육센터, 아이돌봄시설, 행정복지센터를 확충해 남녀노소 누구나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영종의 오랜 교통 숙원을 풀었던 추진력으로 좋은 일자리을 만들고 교육과 의료문제도 주민여러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어떤 법안을 발의하실 예정이며, 어느 상임위에서 활동하실 계획이신지요? 제가 초선의원 때부터 줄곧 희망했던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입니다.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GTX-D Y자 및 E자 노선 예타 면제와 조기착공,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공항경제권 특별법 제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지역의 교통과 건설 인프라와 관련된 사안들은 모두 국토위 소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만과 공항이 위치한 지역구 특성을 살려 항공과 해상 물류 산업을 발전시키고,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발전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임금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임위는 각 정당별 의원 수와 선수 등을 고려해야 하며 협상이 필요한 부분이므로, 이 과정에서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임위에 보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 즉시 발의할 법안으로는, 먼저 인천국제공항 소음과 분진 등 피해에 따른 보상과 국제공항의 명성에 걸맞는 MRO 등 항공인프라 구축과 사업 발전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항을 단순한 항공교통수단을 넘어 주변지역과 연계한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지자체가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배후부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항경제권 특별법’도 발의해, 22대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카지노 사업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납부액 중 일부를 해당 지역과 상생 발전에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개정안’, 도시가스 보급 확대, 조업규제 완화, 강화-옹진 균형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법안들과 제도 개선 방안들도 더불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저를 믿고 다시 기회를 주신 주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배준영이 일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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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봉사한다’ 영종라이온스클럽 출범
인천 영종라이온스클럽이 지난 4일 출범했다. 세계적인 NGO 봉사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8지역 소속 영종라이온스클럽은 26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적인 NGO 봉사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8지역 소속으로 영종라이온스클럽이 출범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은 Liberty(자유), Intelligence(지성), Our(우리의), Nation’s Safety(나라의 안녕)의 약자로, 미국 시카고의 사업가인 멜빈 존스가 1917년 설립했다. 현재 세계 213개국이 가입해 1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다. ‘도움이 필요한 곳엔 항상 라이온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과 ‘우리는 봉사한다’의 모토로 회원 모두가 영웅적인 봉사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 개발은 물론 지도역량 개발, 인류애와 세계평화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영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일 인천지구 대강당에서 유영태 지구 총재를 비롯한 케비넷 멤버와 관할지역 부총재를 포함한 클럽회장,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총회 및 헌장전수식이 열렸다. 영종국제도시에 새롭게 창립된 인천영종라이온스클럽은 26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영종지역 인구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봉사와 인도주의 사업, 시력 보호사업, 청소년 선도사업, 당뇨병에 대한 인식 캠페인 등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더욱 다가서는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4일 인천지구 대강당에서 열린 조직총회 및 헌장전수식에서 영종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장세현L 회장(오른쪽)이 유영태L 인천지구 총재(왼쪽)와 신용윤L 청라클럽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조직총회에서는 초대회장에 장세현L, 1부회장에 이상수L, 2부회장에 김세원L 3부회장에 조연희L을 선출하였으며, 가이딩 라이온 김대현L, 남궁두희L, 스폰서클럽회장을 포함한 라이온스 지도자들과 내외 귀빈들이 함께해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영종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장세현L 회장은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 참여하는 봉사로 클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간의 소통,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에 헌신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종라이온스클럽에서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해 클럽 문을 개방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역량을 강화한다. 영종국제도시 거주 남녀노소 누구나 라이온스클럽의 회원이 되어 영종국제도시 지역사회의 봉사자로 작은 등불, 작은 등대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영종라이온스클럽에 가입이나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전화(010-4523-69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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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신협, 영종하늘도시로 본점 이전하고 영업개시
영종하늘체육공원 맞은편 영종S타워로 본점을 이전한 영종신협은 6개 창구를 갖추고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으며, 2개의 365자동화 코너를 마련해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입출금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신서해신용협동조합에서 ‘영종신용협동조합’(이하 영종신협)으로 조합명을 변경하고 지난 8일 영종하늘도시에서 문을 열었다. 영종신협은 지난 1월 27일 열린 제33차 정기총회에서 명칭변경과 본점 이전을 의결한 바 있다. 설립 32년을 맞은 영종신협은 하늘도시(하늘중앙로 225번길 4. 영종S타워 101호)로 본점을 옮기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6개 창구를 갖추고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으며, 2개의 365자동화 코너를 마련해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입출금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영종신협은 4월 현재 460억 원의 자산과 3,500여 명의 조합원 및 3,400여 명의 비조합원이 거래하고 있으며 신협법에 따라 신협중앙회가 예금 및 적금 금융상품에 대해 5,000만 원까지 보장하고 있다. 영종신협은 비조합원도 거래가 가능하지만 조합원이 되면 비과세 및 세금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조합원이 되려면 1좌(5만 원)이상 출자해야 하며 2,000만 원까지는 출자배당금을 비과세로 받을 수 있다. 영종신협은 4월 현재 460억 원의 자산과 3,500여 명의 조합원 및 3,400여 명의 비조합원이 거래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영종신협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후원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이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온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종신협 차창훈 이사장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서 영종하늘도시로 본점을 이전하고 쾌적한 창구를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고객분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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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고 우리 사는 지구를 생각해보아요’
4월 22일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운동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로 매년 지구의 날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는 기념 행사가 열린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인천지구의날 조직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기념식과 기념공연, 탄소중립 관련 체험 부스, 사진전시, 탄소중립퀴즈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구인의 읽걷쓰, 탄소흡수원 가꾸기, 솔라시도 에너지 놀이교실, 소라껍데기 재활 프로젝트, 은하수 목걸이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 양말목 DIY등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들에게는 무료로 음료가 제공되며 지정된 구역에 그늘막, 텐트도 설치할 수 있다. 중구는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히는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전기를 아껴 온실가스 배출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불끄기 행사의 의의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에 참여해 보자는 취지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에 많은 구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에너지 절약 등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통해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하는데 많은 구민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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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건강 찾는 ‘맨발의 청춘들’
맨발걷기가 영종국제도시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다. 운서동 세계평화의 숲을 비롯해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지난해 씨사이드파크에 맨발로를 조성했고, 최근에는 중구청에서 백운산 인근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인근 지역에서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의 청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맨발의 청춘’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시에 운영된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에서는 지난 4일 ‘맨발의 청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맨발걷기 강좌를 열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글로벌추진단장이자 영종국제도시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욱 단장은 참가자들에게 맨발걷기의 중요성과 효과, 맨발걷기에 좋은 길과 방법, 유의사항 등을 쉽게 설명했다.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이 쏟아져 열기를 더 했으며 강의 후 함께 걸으며 맨발걷기에 대한 동행 지도를 하였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영종국제도시지회는 지난해 11월 세계평화의 숲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맨발걷기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맨발걷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결성하게 되었다. 김종욱 영종국제도시지회장은 “영종지역은 세평숲, 씨사이드파크 맨발로 처럼 족욕장까지 갖춘 시설이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면서 “바다와 갯벌, 산과 도심공원 등 맨발걷기의 천혜의 조건이 잘 갖추어진 영종국제도시는 전세계인의 맨발의 성지가 될 수 있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이 지역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맨발걷기를 알리고 함께 실천해 자연치유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맨발걷기는 자연의 지압과 맨발로 땅을 밟았을 때 몸의 전압이 ‘0’이 되는 접지 이론의 원리로 항산화효과와 혈액 희석 효과, 면역계의 정상 작동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맨발걷기는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으로 우리나라 맨발걷기 전도사인 박동창 회장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를 만들어 맨발걷기 보급에 나서고 있다. 2024년 3월 현재 4개 국내지부, 90개 국내지회 및 3개 해외지부가 전세계인의 자연치유를 통한 건강 유지와 회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영종지회는 올해 정식으로 출범식을 진행해 지역민과 내국인을 대상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의 관문이 있는 국제도시로서 국제행사 등을 유치하고 다양한 관련 정책을 위한 캠페인 등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자연치유와 맨발걷기에 관심있는 주민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카페(cafe.naver.com/walkingbarefoot) 또는 큐알코드(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영종지회)로 접수하면 된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영종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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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구 칼럼> 친환경에너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다
*강천구 : 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된 ‘2022년 세계 위험 보고서’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를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으로 꼽았다. 다보스 포럼은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 포럼’연차 총회이다. 세계 각국의 정계, 관계, 재계의 수뇌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경제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한다. 한국은 인구 11만 명의 소도시 충남 논산시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39만 6000t을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논산시는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친환경 교통체계 ▷제로 에너지 건물 ▷친환경 흡수원 조성 ▷자원 순환도시 ▷저탄소 농업기반 및 가축 분뇨 에너지화 ▷기후 위기 대응 주민 참여 등을 설정했다. 지금 세계는 ‘탄소중립’이란 미래 과제를 푸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탄소중립은 인류가 화석에너지로부터 30년 안에 독립하는 것을 의미 한다. 정부는 탄소중립이라는 新패러다임 전환 기로에서 능동적 대응을 통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그리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우리 경제와 사회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다는 방향으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은 에너지 전환이다. 이를 가속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에너지 공급원을 화석원료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新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의 송배전망을 확충하고 지역 생산과 지역 소비 위주의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을 확산해 나가야 한다. 또한 주력산업에 해당하는 고탄소 산업부분에 대한 혁신적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철강, 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의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이다. 그리고 우리 생활에 밀접한 수송과 건물분야의 저탄소화도 중요하다. 친환경차의 가격, 충전, 수요 등 3가지를 과감한 혁신을 통해 수소, 전기차 생산.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30만 5309대에 전기차 충전기가 보급되어 있고, 도심, 거점별 수소 충전소가 일상화 되는 미래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도시, 국토의 저탄소화를 위해 국토계획 수립시 탄소중립을 고려하며 산림이나 갯벌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계획도 있다. 이외에도 新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公正)전환, 탄소중립의 제도적 기반 등 핵심 정책을 수립해 놓고 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인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높은 화석원료 비중, 높은 무역 의존도 등을 풀어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우리 경계의 미래 경쟁력 및 新시장 확보,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와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것은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소명이다. 기업과 정부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탄소중립을 추진하는데는 우리 경제와 기업이 이를 감당하고 오히려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특유의 경쟁력과 기술력 측면의 저력이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전 세계 수소 연료전지 발전량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역시 세계 시장 점유률 1위이며, 불룸버그 혁신 지수 9년 연속 세계 TOP 3위에 오를 만큼 우수한 혁신 역량을 갖고 있다. 탄소중립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이 필수 전제 조건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국내 무연탄 수급은 2022년 800만톤 정도이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하는 유연탄은 약 9,300만톤이다. 따라서 이런 현실을 어떻게 점진적으로 해결하는냐가 관건이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단번에 모든 것을 바꿀 것이 아니라 국민과 기업,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탄소중립 전략을 차근 차근 추진해야 한다. 친환경 청정에너지는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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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힘들면 돌봄서비스 신청하세요’
중구 제2청 전경 중구는 지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도 일상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주민 중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년·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청년이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신분증과 구비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시, 재가 돌봄, 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기본 6개월로, 재판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는 서비스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 청년·중장년과 가족 돌봄에 따른 부담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청년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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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즐기며 맨발로 건강 챙겨요”
맨발걷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구는 하늘고등학교 인근 백운산 초입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했다. 돈 안드는 건강 운동으로 맨발걷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영종국제도시에 또 하나의 맨발걷기 산책로가 조성됐다. 중구는 영종 백운산 일원(운서동 하늘고등학교 등산로 입구)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총 3,1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3월부터 4월까지 마사토 포장, 경계목 설치 등을 추진, 약 300m 길이의 흙길을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맥문동을 심어 미관을 살리는 데도 힘썼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걷고 싶은 ‘명품 맨발 걷기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생활 만족도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구는 이번 백운산 맨발 산책로 외에도 ‘세계평화의 숲(운서동 2746-4)’ 등에 맨발 산책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백운산 맨발 산책로가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건강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설을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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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리조트·인천중구농협, 지역 농가 상생에 맞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인천 중구농협이 지난 3일 ‘지역 농산물 이용 협력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인천 중구농업협동조합 (이하 ‘중구농협’)이 지난 3일 ‘지역 농산물 이용 협력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중구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스파이어 양미아 리테일 본부장과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약은 인스파이어와 중구농협이 각각 전개하는 사업 부문에 있어 상호 협력 및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협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스파이어와 중구농협은 영종·용유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의 유통판매, 촉진, 홍보 강화 및 농업인 소득 증대와 마케팅을 통해 시장개척과 확대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양미아 리테일 본부장은 “인스파이어와 중구농협의 업무 협약 체결 이후 협력 사업 도모를 통한 상호 발전이 기대된다”며 “인스파이어는 인천과 영종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속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농협은 지난해 9월 중구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에서 5곳의 대형 식당을 운영중인 ㈜동오산업개발과 지난 3월 쌀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영종·용유 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쌀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종·용유의 농민들이 정성껏 기른 ‘맛좋은 섬쌀’을 비롯해 많은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어 지역의 농민들이 더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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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주민의 행복을 조제하는 약국
영종국제도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몰래 선행을 베풀고 있는 영종제일태평양약국 조인식 약사 영종하늘도시 중심상가인 조양타워 1층에 있는 영종제일태평양약국은 영종에서 가장 많은 손님이 찾는 약국으로 약사만 5명이 있다. 그도 그럴것이 주민들 사이에서 종합병원타워라 불리는 조양타워에는 정형외과부터 치과, 안과,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까지 7개 의원과 한의원까지 한 건물에 모여있다. 영종제일태평양약국에 주민들이 몰리는 이유는 같은 건물에 병원이 많은 이유도 있지만 약국을 찾는 손님들에게 신뢰를 주는 조인식 약사의 남다른 처방도 큰 요인이다. “의사 선생님께서 좋은 약으로 처방해 주셨네요. 아침 저녁 두번 식후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속히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약사님 그런데 얼마 전부터 목이 칼칼하고 따끔거리네요.” “혹시 온수매트나 전기장판을 쓰시나요.”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3~4월 환절기에는 난방비 아끼신다고 보일러 끄고 온수매트 등을 사용하시는 분이 많으세요. 바닥은 따뜻해도 방 온도는 낮아 기관지 점막이 약하신 분들은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무실 때라도 난방을 하는 것이 좋고 내복을 입으셔서 몸을 따뜻하게 하시면 금방 호전될 겁니다.” 약을 하나 더 구입하게 될 줄 알았던 주민은 조인식 약사의 처방에 감사해 하며 약국문을 나섰다. 올해로 34년째 약국을 운영중인 조인식 약사는 약국을 찾는 손님들에게 신뢰를 주는 처방으로 건강을 선사하고 있다. 그가 처음 약국을 시작했던 1990년대에만 해도 약국은 병원이나 다름없었다. 2000년 10월부터 의약분업이 시작되어 처방과 조제가 분리됐지만 그전까지 아픈 사람들은 병원보다 약국을 먼저 찾았다. “몸이 아픈 분들의 증상이 호전시키고 당장이라도 급한 불은 꺼야 했기 때문에 응급환자를 처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했습니다. 의약분업 이전까지의 환자를 처방했던 경험이 큰 자산이 됐지요” 보통의 약국은 재고의 부담 때문에 가끔 찾는 약은 구비해 놓지 않지만 영종제일태평양약국에서는 손님들이 가끔 찾는 약이라도 다 갖춰 놓고 있다고 한다. 올해로 34년째 약국을 운영해 오고 있는 조인식 약사는 영종국제도시의 미래를 내다 보고 영종하늘도시의 중심상가에 터를 잡았다. 영종은 앞으로도 20~30년 동안은 계속 도시가 팽창하고 인구도 증가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기회의 땅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 행복을 조제하는 약사 조인식 약사가 아픈 사람들의 몸을 낫게 하는 약을 조제하지만,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도 치유하고 있는 사실은 잘 모른다. 지난해 영종1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로 참여하고 올해에도 영종2동 6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후원했지만,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며 그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는 것이다. 조인식 약사는 약국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마음이 아픈 사람도 보인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형편이 어려워진 이웃이 바로 그들이다. 그렇게 한명 두명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챙기다 보니 후원하는 사람이 17명이 되었다. 조인식 약사는 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매달 20~30만 원을 아무런 조건없이 후원하고 있다. 후원 기간도 길게는 5년이나 된다고 한다. 매달 400만 원 이상이 자동이체로 빠져 나가지만 그것보다 큰 뿌듯함이 채워진다고 한다. “영종에 들어와서 주민들로부터 돈을 벌었으니 주민들을 위해 쓰는 것은 당연하지요. 어떻게 돈을 벌었는데...이런 생각 안하고 습관을 들이니까 손을 내미는 것이 쉬워졌습니다.” 영종하늘도시 중심상가 조양타워에 있는 영종제일태평양약국. 늦은 밤까지 환하게 불을 밝히며 아픈 주민들을 돌보고 있다. 그가 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더 놀랍다. 10여 년 전 인천 부평에서 100억 원대의 부동산 시행 사기를 당하면서 빈털터리가 되었고, 다시 일어서기까지 지난 13년 동안 일만 했다고 한다. 누구나 다 다녀오는 해외여행은 물론 제주도 여행도 한 번 못가 보고 쉬는 날 없이 노력한 결과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그러면서 돈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는 있습니다. 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느낀 것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어려운 순간을 잘 넘길 수 있도록, 돈은 필요한 사람에게 머뭇거리거나 망설이지 말고 빨리 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인천 검단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 부인과 약대를 다니는 아들을 둔 조인식 약사는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사하지만 어려운 이웃의 마음도 돌보는 행복을 조제하는 약사 가족이 되는 꿈을 꾸고 있다. “50명 정도 후원을 목표로 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대하고 약사가 되는 아들에게 후원을 물려주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고령의 노모를 모시면서도 늦은 밤까지 약국 문을 여느라 봄꽃 구경도 못하지만, 최근에 만들었다는 여권을 보면서 언젠가는 가족 여행을 한 번 다녀올 생각에 흐뭇해 진다고 한다. 99개를 가지고 있어도 하나를 더 가지려고 애쓰는 사람도 있지만 조인식 약사처럼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는 선한 사람들이 있어 세상은 훈훈해지고 살아갈 희망을 얻는다. 영종 사람들의 행복을 조제하는 영종제일태평약약국은 오늘도 늦은 밤까지 불이 꺼지지 않고 환하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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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봉사단, 새 둥지 틀고 환경지킴이 활동 박차
영종의 환경지킴이 영종국제도시봉사단이 지난 30일 윤호준 봉사단장과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김홍복·홍인성 前중구청장, 김광호·한창한 구의원, 임옥주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보금자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영종국제도시 환경지킴이 영종국제도시봉사단(영종봉사단)이 중산동 중촌교차로 인근에 새 둥지를 틀고 영종의 환경정화와 자연보호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영종봉사단은 지난 30일 윤호준 봉사단장과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김홍복·홍인성 前중구청장, 김광호·한창한 구의원, 임옥주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2019년부터 영종국제도시의 해변정화와 등산로, 관광지, 도심내의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야생동물 보호 및 환경감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영종봉사단은 현재 850명의 회원이 가입된 영종 최대의 환경봉사단체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인천시중구협의회도 겸하고 있다. 영종봉사단은 매월 2~3회 회원들과 함께 영종·용유·무의 해변을 찾아다니며 해양쓰레기 수거는 물론 관광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판식이 있은 이날도 봉사단 회원 50여 명은 오전 10시부터 영종하늘도시 중심상가와 체육공원 등에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치우며 깨끗한 동네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영종봉사단에는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80세가 된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가족 단위의 봉사자가 많아졌다. 2년전 영종봉사단에 가입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박상현 학생(중산중 1학년)은 “매주 토요일마다 영종도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우리 지역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은 기분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영종봉사단 오수창 고문(미단경로당 회장)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데, 아직까지는 그렇지 못해 누군가는 꼭 해야할 일”이라며 “온갖 쓰레기로 뒤덮힌 곳을 치우다 보면 오히려 내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아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봉사단 활동에도 애로사항이 있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비나 물품을 보관할 창고가 있어야 하고 임원진들이 모여 활동 계획을 잡기 위해서는 작은 사무실도 필요했다. 컨테이너를 구입해 봉사단 창고와 사무실로 쓰면서 6년 동안 네 번이나 이사를 했고, 그때마다 봉사단 회원과 임원들의 주머니에서 갹출해서 비용을 충당해야 했다. 지금 옮긴 곳도 비용문제 때문에 수도와 전기는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다. 봉사단을 이끌며 활동하는 데에는 소모품을 구입해야 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등 적지 않은 비용이 들지만 공적 지원은 없고 대부분이 회원들과 임원들의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영종봉사단 윤호준 단장은 “열심히 봉사한 회원들을 식사 대접도 못하고 그냥 돌려보내는 것이 가장 마음이 쓰이는 부분”이라며 “봉사단원들이 더 신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종봉사단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후원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네이버카페 ‘영종국제도시봉사단’을 검색하거나 봉사단장(010-6279-10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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