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스 홈페이지 : 24절기 한로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설문조사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19년05월22일wed
기사최종편집일: 2019-05-16 13:53:32
뉴스홈 > 인천공항뉴스 > 영종도칼럼
2018년10월18일 08시42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24절기 한로
전 중구청장/농협재단 이사/본지 자문위원회장 김홍복
올 여름을 생각하면 언제 가을이 올까싶었는데 벌써 24절기 중 17번째 절기인 한로가 지나고 있다.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며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가 한로(寒露)이다. 24절기 중 추분(秋分)과 상강(霜降) 사이에 드는 계절이라 이때를 절정기라 표현하는 이들이 많다. 이 시기가 되면 모든 작물을 추수해야 되는 것처럼, 인생에서도 60대와 70대에 수확을 거둘 수 있어야 값진 인생이라 생각한다.
<백년을 살아보니>의 저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에 따르면 인생의 황금기는 60대 중반에서 70대 중반이라고 한다. 철없는 소년 시절을 거쳐 청년시기가 지나고 인생에서 쓴 맛, 매운 맛을 모두 경험한 60대, 70대에게 보람찬 하루를 설계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것이 중년을 맞는 우리들의 몫이다.
돌이켜보면 인생의 문제가 너무 어려울 때 곁눈질로 옆 사람의 답안지를 훔쳐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인생에는 재방송이 없듯이 한번 가면 오지 않을 시간을 소중히 여겨 아름다운 인생의 퍼즐을 완성해야 한다.
중년이 되어 알게 된 행복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동행하는 일이다.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 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생에선 노년이 여유로워야 한다고 한다. 그것을 ‘3여(餘)’라고 말한다. 쉽고 간편한 말이지만 3여를 마음에 둘 수 있으려면 육칠십 중반은 되어야겠다.
나무의 껍질은 죽어있어도 엄동설한에 보호막이 되어 나무가 얼어 죽지 않도록 추위를 막아준다고 한다. 모든 살아 움직이는 이치가 이팔청춘의 시기만 가지고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골드보이의 시기와 생각이 이 시대의 꿈을 만들어 가야한다. 엄동설한의 보호막 역할을 중년인 우리가 해나가야 한다. 행복은 서로 움켜쥐는 것이 아니라 주고받는 관계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을 돌보며 더 겸손히 하늘의 뜻을 행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살피고 나라를 걱정하며 살아야겠다.
무엇을 보고 어떻게 접근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황금기가 달라질 수 있다. 60대 중반에서 70대 중반의 나이에 인생의 절정기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우리들이 되어야겠다. 골드보이의 생각과 살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의 선두주자가 되어 꿈을 이루며 인생을 추수하는 인생 리더들이 되어야겠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reporter (ianews@hanmail.net)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영종도칼럼섹션 목록으로
[영종도칼럼]고주파 온열암 치...
[영종도칼럼]소무의도를 다녀와...
[영종도칼럼]지화장을 아십니까
[영종도칼럼]2018 신년인사
[영종도칼럼]장 밖의 유산균
 
  (2019-04-26 10:26:48)     2   3  
  (2019-04-26 10:26:43)     3   3  
  (2019-04-26 10:26:39)     3   3  
  (2019-04-26 10:26:03)     3   3  
[
  (2019-03-21 03:23:02)     5   4  
  (2019-03-21 03:22:57)     5   3  
  (2019-03-21 03:22:52)     4   3  
  (2019-03-21 03:22:41)     5   3  
[
  (2019-02-06 02:05:09)     6   6  
[
  (2019-02-06 02:05:05)     8   6  
[

이름 비밀번호
[1]
다음기사 : 작지만 큰동네 (2018-11-15 09:26:15)
이전기사 : 꿈을 꾸는 골드보이 (2018-10-11 10:01:36)
집에서 편하게 부업하실분(누구...
한화생명 서울한성지점 GFP 모집...
[구인]기본급 180만원! 인카금융...
중구,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사진제보 신문구독
(주)인천공항뉴스 주소: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50번지 국제업무단지 내 ING모터스B/D 1F TEL 032)-751-2100
등록번호: 인천 다 01208 등록일: 2005. 5. 16 발행인 겸 편집인: 유문성 편집국장: 박윤규
인천공항뉴스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c) 2008 ~ 2009 iaynew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