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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25일 09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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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한 교육

지난 11일 스태츠칩팩코리아 김태훈 대리는 다른 동료직원 한 사람과 함께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여 사무실에서 잡무를 처리하던 중이었다.
갑자기 옆 자리에서 일을 하던 동료가 책상에서 스르르 미끄러지더니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깜짝 놀라 달려가 부축해보았지만 이미 의식이 없었다. 코에 손을 대보았으나 호흡도 미약했다. 놀란 마음에 얼굴을 치고 주무르며 흔들어보았다. 그래도 반응이 없었다.
순간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방법은 알고 있었다. 1년에 2회씩 회사에서 교육을 받았고, 또 자신이 그 교육을 토대로 일반사원들에게 전파교육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해본 적은 없었다. 이게 될까 하는 생각과,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앞서 하면서도 두려웠다. 약 5분 여 계속했지만 잘 되고 있는지도 몰랐고 새벽시간이라 주변에 다른 사람도 없었다.  그래도 몸은 따라갔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누가 119 좀 불러줘요!”하고 연신 소리를 지르면서 반복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때 멀리 있던 청소아줌마가 소리를 들었던 거예요. 아줌마가 119에 전화를 하고, 마침 출근하신 부장님에게도 전달했어요. 하면서도 할수록 걱정은 됐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 한참을 그렇게 힘을 쏟았던 것 같아요. 갑자기 동료가 끙끙 거리며 소생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때 기분은 말할 수도 없죠.”
동료가 깨어나는 것과 거의 때를 같이 하여 119도 도착했다. 동료는 119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서울의 현대아산병원으로 이송되어 생명을 되찾을 수 있었다. 119구급대원들의 말로는 때마침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기에 망정이지, 자칫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했다.
-어떻게 그 순간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생각을 했어요?
“회사에서 교육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 우리 회사는 사무실 출입구 바로 앞에 제세동기가 구비되어 있어요. 그 위에 비디오를 설치하여 24시간 심폐소생술법을 반복적으로 안내하고 있어서 누구나 출퇴근할 때, 혹은 입구에서 손님을 기다릴 때 자연히 눈이 그리로 가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다른 직원들도 대부분 방법에는 익숙할 것 같아요. 습관적으로 몸이 따라간 거죠.”
김태훈 대리의 말에 함께 있던 황용식 차장은, “설마 하면서도 때를 놓치지 않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이어간 김대리의 결단과 용기가 귀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회사에서도 이번 기회에 직원들이 비상시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하고 덧붙였다.
교육이 ‘생명’이 된 귀중한 순간이었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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