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스 홈페이지 : 예단포 항구의 옛 영광을 기원하며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설문조사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2020년01월18일sat
기사최종편집일: 2020-01-16 14:35:54
뉴스홈 > 인천공항뉴스 > 영종도칼럼
2019년11월14일 12시54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예단포 항구의 옛 영광을 기원하며
김홍복 ( 농협재단이사 / 본지 자문위원회장)

 

영종도 운북어촌계에는 107명의 어민들이 예단포 항구를 중심으로 수산물 직매장을 운영하며 어업활동을 이어가고 계신다. 직접잡은 신선한 활어회와 해물칼국수, 굴밥 등 바닷가에 조성된 상가에 20여곳 음식점이 성업중이다.
얼마 전 선착장에서 만난 김윤조 어촌계장님도 아내 김순분 여사님, 아들 김인석군과 함께 그곳에서 늦은 시간까지 조업을 하고 계셨다. 참 오랜만이기도 했지만 가족이 함께 어업활동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감동이 밀려왔다.
어촌계장님과 이야기를 나눈 뒤 홍성훈씨, 김형대씨를 만나 오랜 옛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 열정적으로 일하는 이들의 모습에 감동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제는 외국인 선원들만 남아있다’는 이야기에 ‘이것이 요즘 어촌의 실상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예단포항구에는 어업활동을 이어가시는 어촌계 분들 외에도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인근 도시에서 낚시를 즐기러 오는 수많은 지역주민들이 있다. 주말에는 주차장이 가득할 정도로 활황을 이루고 있다고 하니 자연산 생선은 예단포 항구가 제일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구의 끝자락에는 석양이 아름답게 지는 둘레길이 이어져있으니 한번 방문해 일상을 벗어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 미단시티와 함께 예단포항을 잘 보전해서 누대가 어업활동을 즐길 수 있는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야겠다.

운북어촌계는 1991년도 작은 선착장으로 출발해서 세 번의 보강을 거쳐 지금의 예단포 항구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어민 107명이 힘을 합쳐 어촌체험마을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옹진군 북도면이 보이고 강화군 마니산이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인 이 지역에 수도권 어촌체험마을을 만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앞으로 체험마을이 잘 정착되려면 중구 농·수산 담당자 분들의 행정적 도움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어촌계장님을 필두로 함께 소통하면서 성공하는 지역 성공사례가 되기를 축원해본다.

아무리 어려운 숙제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고 의지를 가진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다. 우리 중구 농·수산과에서 어촌체험마을을 역점사업으로 만들어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주민들이 따라가는 아름다운 도전이 되길 바라본다. 우리 애향가족 분들의 추억이 깃든 어촌마을이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기원한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reporter (master ianews@hanmail.net)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영종도칼럼섹션 목록으로
[영종도칼럼]<기고>첫 눈
 

이름 비밀번호
[1]
다음기사 : 넉넉한 바다인심을 선사하는 을왕리 어촌계 부녀회 (2019-12-19 09:37:05)
이전기사 : 영종국제도시 미래를 위한 제안 (2019-11-07 10:09:37)
육아맘이 집에서 하는 재테크
직장인,주부,대학생 누구나 환영...
마케팅 쉽지만은 않으셨죠? 믿고...
중구,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사진제보 신문구독
(주)인천공항뉴스 주소: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50번지 국제업무단지 내 ING모터스B/D 1F TEL 032)-751-2100
등록번호: 인천 다 01208 등록일: 2005. 5. 16 발행인 겸 편집인: 유문성 편집국장: 박윤규
인천공항뉴스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c) 2008 ~ 2009 iaynew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