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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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평가 선제 대응 나선 중구, ‘정성지표 연구실 기초반’ 운영
        중구는 지난 29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24년 실적) 국정시책 합동평가 대비 ‘정성지표 연구실 기초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의 시도(군·구 실적 포함)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요시책 등의 수행 결과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정성지표 우수사례 선제 발굴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지표 담당 팀장과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임현준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더욱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앞서 중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인천시 주관 국정시책 연계 군·구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별상은 전년 대비 실적향상 우수기관에 부여하는 상이다. 올해 역시 우수사례 완성도 및 경쟁력 향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국정평가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기초반을 시작으로 1:1 전문가 컨설팅, 전체 지표담당자 합동 컨설팅, 보고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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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영종2동 복지증진에 앞장설 것’
        영종2동은 지난 23일 김지호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을 구성하고 임원 선출을 마쳤다.  영종 하늘도시의 인구와 행정 수요의 증가로 지난 1월 1일 개청한 영종2동은 이번 첫 번째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민간위원장 김지호, 부위원장 권혁선, 사무국장 백영희를 선출했다.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의 민관 협력조직으로 통장,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민간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복지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해 가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앞으로 영종2동 협의체는 영종2동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함혜영 공동위원장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시작을 함께해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영종2동도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영종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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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영종동 지사협,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 선물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 대상 가구는 집 안 곳곳에 쓰레기 더미가 가득하고, 주방이 없어 화장실에서 식사 준비를 하거나, 난방이 되지 않아 추위를 피해 겨울에는 전철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주거 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이번 수리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스태츠칩팩코리아 소속 자원봉사자,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20명이 대상자 집 안 곳곳에 쌓인 17톤가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정리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에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천공항공사 지정 기탁사업비로 대상자 주거지에 전기·수도 설비 공사, 싱크대 설치, 전기온돌 패널 시공 등 35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하며 어르신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허재봉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대상자가 조금이나마 편하게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힘쓰는 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도움을 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적극 행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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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운서SK뷰스카이시티 아파트 경로당 개소
      중구는 지난 23일 오후 ‘운서SK뷰스카이시티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장, 배준영 국회의원, 조택상 前 인천시정무부시장, 김문수 운서SK뷰스카이시티 아파트 경로당 회장, 경로당 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운서SK뷰스카이시티아파트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활동을 도울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냉장고, 안마의자를 지원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시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텔레비전(TV), 가구 등을 지원했다. 특히 구는 해당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자 노인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비, 난방비, 양곡, 생활 집기를 보조한다는 방침이다. 김문수 회장은 “참석한 모든 이들의 응원 덕분에 운서SK뷰스카이시티 아파트 경로당을 성공적으로 개소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아파트 입주 시기에 비해 경로당 개소가 다소 늦어졌지만,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지역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라며, “중구에서도 질 높은 노후를 위해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세심하게 살펴 다양한 노인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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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인천공항에 원월드 항공동맹 라운지 오픈
        인천공항에 글로벌 3대 항공동맹중 하나인 원월드(oneworld)의 전세계 최초의 직영 라운지가 오픈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원월드 라운지에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월드 라운지는 제1여객터미널 28번 게이트 인근 4층에 위치하였으며, 운영 시간은 07:30~23:45, 이용 대상은 소속 항공사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 및 상위 멤버십 고객이다. 이로서, 인천공항은 세계3대 항공 동맹체 라운지를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공항 라운지는 주로 항공사에서 자사의 우수회원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나, 각 동맹 거점 항공사들의 허브 및 주요 공항에서는 동맹에 의한 직영 서비스도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번 원월드 인천공항 라운지의 경우, 인천공항을 허브로 사용하는 국적 항공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세계 최초의 직영 라운지를 인천공항에서 오픈한 것에 대해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공사는 인천공항의 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전략적 위치와 4단계 확장사업 완료 이후 연간 1억명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 3대 공항으로서의 상징성 등 인천공항의 글로벌 항공허브로서의 경쟁력과 지속적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공사는 원월드 인천공항 라운지가 단순히 한국 발착 여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뿐만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각 원월드 회원사 간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환승하는 여객들을 위한 전략적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원월드 소속 항공사들과 지속적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전세계 최초의 원월드 직영 라운지가 인천공항에 오픈하여 공항 허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었다”며,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원월드 및 소속 항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노선 확대 등 여객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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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활성화 발판 마련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인천공항 서북측 항공MRO 정비단지인 첨단복합항공단지는 면적이 약 51만 2,300㎡(15만평)로 투자기업 면세 혜택으로 글로벌 항공MRO 앵커기업 투자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번 신규 지정으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총면적은 당초 345만 8,564㎡에서 397만 899.2㎡로 확대되었다.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대한 자유무역지역 신규 지정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관리권자인 국토교통부가 신청하고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하는 절차로 이루어졌다.   당초 관세법에 의거해 항공기 부품에 대한 관세는 100% 면제되었으나, 관련법 일몰 조항으로 2025년부터 관세 면제 범위가 축소되고 2029년부터는 관세가 100% 부과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기 정비 관련 부품은 수입품이 대부분을 차지해 조세(관세, 부가세 등)에 민감하고 주변 경쟁국 대비 인건비 경쟁력이 낮은 국내 여건을 감안할 때 면세 혜택을 통한 첨단복합항공단지의 투자경쟁력 강화 필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첨단복합항공단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자유무역지역 지정은 자유무역지역의 성격을 기존의 ‘물품하역, 보관’ 위주에서 ‘중계·가공 및 제조·물류 융복합 중심지역’으로 특화하겠다는 정부의 ‘K-FTZ 2030 혁신전략’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첨단복합항공단지에 투자하는 기업은 관세·부가세 면제 혜택을 받게 되며, 이는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신규 투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자유무역지역 신규 지정을 바탕으로 항공MRO 분야 세계적인 앵커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첨단복합항공단지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규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인천공항에 특화된 항공정비단지 모델을 개발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자유무역지역에 첫 번째로 입주예정인 기업은 이스라엘 국영기업 IAI와 국내 샤프테크닉스K의 합작법인으로, 공사는 지난 2023년 4월 해당기업과 ‘B777-300ER 여객기의 화물기 개조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현재 격납고 공사 등 제반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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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중구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 ‘위대한 인천시대’ 중심 역할 기대
      중구는 지난 25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주민과의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과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유정복 시장에게 “행정 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을 위해 의기투합하자”라는 뜻을 밝히며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행정 체제 개편의 성공을 위해서는 영종·원도심 등 광범위한 지역을 보유한 인천 중구의 특성을 고려한 더욱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행정 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에 따라 중구 지역 행·재정수요가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만큼, 일반조정교부금 제도 개선을 통해 정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지원 ▲영종·용유의 기반시설 확충과 미개발지 도시개발 ▲통행료 지원을 통한 출퇴근 걱정 없는 근무환경 조성 등 중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는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단체, 주민 등 총 800여 명이 참석,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용춤을 비롯한 시민 참여 공연을 준비해 밝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연두 방문은 인천시와 중구 간 정책 공유와 상생협력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실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와 구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행정 제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융합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뤄진다면, 중구는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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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중구의회 제316회 임시회 폐회
      중구의회는 1월 15일부터 1월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2024년 첫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6건과 인천광역시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민간위탁 동의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4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강후공 의장은 폐회사에서 “연일 이어지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관계 부서에서는 안전사고 및 질환 예방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라며,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 점검과 지원에도 총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이번에 개장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해 줄 것을 촉구했고, 김광호 의원은 영종국제도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여 발전하기 위해서 세계적인 명문 국제학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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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강천구 칼럼> 중동지역 충돌에 에너지 공급 위기 잘 대응해야
        <강천구 칼럼>        중동지역 충돌에 에너지 공급 위기 잘 대응해야                                  - 홍해,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 30% 차지, 우리나라 교역의 99% 해운에 의존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되면 국내 에너지 공급 타격 예상, 경제안보와 공급망 안정 위해 정부-기업 협력 필요 세계 물류와 에너지 교역의 핵심 지역인 중동 아라비아반도 일대에서 미국, 영국 등 서방과 이란을 필두로 한 이슬람 세력이 잇따라 충돌하며 확전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와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다 이제 간신히 회복하려는 세계 경제에 중동발 공급망 위기가 발생할지 모르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중동지역의 충돌이 전쟁 수준으로 번질 경우 2년 가까이 이어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이어 세계 경제에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거리 항로인 수에즈 운하와 이어진 홍해는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를 차지하는 주요 교역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무역 물동량의 약 16%가 홍해를 지난다. 이 지역의 분쟁 확산으로 해로가 막혀 공급망이 망가지면 유가와 물류비 등이 상승해 간신히 잡히기 시작한 인플레이션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 무역 의존도가 약 75%에 달하는 우리 경제의 핵심 공급망 길목 두 곳에서 전례 없이 동시에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서 산업계는 물론 정부도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특히 교역의 99%를 해운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연간 교역 물동량의 약 26%(2억 6천만톤)가 이 지역 항로를 지난다. 공급망 대란의 전운은 최근 살아나고 있는 우리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자동차, 배터리 등 핵심 산업에 타격이 우려 된다. 지난해 대(對)유럽연합(EU) 수출액은 약 683억달러(약 89조 6천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 6,327억달러(약 830조원)의 10.8%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기계와 배터리 소재 등으로 대부분 해운에 의존한다. 만약 이번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국내 수입의 약 70%를 차지하는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 인상도 불가피하며, 유럽으로 가는 반도체, 배터리 제품 등의 수출 가격 경쟁에 심한 타격이 생기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우디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 효과로 확대된 기계·철강 수출 등 늘어난 중동 수출에 악재로도 작용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번 사태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글로벌 공급망 전체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럽·지중해를 향하는 홍해 항로는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30%를 책임지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천연가스의 3분의 1, 석유의 6분의 1이 지나는 에너지 동맥이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이번 사태로 당분간 독일 베를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원유 가격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세계 주요국들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중동 산유국 수입 비중을 늘려 왔다. 석유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 닷컴에 따르면 배럴당 80달러 밑인 국제 유가가 3월 말 110달러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정부의 대책이 중요한데 나름대로 발 빠른 대책을 갖추고 있어 다행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수출 비상 대책반을 열어 수출 물품 선적 동향과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도입 현황을 점검했는데 아직은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중동 지역 불확실성 심화로 향후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관 부처·기관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동시에 그동안 쌓아온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 등 중동 국가와의 협력 라인을 잘 관리하면서 원유 등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외교적 노력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공급망 10대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글로벌 가치사슬로 연결되는 모든 국가와 공급-소비 관계를 강화해 무기화의 유인을 떨어뜨릴 수 있는 국제적 공조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공급망 기본법을 토대로 빠른 시일 내 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해야 한다. 경제안보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을 주문하며, 이번 중동 사태를 우리 경제의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강천구 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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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입주하는 금강펜테리움에 ‘현장민원실’ 운영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운서역금강펜테리움 입주에 따라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은 운서역금강펜테리움 입주 시기를 고려해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자가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민원실에서 입주 시 필요한 전입신고, 임대차신고, 통행료감면 접수, 복지상담 등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운서동에 터전을 잡고 새롭게 시작하는 입주자분들을 환영한다”며 “현장민원실에서 전입신고 및 통행료감면 접수 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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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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