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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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초, 이동 환경 과학교실 운영
    인천공항초등학교는 지난 7일 5, 6학년을 대상으로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LG전자가 함께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 환경 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명의 연구원이 과학 실습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특별 제작한 9t 트레일러 2대로 학교를 방문, 3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에어돔을 설치한 뒤 연극 형식의 강연을 펼쳤다. 강연극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과학실험을 보여주고 원리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연극 관람 후 4개의 교실에서 생활 속 환경 및 녹색기술을 주제로 다채로운 실험을 체험했다. 과학강연극과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본 공항초 김난영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흥미를 느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원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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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2
  • ‘이야기가 있는 시낭송회-여행’
                          여행 숨이 턱턱 막히는 사막 한가운데서도 물관부로 그득 차오르던 뿌리의 외침, 팡팡 꽃처럼 터지던 꿈들이 사실은 여름 내 폭풍우에 몸을 맡기고 울던 이파리들의 절규였습니다. 바람이 우수수 불 때마다 아린 기억을 떠올린 이파리들이 바스락거리며 잠에서 깨어납니다. 발목에 소복이 쌓인 이야기들이 한 잎 두 잎 마을을 건너다니는 동안 하늘을 향해 알몸으로 마주 선 나목(裸木)은 조용히 마지막 기도를 올립니다. 떠남이 새로운 출발이 아닐지라도.                       오는 29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초중고 학교특성화 발표회 “Share the Love” 3부 행사로 기획된 시낭송회의 주제는 여행이다. 공항은 떠나는 곳이자 돌아오는 곳으로 시작과 마무리가 공존하는 곳이다. 출발의 설렘과 결실의 환희, 혹은 회한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기회에, 그곳에 터 잡고 사는 공항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겠다. 이날 낭송회에 참여하는 시인들은 모두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의 대표적 시인들이다. 잠시 치열한 일상에서 물러나 그들과 존재의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본지에서는 이번 주부터 시낭송회가 열리는 마지막 주까지 3회에 걸친 특별기획으로, 낭송회에 참여하는 시인들의 면면을 소개하려 한다. 시낭송회는 전체 3 파트로 나누어 진행하며, 시 쓰는 탤런트 오솔미씨가 사회를 맡는다. 첫 번째 순서에 문정희, 박철, 강기원 시인이 나와 여행을 주제로 한 자신의 시를 낭송하고, 막간행사로 서도소리 명창 한명순씨의 창을 감상하게 된다. 두 번째 순서에 손택수, 문숙, 이도윤 시인이 나오고, 인천공항뉴스 김정원기자의 클래식 공연을 감상한 후 마지막 순서로 시집 ‘차가운식사’의 박홍점 시인과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이며 문학평론가이기도 한 공광규 시인의 낭송을 듣는다. 전체 시낭송이 끝나고 나면 모든 참여시인이 패널로 나와, 독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독자와의 대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의 진행은 문학평론가이기도 한 공광규 시인이 맡게 된다. 이번 호에서는 낭송회의 첫 순서인 문정희, 박철, 강기원 시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싣는다. 만지지 말아요 /이건 나의 슬픔이예요/오랫동안 숨죽여 울며/황금시간을 으깨 만든/ 이건 오직 나의 것이예요//시리도록 눈부신 광채/아무도 모르는/짐짓 별과도 같은/이 영롱한 슬픔 곁으로/그 누구도 다가서지 말아요//나는 이미 깊은 슬픔에 길들어/이제 그 없이는/그래요/나는 보석도 아무것도 아니예요 문정희 시인의 ‘보석의 노래’ 전문이다. 제 안의 절망, 혹은 눈물을 이렇게 빛나는 보석으로 건져 올린 시가 있다니! 30여 년 전 문학소년 시절 이 시를 읽으며 느꼈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 문정희 시인을 흔히 천재시인이라고 한다. 여고 때 각종 백일장을 휩쓸며 첫 시집까지 내고, 등단 후엔 현대문학상, 정지용 문학상, 소월시문학상을 휩쓸며 시인으로선 늘 최고의 자리에 있었다. 귀가 순해진다는 이순(耳順)을 넘어 ‘마음대로 행동해도 천리를 거스르는 법이 없다’는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의 칠순을 저만치 바라보는 시인은 잇태 전에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스웨덴 시카다 상까지 받았다. 이러한 천재시인이 느낀 절망, 혹은 아픔은 어떤 것이었을까? 장석주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시인은 누구나 내면에 저를 시인으로 키운 천형(天刑)을 안고 있다. 그 천형들은 대개는 치명적 결핍들이다. 시인들은 가난, 육체의 결손, 죄, 마약중독, 불행, 외모 콤플렉스들과 같은 몹쓸 천형과 극한의 나락이 물리는 젖을 먹고 자라난다. 신은 어떤 이에게 가난과 불행을 주고 그 보상으로 영혼의 전투를 치를 수 있는 예술가의 천분(天分)을 준다.” 문 시인의 생애를 관통하는 시적 화두를 흔히 ‘관능’으로 읽는다. ‘여성성’으로 치환해서 읽기도 하는데, 이것이 그의 천형일까? 나 떠난 후에도 저 술들은 남아/사람들을 흥분시키고/사람들을 서서히 죽이겠지//나 떠난 후에도 사람들은/술에 취해/몸은 땅에 가장 가까이 닿고/마음은 하늘에 가장 가까이 닿아/허공 속을 몽롱하게 출렁이겠지(중략) ‘나 떠난 후에도’ 앞부분이다. 이렇게 보면 천형은 존재 그 자체일 수도 있겠다. 29일, 그에게 직접 들어보자. 천상병 시문학상에 이어 지난 2010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주관하는 백석문학상을 수상한 박철 시인은 정직한 시어와 따스한 시선으로 높은 문학적 성취를 이뤄낸 시인이다. 소설집과 꽁트 집까지 엮어낸 ‘할 말 많은’ 시인이지만 섣부른 기교나 잔재주를 철저히 배제한 채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생활언어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이끌어낸다. 몇 마디 소개 글보다 직접 그의 시를 한두 편 읽어보는 것이 이해가 빠르겠다. 막힌 하수도 뚫은 노임 4만 원을 들고/영진설비 다녀오라는 아내의 심부름으로/두 번이나 길을 나섰다/자전거를 타고 삼거리를 지나는데 굵은 비가 내려/럭키슈퍼 앞에 섰다가 후두둑 비를 피하다가/그대로 앉아 병맥주를 마셨다/멀리 쑥국 쑥국 쑥국새처럼 비는 그치지 않고/  나는 벌컥벌컥 술을 마셨다/다시 한번 자전거를 타고 영진설비에 가다가/화원 앞을 지나다가 문 밖 동그마니 홀로 섰는/자스민 한 그루를 샀다/내 마음에 심은 향기 나는 나무 한 그루/ 마침내 영진설비 아저씨가 찾아오고/거친 몇 마디가 아내 앞에 쏟아지고/아내는 돌아서 나를 바라보았다/그냥 나는 웃었고 아내의 손을 잡고 섰는/아이의 고운 눈썹을 보았다/어느 한쪽,/아직 뚫지 못한 그 무엇이 있기에/오늘도 숲속 깊은 곳에서 쑥국새는 울고 비는 내리고/홀로 향기 잃은 나무 한 그루 문 밖에 섰나/아내는 설거지를 하고 아이는 숙제를 하고/내겐 아직 멀고 먼/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영진설비 돈 갖다주기’ 전문] 신장개업한 중국집 주인 빼고 누가 나를 반겨줄까/오래되었다면 오래되었고/새롭다면 새로운 외포리 등대 같은 사람/나의 아내는 항상 두 번째지/맛있는 것은 내게 먼저 주고/비싼 옷도 내 것만 사고/내가 잠이 깰까봐 조용히 걷지/성당에서 헌금을 낼 때 주머니를 뒤적이다/만원짜리와 천원짜리가 있으면/만원은 내 봉투에 넣고 천원짜린 자기 봉투에 넣지/시댁에 전화 할 때도 언제나 저 둘째예요/장에 가서도 머뭇거리는 손짓/돈을 셀 때도 두 번/인사를 할 때도 두 번/세상을 늘 그렇게 지면서 살아가지/아이들과 세상 영화 다 누리고/언젠가 하느님 곁으로 갈 때도/나 떠난 뒤/그렇게 두 번째로 왔으면 좋겠다[‘내 아내 세컨드’ 전문] 문학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것 같은 이대 정외과를 나와 아이 둘을 키우는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지난 ‘97년 불혹의 나이에 ’작가세계‘를 통해 늦깎이로 데뷔한 강기원 시인은 그러나 등단부터 심상치 않았다. 그동안 꼭꼭 갈무리해두었던 내면의 소리를 한번에 토해 내듯 ’05, ‘06년 연달아 ’고양이 힘줄로 만든 하프‘(세계사,2005)와 ’바다로 가득 찬 책‘(민음사,2006) 등 두 권의 시집을 내더니 곧바로 국내 대표문학상 중 하나인 김수영문학상을 거머쥘 만큼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다. 김수영문학상의 심사를 맡은 정현종 시인은 심사평에서 ‘땀과 눈물의 소금기/숨결 효모/수줍은 미소의 당분 약간/칠 할인 체액’으로 시작되는 ‘베이글 만들기’를 예로 들면서 “여성성이 음식을 끓이는 불처럼 작용해 언어에서 맛있는 냄새가 피어오르게 한다”고 말했다. 시에 대한 상투적 접근을 경계하는 그의 시 한편을 만나보자. 사방의 벽은 책으로 뒤덮여 있다/거대한 짐승의 뱃속/소장의 융털돌기처럼 꽂혀 있는 책들의 미로 속을 따라 돌다/빛나는 네 개의 눈동자와 마주쳤다/야생의 코요테와 말라빠진 사나이/어둠의 구석에서 입맞추는 그들을///1974년 뉴욕 케네디 공항. 모자를 눌러쓴 한 사나이가 막 도착한/비행기 트랩에서 황급히 내려 미리 대기한 구급차로 옮겨 탔다./그는 무거운 침묵을 지킨 채 구급차가 달리는 동안 한 번도 창문/밖으로 시선을 던지지 않았다. 이윽고 구급차는 르네블록 화랑에/도착했다. 무슨 일인가 하고 사람들이 차 주위로 몰려들었다./사나이는 모자를 손으로 누른 채 재빨리 화랑으로 뛰어들어갔다./화랑 안에는 북미에서 야생하는 코요테 한 마리가 그를 기다리고/있었다. 사나이는 천으로 온몸을 가리고 코요테에게 다가갔다./성질이 날카로운 코요테는 조심스럽게 사나이 주변을 빙빙 돌았다./그렇게 하루가 가고 이틀이 지났다. 사나이는 코요테에게 아무 말도/걸지 않았다. 사나흘이 지나자 코요테는 사나이에게 호감을 보였다./사나이는 코요테를 품에 안았다./그렇게 또 한 주일이 지났다. 사나이는 코요테에게 키스를 해주고는/다시 케네디 공항으로 달려갔다. 잽싸게 비행기에 오른 그는/"나는 코요테에만 전념했다."/-정윤.“상식 밖의 예술사”(새길,1995) 중에서///이어진 말들이 있었으나 내 안의 성난 코요테가 울부짖는 소리에 더 이상 들을 수가 없었다.[‘요셉 보이스는 왜 코요테를 품에 안았나’ 전문] (다음호에 계속) 박윤규 기자ianews@hanmail.net
    • 칼럼
    2012-11-12
  • 용유무의투자셜명회, 한투 3조원 사실일까
    지난달 31일 신라호텔에서 용유무의 투자계획 마스터플랜 발표 시 인천시가 한국투자증권과 이 사업을 위해 필요한 6조 5천억 가량의 토지보상을 위해 재무적 투자와 자본금 증자를 위한 3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당일 한투 관계자를 만났다는 한 지역주민과 모 일간지 기자가 동시에 확인했는데, 한투가 실제로 계약서를 작성한 것이 아니라 단지 주관사로 참여하기로 한 것이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주장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9일 인천경제청 영종개발과에 문의를 했으나, 전화를 받은 김모 팀장은 담당 팀이 전부 자리를 비워 답변이 곤란하다고 대답했다. 한편, 현재 영종 용유 전역엔 GS건설에서 게첩한 것으로 보이는 ‘(주)에잇시티 한국투자증권 업무협약 체결, 2013년 상반기 용유 무의 토지보상을 응원합니다’란 문구의 현수막이 다량으로 눈에 띄고 있다. 박유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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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2
  • 도서관 직업 체험과 바리스타 특강
    영종도서관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 성립 및 진로탐색을 위한 도서관 직업 체험 및 특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도서관 직업 체험 “무지개 꿈을 JOB아라”는 업무협약체결 기관인 인천공항중학교에 ‘체험 일터 및 전문직 멘토 기부의사’를 밝혀 진행되는 것으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업무 소개, 도서 배가 및 간행물, 기증도서 정리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실질적 도서관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직업 특강 “영화로 만나는 직업의 세계”는 지난 4월부터 매월 격주(2, 4주) 토요일 관내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매월 주제에 맞는 영화 감상 및 사회복지사, 항공기상 전문가, 성우, 도서관활동가, 직업군인을 만나왔다. 17일에는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 자문위원 이었던 '임종명' 바리스타, 12월 22일은 하얏트 리젠시 인천 소속 파티쉐의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영종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체험과 특강을 통해 다채로운 꿈을 꾸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 할 수 있다. 박선영 기자 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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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2
  • 중부경찰서 소식
    범죄신고는 112, 민원상담과 실종신고는 182로 공항지구대는 최근 112신고 폭주 및 경찰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지난 2일, ‘182경찰민원콜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범죄관련신고는 112로, 범죄와 무관한 민원상담은 182로 이용해줄 것을 관내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그동안 기존 112와 1566-0112간 업무한계와 범위 등에 대한 명확한 지침부재로 많은 혼란이 초래되어 왔던 바, 경찰청에서는 이 같은 업무처리 지침을 만들어 전국 경찰관서에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하여 112는 경찰관의 출동이 필요한 범죄관련 신고전화만 응대하고, 182는 그 외 경찰민원 상담전화를 응대토록 구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공항지구대에서는 관내 운서역과 공항화물청사역 등의 전광판 및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간단한 민원신고에 대해서는 예전과 같이 응대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유파출소, 허위신고 예방계도 위해 플래카드 설치 용유파출소는 112 긴급전화의 허위신고로 소중한 경찰력이 낭비되는 사이, 정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경찰이 출동하지 못해 회복될 수 없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협력단체 및 자율방범대 등을 상대로 SNS를 활용,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은 형법 제 137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이나, 경범죄 제1조 5호(허위신고)에 의해 10만원 이하의 벌금ㆍ구류ㆍ과료에 처하게 된다. 최근 처벌 사례를 보면 절도죄로 처벌받아 경찰을 골탕 먹이기 위해 납치를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20대 남성에게 인건비, 차량유류비, 정신적 피해보상 등 1382만원의 손해배상이 청구되었으며, 한달 동안 모두 95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한 40대 남성을 구속하였다. 또 3개월 동안 세차례에 걸쳐 살려달라는 등 허위신고를 한 19세 남자 역시 구속되었다. 정동조 소장은 “허위신고로 초래되는 막대한 국민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한 처벌과 함께 홍보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이 동참,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 캠페인 중부경찰서는 8일 청문감사실 및 경무과 직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찰서 각 사무실을 순회, 직원들을 상대로 의무위반 예방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며 의무위반 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경찰서에서는 연말까지 의무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중부경찰서는 지난 8일 수능시험이 끝난 저녁시간에 동인천역 주변 상가지역에서 시민경찰 연합회, BBS중부지회, 지구대생활안전 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4개 시민단체 회원 70여명과 함께 수능시험이 끝난 청소년들과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비행예방과 선도 및 보호활동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플래카드와 홍보용품 및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전개했다. 이성형 중부경찰서장은 이날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4개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위 이하 전 직원 k2 사격훈련 중부경찰서는 9일 옥련동 인천훈련대 사격장에서 경위 이하 경찰관을 대상으로 K2소총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격은 1년에 한번 경위 이하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경찰의 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사격을 실시하기에 앞서 유수왕 경무과장은 “총기는 신중하게 다루어야 하고, 훈련을 실전처럼 진지한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령도 방문 교통사고 줄이기 집중 홍보 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지난 6일 백령도를 방문, 백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18명 면직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지역 교통사고 줄이기에 대해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서에 따르면 이날 교통안전계장, 홍보담당 등이 인천경찰청에서 특별 제작한 지팡이와 유인물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틈틈히 익힌 즉석 색소폰 연주까지 곁들인 맞춤형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7일 오전에는 백령면 우체국에서 집배원과 우체국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안하기, 오토바이 승차 시 안전 헬멧 착용”등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하였다 . 백령우체국 김양호 국장은 “중부서에서 멀리 백령도까지 직접 들어와 최근 교통사고 사례 등을 직접 설명하고, 즉석 색소폰 연주까지 곁들인 맞춤형 홍보가 인상적이었다. 참신한 교육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강윤석 교통안전계장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24까지 인천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50일 계획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꾸준하게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원 기자 i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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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2
  • 동인천역 및 신포시장 주변 관광지 도로 정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7일 동인천역과 신포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구간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도로파손 및 변형이 극심했던 구간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어 중구에서 많은 민원이 발생한 도로였다. 이에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10월, 1억 9천여만원을 들여 불량한 도로를 절삭하고 재포장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신포시장은 차이나타운과 연계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정원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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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2
  • 소방관 안전 확보 위한 ‘전자태그(RFID) 관리시스템 도입’ 발 빠른 행보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일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영수 소방경의 사고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관 실종을 막을 수 있는 RFID를 이용한 전자태그 관리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약 5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전자 태그 관리시스템을 12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개인별 인식표(금속과 종이로 된 태그)를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관과 장비에 부착하게 되고, 화재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이 일정시간 내에 철수하지 않으면 경고음 등 경고신호가 모니터에 표시되어 실종 여부를 빠르게 판단 할 수 있으며, 실종 시에는 휴대용 태그 판독기를 사용해서 10~20m 범위 내의 소방관 위치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공기호흡기, 헬멧, 방화복에 소속과 성명이 들어가는 야광 실명표시 또한 추진 돼, 전자태그 관리시스템 도입과 함께 대규모 재난현장에 동원되는 수많은 현장대원, 추가 투입인원 등에 대한 보다 철저한 운영?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송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안전은 누구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최근 중앙정부에서 개발 연구 중인 위치추적 기능의 통합지휘시스템 도입 또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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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2
  • 송도 해변에 해안전망공원(낙조광장) 조성
    인천경제청은 인천대학교와 접한 송도동 12-8번지 일대를 2013년 5월까지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조성하려는 제24호 근린공원은 34,585㎡로, 바다와 접한 장소의 특성을 살려, 수변공간과 생태적 환경을 고려한 시설도입으로 친수공간개념의 공간 제공 및 공원을 찾는 국내, 외국인에게 바다를 통한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 서해 노을의 해넘이, 힘찬 해돋이 경관의 전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대학교와 접한 입지를 활용해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추억의 장소, 정주성, 참신성을 고양할 수 있도록 전망대, 공연장, 휴게시설, 주차장, 데크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조성되는 장소가 그동안 개발위주의 매립으로 다소 멀어진 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는 바다와 접한 해안가의 정취가 있는 명소로 탄생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선영 기자 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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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2
  • 송도국제도시 대한민국조경대상 생태조경부문 우수상 선정
    인천경제청이 (사)한국조경학회에서 주최한 ‘2012년 제6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생태조경부문 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12 제6회 대한민국조경대상’은 (사)한국조경학회에서 주최, 조경정책 및 각종 조경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발굴해 격려 및 장려하고, 성공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조경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아름다운 도시 및 지역경관을 형성하며 생태계의 보존?유지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국토?도시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시상이다. 경제청은 지난 6월 조경정책, 공원녹지, 생태조경, 농촌경관조성, 문화관광부문 등 6개 항목으로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를 응모하여, 8월 현지실사 결과 생태조경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경제청은 지난 10월 22일 조경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방자치단체 직원 및 조경인들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정원 기자 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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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2
  • 청소년 유해업소 민관 합동점검
    인천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고사에 편승하여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제공 등 각종 불법영업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영업 사전예방 및 건전한 식품접객문화를 정착시키고자 27개 취약지역 1647개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지난 8, 9일 공무원,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하는 군?구 민관합동점검반 20개반/80명(공무원 40, 경찰 20,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 주류제공, 청소년 고용 등 청소년 관련 불법행위, 무허가(신고) 영업행위, 불법시설물 설치, 호객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로 경기침체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소년관련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형사고발을 원칙적으로 하고, 관련 규정사항에 의한 행정처분 및 3개월 이내에 재점검 실시와 재 적발 시 특별관리로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한 현장단속은 물론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도 함께할 계획이다. 박선영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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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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