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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교통센터에서 감상하는 특별한 문화예술 - 인천공항공사,‘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특별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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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 17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와 함께 ‘2023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는 행사장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 17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와 함께 ‘2023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2002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로, 공사는 지난 2021년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인천공항에서 Kiaf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3회째를 맞는 올해 Kiaf 인천공항 특별전은 ‘We Connect Art&Future 3rd Edition(위 커넥트 아트&퓨처 써드 에디션)’의 주제 아래, ‘K-아트’의 미래를 이끌어갈 49세 이하 젊은 작가 30명의 대표작품 57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총 20개의 화랑이 참여하며, 곽인탄 작가(현재 한국 화단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MZ세대 조각가), 박종필 작가(‘꽃’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삶의 양면성, 이미지의 존재론을 사유하게 하는 극사실화 작가), 신봉철 작가(빛과 유리를 매체로 탐구를 이어가는 작가)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이번 전시 기간 중 행사장 인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중앙에는 국내 대표 팝 아티스트인 아트놈 작가의 대형 공기 조형물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화랑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공사는 ‘ICN 문화예술주간(8.8~9.17)’과 연계해 8월 30일부터 특별전 종료일(9월 17일)까지 도슨트(미술작품 전문 안내인력) 투어(오전 9시~오후 6시)를 진행하고 현장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Kiaf 특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서 한국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여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특별한 문화예술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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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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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여진·조이슬 작가 스타파이브 갤러리에서 ‘우리가 사랑한 계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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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떠올릴 때 특정한 계절이 떠오를 때가 있다. 그 사람과 지내온 시간과 웃음을 누군가는 봄으로, 여름으로, 가을로, 그리고 겨울로 기억한다. 누군가와 사랑했을 계절들, 그리고 누군가에게 특별했을 계절의 풍경들을 보는 시간이 당신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배여진 작가의 말 중에서)
두 화가가 화려한 계절의 순간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린다. 조이슬 작가와 배여진 작가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스타파이브카페 갤러리에서 ‘SEASONS WE LOVED’(우리가 사랑한 계절) 展을 연다.
영종이 제2의 고향인 배여진 작가는 공항초와 공항중, 공항고를 나와 건국대 리빙디자인과를 졸업했다. 현재 영종 주니어씨앤씨미술학원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틈틈이 자신만의 화풍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배여진 작가는 ‘누군가 사랑한 모든 계절을 오래도록 간직하려 도자기 화병에 담았고, 누군가 느꼈을 아름다운 그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기 위해 도자기 램프에 그 풍경을 담았다. 누군가 매일 지나치는 계절의 변화를 더 소중히 하기 위해 그 풍경을 접시에 담았다. 당신에게도 소중한 계절이 있는가. 소중한 계절을 지나고 있는가. 그 순간을 오래 간직하길, 더욱 빛나게 기억할 수 있길, 더욱 소중히 대하길 기대한다. 그리고 이 전시를 다 볼 때 쯤, 다가올 찬란한 계절을 설렘으로 맞이하길 기대해본다.’며 전시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국화를 전공한 조이슬 작가는 인천대 미술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현재 콩알이 화실 원장으로 꿈이 큰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다. 미술대전에서 30여회 넘게 입선과 특선에 뽑혔으며 20회가 넘는 그룹전에도 참여했다.
조이슬 작가는 ‘지극히 평범한 날들의 연속, 문득 오늘을 기억하고 싶어졌다. 매일 똑같은 나의 하루들을 소중하게 바라보고 싶어졌다. 평범한 오늘들이 모인 하루의 끝. 그 안정에서 당신도 잠시 쉬어가기 바라는 마음뿐이다’라며 전시 의도를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이며 인천공항이 펼쳐진 스타파이브카페 갤러리에서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 전시명 : SEASONS WE LOVED ‘우리가 사랑한 계절’
- 전시작가 : 조이슬 · 배여진
- 장 소 : 스타파이브카페 갤러리(중구 공항서로 133-1)
- 기 간 : 9월 2일 ~ 9월 17일 (10시 ~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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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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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최고의 문화축제 ‘스카이 페스티벌’ - ‘9월 16일~17일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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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
9월 16일과 17일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스카이페스티벌이 연기되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향후 개최 일정 등 확정시 별도 공지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공식 홈페이지(http://2023skyfestival.com) 및 스카이 페스티벌 운영사무국(032-741-3200~3201)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
스카이 페스티벌은 200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으며, K-POP, 클래식&뮤지컬 콘서트 및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복합문화축제이다.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의 첫째 날인 9월 16일(토)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K-POP 콘서트’에는 자우림, 유노윤호, 보이넥스트도어, 하이키, 스테이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K-POP 콘서트는 현장공연과 동시에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IncheonAirport)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월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클래식&뮤지컬 콘서트’에는 어반팝스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민우혁,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바다, 성악가 이동신이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음악을 선보이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음악공연 외에 행사기간 동안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공사가 카카오와 협업해 제작한 인천공항 특별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공항×카카오 브릭 체험존’이 운영되며,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브랜드인 ‘니울’의 팝업매장도 운영된다.
또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주제로 최단시간 내 최다 핸드 프린팅 기록에 도전하는 핸드 프린팅 기네스 도전 이벤트, 부루마블처럼 각 나라를 여행하듯 체험하는 스카이 마블 게임, ‘공항, 여행, 하늘’을 주제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 아트 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9월 17일에는 ‘내가 그리는 공항 이야기’를 주제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어린이 사생대회(6세~13세 대상)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을 포함해 총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국내 대표 팝 아티스트인 아트놈, 임지빈 작가의 작품 전시를 포함해 관객들이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행네컷’포토스팟, ESG 가치를 담은 상품들로 구성된 플리마켓(벼룩시장), 다양한 음식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푸드 페스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현장 참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주 항공권(2인), LG 스탠바이미 TV,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사전 SNS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편의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행사기간 중 응급부스, 화장실, 유실물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공항 셔틀버스를 추가로 편성할 예정이며, 행사장 곳곳에 안내인력을 배치해 행사장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모든 공연관람과 부대행사는 무료이며 공연 입장권(K-POP 콘서트, 클래식&뮤지컬 콘서트)은 지난 25일(금) 20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http://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부대행사는 별도 티켓 없이 자유롭게 관람 및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공식 홈페이지(http://2023skyfestival.com)를 확인하거나 축제 운영사무국(032-741-3200~3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서 오늘날 공항 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까지 인천공항을 성원해주신 여객 분들과 공항상주직원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 외에도 인천공항과 여객, 지역주민을 연결하고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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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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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전세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2-2회: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완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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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덕 교수 / 본지 자문위원 경기대 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
지난주에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는데 이번 주에는 전 주에 이어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 범위 및 임차인 중에서도 더 경제적 약자인 소액임차인을 보호하는 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그보다 지난주 대항력 및 확정일자의 성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그렇다면 대항력 및 확정일자와 등기부상 설정된 근저당 설정 일자와의 순위 관계는 어떻게 될까? 그 내용을 먼저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와 등기부상 근저당과의 관계
1. 전입신고 1일 + 확정일자 1일과 근저당 접수일 1일
=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 없음
2. 전입신고 1일 = 확정일자 2일과 근저당 접수일 2일
= 대항력은 있으나 우선변제권은 근저당권과 동순위
3. 전입신고 1일 + 확정일자 2일과 근저당 접수일 3일
=대항력과 우선변제권 모두 우선순위
4. 확정일자 1일 + 전입신고 2일과 근저당 접수일 2일
=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 없음
위 표의 1을 보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 숨어있다. 임차인이 법의 보호를 받으려 법에서 정한 대로 잔금일인 1일에 전입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를 함께 설정받았는데, 임차인이 잔금을 치르고 이사한 그날 임대인이 같은 물건(임차인의 임차주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고 근저당을 설정하였다면 임차인의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보시는 바와 같이 임차인에게는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이 없다(보증금을 보호받지 못한다). 그 이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로 대항력은 익일 0시부터 발생하기 때문이다. 바로 임차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위험은 항상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위험이 없으려면 잔금일 하루 전까지는 등기부등본 확인 후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위 표는 모든 임대차계약 후 소중한 내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준표이기에 모든 임차인은 위 표를 잘 이해하고 적용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 범위에 대해 알아보자.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는 주택의 범위는 사실 임차인이 임차하여 실제 살고 있는 대다수 주택에 모두 적용된다. 즉, 등기된 모든 주택뿐만 아니라 소유권보존등기를 받지 않은 미등기 건물에도 임차인이 임차하여 실질적으로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광범위한 적용은 준공필증을 받지 못한 건물, 무허가 또는 가건물, 계약자를 제외한 가족만의 전입, 상가이지만 절반 이상(절반 이하면 상가임대차보호법 적용)을 주택으로 쓰는 경우, 외국인의 체류지 변경 신고 한 경우(법인은 전세 임대주택지원 법인 및 중소기업 법인 외 해당 안 됨) 등 등기부나 건축물대장상 주거용이 아니어도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면 대다수가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 대상이 된다. 다만, 화장실과 독립된 주방 시설이 반드시 갖춰져 있어야 하며 일시사용을 위한 임대차임이 명백한 경우에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다음은 소액임차인 보호제도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경제적 약자인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에 따라 일정액의 보증금 중 소액의 보증금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주는 소액임차인 보호제도가 있는데, 소액임차인이란 임차보증금이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규정하는 소액보증금의 범위 내에 해당하는 임차인으로서, 주택임대차계약에 있어서 임차인 중에서도 영세 소액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소액임차보증금 중 일정액을 다른 어떤 담보물권보다 우선하여 변제받을 수 있도록 보호하여 주는 제도이다. 따라서 최우선변제권은 법에서 정한 일정액 이하의 금액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소액임차인이 확정일자의 유무와 관계없이 주민등록 전입(대항력확보)만으로도 보호해준다.
※ 최우선변제금 설정 일자의 기준은 임대차 계약일이 아닌 근저당권, 담보가등기, 전세권, 확정일자부 임차권 중에서 가장 빠른 날짜가 최우선변제 설정일자가 된다.
지금까지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러나 주택임대차보호법으로 경제적 약자인 임차인을 아무리 보호하려 해도 보호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바로 시장시세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경우와 선순위권리금액과 내 전세보증금 총액의 합이 건물의 시장가치를 상회하는 경우이다. 즉 시장가치(최악의 경우를 상정한)와 내 보증금 순위가 안전한 범위 내에 속한 순위인지 확인하는 권리분석만 제대로 된 상태라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규정한 내용대로 철저하게 지키기만 한다면 굳이 많은 돈을 들여 전세권설정이나 보증보험을 들지 않더라도 안전하게 내 보증금을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다세대(빌라)주택 및 오피스텔의 경우 매매사례 부족으로 시세 파악이 어렵다는 점 그리고 다가구주택의 경우에는 자신보다 먼저 입주한 다른 임차인이 많은 경우 경매 등에서 순위에 밀려 보증금을 전액 배당받지 못하여 큰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증금이 최우선변제 보증범위 내 월세 계약인 경우 주민등록 전입만으로도 최우선변제 등으로 보호받을 수 있기에 문제가 없겠지만 최우선변제 보증범위를 벗어나는 전세계약의 경우 선순위임차인의 수와 그 보증금액의 총합계액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맘에 드는 주택에 대해 임대차계약을 못하는 아쉬움보다 내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훨씬 중요한 일임을 잊지 말자. 다음 호에는 계약기간이 종료되었는데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대처 방법인 임차권등기와 안전한 전세 계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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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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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시설관리공단,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8계단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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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나’등급을 달성했다. 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속가능경영 및 재난안전 분야 등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로 ‘라’등급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나’등급을 달성하며 지난해 순위보다 이례적으로 28계단 대폭 상승했다. 그간 공단 사업 조정 등 조직 내·외부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마침내 경영 정상화 반열에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규 운영한 공원녹지사업과 청소년수련관의 안정화, 안전사고 예방·감소와 각 분야 국제 인증,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성과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무 중심 인사관리를 시행하고 사업수입이 증가한 점도 이번 호평에 크게 작용했다.
원문희 이사장은 “경영평가 우수기관 달성은 공단 내 모든 직원이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이번 경영평가를 계기로 공단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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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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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1동에서 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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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1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 주민자치회가 영종국제도시를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주민자치회 김인산 회장과 위원을 비롯해 연천군 읍장과 면장 등 24명은 지난 28일 영종1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회 자치회의 운영과 사업내용 등 모범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벤치마킹했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회는 상호 방문하며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개최시 연천을 방문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도 했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자치화 활동 소개뿐만 아니라 씨사이드파크와 인천대교, 구읍뱃터 일대 등을 돌며 영종의 관광자원을 알렸다.
연천군 주민자치협의회 김인산 회장은 “연천군 전곡읍과 백합면이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운영중인데 오늘 벤치마킹 한 영종1동의 주민자치회 활동과 사업이 연천군 주민자치회 발전에 큰 전기가 될 것”이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대를 해준 영종1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광만 영종1동 주민자치회장은 “서로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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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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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교항 경쟁력 확보해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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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지난 24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덕교항 어촌뉴딜 지역 역량 강화 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어촌계장, 지역주민,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방향과 사업별 세부 계획 등에 대한 발표를 청취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덕교항 어촌마을이 보유한 각종 자원과 역량을 면밀하게 분석·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발전과제를 발굴·추진함으로써, 어촌마을의 자생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체적으로 올해 9월부터 오는 2024년 12월 말까지 덕교항 일원 어민들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문 마케터 양성, ▲온라인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특화 음식 및 밀키트 개발, ▲체험 프로그램 개발, ▲갈등관리 및 역량 강화 교육 등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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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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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소방서, ‘다가온 축제’로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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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소방서는 지난 26일 중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서로 교류하고 체험하는 ‘다가온 축제’를 진행하고 소방안전 체험행사의 장을 운영했다.
‘다가온 축제’는 태국의 물 축제인 송끄란을 벤치마킹해 다문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가족 화합을 돕고 더불어 일반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모든 가족이 어우러지도록 하는 행사이다.
영종소방서는 남동·공단 소방서 직원들과 협업하여 축제에서 소방안전 체험행사장을 마련하여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등지게 펌프를 이용한 물놀이 이벤트를 통해 다문화 가족과 시민들에게 모두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차·구급차 만들기, 물놀이 안전예방 교육, 소방관과 함께하는 포토존,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체험 등이 있었으며 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등지개 펌프, 교육용 소화기 등을 활용한 불타겟 맞추기, 무더위를 잊는 영웅이와의 워터밤이 등이 있었다.
위지환 예방안전과장은 “각 행사와 축제의 목적과 취지가 다양한 만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안전문화를 최대한 녹여서 어우러지도록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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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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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상주직원 지친 마음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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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상태 진단 및 전문상담을 진행하는 ‘2023년 찾아가는 마음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측정, 전문가 1:1 상담 등 전문상담 프로그램과 타로 심리상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 행사는 지난 8월 25일 인천공항 탑승동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항공사, 정부기관 등 현장 근무자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2회차 행사는 오는 9월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회차 행사는 10월 12일 인천공항 물류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인권상담소인 ‘마음여행 상담센터’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상주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어려움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이번 마음상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로 현장 근무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및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사는 이번 캠페인이 현장 직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 및 업무 능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날 공항 운영 완전 정상화를 선포하기까지 8만여 상주직원의 하나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최근 항공수요 급증세에 맞춰 공항 시설 및 운영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공항 상주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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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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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지상조업도 친환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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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부터 국내 공항 최초로 친환경 지상조업차량 공용 충전 인프라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계류장에서 운영 중인 공용 충전 인프라의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계류장 지역(항공기 지상이동 지역)에 친환경 지상조업차량 충전을 위한 공용 인프라 시설을 구축해 25일부터 국내 공항 중 최초로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충전 인프라는 전기 지상조업차량의 운영을 위한 필수 시설로서 앞으로 인천공항 내 친환경 전기 지상조업차량의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공항에서는 각 지상조업사에서 디젤 지상조업차량(수하물 운송 및 탑재 등 담당) 약 1,00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10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이 50% 이상에 달해 공항 내 미세먼지 발생의 약 36%를 차지하는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0년 1월 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스위스포트코리아 등 국내 5대 지상조업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후화된 디젤 지상조업차량을 친환경 조업차량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사는 지난 5월 공용 충전 인프라 16기를 선제적으로 구축했으며, 시험 운영 을 거쳐 이번에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공사는 이번 정식 운영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공용 충전 인프라를 150기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각 지상조업사가 추진하고 있는 디젤 지상조업차량의 전기 조업차량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충전 인프라 도입을 통해 기존의 디젤 조업차량이 친환경 전기 차량으로 전환되면 인천공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저감되는 것은 물론 대기질 개선을 통해 공항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국내 공항 최초 친환경 조업차량 충전 인프라 운영 개시는 공사와 지상조업사 간의 협업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저탄소?친환경 공항운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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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