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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랫폼에 인공지능 교육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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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와 ‘제물포르네상스 인공지능(AI) 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들은 낙후된 원도심의 교육여건 강화를 위해 제물포 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교육지구를 지정·운영하고, 인공지능(AI) 교육활성화 거점으로 상상플랫폼 내 인공지능(AI) 교육센터(전용면적 530평)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 및 인공지능(AI)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원도심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지구 지정 및 운영, 인공지능(AI) 교육센터 조성 및 직접 운영을 맡게 된다. 또 인천관광공사는 인공지능(AI) 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임대료 무상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교육센터는 2024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 인공지능(AI) 교육센터는 미래인재 양성과 원도심의 교육여건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물포지역을 중심으로 미추홀구, 서구 등 원도심까지 확산시켜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들을 육성해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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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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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물등록 대행기관에 9월까지 꼭 등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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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2개 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경우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서 등록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소유자 주소·연락처 변경, 등록 동물이 죽은 경우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자진신고 기간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는 미등록자 및 변경 신고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려견 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유기 동물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등을 맞아 반려동물 유실·유기 예방을 위해 관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분실신고 및 구조된 동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 등록한 반려동물의 경우 쉽게 양육자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빠짐없이 동물등록과 변경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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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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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675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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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 속에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675억 원 규모의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4단계)’ 접수를 8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3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925억 원을 지원했는데, 자금이 소진돼 이번 4단계 경영안정자금 675억 원을 지원하게 됐다.
4단계 경영안정자금의 보증 재원은 농협, 국민, 우리은행이 45억 원을 출연하며, 인천시는 대출 후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경제 복합위기로 경영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대출 후 3년간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자금 지원조건은 종전과 동일하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상환 방식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0%를, 2~3년 차까지는 대출이자 중 1.5%를 시가 지원한다.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재단의 보증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도박·유흥·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 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은미 인천시 소상공인과장은 “하반기 추석 등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시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간절한 자금 수요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3고(고금리, 고환율, 고금리) 등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8월 28일(월)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해당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재단 각 지점을 방문 신청하거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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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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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영 시의원, ‘겸직누락·공유재산 임의 운영 의혹 제기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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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이 일부 주민단체와 언론이 제기한 겸직신고 누락과 공유재산 임의 운영, 이해충돌 여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허위사실 유포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신 의원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3가지 의혹으로 제기된 겸직신고 누락, 공유재산 임의 운영, 이해충돌 여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겸직신고 누락에 대해서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 당선 직후 시의회 사무처에 겸직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법인번호가 같은 본사와 자회사에 대해 본점과 지점의 주소를 명확히 명시한 겸직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이는 시의회 자문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사실에 대해 시의회 사무처는 지난 7월 6일 법적인 설명을 통해 자신의 겸직누락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설공단으로부터 임대받아 운영중인 씨사이드파크의 모 카페 운영에 대해서는 신 의원이 일반인 신분이던 지난 2018년 공개경쟁 입찰을 거쳤으며, ‘체결 당시에 개인 자격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인테리어 및 사업자 개설 등 사업 준비를 위해 모든 행정 절차를 임대인이었던 인천시설공단과 논의해 대표자가 같은 경우 법인사업자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법인사업자를 개설했고, 공유재산이 2층 카페, 1층 편의점 두 군데로 본점과 지점 형식의 사업자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자 개설, 보증보험 가입 등 임대과정은 인천시설공단과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당시 행정적 실수에 대해 인천시설공단 측은 공문을 보내 당시 행정적 착오를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행정적 실수로 인해 법적으로 다른 인격체인 법인으로 사업자를 4년 이상 운영해온 것은 인천시설공단의 행정 실수로 초래된 결과이며, 이는 본인이 고의로 공유재산을 제멋대로 운영하고 법인으로 임의 변경했다는 일부의 의혹제기가 전혀 사실이 아닌 명백한 허위”라고 설명했다.
이해충돌 여부에 대해서 신 의원은 “시의원으로 당선되고 모든 재산을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신고했으며, 법적으로 겸직이 가능한 광역의원이기에 모든 겸직 사항에 대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행정안전상임위원회 소속인 신 의원은 상임위 저촉사항이 없으며, 기타 이해충돌 법적 해석 여부는 지난 7월 6일 시의회 사무처
에서 발표한 설명자료에 명시된 바와 같이 이해충돌 소지가 없는 것으로, 이해충돌 저촉 의혹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신성영 의원은 “일반인이었던 2018년 영종국제도시 대표 공원인 씨사이드파크 카페테리아가 명소가 됐으면 하는 염원으로 인천시설공단의 안내에 따라 성실하게 운영해왔고, 운영 1년도 안되어 코로나 펜데믹 3년을 지나오면서 어렵게 시설을 유지해 왔다”다며 “앞으로 목적성을 가진 허위기사 유포 없이 씨사이드파크 카페테리아가 영종 주민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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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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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위해 교육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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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오는 9월부터 ‘2023년 중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을 앞두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2023 중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마을교육활동가로서의 핵심역량을 개발·강화하고, 그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환원의 기회를 창출하고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총 10회에 걸쳐 중구 제2청 국제도시관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2024년 민주적 공동체 성장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활동가에게 요구되는 기본 역량을 키우는 ‘기본소양’, 다른 지역 활동가들과 교류하는 ‘활동 사례 공유’, 마을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해보는 ‘강의 콘텐츠 개발’, 활동가 자신의 역량을 평가받아보는 ‘모의 강의 시연 및 평가’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마을교육활동가,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구민 등 총 2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서 등을 갖춰 인천 중구 제2청사(중구 운남서로 100) 평생교육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과 연계해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접수 등 교육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평생교육과(760-79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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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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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11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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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임기 만료로 새롭게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정책자문관으로 활동 중인 경제, 복지, 에너지 분야 자문관을 포함해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연구원 등 총 11명의 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추진하는 자체평가 업무 소관 위원회다. 이 기구는 당해연도 평가 방향 및 평가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평가 대상 업무 선정 및 평가 방법에 관한 사항, 평가 결과 및 그 밖의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한다.
특히 구는 위촉된 자체평가위원들과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성과지표의 ‘기여도’, ‘대표성’, ‘난이도’, ‘구체성’, ‘목표값의 도전성’을 평가하는 ‘성과지표 사전평가’를 진행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해 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구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나아가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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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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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권 광역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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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의회 의원들이 14일 인천시청 광장에서 ‘영종국제도시 쓰레기 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와 입지선정위원회 즉각 해체’ 성명 발표와 피켓 시위를 벌였다.
영종국제도시에 인천서부권 광역자원순환센터(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을 선정해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중구의회 의원들이 인천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인천 중구의회 전 의원은 14일 시청광장에서 ‘인천시는 쓰레기소각장 후보지 선정을 전면 백지화하고 입지선정위원회를 즉각 해체하라!’는 성명 발표와 함께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중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쓰레기소각장의 입지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의 담보 없이 용역기관이 제시한 서면 자료만으로 쓰레기소각장 예비후보지를 영종지역에 편중하여 선정한 것과 지역주민에게 설명하지 않고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의 행정에 대해 꼬집었다.
그러면서 영종지역에 편중된 쓰레기소각장 예비후보지 5개소 선정을 전면 백지화할 것, 구조적 결함에 따라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즉각 해체할 것, 쓰레기소각장 선정과정을 낱낱이 공개하고 영종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할 것을 강하게 촉구하였다.
지난 7월 21일 시와 주민대표 간 개최된 실무회의 참석을 기점으로 그동안 30도를 훨씬 넘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온 중구의회 전 의원은(강후공, 정동준, 이종호, 한창한,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 이날 모두 시위에 동참하여 영종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성명서와 구호를 크게 외치고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것이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인 인천시장은 영종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조속히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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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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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중구지사,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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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위해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탐라는 제주여행’ 사업을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해 지난 11일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가 영종의 장애인들에게 제주도 여행의 꿈을 심어주었다.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지난 11일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활력 증진을 위한 여행사업 ‘탐라는 제주여행’을 2023년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하고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으로 다양한 여행길이 열리면서 장애인 가족들도 위축된 정서를 펼치고 다양한 여행지 방문으로 문화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등의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생활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화합하고 가족-센터 간 친밀감도 상승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지를 돌아보며 추억을 다질 계획이다.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오현철 센터장은 “마사회 지원을 통해 가족들에게 기쁜 선물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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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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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무의도 춤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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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무의도 셋째 공주와 호랑이 춤 축제’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벌써 24회를 맞이한 춤 축제는 인천의 섬 무의도의 여름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춤 축제다. 무의도아트센터 주최로 개최된 춤 축제는 주민들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으로 힐링이 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역주민이 만드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더위가 식어가는 오후 7시 해질 녘 낙조를 배경으로 해변 야외 무대에서 열렸다.
무의도 춤축제는 ‘해마다 여름이면 큰 춤 축제가 열리는 왕국의 다섯 공주 중 셋째 공주의 이야기다. 가장 예쁜 셋째 공주가 시샘을 받아 세상에 내려왔으나 셋째 공주의 춤을 보고 마을에 행패를 부리는 호랑이가 사라지고 물고기가 많이 잡히며 축복의 땅이 되었다’는 무의도 섬의 설화를 배경으로 한 만든 지역축제다.
매년 ‘셋째 공주와 호랑이’ 설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춤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춤 축제는 자주 접하지 못했던 발레단들의 수준 높은 발레공연으로 ‘셋째 공주와 호랑이’의 설화를 주제로 작품이 구성되어 다채로운 발레의 매력을 보여 가까이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전 공연으로는 스위스 전통악기인 눈과 함께 귀를 사로잡는 알폰연주로 귀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즉석 노래자랑을 통해 관광객들이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막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온 소서노, 무의도愛 빠지다’주제로 연극형식으로 소서노 일행이 무의도 설화를 영상으로 축제를 소개하고 관객과 퀴즈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막에서는 발레(BALLET) 무의도 설화‘로 설화를 바탕으로 발레 창작무용을 통해 다섯공주들의 발레공연과 셋째공주와 호랑이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발레의 매력적인 공연을 이어갔다. 자주 접하지 못한 발레단들의 수준 높은 발레공연은 아이들에서부터 어른까지 관람객들의 진지한 공연 관람과 이야기속으로 흠뻑 빠지는 공연이었다.
3막에서는 무의도(MUD) 스트릿 우먼파이터 공연으로 20명 댄서들의 화려한 스트릿트 댄스와 즐거운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4막에서는 ‘한 여름밤의 가면무도회’로 DJ의 EDM 음악과 축제에서 준비한 가면을 쓰고 흥겨운 댄스파티로 해변에서의 여름 밤 축제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 춤추며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었다.
무의도 춤축제를 주관하는 무의도 아트센터는 축제를 준비하면서 올해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영종·용유·무의도 주민들이 축제운영과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가면을 만들고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차광영 축제위원장은 “더운 폭염으로 열대야에 지친 중구 구민들과 무의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여름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지역축제를 매년 준비하고 있다”며 “무의도 춤축제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의 대표 문화행사인 무의도 춤 축제는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무의도를 방문해 더욱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무의아트센터는 무의도 주민의 삶 속에 문화예술이 스며들고 주민들이 이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와 공연을 지속할 계획이다.
- 복혜정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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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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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소방서, 태풍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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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태풍 '카눈'의 북상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종소방서를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서 대원들을 격려했다.
영종소방서는 지난 10일 배준영 국회의원이 태풍 대비 점검과 직원 격려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준영 국회의원은 이종호, 한창한 중구의회 의원과 함께 태풍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비상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준영 의원은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파악,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필요성을 강조한다.”며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곤 서장은 “바쁘신 와중에 소방업무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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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