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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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웃음 선물하는 김승국씨
    영종시카고치과교정과 김승국 경영부장은 2021년부터 큰사랑과 큰소망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레크레이션과 웃음치료 봉사를 해 오고 있다.   - 큰사랑·큰소망주간보호센터 찾아 3년째 어르신들에게 웃음치료 봉사 - 영종시카고치과교정과 김승국 경영부장의 특별한 봉사활동 화제 ‘이 세상에 부모 마음 다같은 마음~~아들딸이 잘되라고 행복하라고~~’   백발의 어르신들이 손을 흔들며 다함께 노래를 부른다. 흥에 겨운 한 어르신은 무대로 나와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한다.    일주일에 두 번 큰사랑과 큰소망주간보호센터에는 레크레이션 강사가 찾아와 어르신들의 배꼽을 들었다 놨다 한바탕 웃음잔치를 연다. 레크레이션과 웃음치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이는 바로 영종시카고교정과치과(이하 시카고치과)김승국 경영부장이다. 김승국 부장이 큰사랑·큰소망주간보호센터와 인연을 이어온 것은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큰사랑주간보호센터에 상담을 왔던 용유동에 한 어르신은 음식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았다. 어르신은 요양등급을 못 받아 보호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지만 큰사랑주간보호센터 윤경희 대표는 어르신이 치아치료를 받아서 식사라도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영종의 한 치과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무료로 치료를 해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을 기억한 윤 대표는 시카고치과로 어르신을 모시고 갔다.    영종시카고치과교정과 김훈 원장과 김승국 경영부장은 어르신의 상황과 치아상태를 살피고 흔쾌히 치아치료를 해 주기로 했고,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임플란트와 보철치료 등으로 어르신이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껏 치료해 주었다.     윤경희 대표가 몇십 만원의 자부담금을 낼 형편이 안되는 어르신을 위해 선뜻 부담금을 내주는 따뜻한 마음을 보면서 김승국 부장은 큰사랑주간보호센터를 찾게 된다. 그도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주야간보호센터에서 몇 년간 일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큰사랑주간보호센터는 뭔가 특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선한 사람은 선한 사람을 알아보는 것은 인지상정. 큰사랑과 큰소망 센터장을 비롯해 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들을 모시는 마음이 진심인 것을 느낀 김승국 부장은 그때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레크레이션과 웃음치료 봉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근무시간에 나와서 봉사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에는 이웃에 대한 봉사에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시카고치과 김훈 원장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영종에 주민들이 찾아와 병원을 운영하는 만큼 봉사도 우리 지역에서 하자는 뜻이 원장님과 같아서 어려운 이웃의 치아치료와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노래하고 춤추다 보면 어느새 땀은 비 오듯 흐른다. 영종시카고치과 김승국 부장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김승국 부장은 일주일에 두 번 화려한 옷을 입고 큰사랑과 큰소망 어르신들을 만난다. 그도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고 있는 처지라 어르신들 보면 부모님이 먼저 생각난다고 한다.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노래하고 박수치고 춤추다 보면 어느새 땀이 비 오듯 흐른다.    큰사랑·큰소망주간보호센터 윤경희 대표는 김승국 부장이 어르신들에게는 인기 스타라고 말한다.     “우리 센터 어르신들에게는 부장님이 아이돌이에요. 어르신들이 레크레이션 시간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요. 아무런 댓가도 받지 않으시고 이렇게 봉사하시는 마음이 너무 천사 같으세요.”   어르신들을 만나 레크레이션과 웃음치료 봉사를 시작한 것은 3년전 이지만 최근 1년은 어쩔 수 없이 쉴수 밖에 없었다. 20대부터 발병한 허리디스크가 악화되면서 서 있을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이 조금 호전되자 어르신들을 만나러 이렇게 달려와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제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소외된 분들을 보면 지나칠 수 없네요. 어르신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이렇게 어르신들과 즐기다 보면 몸은 지쳐도 마음은 뿌듯합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요.”     열정적인 레크레이션과 웃음치료에 흠뻑 빠진 큰사랑과 큰소망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은 금새 시간이 지나 아쉽지만 다음주에 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해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김승국 부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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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조광휘 예비후보, 군·구 소멸위기 대응 위해 ‘글로벌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 사업 유치’공약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지역구 국회의원 조광휘 예비후보가 7일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군·구 활성화를 위해 이민자 국내 정착 및 자족 기능이 결합된 ‘글로벌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을 두 번째 대표공약으로 발표했다. - 섬 연합 국제도시(Island Union International City) 대표공약 2호 발표 - 이민자 국내 정착 및 자족 기능 결합된 ‘글로벌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 더불어민주당 조광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저출산 문제로 인한 군·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민자 국내 정착 및 자족 기능이 결합된 글로벌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 사업 유치’공약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3년 말까지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중구 원도심과 강화군, 옹진군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옹진군은 2017년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조광휘 예비후보는 “낙후된 원도심과 농어촌 지역은 저출산,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젊은 층이 대도시 및 수도권으로 이주해감에 따라 인구 감소가 지속되어 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이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이 심화되는 등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며 또한 “5천 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강화군과 아름다운 섬의 고장 옹진군은 천혜의 해양관광 조건을 갖추고 있고 중구 원도심 또한 개항도시로서 깊은 역사와 높은 가치를 품고 있지만, 이를 연계한 자원의 활용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조광휘 예비후보는 “중구, 강화군, 옹진군의 지역적 특성과 장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항공·해양·문화·관광 자원을 개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발전과제의 한 축으로 700만 재외동포와 다문화 이민자 국내 정착 및 자족 기능이 결합 된 한류 기반의 글로벌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 사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700만 재외동포와 다문화 이민자들이 각 나라의 기존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교류와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 역할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수많은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이 활성화될 것’이고 부연하며 이를 통해 인구 유입과 고용창출 효과, 해외자본 유입 및 글로벌 인재 유입, 글로벌 문화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의 고유문화·관광 자원의 발굴 및 활용을 촉진하고 지역별 특화 생산을 기반으로 건강·문화·지식·관광·의료 관련 시설, 산림 휴양 시설 및 주거·후생복지시설 등을 포함하는 융합문화복지도시를 조성하여 세계인을 품는 구상”이라며 “국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및 민족 고유문화의 계승·발전을 촉진하여 문화국토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인구 증가 및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저출산 지역소멸, 청년실업·저성장, 고령 빈곤율, 수도권 인구 분산 등을 해결하는 문화 기반의 지역 혁신을 창출하는 플랫폼, 글로벌 융합문화복지도시의 조성을 위한 사업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광휘 예비후보는 공약과 관련해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으로 재직 중이었던 지난 2020년 5월, 인천시의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재외동포 역이민마을 조성 대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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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영종국제도시 발전의 전기 마련할 것’
    2023년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된 한 해였다. 배준영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여론을 결집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뤄질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공을 주민들에게 돌렸다.   - 통행료인하, 9호선직결, GTX-D·E노선 신설 등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 - 대표발의 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지역 개발 촉진 기대 - 종합병원유치·영종내부순환 트램·제2공항철도 등 남은 현안도 해결할 것 2023년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 해결된 한 해였다.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주민 무료화, 공항철도-9호선직결 타결, 영종구 분구 확정, GTX D·E노선 신설 발표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형 호재가 연이어 쏟아졌다. 주민들의 염원을 모아 지역의 주민단체와 여·야 정치권이 한뜻으로 움직였던 노력과 인천시 및 중구의 일관된 행정은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대통령의 공약으로 포함시키고 실현을 위해 발로 뛴 배준영 국회의원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게 신년 인사 한 말씀 해 주시죠. 2023년 계묘년이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종국제도시 주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주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우리 영종에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올 한해도 우리 대한민국과 인천,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신년 인터뷰에서 통행료 인하와 9호선직결도 꼭 해결하겠다고 하셨는데 실현이 됐습니다. 2023년은 영종국제도시의 해묵은 지역의 숙원사업이 많이 해결된 한 해였는데 현안이 해결될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면? 줄탁동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아리가 부화하려면 안팎에서 알을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인데요 주민들의 염원을 수렴해 정치권에서도 해결을 위해 서로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인천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지역의 주요현안을 대통령 공약에 포함시켜 정부의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던 전략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공항철도-9호선 직결 사업은 수년간 답보상태에 머무르게 했던 사업비 분담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앙·지자체 실무자들부터 시장·장관 등 책임자들까지 빠짐없이 만났고, 국회와 세종시, 서울과 인천을 오가며 수차례 면담하고 사업 정상화를 촉구한 끝에 24년 정부 예산에 직결을 위한 열차 계약금 55억 원을 반영시키며 협상의 물꼬를 틔울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주민무료화 시행, 하늘도시 경유하는  GTX-D Y자 노선과 E 노선 신설, 영종~강남 간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 확정 등 지난해 해결된 여러 사업들도 수차례 간담회를 주재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한편 관계기관 실무자들과 책임자들을 만나 일일이 설득해 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여론을 결집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뤄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4년의 임기가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게 약속한 공약의 이행률은 어느 정도이며, 미진한 것은 어떤 것인지요?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되돌아보며, 앞서 말씀드린 사업들 이외에도 주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렸던 공약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공항철도-버스 환승할인 시행,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하늘1초·하늘4초·하늘1중·하늘5고 신설이 확정되었으며, 제3연륙교 25년 말 완공, 공영주차장 확대, 인천공항 MRO 산업 확대, 24시간 문 여는 의료기관 개소, CCTV· 신호등·횡단보도 증설,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착공 등 대부분의 공약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종합병원 신설, 한국항공교육원 유치, 영종 내부 순환트램 등 대중교통망 개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부 배당금 지역사회 환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조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 4년간 69건의 민생법안을 대표발의해 이중 35건이 통과됐다.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은 배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국회의원의 본분인 입법활동도 많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법안들이 있고 가장 기억에 남는 법안은 무엇인지요? 저는 지난 4년간 69건의 민생법안을 대표발의했고 35건이 통과됐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류에 적용되는 탄력세율을 30%에서 50%까지 확대해 물가안정에 기여했고, 핸드폰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행위도 학교폭력 정의에 포함시켜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게 했습니다. 또한 노후화된 책·걸상 교체 시 국가와 지자체가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하는 등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법으로 실현해 왔습니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책을 담은 특별법을 제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난 1월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인천대교를 인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인천국제공항에 필요한 경우 주변지역의 개발사업도 실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영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원님께서 대표발의 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요? 개정안의 의미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지난해 2월 발표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가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는 것입니다. 이번 법개정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된 도로의 관리 운영' 항목이 추가되어 공항공사는 공식적으로 영종·인천대교를 인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 통행료 협상 당시 인천대교의 요금 인하 시점을 2026년 말로 예정했지만, 이번에 법이 통과된 만큼 요금의 인하 시기를 더욱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이번 개정을 통해 비로소 공항공사가 공항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제가 국회 등원 이전부터 주장해온 것이고, 국회에 등원하고 가장 먼저 대표발의한 법안에도 담겨있었던 내용이었습니다. 비록 시간이 걸렸어도 제가 줄곧 추진해온 법안이 이번에 통과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4년간 저는 영종의 많은 현안을 해결해왔습니다만, 여전히 영종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인구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영종 주민께서 공항소음과 고도제한 등의 애로를 겪고 있는 만큼 공사 역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것이 필요했지만, 관련 근거가 없어 본격적인 주변 지역의 개발에 나서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공사의 사업 목적에 '인천공항의 관리?운영 등을 위한 주변 지역의 개발사업'이 포함되면서 그 길이 열렸습니다. 저는 앞으로 공사가 영종 지역에 항공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하도록 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인천형 행정체제개편 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되어 영종구가 현실이 됐습니다.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영종의 비전은 무엇이며, 영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영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과 서울과의 접근성, 뛰어난 관광자원까지 보유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저는 이를 '공항경제권'으로 정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법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이미 네덜란드의 스키폴이나 미국의 마이애미와 같은 세계의 주요 공항들은 공항 인근 지역을 복합단지로 개발해 주거는 물론 항공 비즈니스, 물류, 복지를 아우르는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영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공항 주변 지역을 대대적으로 개발해 MRO 산업 단지, 위락시설 집적 단지, 승무원 교육시설 등을 구축해낸다면 더욱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영종국제도시를 순환하는 대중교통 확충과 서울 등 수도권까지의 접근성 개선, 영종 소재 직장인들도 통행료 무료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도 GTX-D·E 노선 신설을 통한 하늘도시 전철역 신설, 제2공항철도 건설로 강원·중부·남부지방까지 철도 연결, 제4연륙교 건설 등 교통망을 확충해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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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4-02-07
  •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설 선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구지회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지난 6일 영종과 용유지역 곳곳을 누비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설 선물을 전했다.   “올해도 마음이 아름다운 분들이 정성을 모아 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구지회는 6일 영종과 용유지역 곳곳을 누비며 설 명절 선물을 배달했다. 5년째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원성일 회장은 이번 설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 경기가 어려워 후원하는 기업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연을 듣고 큰 기업의 후원은 줄었지만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준 지역의 천사들이 있었다. 중구농협과 킹마트에서 쌀을 후원했고, 영종중기 유해운 대표와 인천수협에서 성금을 보내왔다. 전소에 하늘약국은 쌍화탕을 청도산업 박성조 대표는 명절 떡을 준비해서 보내주었다. 이엔아이지(주) 한정심 회장도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에 따뜻한 떡국을 끓여드시라고 특별히 좋은 쌀로 주문해 가래떡을 만들어 보내왔다. 이러한 정성을 차곡차곡 모아 담으니 큰 상자 80개가 만들어졌다.    이 특별한 선물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는 것은 마더봉사단과 두빛나래봉사단의 몫.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구지회는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 다문화 가정 중에서도 구청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선물을 전했다.    떨어져 있는 일가친척들이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명절이 오히려 더 추운 날이 되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이런 작은 정성이 썰렁한 집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만드는 마음의 선물이 되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랫동안 후원해 오고 있는 이엔아이지(주) 한정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십시일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었다”며 “영종의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떡국 드시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원성일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 집집으로 정성을 배달해준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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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중구농협, 정기총회 열고 갑진년 도약 다짐
    중구농협이 2024년도 10% 이상 성장하는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 중구농협은 지난 2일 제35기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들에게 올해의 경영목표를 제시하며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에서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기관으로 한걸음 더 도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구농협 정기총회에는 200여 명의 조합원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과 강후공 중구의회의장, 한창한·김광호 구의원, 김홍복·유건호 前중구농협 조합장, 차형일 인천수협 조합장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정기총회에서 정선근 조합장은 지난해 중구농협 성장에 기여한 우수조직과 조합원, 우수기관 및 고객, 우수직원 등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은 “중구농협은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농촌을 지키는 농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왔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구농협에서 계획하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사했다.    중구농협의 지난해 실적을 보면 2023년말 예수금이 9,138억원으로 전년대비 986억원(12.09%)증가했고, 상호대출금도 8,213억원으로 849억원(11.53%)증가했다. 2023년말 기준 총자산도 9,972억원으로 전년대비 11.39%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도 23억원에서 29% 증가한 30억원을 달성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기침체 여건에서도 건실한 성장을 했다.   중구농협은 금차 출자배당률 5%로 12억 3,100만원을 1,698명의 조합원에게 배당한다. 또한 이용고배당은 5억 1,400만원을, 사업준비금은 7억 1,000만원을 적립했다.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조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올해 부동산경기악화와 국제정세불안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제고해 10% 이상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이며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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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인천공항공사, 지역 복지시설에 설맞이 선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지역 소외계층과 생활복지시설을 찾아 지역 농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38명의 공사 신입직원은 해송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의 수발을 들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농산물 선물세트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인천지역 소외계층 600가구와 디차힐, 보라매아동센터, 해송요양원, 장봉혜림요양원에 지역 특산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공사가 전달하는 물품은 영종·강화 등 인천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13종(햅쌀·고구마·배·버섯 등)과 장봉도 김으로 구성했다.   또한,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입직원 38명은 해송노인요양원을 함께 찾아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 식사보조, 요양원 내·외부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공사에서 지원해 마련한 설 명절 특식을 함께 나눠먹고 오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투호놀이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설맞이 나눔활동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명절맞이 지역농산물 세트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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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오성산 절토지에 자동차 경주장 조성 놓고 공항공사·주민 대립
    오성산 인근에 거주하는 용유동 주민 130여명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앞에서 F-1경기장 조성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주민들은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F-1경기장 조성계획을 철회하고 주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때까지 반대 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 인천공항공사, ‘오성산 개발로 공항과 지역경제 연결하여 상생 방안 모색’ - 오성산 통합대책위, ‘항공기 소음에 자동차 경주 소음까지 주민 우롱하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성산 절토지 일대에 모터스포츠 클러스터를 조성을 계획하자 인근 지역주민들이 반대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성산 절토지 일대에 공항과 지역사회 간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성산은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 안전 확보를 위해 장애구릉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해발 172m에서 52m 이하로 절토되었다. 이후 약 81만㎡에 달하는 전체부지를 근린공원으로 복구할 예정이었으나 지자체 협의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공원 개발 면적을 축소하기로 하였으며 잔여부지 약 61만㎡에 대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국내외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머무를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 관광레저시설로 개발방향을 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오성산 인근에 마시란 해변과 같은 훌륭한 관광자원이 위치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인구를 타겟으로 막대한 방문객을 집객할 수 있고 공항에 인접한 지역적 장점을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그간의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클러스터를 포함하여 대규모 관광수요 창출 및 우수한 집객력을 지닌 관광자원 개발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우선 공사는 전문 컨설팅 용역을 발주하여 현재 구상중인 방안 등에 대해 개발 컨셉을 수립하고 타당성과 사업성, 민간투자 유치 방안 및 기대효과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개발방안 중의 하나인 ‘모터스포츠 클러스터’는 크게 세가지 컨셉을 토대로 하고 있다. 각종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및 문화 이벤트 개최 등 복합기능을 가진 상설 서킷(경주장)을 앵커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튜닝(자동차 커스터마이징)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식음·쇼핑·숙박·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서킷 주변에 배치해 경기 관람만을 위한 레이싱 시설이 아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잠재 수요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레저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복합단지로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으나 다소 개발이 더뎠던 용유·무의지역이 오성산 일대를 중심으로 개발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개발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천공항 중심의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앞에 오성산 F-1경기장 조성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성산 절토지 일대에 모터스포츠 클러스터(F-1자동차 경주장)를 조성을 계획하자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에 굉음을 내는 경주차 소음피해까지 주려고 한다며 반대에 나섰다.   그러나 오성산 인근 지역주민들은 항공기소음에 자동차 경주차의 소음까지 더해져 시달릴 판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오성산 통합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0일 공항공사에 ‘오성산 절토지 자동차 경주장(F-1) 추진 중단 요청’공문을 보냈다.    대책위는 공문에서 오성산 개발 공모컨셉에서 자동차경주장외에도 박물관, 테마시설, 체육시설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된 것처럼 소음 발생이 심한 경주장을 제외한 복수의 개발 방안을 주민에게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공원조성의 이익을 포기한 잔여부지에 오성산 개발이 이루어지는 바 고용창출 등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되는 개발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성산통합대책위 김임곤 공동위원장은 “공항공사가 오성산 절토지 81만㎡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당초 계획에서 대폭 후퇴해 20만㎡만 조성한다는 계획에 주민들이 동의한 것은 개발이 주민들 고용을 창출하고 문화복지 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라며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경주장을 조성해 자동차 굉음까지 더해 소음피해를 주겠다는 계획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강동규 용유동 주민자치회장도 “F-1경기장의 소음권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800m내에서 86데시벨로 이는 바로 옆에서 고함을 치는 것과 같은 소음으로, 오성산에 F-1경기장이 들어서면 용유지역은 하루종일 소음에 시달리게 된다”며 “주민들의 의견 수렴없이 오성산 개발을 추진할 바에는 당초 계획했던 대로 전체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용유지역 주민 130여명은 7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앞에서 F-1경기장 추진을 반대하는 집회를 벌였다.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F-1경기장 조성계획을 철회하고 주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때까지 반대 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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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조광휘 예비후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완전 무료화’ 대표 공약 발표
    조광휘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광휘 前시의원이 ‘통행료 완전 무료화’를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광휘 예비후보가 5일 발표한 1호 공약은 ‘성공적인 국내 인천공항경제권 조성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통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완전 무료화 공약’이다.   조 예비후보는 “현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실질적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부담하여야 한다”며 “통행료 수익 등 관련 법 제도 개선 및 정부 지원 등으로 민자고속도로 부담금을 조기 상환하고 계약기간을 단축해 전 국민 무료화를 실현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는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민자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수립 후 2020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 2개 노선은 사업 재구조화 방식을 검토하여 2022년 말 통행료 인하 방침을 발표하였고, 2023년 10월부터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를 인하하고 지역주민에 대해서는 인천대교까지 포함해 1일 왕복 무료통행을 시행하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현재 통행료 지원은 기존과 같이 가구당 차량 1대(경차 1대 추가 지원)이며 1일 왕복 1회로 한정되며, 지역주민이라고 해도 렌트 차량이나 법인 차량을 이용하면 통행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영종지역을 출퇴근하는 공무원과 공항종사자는 더욱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지역개발과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 정책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을 건설하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항 전용 민자고속도로를 유치하였으나 공항 이용자가 아닌 지역주민에게 22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통행료를 징수해 왔다는 것은 분명 국민의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하는 불공정한 처사”라며 “모든 국민은 헌법에 의해 기본권과 행복 추구권, 차별을 받지 아니하는 평등권을 보장받는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주민의 출퇴근 등 일상적인 통행은 기본적으로 무료여야 하며,  시민 기본 통행권을 보장하는 무료도로를 우선 공급한 이후 차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소수 도로만을 유료도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조광휘 예비후보는 “관광객 유치 활성을 통하여 경제 위기 극복은 물론 선진국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조속한 인천공항경제권 성공과 영종국제도시 주민을 위해서는 반드시 민자고속도로 통행요금 개선 대책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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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얘들아 우리 우정 변치말자’
      지난 1일 인천공항중학교에서는 22회 졸업식이 열렸다.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는 2008년생은 코로나19로 초등학교를 마치며 졸업식을 하지 못했던 학년이다. 9년만에 맞은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공항중학교 대강당은 307명의 졸업생과 500명이 넘는 학부모들로 가득찼다. 문성곤 교장선생님은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졸업장을 나누어 주었고, 몇몇 학생들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앞에서 큰 절을 하거나 춤을 추고, 덤블링을 하는 등 잠깐의 끼를 보여주기도 했다.  문성곤 교장선생님은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졸업은 또 다른 가능성의 문이 열리는 시간으로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달려가라”고 훈화했다. 3학년의 한 담임 선생님은 “항상 꽃길을 걸을 수는 없겠지만 힘들 때 언제든지 찾아와. 너희들을 만나 행복했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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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인천공항, 설 연휴 일평균 19만 5천명 이용 전망
        설 연휴를 맞아 인천공항이 여행객들로 붐빌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97만 7천명, 일평균 19만 5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여객 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월 12일(월)로 20만 1,953명의 여객이 예상되며,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월 9일(금, 출발 10만 4,028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월 12일(월, 도착 11만 1,942명)로 전망된다. 일 여객 20만명은 2019년 인천공항의 일평균 여객 19만 4,986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인천공항의 완전 정상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수치이다. 인천공항의 일 여객은 지난 2020년 1월 27일 20만 948명을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급속히 감소해 20만명 선을 회복하지 못하였으나, 올해 1월 14일(20만 2,553명) 만 4년 만에 일 여객 20만명을 넘어선 이후 1월 21일(20만 6,372명)과 28일(20만 6,868명)에도 20만명이 넘는 여객실적을 기록하였다.   공사는 여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기간 동안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을 기본 방향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출·입국장을 조기에 오픈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보안검색 인력 약 120명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여객터미널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스마트?셀프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내인력 약 270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해 7월 도입된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출국시 전용라인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최근 여객 증가세 및 설 연휴에 맞춰 대중교통 서비스가 확대 운영 중으로, 연휴 기간 주차장 혼잡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많은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대중교통과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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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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