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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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임무유공자회, 삼목항에서 수중 환경정화 활동 펼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는 지난 27일 삼목항에서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수중 및 수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는 지난 27일 삼목항에서 수중 및 수변의 해양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헌 중구청장과 강후공 중구의회의장, 조택상 前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임관만·신성영 시의원, 정동준·이종호·한창한·손은비 구의원은 지난 27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지부장 유계열) 주관으로 열린 ‘삼목항 수중·수변 환경정화 활동’ 현장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중구지회를 비롯해 회원 100여 명과 함께, 모터보트 등 다수의 장비를 이용해 운서동 삼목항에서 수중·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희생하신 유공자분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라며 “해양도시 중구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이영석 지회장은 “인천지부와 함께 참여해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해양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회원들과 지속해서 환경정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7-28
  • 영종역사관, ‘세계의 나그네’ 김찬삼 특별기획전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일주를 하며 일평생 160여 개 나라를 여행한 ‘세계의 나그네’ 고(故) 김찬삼(金燦三) 교수의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영종역사관은 27일부터 오는 12월 31일(일)까지 ‘세계의 나그네, 김찬삼’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영종역사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이번 특별전에서는 인천 중구 내동에서 성장한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교수 (1926~2003)의 생애와 세계일주여행의 의미, 인천과의 인연이 새롭게 조명된다.   전시에는 김찬삼 세계여행의 동반자였던 배낭, 카메라, 낡은 지도첩 등 김찬삼의 유품은 물론, 그의 활동을 담은 다양한 사진 자료가 소개돼 김찬삼의 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정신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세계인’의 꿈을 키운 인천에서의 성장 과정과 교육자, 지리학자, 저술가로서 김찬삼의 면모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도 전시된다.    김찬삼 여행가가 세계 각지를 돌며 사용했던 카메라.   재단 이사장인 김정헌 구청장은 “김찬삼 교수는 불가능한 꿈을 행동으로 옮긴 선구자이자 위대한 교육자”라며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인천 영종에서 열릴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종역사관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는 휴관한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s://ijcf.or.kr/)를 참고하거나 대표 전화(032-746-9901)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전시 및 공연
    2023-07-28
  • ‘청년들 꿈 키울 ‘청년공간’의 운영기관을 찾습니다‘
    인천 중구 본청   중구가 청년들의 교류·소통의 장이자 미래 설계를 도울 청년정책 인프라 ‘청년공간’을 조성 중인 가운데, 이를 운영할 민간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가 인천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청년 관련 사업추진 실적 등이 있으며, 중구 청년정책 운영 방향에 부합되도록 시설 운영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다.    희망 기관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인천중구청(중구 신포로27번길 80)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민간 위탁 기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8월 중 위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위탁 기간은 3년으로, 시설 운영 및 관리 전반, 이용자 편의 도모, 홈페이지 관리, 청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올해 처음 마련하는 인프라다. 영종국제도시는 올해 10월, 원도심은 2024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토대로 미래를 설계·준비하고, 또래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도록 공유사무실과 회의실, 스터디룸, 강의실, 1인 미디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년공간을 청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 청년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 위탁 기관을 선정해 중구 청년의 삶 전반의 다양한 생각을 담은 정책을 만들어 소통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법인·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32-760-69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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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소식
    2023-07-28
  • 중구의회, 서부권 광역소각장 예비후보지 전면 백지화촉구 성명서 발표
    인천중구의회는 26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서부권 광역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의 영종지역에만 예비후보지 5곳이 선정된 것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주민이 받아들이고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투명성과 공정성에 입각한 서부권 광역소각장 후보지 재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천 중구의회는 26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통하여 서부권 광역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의 영종국제도시 지역에만 예비후보지 5곳이 선정된 것에 대하여 전면 백지화 촉구와 주민이 받아들이고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투명성과 공정성에 입각한 서부권 광역소각장 후보지 재선정을 촉구하는 강력한 의사를 표명했다.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정동준, 이종호, 한창한,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 등 중구의회 전 의원은 이번 성명서 발표로 최근 연일 이어지는 영종지역소각장 예비후보지 집중선정 전면철회 시위에 이어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다시 한번 중구의회의 의사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다. 2026년부터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고 쓰레기가 발생한 지역에서 처리해야 하는 원칙을 대비하기 위해, 인천시는 2021년부터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지후보지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며 자원순환센터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권별로 광역소각장 3곳을 신설할 예정이고, 그중 서부권은 중구, 동구, 옹진군 지역 중에 소각장 시설을 건립해야 하는데 입지선정위원회에서 6월 말 갑자기 영종지역에만 5곳의 예비후보지를 결정한 것이다.   중구의회는 성명서에서 ‘소각장 신설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입지선정위원회를 여러 차례 열었지만 아직 인천시 내 후보지가 확정된 곳은 한 곳도 없다. 서부권의 경우 당초 중구 남항 환경사업소에 설치하려 했으나 인근 주민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까지 2년 5개월 남았지만 이처럼 진척이 거의 없는 상황으로, 조속히 입지를 선정할 필요가 있음은 인정한다. 그러나 예비후보지 5곳이 모두 영종으로 밝혀지면서 특정 지역에 편중된 것을 주민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며 주민과 시의 갈등 또한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하여 중구의회가 적극 나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입지 선정에는 인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설득과 이해의 과정이 필요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에 따라 선정되어야 한다"며, "인천시는 이번 예비후보지 선정을 철회하고, 다시금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서부권 광역소각장의 예비후보지를 결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지난 7월 21일 시와 주민대표간 개최된 실무회의에 주민과 함께 참석하여 소각장 예정후보지 5곳이 모두 영종지역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우려와 의구심을 충분히 전달하고 시로부터 향후 절차에 대한 답변과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들은 바 있다. 또한 같은 날 오후부터 중구의회 전 의원은 영종 소각장 예비후보지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윤효화 의원을 시작으로 시청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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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소식
    2023-07-28
  • 인천시민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인천시청전경. 인천시는 제45회 시민상 후보자를 내달 25일까지 공모한다.   인천광역시는 제45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후보자를 8월 25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알차고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존 사회공익·효행·산업발전상에 올해 신설된 교육발전상과 함께 4개 부문의 13개 분야에서 공적이 우수한 시민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2023년 10월 15일 현재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시민으로 해당 분야의 공적이 뛰어나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으로,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명서류 등을 구비해 8월 25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후보자 검증과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5명 이내로 결정할 예정이며, 10월에 있을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총무과장은 “1979년 첫 출범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의 공적을 인정받는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라면서 “수상자들의 공적을 널리 홍보하고 예우를 강화해 수상 이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시민상 조례에 따라 시의 공식 행사 초청, 언론 매체를 통한 홍보, 정기 또는 수시 간담회 개최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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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기관소식
    2023-07-28
  • 항공기상정보, 인공지능으로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시켜 보다 정확한 항공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항공기상청과 ㈜엔씨소프트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공기상정보 제공에 인공지능(AI)기술이 도입되어 보다 신속한 정보제공이 가능해졌다. 항공기상청은 (주)엔씨소프트와 항공기상 분야 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위하여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기상정보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맺어졌다.   협약 체결을 통해 항공기상청은 인공지능 기술 구현을 위한 공항별 관측·예보 자료의 실시간 제공과 인공지능기술 활용 성과 환류를 담당하고, 엔씨소프트는 항공기상정보 생산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개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항공기상정보의 실시간 제공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항공기상청에서 일 2회 제공하는 공항기상정보문에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항공기상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기상청이 공항별 다양한 관측과 예보 자료를 공유하면, 이를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람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정확한 문장으로 재가공하는 방식이다. 항공기상청 예보관은 인공지능이 생성한 정보문을 검토·수정해 최종적으로 국내 7개 공항의 항공 관계기관과 항공기상청 누리집에 신속히 통보 및 게시한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 기상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첫 시도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상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항공기상청은 엔씨소프트와 긴밀히 협력하여 민-관 항공기상 서비스 개발 업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데이터에 접목해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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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소식
    2023-07-28
  • '안전한 해외여행 되세요'
    인천공항국제공사는 2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인천공항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여객들에게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모기퇴치용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며 해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여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일평균 17만명 이상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여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근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모기퇴치용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며 해외여행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계 성수기 기간 많은 국민들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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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소식
    2023-07-28
  • 우리아이 공부방이 생겼어요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영종국제도시 내 저소득 4가구를 대상으로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인 '스터디홈즈'를 진행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영종 내 저소득 취약계층 초등학생 4가정을 대상으로 학습의욕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책상세트, 의자, 학습용품, 도배를 지원하는 등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인‘스터디홈즈’를 진행했다. ‘스터디홈즈’사업은 2022년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영종1동주민자치회에서는 매년 지정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업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나눔 업체 7호점 올바른도배장판업체에서는 도배 재능기부를 통해 공부방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동참해 주고 있다. 동서가구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맞춤형 제작 가구를 제공함과 동시에 후원금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스터디홈즈 사업을 지원받은 가정의 부모님들은“성장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이가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방이 생겨서 너무 뿌듯하다. 그리고 이런 지원을 통해 스스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등의 말을 전했다. 공부방을 선물받은 한 어린이는 “평소 책상이 없어서 주방 식탁에서 공부 했는데 이렇게 책상이 생겨서 너무 좋다.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ㆍ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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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장애인가족의 희망파트너 ‘장애인부모회’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는 지난 21일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창립10주년과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립 5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이하 장애인부모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1일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인천장애인부모회중구지부 창립10주년 및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5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2013년 7월 16일 설립된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양한 통합 활동을 지원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오고 있다.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영종지역의 유일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은 제공하며, 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강후공 중구의회의장, 이종호·한창한·김광호·손은비 구의원과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부모회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으로는 장애인을 자녀로 둔 아버지 조보형씨의 색소폰연주, 장애인 이가영씨의 플롯연주, 스카이우크렐라앙상블의 기타와 우크렐라 공연, 용유바다소리예술단의 색소폰공연과 성악가 김경미씨의 공연이 펼쳐졌다.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유공자 표창에는 구청장상으로 윤다해, 박주미, 길옥련씨가 수상했으며, 중구의회의장상은 최성수, 동영애, 함희경씨가 국회의원상은 최은주, 최유진, 안정미, 허민수, 노수연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애인부모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 한상희 인천장애인부모회중구지부장은 인천장애인부모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장애인 복지관 확충과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들의 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담아내겠다”고 축사했다.    강후공 중구의회의장은 “장애인과 더불어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해온 장애인 부모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장애인의 복지와 미래를 위한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배움을 위해 영종에 장애인 학교 설립을 약속했다.     장애인부모회 한상희 지부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과의 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해왔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올 때 편견 없이 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장애인부모회는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발달장애학생방과후센터, 중구 제2청에 장애인을 고용해 운영하는 ‘I got everything’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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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용유도 도로는 관리 사각지대
    중구가 관리하는 공항서로 갓길에 잡목과 인도에 잡풀 등이 정비되지 않고 있다. 도로변 잡목을 피하려고 중앙선에 바짝 붙어 운행하는 차량 때문에 교통사고의 우려가 크다.   용유도의 주요 도로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아 지역 주민은 물론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바닷가로 놀러오는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용유역에서 해안가로 연결되는 마시란로는 일부구간에 공사를 마치고 도로를 확장했지만 3.1독립만세기념비 일대는 도로 주변 잡풀과 잡복이 정비되지 않아 보행객은 물론 차량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다.    용유역에서 용유초등학교로 연결되는 용유로는 왕복4차로로 인천시가 관리하는 도로다. 용유로 생태터널에는 오가는 버스와 트럭 등에 부딪힐 정도로 칡덩굴이 내려와 있다.   선녀바위해변으로 연결된 선녀바위로도 정비가 안 된 것은 마찬가지다. 이곳은 여행객들의 무분별한 주정차를 막기 위해 도로 중앙과 양쪽으로 차선규제봉을 촘촘히 박아놓았지만 잡목이 규제봉 안쪽까지 우거져 가뜩이나 좁은 차로에서 주행시 차량이 긁히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용유도의 도로는 대부분 이런 상태다. 왕산 초입 북측유수지에서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으로 연결된 용유로, 자기부상열차 용유역에서 인천공항 방향으로 늘목까지 연결된 공항서로도 잡목과 잡풀로 표지판은 가려져 있고 도로 우측의 잡목을 피하려고 중앙선으로 붙어 운전을 하는 차량이 많다보니 안전사고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바닷길을 따라 선녀바위해변으로 연결된 선녀바위로는 도로폭도 좁은데다가 잡목이 정비되어 있지 않아 운행하는 차량에 스치면서 긁히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용유역에서 용유초등학교로 연결된 용유로도 잡목관리가 부실하다. 생태터널에는 운행하는 버스나 트럭에 닿을 정도로 칡덩굴이 내려와 있지만 몇 달째 정비가 되지 않고 있다.    용유 남북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용유도의 도로는 왕복2차로 도로가 대부분인데 도로 주변에 잡목과 잡풀 정비가 되고 있지 않아 이를 피하려는 차들이 중앙선을 넘거나 바짝 다가와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며 “매년 이맘때면 벌어지는 일인데 구청에 민원을 넣어도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도로관리에 불만을 나타냈다.    현재 도로관리는 도로폭이 20m를 초과하는 도로는 시에서 관리하고 그 이하인 도로는 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중구청 기반시설과에서는 용유도 도로에 대해서 예산 관계로 1년에 2회 도로변 제초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구가 관리하는 공항서로는 가로수 가지치기 등 정비용역을 오는 9월에나 시행할 예정이다.    기반시설과 관계자는 “편성된 용역 예산 등을 고려해 1년에 2회 도로정비를 하고 있다”며 “장마철 등 우기전에 제초작업을 하면 이후에 금방 풀이 자라서 어쩔 수 없이 우기가 끝나는 시기에 한번 가을에 한번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김광호 의원은 “용유도가 을왕리와 왕산해수욕장으로 여름철뿐만 아니라 마시란에 카페촌이 형성되면서 사계절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도 도로정비는 언제나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한다”며 “여행객들과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 도로변 제초 작업 횟수를 늘이는 방법 등의 대책 마련을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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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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