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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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단포 인근에 방치된 근린공원을 도시농업공원으로 조성’
    중구는 지난 31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골든테라시티(미단시티) 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40여명의 주민들은 대부분 ‘도시농업공원’으로 변경에 찬성하는 의견을 보였다.   이용객이 없어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예단포 인근 미단시티 11호 공원이 도시농업공원으로 변경되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 31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골든테라시티(미단시티) 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인근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골든테라시티 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는 것과 관련해 사업 내용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중구는 골든테라시티 운북동 1353-11 일원 4만6,718㎡ 부지에 ‘도시농업공원’ 조성을 추진 중으로, 지역주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예단포 둘레길과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중이다.     도시농업공원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미단시티 11호 공원 도시농업공원에는 주민들이 농작물을 직접 가꿀 수 있는 도시텃밭 200구좌를 비롯해 농업교육을 위한 체험시설과 쉼터 공간, 맨발산책로와 주차장 등이 포함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노시농업공원’ 조성을 환영하는 입장이나 현재도 예단포가 주차난이 심각한 상태로 계획된 주차장(45면)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오수창 미단경로당 회장은 “현재도 예단포항의 낚시객과 둘레길 탐방객, 예단포 식당가 방문객으로 이 일대가 큰 혼잡을 빚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주차장 확대는 물론 주차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운북동의 한 주민은 “이용객이 거의 없어 방치된 공원을 도시농업공원으로 변경하면 동네가 더 환해질 것 같아서 변경 계획을 환영한다”며 “예단포 둘레길과 연계하고 수목원이나 식물원을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 더욱 좋아질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농업공원을 통해 생활 속 농업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주차 문제 등 주민들께서 건의한 내용을 적극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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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중구, ‘용유2지구 도시개발 계획’에 주민의견 수렴
    중구가 환지 방식으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용유2지구 도시개발구역’ - 용유 행정복합타운 및 복합관광도시 조성 위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 18일까지 개발계획(안) 주민 공람 및 13일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도시공사의 노을빛타운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용유해변과 선녀바위해변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중구가 ‘용유2지구 도시개발사업’추진을 예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계획(안) 수립에 나선다.    ‘용유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남북동 950-3 일원 총 19만2,601㎡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행정 체제 개편(영종구 신설)에 대비한 용유지역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관광휴양 복합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중구가 시행자로 나서 환지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환지 방식’은 도시개발사업 시, 수용한 토지의 소유주에게 보상금 대신 개발구역 내 다른 땅을 주는 방식을 말한다.   특히 구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용유2지구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시행하고 의견 수렴에 나선다. 해당 기간 안에 중구청 도시개발과나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관련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공람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이해관계자는 의견서를 서면으로 작성한 다음, 공람 기간 내에 열람 장소(중구청 도시개발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오는 13일 오후 3시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후 구는 중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인천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정주 여건을 개선해 원주민의 재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관광·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용유지역 개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용유지구(구 노을빛타운)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인천 용유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주력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효성 높은 사업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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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 '닫힌 잔치' 되나
    2024 스카이페스티벌 포스터 - 음악과 문화 어우러진 세계 유일 공항 복합문화축제는 어디로? - K-pop으로만 채워진 공연, 지역 복합축제 기대한 주민들은 허탈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이 K-pop 아이돌 가수로만 채워진 공연 위주로 열려 기존의 복합 문화축제를 기대하던 지역주민과 공항근무자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 세계 공항 중 유일하게 복합문화 축제로 기획해 진행해온 행사로 각종 공연과 문화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주민들과 공항근무자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며 큰 관심을 받아왔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에 행사가 취소되고, 지난해 비 예보로 연기됐다가 취소된 것 빼고는 20년 가까이 영종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로 진행되어 왔다.     스카이페스티벌은 K-pop뿐만 아니라 클래식, 크로스오버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받았을 뿐 아니라 여행사진전이나 팝아트 등 전시와 원데이 아트 클래스, 하늘사진관 등 체험과 각종 이벤트, 푸드코트 먹거리 장터도 열려 명실상부한 복합문화축제였다. 또한 공연티켓은 예매가 원칙이나 공항근무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초청석이 마련되어 공연을 즐길 수 있었고, 티켓이 없더라도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하고 개방된 행사장 주위에서 공연을 즐길 수도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복합문화 축제로 기획해 진행해온 스카이페스티벌은 영종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였다. 그러나 공사는 올해 스카이페스티벌을 K-pop 위주의 공연으로만 구성하고 티켓을 예매한 사람만 입장 가능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면서 지역주민과 공항근무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사진은 누구나 즐길 수 있었던 2022년 스카이페스티벌 모습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달라졌다. 매년 인천공항공사나 파라다이스시티 잔디광장에서 진행되어 누구에게나 열려있던 스카이페스티벌은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옮겨져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사람들은 구경조차 할 수 없는 닫힌 공간으로 들어가 버렸다.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으로 구성됐던 라인업도 K-pop 아이돌 가수로만 구성됐다. 11월 9일 열리는 첫날 행사는 NMIXX, 오마이걸, ONEUS, YOUNITE, 루시가 출연하며, 10일 둘째 날 행사도 AKMU(악동뮤지션), 멜로망스, 폴킴, 휘인이 공연한다. 스카이페스티벌 공식 사이트에도 부대행사에 대한 내용은 없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8일 공사홈페이지에 스카이페스티벌 개최 계획을 게시했지만 10월 말까지도 행사 개최를 아는 주민은 별로 없었고, 행사 내용을 뒤늦게 알게 된 지역주민들과 공항근무자들은 닫혀버린 행사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인스파이어 아레나 영업에 도움을 주려고 장소를 옮긴 것 아니냐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또한 예약제로 시행하고 있는 공연티켓 예매에도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 한 장에 1만 원인 티켓은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된 1차 티켓팅은 전석 매진되었고, 2차 티켓팅은 지난 28일에 오픈해 5일 현재 9일 공연만 1,600여석이 남은 상태다. 공사의 티켓 재판매 금지 경고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에서는 티켓 판매와 구매를 원하는 글이 올라와 있으며, 심지어 10만 원이 넘는 금액으로 거래를 하겠다는 게시글도 있다.         2024 스카이페스티벌은 K-pop아이돌 위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이미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운서동에 거주하는 공항근무자는 “아이와 함께 스카이페스티벌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경험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가을의 즐거움이었는데, 너무 아이들 위주로만 행사가 기획된 것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홍보실 관계자는 “이번 스카이페스티벌은 날씨 등 제약 사항에서 탈피하고자 실내 전용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리조트 아레나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공간 제약으로 인해 부대 행사를 부득이하게 최소화하게 되었다”며 “다만 영종도 지역사회 공헌 등의 목표 유지를 위해 소상공인 상품 판매 부스를 조성하고 인천공항 홍보목표 달성을 위해 미디어월 등으로 아레나의 제한된 공간 내 최대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종하늘도시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9월이나 10월에 열려 좋았는데, 지금은 날씨를 이유로 제한된 실내공연을 한다면 다른 야외 행사는 모두 취소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가을마다 아름답던 하늘정원에 코스모스도 올해는 조성하지 않고 지역의 대표축제인 스카이페스티벌 마저 쪼그라드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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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중구의회, 인천경제청 찾아 영종지역 개발 촉구
    중구의회는 지난 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윤원석 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중구의회 의원들은 제3연륙교 영종측 관광시설 도입 및 방음벽설치, 미단시티 개발 등 영종지역 현안에 대한 인천경제청의 관심을 촉구했다.     중구의회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제3연륙교 영종측 관광시설 도입과 지역개발 활성화를 촉구했다. 중구의회는 지난 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윤원석 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 내 주요 현안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러 쟁점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과 정동준 부의장, 한창한·윤효화·김광호 의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연륙교 영종 쪽 관광명소화 사업 축소에 대해 영종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형평성 있게 관광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밖에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인근 아파트 주변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방음벽을 설치하고, 미단시티 개발 활성화 및 영종 지역 내 공원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구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윤원석 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중구의회의 다양한 의견과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깊이 검토하겠다”며, “오는 12월 중 공식 주민간담회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내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사업예산 편성 등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의장은 “이번 방문은 제3연륙교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인천경제청에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인천경제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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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제3연륙교’ 중구 대표 명칭은 ‘영종하늘대교!’
    제3연륙교 명칭을 서구 정치권과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청라대교’를 주장하고 있는가운데, 중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3연륙교 중구 대표 명칭 공모 선호도조사’에서 ‘영종하늘대교’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제3연륙교의 중구 대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이번 선호도조사는 총 4,285명의 중구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됐다. 후보작은 공모전, 전문가 참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뽑힌 공항대교, 국제대교, 영종청라국제대교, 영종청라대교, 영종하늘대교, 이음대교, 인천공항대교, 인천국제대교, 자연대교, 하늘대교 총 10건이었다.    그 결과, 총 1,335표(31%)를 획득한 ‘영종하늘대교’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어 ‘하늘대교’가 953표(22%)로 2위, ‘영종청라대교’가 407표(9%)로 3위(우수), ‘이음대교’가 315표(7%)로 4위(장려)를 차지했다. 단, ‘하늘대교’는 공모전이 아닌, 그간 온라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한 제안으로 선호도조사 대상에 포함된 명칭인 만큼, 시상대상에서 제외됐다.   구는 선호도조사 결과를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향후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은 50만 원, 우수 1명은 30만 원, 장려 1명은 2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시상식 일정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호도조사 결과를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명칭 선정 관계기관에 제안하며,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3연륙교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의미가 남다른 만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구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3연륙교를 영종국제도시 개발 중심축의 인프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총연장 4.67㎞ 규모의 다리로,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인천 내륙과 영종을 직접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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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서도막국수’ 영종1동 20번째 착한가게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착한가게 20호점에 등록한 서도막국수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과 서용신 사무국장이 ‘서도막국수’를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도막국수 최두현 대표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용신 사무국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복지증진 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할 업체들을 추가 발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후원에 참여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업체는 영종1동 보건복지팀(032-760-6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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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영종1동 최우수상’ 수상
    중구 관내 12개 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월미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2024 인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로 이어진 주민자치 세상’을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일반 시민을 비롯해 10개 군·구 15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 12개 동 주민자치회는 행사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와 활동 실적 등을 공유했다. 먼저 신포동(신포동을 걸다), 연안동(우리동네 스케치), 신흥동(공예 놀이), 도원동(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율목동(한자서예), 영종2동(페이스 페인팅), 용유동(우리동네 그림)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코너를 운영했다. 또, 동인천동과 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은 주민자치회 활동 실적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개항동은 차이나타운 특색 먹거리 시식·판매 코너와 함께, 자매결연 지역인 포천시 창수면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영종1동은 자매결연 지역인 연천군 전곡읍의 특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해 지역 간 화합과 협력의 장을 만들었으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리 동네 생활 공구 대여소 운영, 마을 연극’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바다소리 우쿨렐레’팀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 영종동은 특별공연으로 고전무용 무대를 펼치며, 인천 중구 주민들의 예술적 감각과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구 12개 동 주민자치회의 우수한 결실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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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소식
    2024-11-06
  • 영종하늘새합창단, 첫 정기공연 성황리 개최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종하늘새합창단은 창단7주년을 맞아 지난 2일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영종 주민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합창 공연이 열려 큰 성황을 이뤘다.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종하늘새합창단은 창단7주년을 맞아 지난 2일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종하늘새합창단은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2018년도에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는 마을합창단으로 최애자 단장을 비롯한 60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영종 지역 내에서 합창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 건강한 문화공동체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에는 춘천 합창제 금상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제1회 정기연주회는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걱정 말아요 그대, 브라보 마이 라이프’등 지역주민들의 일상과 마음속에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다채로운 곡들로 진행되었다. 또 색스폰 찬조 공연으로 정기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무대로 꾸몄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노력을 아까지 않으신 최애자 단장님과 단원분들, 임병훈 지휘자님, 이선영 반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영종하늘새합창단을 통해 화합을 위한 아름다운 하모니가 영종전역에 울려퍼지고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참여로 살기좋은 우리 영종국제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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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및 공연
    2024-11-06
  • 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 입대의, ‘푸자 가을 FESTA’ 개최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에서 열린 '푸자 가을 FESTA'에 아파트 입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단지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하늘도시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차광윤)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아파트 내 센트럴 가든에서 7천 여명의 입주민들과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를 열었다.   이 행사는 매해 가을마다 입주민들의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열리는 축제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리게 되었다. 매일 이어진 푸자 별빛 나이트마켓과 함께 첫째날에는 범블비 코스프레쇼 나타리의 버블쇼가 진행되었고, 둘째날에는 MC 박성호의 사회로 히든싱어 왕중왕전에서 이문세 모창으로 우승한 안웅기, 울라랄세션 박광선 EDM 쿨 김성수 등 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삐에로풍선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밤에는 MC 김경진의 사회로 미스트롯3 양송희 댄스청춘나이트, 티파니크루, 아스텔, 그리고 왁스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푸자 가을 FESTA'에는 울랄라세션의 박광선, 그룹 쿨의 김성수, 왁스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실무를 주관한 입대의 김광제 이사는 “다양한 공연과 야시장 그리고 특히 입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플리마켓, 소공연 등을 통해 행사가 다채로워지고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대행한 도비 E&M 이상미 대표는 “입주민들이 아파트 공연 행사에 너무 재미있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센트럴푸르지오자이 아파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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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소식
    2024-11-06
  • 영종·송도·청라의 아름다운 경관 카메라에 담아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IFEZ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송도·영종·청라의 아름다운 경관과 매력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특별한 꿈과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송도·영종·청라의 아름다운 경관과 매력, 자신만의 꿈과 이야기, 외국인 대상의 관광 홍보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분야는 영상 2종(롱폼 및 숏폼)과 사진까지 총 3개 분야로 1인 당 최대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작품과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출품하면 된다. 출품작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촬영본에 한하며,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접수는 오는 11월 25일까지 공모전 전용 누리집(www.ifezcontest.com)에서 가능하며, 두 차례에 걸친 심사 후에 12월 11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매력과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 예정이며, 송도지타워에서 전시도 계획되어 있다.
    • 문화
    • 전시 및 공연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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