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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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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일자리 27명, △시간제일자리 14명, △복지일자리 25명,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 보조 일자리 3명 총 69명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인천광역시 거주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단,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인천 중구 노인장애인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 공식 홈페이지(www.icj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단체에 배치돼 행정·사회복지 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보장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향상과 자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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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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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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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겨울철을 맞이해 이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참가해 일손을 거들었다.
운서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겨울철을 맞이해 이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운서동 소재 동네부엌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김정헌 중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손길을 보탰다.
이어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해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박상우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김장김치는 좋은 재료와 사랑을 듬뿍 담아 정성껏 담근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겨울철에 경로당에 오시는 어르신들께서 김장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힘써온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잘 보살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서동의 ‘어르신 복지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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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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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동 지사협, ‘감동 찬 사업’으로 이웃의 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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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찬 드림 사업’은 거주 여건이 취약하고 혹한기에 생활상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발굴해 부식(계란, 김자반, 두유 등 12종)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혹한기를 앞두고 건강 돌봄에 우려가 있는 20가구를 대상으로 ‘감동 찬(饌) 드림 사업’을 실시했다.
‘감동 찬 드림 사업’은 거주 여건이 취약하고 혹한기에 생활상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발굴해 부식(계란, 김자반, 두유 등 12종)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현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혹한기에 대비해 이번 사업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을 한 번 더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용유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025년에도 ‘감동 찬 드림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거동 불편 어르신 생필품 지원사업 ‘온기플러스’, 의료기관 이용 어르신 택시비 지원사업 ‘길동무 택시비’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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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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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편한세상 센텀베뉴아파트에 경로당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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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세대 대단지인 이편한세상 센텀베뉴 아파트에 지난 21일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중구는 지난 21일 ‘이편한세상센텀베뉴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서병구 대한노인회 인천중구 부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지난 2023년 3월 입주를 시작한 ‘이편한세상 센텀베뉴아파트’는 1,409세대 규모 공동주택으로, 이번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자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22명의 회원을 모집해 개소하게 된 곳이다.
특히 구는 냉장고, 테이블, 의자 등을 지원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삶의 지혜를 나누며 소통하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비, 난방비, 양곡, 생활 집기를 보조할 방침이다.
센텀베뉴 아파트경로당 장진용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원활한 운영과 회원 간 화합을 통해 모범이 되는 경로당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경로당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하고 안락한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 구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며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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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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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숲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워진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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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동 전소에서 백운산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치유의 숲에는 맨발산책로와 데크광장과 썬베드, 해먹 등 시설과 화장실이 갖춰졌다.
백운산 일원에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도심 속 산림 휴양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중구는 지난 21일 운남동 산 120-1 일원에서 ‘백운산 산림휴양시설(백운산 치유의 숲)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음악회, 맨발 산책,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백운산 산림휴양시설 조성 사업’은 백운산 일대(운남동 산120-1)에 약 2,275㎡ 규모의 산림 휴양·복지 시설인 ‘백운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총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가 11월 초 사업을 완료하고, 이번에 본격적인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구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다양한 자연 활동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데크 광장, 썬베드, 해먹 등 각종 휴게시설과 더불어,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약 495m 길이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했다.
특히 시설이 들어선 운남동 산 120-1 일원 82,698㎡ 부지는 송월교회 사유지이나, 중구는 빼어난 산림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숲속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송월교회와 토지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중구는 지난 21일 운남동 산 120-1 일원에서 김정헌 중구청장과 이종호 중구의회의장 및 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산 산림휴양시설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명소인 백운산 치유의 숲은 시민들에게 산림치유와 휴양, 건강증진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백운산 치유의 숲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건강 명소로 자리 잡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 휴양 공간·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세계평화의 숲(운서동 2746-4) 건강 걷기 산책로, 백운산 치유림(운서동 산 43)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 휴양공간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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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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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AI 시대 공항산업과 전력산업의 혁신 컨퍼런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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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AI 시대 공항산업과 전력산업의 혁신 컨퍼런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AI 시대 공항산업과 전력산업의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경제연구학회(학회장 권원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경제연구학회 권원순 학회장 및 공항산업과 전력산업 관계자 등 약 70 명이 참석하였다.
AI 시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공항산업과 전력산업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세션별 소주제로 나눠 발제와 토론이 각각 3회씩 이어졌다.
21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AI 시대 공항산업과 전력산업의 혁신 컨퍼런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산업 세션의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손석현 선임연구원은‘AI로 바뀌는 공항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AI 기술을 중심으로 여객 서비스와 공항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융․복합 플랫폼을 조성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줄서지 않는 편리한 공항 △데이터에 기반한 24시간 잠들지 않는 공항 △시간 낭비 없는 공항 △빈틈없는 공항 등 인천공항의 디지털 대전환 계획을 공유하였다.
이어,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정현진 센터장과 한국생산성본부의 황종원 박사의 AI를 활용한 항공안전관리와 물류업체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각 주제에 대해 한국항공대학교 백호종 교수 등 관련 학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공항산업의 AI 활용현황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은 단순한 공항의 역할을 넘어서 AI 혁신 허브 조성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넓은 부지, 전력 수급의 용이성,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장점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AI 혁신 허브를 구축하여 세계 유수 IT 기업, R&D, 스타트업, 산학연 등 기업․인재․기술의 유치와 시너지 창출로 첨단산업 생태계 선순환을 구현하고 국가경제의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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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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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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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대표의원 한창한, 의원 손은비)’는 영종지역에 종합병원 유치방안을 놓고 연구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중구의회 의원들이 지역의 현안사항을 심층연구해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중구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대표의원 한창한, 의원 손은비)’, ‘영종카지노산업 상생방안연구회(대표의원 김광호, 의원 윤효화)’는 지난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장, 의회 직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결과를 청취한 후, 보완 사항 및 연구결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중구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는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핵심 전략과 유치 이후의 마케팅 전략 등을 연구하고자 문헌연구,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였으며, ‘영종카지노산업 상생방안연구회’는 영종카지노산업과 지역발전 연계 방안을 연구하고자 선진지 견학, 주민 및 카지노업체 관계자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인천중구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 대표의원인 한창한 의원은 “앞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민·관·경 TF팀을 구성하여, 주민 설문조사 진행, 홍보자료 발행 등 연구 결과를 실행에 옮기겠다”라고 말했다.
‘영종카지노산업 상생방안연구회(대표의원 김광호, 의원 윤효화)’는 영종지역에 2곳이 운영중인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제도적으로 지역상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추진했고, 지난 18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영종카지노산업 상생방안연구회’ 대표의원인 김광호 의원은 “우리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5개월간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결과를 보완하여 궁극적인 목표인 법제화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이종호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하는 중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의회 연구단체는 최종 도출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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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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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검증된 기술 해외 판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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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공항운영 솔루션을 국산화에 성공한 11개 기업과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인천공항 K-에어포트(K-Airport) 솔루션 해외진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산업 분야 국내기업과 해외사업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K-에어포트(K-Airport) 솔루션 해외진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국내 11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약 35명이 참석하였다.
참여기업 : ㈜시스원, ㈜씨유박스, ㈜스마트포트테크놀로지, ㈜아이비리더스, ㈜안세기술, 에임시스템(주), ㈜웨이브텍, ㈜우리엘소프트, 이화전기공업(주), ㈜지엠티, ㈜카스
이번 협약체결은 공사와 협약사들이 협력해 국산화 개발 완료한 공항운영 솔루션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공사와 협약사는 △해외공항 대상 공동 홍보활동 △해외판로 개척활동 △타깃공항 맞춤형 상품개발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공항 개발운영사업 수주, 베트남 롱탄 신공항 운영컨설팅 사업 수주 등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국내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확대함으로써 공항산업 분야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최근 글로벌 항공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해외공항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국내 우수기업과 동반진출을 추진해 한국형 공항플랫폼 솔루션을 해외 각지로 수출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지원사업을 수주하며 해외사업에 진출한 후 현재까지 17개국 37개 사업을 수주(누적 수주액 약 4억 5백만 USD)하며,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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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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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단시티 ‘누구나집’ 입주 정상화 적극 중재 나선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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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집’ 사업으로 시작한 오션포레 베네스트하우스는 최초 분양가의 10%지분으로 10년 동안 임대료를 내고 거주를 하다가, 이후 최초 확정된 분양가로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추진된 임대주택이다. 문제는 2023년 10월 10일 준공됐음에도 시행사, 조합, 시공사 등 관계자 간 갈등으로 현재까지 입주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준공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입주를 못하고 있는 미단시티 아파트 문제에 인천시와 중구나 나서 문제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 중구는 운북동 예단포 입구 누구나집 ‘오션포레 베네스트하우스’의 입주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 중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누구나집’ 사업으로 건립된 해당 아파트는 최초 분양가의 10%의 지분만으로 10년 동안 임대료를 내고 거주를 하다가, 이후 최초 확정된 분양가로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추진된 임대주택이다. 문제는 2023년 10월 10일 준공됐음에도, 시행사, 조합, 시공사 등 관계자 간 갈등으로 현재까지 입주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임대주택의 공급을 위해서는 임대사업자인 무궁화신탁이 중구청에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를 해야 하나,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가입에 어려움이 있어 지금까지 접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조속한 입주 정상화를 위해 인천시, 시행사, 조합 등 관계 주체들과 머리를 맞대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0월 15일과 22일, 주민들이 시위와 텐트 농성 중인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고충에 깊은 이해를 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항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누구나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달 23일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함께 입주예정자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누토피아’와 면담을 진행했고, 지난 14일 시공사인 동원건설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유치권 해소, 입주 정상화 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0월 23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함께, 입주 예정자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누토피아’와 면담을 진행하고, 입주 지연에 따른 어려움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월 14일 직접 시공사인 동원건설산업 측과 만나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유치권 해소, 입주 정상화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시공사인 동원건설산업은 “조합원들의 입주 정상화를 위해 조합원 측 요구 조건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입주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빠른 입주 정상화를 위해 갈등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라며 “향후 조합, 대주단, 시공사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의를 통해 원활하게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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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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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허리 디스크는 무조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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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형외과 윤재식 대표원장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디스크는 정확한 질병이 아니고, 추간판이라는 해부학적인 영어표현으로 정확한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
최근 MRI 촬영에 대한 접근이 쉬어졌기 때문에 허리통증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MRI를 찍고 디스크가 흘러내려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이때 디스크는 4단계 중 3~4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많은 환자들이 걱정을 하게 되며 수술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정말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수술만이 정답일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터져서 급성으로 흘러내린 디스크의 경우 우리 몸의 면역작용에 의해 더 빨리 흡수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단, 상하지 마비가 진행되는 경우나 대소변의 장애가 있는 경우, 약물 및 주사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 한해서는 수술이 필요한 것이다.
디스크는 허리에 생긴 감기다. 특별한 질병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고 충분히 완치될 수도 있지만 재발할 수도 있는 그런 질환인 것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우리는 어떤 행동을 취할까? 기침 콧물이 심하지 않다면 약국에서 약을 사먹고도 완치가 되고, 심한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주사도 맞고, 그래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항생제를 복용하고 입원하여 치료를 받을 것이다.
디스크도 똑같이 치료방침을 정하면 되는 것이다. 디스크의 치료는 MRI, x-ray상의 이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의 양상이나 강도를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급성 요통의 경우 먼저 병원에 내원하여 근이완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면 될 것이고, 그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주사치료 및 도수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시도해 보면 충분히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 필자는 통증이 호전되고 난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통증이 호전되어 일상생활로 돌아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들이 아팠다는 사실을 잊고 다시 척추위생에 무리가 가는 행동들을 많이 하게 된다.
통증이 호전되고 난 후 디스크의 추가적인 퇴행성 변성을 막기 위해 디스크를 싸고 있는 복근과 척추 기립근(코어)을 강화해서 디스크가 받는 압력을 줄여주어 디스크가 충분히 회복될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까지 좁아진 디스크를 다시 원상태로 만들 수 있는 치료는 없으며 지금 현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가장 최선의 치료가 될 것이다.
오래 앉아있는 일을 하는 경우 디스크가 받는 압력이 서 있을 때보다 2배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코르셋과 보조기를 착용하여 디스크가 받는 압력을 줄여주고 30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뒤로 젖혀주는 신전 동작만으로도 재발을 충분히 막아줄 수 있다.
또한 허리통증이 있을 경우 너무 무리한 운동보다는 하루에 30분씩 보폭을 넓고 빠르게 걷는 파워 워킹, 계단 오르기, 플랭크 운동 등을 꾸준히 해주면 허리통증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추간판 탈출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안 아프려고 하지말고 덜 아프려는 마음을 먹고 꾸준히 노력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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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