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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숲에서 영종의 자연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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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동 공항신도시 세계평화의 숲에서는 오는 15일 토요일 '‘두드림페스티벌 & 뜰보리수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운서동 공항신도시를 감싸고 있는 세계평화의 숲(이하 세평숲)에서 오는 15일 토요일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 중구청이 주최하고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이 주관하는 ‘두드림페스티벌 & 뜰보리수 축제는 운서동을 대표하는 주민축제로 오랫동안 개최되어 왔다.
세평숲 중앙 잔디마당 인근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뜰보리수는 가을에 익는 보리수와 달리 초여름에 열매가 익는 품종으로 열매가 빨갛게 익으면 체험행사를 연다.
공항신도시 대표 봄 축제인 '‘두드림페스티벌 & 뜰보리수 축제'
먼저 두드림 페스티벌은 두드림생태학습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목공체험(사전접수)과 영화상영을 비롯해 두드림야외학습장에서는 단오부채 만들기, 잔디마당에서는 지끈 꽃다발, 쑥빗자루 만들기, 뜰보리수 열매담기, 신발 던지기, 나무그네 타기,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 다양한 숲 활동이 마련된다. 축제 참가자에게는 뜰보리수 떡을 선물로 증정한다.
세계평화의숲 사람들 이기해 대표는 “많은 주민들께서 함께 하셔서 숲이 선물하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족 또 이웃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드림 페스티벌과 뜰보리수 축제는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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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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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누구나 ‘긴급 돌봄 서비스’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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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인천시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질병, 부상 또는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 사유)과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 이용 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72시간)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와 제공기관이 수립한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장보기, 은행방문 등 일상생활을 위한 외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내 퇴원지원실 및 군·구(희망복지지원단, 노인의료요양통합돌봄팀 등) 추천서, 퇴원확인서 등으로 필요성이 확인되는 경우, 별도 현장 확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서류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제공기관 등의 현장 확인을 거쳐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서비스원 대표번호(1522-0365) 및 보건복지부(129)와 읍면동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새롭게 본격 추진하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돌봄 공백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의 돌봄부담 경감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돌봄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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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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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거처 마련에 주민봉사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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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곳에서 쫒겨날 위기에 처한 중증장애인의 거처 마련을 위해 지역의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종라이온스클럽 장세현 회장과 이상수 부회장(프리지아월드 대표)가 지난 7일 열린문교회 앞에 설치된 컨테이너의 외부도색을 하고 있다.
살던 곳에서 쫒겨날 처지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지역의 봉사자들이 나서서 거처를 마련하고 있어서 지역사회가 훈훈해 지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11시 경 열린문교회(중구 백운로109번길 36) 앞마당에는 낡은 컨테이너를 개조해 중증 신체 장애인 조환(64)씨의 거처를 마련해주려는 주민 3명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오전 6시부터 나와 5시간 이상 구슬땀을 흘린 주민들은 “화장실 난공사를 4일 만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바닥이 낡아 공사가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중증장애인이 거주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 내부 냉난방과 화장실, 주방 등을 꾸미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세현 영종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이상수 부회장(프리지아 월드)도 벽면을 고르고 바닥공사를 진행하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장 대표는 “보일러 설치를 위한 자재비만 수백만 원에 달해 보조인력도 쓰지 못하고 직접 매달려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열린문감리교회 강진한 목사(77)는 직접 재배한 야채 등으로 마련한 점식식사를 제공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이곳은 교통사고 후 사업실패로 죽기 위해 찾아온 조씨의 사연을 우연히 알게 된 열린문감리교회 강진한 목사가 10여년 동안 자원봉사로 세끼 식사를 제공한 영종도의 뱀사골로 불리는 작은 마을이다. 조씨가 살고있는 집이 무허가로 헐리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게 됐다.
영종라이온스클럽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조씨의 가난한 거처가 마무리되는 대로 외부 벽면에 벽화를 그려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형상화할 계획이다.
강진한 목사는 조씨의 거처를 마련하기위해 낡은 컨테이너를 마련했으나 내부시설을 갖추는데 1,000만 원 이상이 필요하게 되자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꿈꾸는마을 활동지원기관을 통해 이 사연을 지역사회에 알렸다.
이 과정에서 항공기 정비업체로 알려진 (주)샤프에비에이션케이(대표 백순석)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500만 원을 후원했다.
강진한 목사는 “조환씨의 장애인 활동보조로 일하면서 그의 삶이 불쌍해 시작한 일”이라며 “조씨가 여름에는 비를 피하고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작은 거처가 마련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종라이온스클럽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조씨의 가난한 거처가 마무리되는 대로 외부 벽면에 벽화를 그려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형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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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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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7세 아이 있으면 천사지원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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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부터 7세까지 아동에게 연 1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이 시행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일환인 ‘천사(1040) 지원금’ 신청· 접수를 6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사(1040)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 원씩 총 840만 원을 합쳐 총 1,040만 원을 인천시(군·구 포함)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된다.
기존 0세부터 7세 아동이 국비 지원을 포함해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받는 것에 더해, 인천시의 1세부터 7세 아동은 연 120만 원의 천사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시는 올해 신청 가능한 1만 4천여 명의 아동이 천사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매해 생일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하면 1년 치 120만 원을 한 번에 준다. 사업 시행 전에 1세가 된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출생아는 올해 8월 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이 지나면 당해 연도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부 또는 모가 정부24(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천사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포인트로 신청한 다음 달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신청자는 사전에 인천e음 앱에 가입하고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급받은 천사지원금은 인천e음 가맹점에서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2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이 지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출생부터 18세까지 누구에게나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현재 지원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 원에, 인천시가 천사(1040만원) 지원금, 아이(i)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2,800만 원을 추가해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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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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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찾는 해양환경 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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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 교육 및 체험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생태계, 갯벌 등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천의 특색있는 섬들을 방문해 섬 내 자연환경 탐사 및 해양생태계 관찰, 해안 쓰레기 정화 등 다양한 해양환경 교육 및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는 6월부터 9월 사이에 옹진군 장봉도(6월 22일), 승봉도(7월 20일), 연평도(8월 24일~25일), 대이작도(8월 31일)와 중구 영종도(9월 21일)를 대상으로 총 5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회차별로 2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xWBsLFwr)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황해섬네트워크(032-777-2017)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관내 섬 및 갯벌 내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해양환경 교육사업을 민간 환경단체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환경 교육 및 체험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시에 있는 다양한 섬을 경험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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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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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이상기후에도 인천공항은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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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공항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한 대용량 양수발전기 배수훈련을 참관하며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인천공항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4일 안전회의 및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공사가 지난 2019년 이후 정례적(월 2회)으로 진행하고 있는 ‘CEO 안전회의 및 현장점검’의 일환이다.
이날 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호우, 태풍, 낙뢰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공항 운영 전반에서 예상되는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대응책을 논의하였다.
특히 △항공기 운항안전 △배수 및 건축물 안전 △4단계 건설공사 안전 △접근교통 대비 △항공기 지연/취소에 따른 터미널 체류객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점검하였다.
또한 올해 태풍의 경우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있는 만큼,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과거 인천공항의 태풍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대응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하였다.
이어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강풍 대비 항공기 결박시설(무어링, 테더링) 및 인천공항의 수방자재 현황을 점검하고, 공항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한 대용량 양수발전기 배수훈련을 참관하는 등 인천공항의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현장을 점검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현장점검 외에도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풍수해 대응 상황반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공항 주요시설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무결점 운영을 바탕으로 안전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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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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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3/4분기 영종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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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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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핫한 ‘여름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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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s://itour.incheon.go.kr)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지역 제한 없이 인천투어 홈페이지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 중 100여 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 치킨 기프티콘, 배달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에 인천투어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핫(Hot)한 인천의 숨은 ‘여름 여행지’를 찾아라”를 주제로, 인천의 여러 관광지 중 2023년 여름 휴가철에 많은 검색량을 차지한 3곳을 찾는 이벤트다. 제공된 힌트를 가지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2023년 여름 휴가철에 많은 검색량을 차지한 인천의 여름휴가지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서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석모도 미네랄 온천 ▲교동도 대룡시장 ▲선재도 ▲무의도 ▲신시모도 ▲석모도 ▲대이작도 ▲조양방직 ▲을왕리 해수욕장 ▲강화 동막해변으로 확인되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하계 휴가철 맞이 인천투어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관광도시 인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도시 인천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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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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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분기 영종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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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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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소통 축제로 진화한 ‘별빛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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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지난 4일 저녁 7시부터 하늘체육공원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의 자리인 별빛반상회를 개최했다.
- 세대 아우르는 공연, 구정현안 발표, 주민의견 수렴을 한 자리에서
- 김정헌 구청장, ‘열린 공간에서 진솔하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 주민 생활 현안과 관련한 인천경제청·공항공사·LH 등 관계기관의 답변은 아쉬움
적극적인 주민 소통의 일환으로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별빛반상회가 회차를 더 할수록 주민축제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4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하늘체육공원에서 ‘별빛반상회’를 개최했다. 평소 낮에 개최하는 구청의 다양한 소통의 자리에 참석할 수 없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지난해부터 마련한 ‘별빛반상회’는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별빛반상회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과장급 이상 구공무원,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공항공사, LH,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영종하늘도시 뿐만아니라 용유동, 무의동 주민도 참석하는 등 600여 명의 주민들이 별빛반상회에 함께 했다.
경기민요 이수자인 김보연 중구국악예술단장이 별빛반상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흥겨운 우리가락을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별빛반상회에 앞서 영종하늘새 합창단의 공연과 라메르 앙상블의 연주, 중구국악예술단장 김보연 경기민요이수자의 국악공연과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디스피릿과 더 모어의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구성으로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별빛반상회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민선 8기 중구의 주요 사업 현황과 현안을 설명하고, 영종국제도시-영종역 간 셔틀버스 운행, 주차장 시설 확충, 도서관 신설, 야외수영장 건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항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디스피릿 댄스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 신설이 확정된 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노선, 공항철도-9호선 직결, 제2공항철도 등 각종 교통 현안을 챙기며 영종국제도시를 사통팔달 도시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종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는 물론, 항공정비(MRO),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구정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또한, 영종지역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 확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필요성에 공감의 뜻을 표하며,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복합 공공시설 설립, 도심 숲 힐링 시설 확충, 야간 경관 개선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확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이 별빛반상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구청장의 구정현안 브리핑 이후에 진행된 주민의견 수렴시간은 기존과 달리 일반 주민들위주로 발언 기회를 줘 다양한 의견수렴에 공을 들었다. 지난해에 열린 별빛반상회에서는 주민자치회나 관변단체에 속한 주민들이 많이 마이크를 잡아 정작 퇴근길 주민들과의 소통이라는 본래 취지가 아쉬웠다는 의견이 많았었다.
주민들은 구읍뱃터에 해수욕장 조성, 구읍뱃터와 씨사이드파크 등에 주차장 확충, 갯벌보존과 활용대책, 두경승 장군묘 향토문화재 지정관리, 플리마켓 활성화, 박석공원 게이트볼장 시설개선 등 다양한 민원사항을 쏟아냈고 구청장과 소관부서에서는 즉석 답변을 하고 미흡한 부분은 추후 민원인에게 보충해서 답변을 주기로 했다.
그러나 하늘도시 택지내 가설건축물 기간 연장 관련 민원과 운서동 공항신도시와 용유동 등 공항 인접지역 고도제한 문제, 쓰레기 집하시설 크린넷 운영 등 인천경제청과 인천공항공사, LH 등 관련기관의 소관 민원에 대해서는 ‘검토해 보겠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나와 참석한 주민들이 아쉬워했다.
토의안건으로 상정된 하늘도시내에 중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구청장과 학교설립을 추진하는 주민대표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토의안건으로 상정된 하늘도시내에 중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구청장과 학교설립을 추진하는 주민대표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주민대표는 ‘구청이 파크골프장 이전을 이유로 중학교 설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설립이 지연되고 있다’며 따졌고, 구청장은 ‘학교부지의 결정은 교육청의 업무로 구청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9시까지 예정되었던 별빛반상회는 주민들의 참여가 많아져 30분을 초과했고, 많은 주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오는 2026년 영종구 출범을 앞둔 만큼, 이를 기회로 삼아 영종국제도시가 인천과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밝혔다.
이어 “별빛반상회에서 모인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 행정으로 지역발전과 구민 삶의 질 증진에 힘쓰겠다.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적극적인 주민 소통의 일환으로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별빛반상회가 회차를 더 할수록 주민축제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9시까지 예정되었던 별빛반상회는 주민들의 참여가 많아져 30분을 초과했고, 많은 주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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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