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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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패는 밝혀지지만, 청렴은 밝아집니다!’
    영종2동 행정볶지센터는 최근 구읍뱃터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면서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 영종2동은 최근 구읍뱃터 인근 산책로와 공원에서 자생단체 회원들과 ‘청렴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종2동 직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은 청렴 구호를 외친 후, 구읍뱃터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 의지가 지역사회에 전달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청렴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영종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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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영종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회 ‘우리 마을 알아보기’ 탐방 교육
    영종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동 곳곳을 둘러보며 ‘우리 마을 알아보기’ 탐방 교육을 진행했다.   영종동은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영종동 우리 마을 알아보기’ 탐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장소는 ▲돌팍재, 서당골, 젓개, 고염나무골 등 옛 지명으로 아직 불리는 곳들 ▲보라매 아동센터, 구립해송요양원 등 관내 복지시설, ▲주민자치회 참여예산 사업지(꽃모종 하우스, 금산IC 꽃밭), ▲영종구 신청사 예정지 등이었다.    김경은 영종동장은 “어르신이 다수 거주하고 농업 지역이 존재하는 영종동 특성으로 인해 옛 지명을 사용해 폭우·폭설 신고 등의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발령 직원의 영종동(洞) 이해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공공시설의 위치와 업무를 인지하며 주민자치회 위원의 애향심을 증진하고, 지역 현안(쓰레기 무단투기, 좁은 길, 도농 갈등 등) 확인을 토대로 주민자치회 분과별 의제를 발굴함은 물론, 주민참여예산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해 보는 자치활동 증진의 좋은 기회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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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농림축산검역본부, 꽃 수입 급증하는 4월 한 달 특별검역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꽃 소비가 많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화훼류 수입이 급증하는 4월 한 달간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꽃 수요가 많은 5월 가족의 달을 앞두고 국가 관문에서 수입 화훼류로 인한 병해충 차단을 위해 특별검역이 추진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이하 인천공항지역본부)는 화훼류 수입이 급증하는 4월 한 달간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포함된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둔 4월은 화훼류 수입량이 연중 최고다.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인천공항을 통하여 수입된 화훼류는 1,829만 송이로, 2024년 월 평균 1,158만 송이보다 58% 많았으며 카네이션(1,131만 송이, 62%)이 가장 많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검역본부는 특별검역기간 중 수입 화훼류 검역 현장에 검역관을 2인 1조로 확대 배치하고 실험실 정밀검역을 위한 시료 채취량도 2배로 확대하는 등 현장 및 실험실 정밀검역을 강화한다. 화훼류 수입업체 등을 통해 상대국에서 국내로 수입되기 전부터 병해충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하고, 화훼류에 열매(과육)나 흙이 부착되면 폐기 처분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또한, 화훼류 수입량 증가에 따른 병해충에 대한 소독처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훈증소독 현장을 입회하는 검역관은 부실소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처리규정 준수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해 부정 수입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상경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으로 해외 병해충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안전한 화훼류 공급을 통해 국내 화훼산업과 농업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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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중구 공직사회 혁신·변화의 새바람 ‘혁신 새. 글. 인. 2기’ 출범
    젊은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조직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중구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소통 창구인 ‘혁신 새. 글. 인’2기가 출범했다.    중구 공직사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젊은 공무원들이 새롭게 뭉쳤다. 중구)는 공직자 혁신모임인 ‘혁신 새. 글. 인. (새롭게 업글(upgrade)되어 중구를 이끄는 인재들)’ 2기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혁신 새. 글. 인.’은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조직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고안해 운영 중인 소통 창구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혁신 새. 글. 인.’ 2기는 엠지(MZ)세대 공무원 등을 주축으로 총 8팀(▲H.I.P. ▲NEW-BE의 NEW-飛 ▲쓰리포 ▲중구난방 ▲중구의미 ▲갓생기원 ▲E:UM ▲허니클로버) 40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더욱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7급 이하 실무 직원을 대상으로 구성원을 모집했고, 다양한 직렬과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중구 혁신의 중심축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통 멘토링, 우수기관 벤치마킹, 자율 혁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혁신 새. 글. 인.’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구는 활발한 혁신모임 활동을 전개한 결과,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와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모두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선진 행정 모범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한편, 혁신 새. 글. 인. 2기 발대식은 지난 26일 김정헌 구청장과 구성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 개성 있는 팀명 소개, 팀별 혁신 활동 계획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로부터 새. 글. 인. 운영에 관한 희망 사항을 들으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소통 방법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실무자들의 젊은 시각으로 참신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안하며, 더 나은 중구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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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와 함께 해외사업 진출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26일 열린 ‘인천공항 모-자회사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각 자회사의 대표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자회사와 함께 해외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수주해 운영 중인 필리핀 마닐라 공항 개발운영사업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운영사업에 자회사 전문인력이 참여해 소방, 공조, 네트워크, IT 등 공항운영 분야 자문을 제공하고, 이후 참여 사업 및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닐라 니노이아키노 공항사업에는 네트워크, IT 등 2명의 자회사 인력이, 쿠웨이트 T4 운영사업에는 소방, 공조, IT 등 3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사업 모-자회사 공동추진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 공사 회의실에서 공사 소속 3개 자회사와 ‘인천공항 모-자회사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3개 자회사 대표 및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은 공항 핵심시설 관리, 공항운영 서비스, 공항보안 등 인천공항이 보유한 ‘K-공항운영 솔루션’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공사와 자회사가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공사와 자회사는 △해외사업 공동참여 △해외공항 대상 공동 홍보 마케팅 △글로벌 전문인력 데이터 베이스(Data Base) 구축 △해외사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4조원 사업규모의 마닐라 공항 개발운영사업 등 역대 최대 수주성과(수주액 약 1,475억원)를 달성하고 최근 대규모 고부가가치 창출사업 위주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체결이 공사의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주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2030년까지 최소 10개 이상의 해외공항 운영을 목표로 해외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지원사업’을 수주하며 해외사업에 첫 진출한 이후 세계적인 공항건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18개국 38개 사업을 수주(누적 수주액 약 4억 5백만 USD)하며, 글로벌 공항운영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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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소중한 반려견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은 필수’
    중구는 오는 4월 11일까지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한다. 중구는 광견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자 사육하는 개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예방 접종사업’을 시행한다.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뇌염이나 중추신경계 이상 등을 일으켜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구는 예방접종을 통해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고, 구민과 반려동물의 생명을 보호할 방침이다.   이번 상반기 접종 기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으로, 비용은 5,000원이다. 해당 기간 내 지정된 동물병원으로 반려견과 내원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예방접종 대상은 중구 구민이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 중 동물 등록을 완료한 개체다. 미등록 개체는 현장에서 동물 등록 완료 후 접종할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도시농업과 농업행정팀(032-760-8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구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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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영종1동 주민자치회, 영종공감복지센터에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전달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영종공감복지센터에 사업 추진 기금 200만 원을 후원했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가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의 공부방 개선 사업인 ‘스터디 홈즈’를 추진해 오고 있는 영종공감복지센터에 200만 원을 후원했다.     올해 추진 4년째를 맞는 ‘스터티 홈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자녀의 공부방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의욕을 높이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이번에 후원받은 기금을 토대로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 아동의 공부방을 개선할 방침이다. 도배 시공은 물론, 책상과 의자, 학습 용품 등을 제공해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은정 센터장, 조재근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재근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은 영종1동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공부방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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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복지사각 해소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 엄지 척!!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진행한다. 센터는 우선 지난 25일 LH1단지 아파트를 찾아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영종 LH1단지 아파트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주거, 경제, 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을 만나기 위해 지역사회로 직접 찾아가 관련 상담 진행 및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에 참여한 아파트 거주민은 “혼자 살기 때문에 도움을 받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직접 찾아와 상담을 진행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상담에 참여하기 위해 며칠 만에 집에서 나왔는데 나에게 꼭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속적으로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히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이번 LH1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영종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제보나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전화(032-751-75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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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운서동 공항신도시 자연친화 쉼터 ‘백련골 실개천’ 조성
    중구는 지난 25일 백련골 실개천의 조성을 기념하기 위한 ‘백련골 실개천 통수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공항공사 관계자, 지역 자생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실개천 조성을 기념했다.   - 25일 백련골 실개천 통수식 성황리에 개최 - 실개천 수량 부족과 발 담금 쉼터는 보완되어야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백련골 일원(운서동 2679-1 일원)에 새로운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인 실개천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백련골 실개천 조성 사업’은 안골 유수지에 물을 공급함과 더불어, 백련골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쉼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사업비 7억 원은 전액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부로 마련됐다.    공사의 기부는 삼목석산 골채 채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소음과 진동, 분진 등에 대한 보상 차원이다. 4단계 공사를 앞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9년 삼목석산에서 골재를 채취해 활주로 등 4단계 확장 사업에 활용하려고 하자 운서동 주민들이 발파로 인한 소음과 분진 피해가 예상된다며 대책을 요구했던 사안이다.    공사와 삼목석산 주민대책위는 이후 협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민감시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삼목석산에서 골재채취로 막대한 이익을 보는 인천공항공사가 주민을 위한 지원으로는 유수지에 분수 설치 또는 학교공공복합화시설 건립에 45억 원 가량을 기부하는 내용의 합의가 있었다. 그러나 삼목석산주민대책위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며, 당초 합의를 일방적으로 깨고 그나마 7억 원을 기부해 백련골 실개천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백련골 실개천 조성 사업비를 기부하도록 앞장선 삼목석산 주민대책위원회.   중구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기존의 배수로와 수반을 철거하고, 물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수목을 제거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약 800톤 가량의 조경석으로 450m 길이의 실개천과 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실개천 주변으로 인공폭포와 휴게 쉼터(정자, 그늘막 등) 등을 조성하고, 관목 10,480주(株)와 지피식물 3,500본(本)을 심었다. 이를 통해 경관이 한층 더 아름다워졌고, 자연 친화적인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조성함으로써, 마을 분위기를 개선하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5일 백련골 실개천의 조성을 기념하기 위한 ‘백련골 실개천 통수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공항공사 관계자, 지역 자생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실개천 조성을 기념했다.   백련골 실개천에는 정자와 인공폭포 등이 조성되었으나, 수량이 부족한 점과 발담글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 시설보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인공폭포 통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실개천 조성 공로자(삼목석산주민대책위원회 대표 박상우, OBS경인TV보도국 김정형, 운서동 대표 박성희, 백련골 주민대표 김효순)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을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백련골 실개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주민들은 백련골 실개천에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관정을 하나만 파서 수량이 부족해 물이 마를 때가 많고, 실개천 몇 곳에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이나 아이들이 발을 담글 수 있는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되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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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수제갈비 전문점 청담 김현호 대표, 운서동에 사랑의 쌀 기탁
    개업 선물로 받은 쌀을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 수제갈비전문점 청담 김현호 대표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청담 수제갈비 전문점으로부터 이웃돕기 물품으로 쌀 600kg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청담 수제갈비 전문점은 지난 18일 개점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았다. 특히 이렇게 받은 쌀을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함으로써,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게 된 것이다.   청담 수제갈비 전문점 김현호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기부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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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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