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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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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인천시는 오는 5월 1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받는다.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오는 5월 1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접수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과 위생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군·구에서 지정한다. 지정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체이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는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37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478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업소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시민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가 그 일환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10개소 이상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이용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순은 기념메달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방문인증 챌린지’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 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카드사별 일정상이, 자세한 내용은 카드사 홈페이지 확인 가능)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 제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누리면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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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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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에 어린이동물원 다시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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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어린이 동물원이 4월 22일부터 재개방을 한다. 동물원에는 사막여우, 미어캣 등 33종 159마리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휴원 중이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4월 22일부터 재개방하고 있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총 33종 159두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동물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이다.
재개방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습성과 생태에 관해 설명하는 어린이 동물교실 또한 다시 시작된다. 어린이 동물교실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2회, 오후 3회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방문객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다가온 봄과 함께 다시 시민을 만나는 어린이동물원이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이해와 생명존중 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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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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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슬레이트 지붕 철거시 최대 7백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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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괘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시가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창고, 축사 등 다양한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체를 철거하고, 슬레이트 철거 이후에는 주택 지붕 개량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철거 이후 지붕을 새로 개량하는 경우에는 1동당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건축물에 대해서도 200㎡ 이하의 경우 철거비 전액이 지원된다.
인천시는 올해 총 13억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56동, 비주택 77동의 슬레이트 철거와 함께 주택 지붕개량 1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로, 인천시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약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과 비주택 총 3,116동의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한 바 있다.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임차인은 해당 건축물이 소재한 군·구 환경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구에서 지정한 공사업체가 현장을 방문해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를 진행하며, 주택 지붕개량 공사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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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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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지구의 날, ‘작지만 의미 있는 10분, 불을 끄고 지구를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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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포스터.
- 중구,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 등 ‘제17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
4월 중순에 눈이 내리고, 한겨울에도 수은주가 20도까지 오르내리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기상이변이 현실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 행사가 진행된다.
중구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 개최 등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될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탄소중립 등 기후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먼저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에서는 중구청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인천대교·월미전망대 등 지역 대표 랜드마크 시설도 소등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행사 당일 저녁 8시가 되면 자발적으로 8시 10분까지 각자의 가정·직장 등에서 일시에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구는 소등 행사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더 많은 관내 기관과 주민 등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수막, 전광판, 길거리 홍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특히 구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를 ‘지구의 날 기념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참여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 아파트,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환경부 주관 인센티브 제도를 말한다.
구는 해당 기간에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에 새로 가입한 일부 구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비록 10분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소등 행사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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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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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소상공인 부담 덜고 지역 경제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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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신한은행 배달앱 사업단과 지난 1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신한은행과 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 체결
- 소상공인은 낮은 수수료, 소비자는 할인쿠폰 혜택
중구가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와 손을 잡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관내 땡겨요 가맹점에는 낮은 중개수수료, 소비자에는 할인쿠폰 등의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중구는 신한은행 배달앱 사업단과 16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땡겨요’ 앱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범 운영 기간 내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게는 ‘대형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별도의 입점료와 광고료가 없어 경영 부담도 대폭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소비자들 역시 해당 기간 내 ‘땡겨요’ 사용 시, 이용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할인쿠폰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 중구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 중구지부’도 협력 단체로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가맹점 수를 늘리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구는 배달앱 ‘땡겨요’ 활성화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상생의 서비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전성호 대표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자체와 협력을 토대로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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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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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장봉도서 농촌 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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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지난 16일 진행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봉사단원들과 모판 옮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으로 이착륙하는 비행기 소음으로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장봉도 주민들을 위해 인천공항 합동봉사단이 농촌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6일 인천공항 인근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3기,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옹진농협 소속 봉사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봉사자들은 모판 옮기기 작업 등을 지원하며 모내기 준비에 한창인 지역농가의 일손을 거들었으며, 장봉도 해변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하였다.
지난 16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및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지역 상생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봉도 해안가 방조제 상단에 ‘장봉도’글자 모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제막식 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조형물은 공사의 지원으로 제작 및 설치되었으며, 장봉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장소 등 지역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장봉도는 인천공항 소음 영향지역으로, 공사는 이번 일손돕기 봉사활동 및 조형물 설치 외에도 장봉도 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봉사단원들이 장봉도 해변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진행된 ‘장봉도’ 글자 모형 조형물 제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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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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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에 평생학습관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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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개관 프로그램
- 중구, 25~26일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 행사’ 풍성하게 마련
- 누구나 배우고 실천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본격 시동
중구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식 및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학습 거점기관 마련을 위해 건립된 ‘중구 평생학습관’의 준공·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25일에는 ‘개관 기념식’과 함께, 식전 연계 행사인 ‘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가 진행된다. ‘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짧은 시간 동안 간단하게 즐겨볼 수 있는 행사다. 바리스타, 라탄공예, 리본공예, 뉴스포츠 등 10여 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어 26일에는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 ‘인문향연’을 진행한다. 이번 ‘인문향연’에서는 ‘읽었다는 착각’, ‘기울어진 문해력’ 등의 저자 조병영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가짜에 속지 않는 문해력’을 주제로 특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하늘중학교 인근(중구 찬들로 266)에 들어선 새로운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다.
이곳에는 일반강의실 외에도 바리스타 강의실, 북카페 책 뜰, 동아리실, 미디어 강의실, 학습지원실 등 다양한 학습공간이 조성돼 있다.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정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누구나 쉽게 찾아와 배우고, 스스로 학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 ‘중구 평생학습관’이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많은 구민이 찾아오셔서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평생학습도시 중구’로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바다(https://edu.icjg.go.kr)’를 참고하거나, 중구 평생교육과(032-760-795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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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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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4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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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총 182개 공공기관으로 대상으로 기관 이용 만족도와 사회적 책임 등을 국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것이라 큰 의미가 있다.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1년도 평가에서 우수등급 획득 이후 4년 연속으로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더 크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반적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해 묻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조사는 기관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함께 평가하는 조사로서,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직접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총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평가대상 공기업 중 4년 연속‘우수’등급을 획득한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유일하다.
조사 기간인 2024년은 인천공항이 4단계 건설을 완료하며 연간 약 1억 6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규모 공항으로 도약한 해이자, 국제선 여객실적 7,067만 명으로 개항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시기였다.
또한 공사는 작년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하며 여권 없이 출국장·탑승구 출입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인 ‘이지드롭(Easy Drop)’ 등 공항 전 분야의 혁신을 통해 고객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직접 인천공항의 서비스를 4년 연속 높이 평가해주신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세계 최초로 ACI 주관 고객경험인증에서 3년 연속(2022~2024년)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ACI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2006~2017년)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23년도 13번째 1위석권하는 등 서비스 선도공항으로서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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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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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분기 여객 실적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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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 본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공항이 사상 최다 여객 분기 실적을 갈아 치우며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년 1분기 운송 실적 및 재무실적을 16일 공개하며, 이번 분기 여객 실적이 역대 최다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인천공항의 여객은 1,860만 명, 운항은 105,817회를 기록했다. 여객의 경우 19년 동기 대비 3.9%, 24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였으며, 운항은 각각 6.3%, 5.7%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1분기 매출액 6,432억 원, 당기순이익 1,662억 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여객 실적을 살펴보면,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의 중단거리 노선의 여객 증가가 전체적인 여객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노선의 여객이 작년 11월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에 힘입어 전년 동기(214만 명) 대비 24.1% 증가하여 266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일본과 동북아 노선의 여객 또한 각각 10.4%, 16.1% 성장했다.
이는 작년 연말 발표한 ’25년 여객 수요 전망보다 빠른 증가 추세를 기록한 것으로,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경우 ’25년 국제선 여객 예측치는 기존 7,303만 명에서 7,664만 명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운항 횟수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 노선 등 단거리 노선의 비중(84.3%)이 미국, 유럽 등의 장거리 노선보다 높게 나타났다. `19년 단거리 노선의 비중(82.1%)을 고려하면 고환율, 고유가 등의 국제 정세와 경제적 상황의 영향으로 단거리 여행 선호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무실적의 경우 `19년 동기(6,585억 원) 대비 소폭 하락한 6,432억 원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91억 원(`19년 1분기 대비 56.8%), 1,662억 원(66.3%)을 기록했다. 매출은 착륙료, 계류장사용료 등이 포함된 항공수익은 7.7% 증가(`19년 대비)한 반면 임대료 등이 포함된 비항공수익은 7.9% 감소(`19년 대비)하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낮게 나타난 것에 대해 공사는 위탁용역비와 감가상각비의 상승 등으로 영업비용이 보다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는 여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5월 연휴(4.30∼5.6) 중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응 방안은 △보안검색대 조기 운영, 인력 확대 △임시주차장 탄력 운영△스마트패스, 셀프백드랍 이용 독려 △상업시설 운영 시간 연장 등을 골자로 하여, 여객의 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안정적인 운영세에 접어듦에 따라 올해도 최대 여객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다가오는 5월 연휴에도 여객들이 불편함 없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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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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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강인한 삶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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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한지에 담은 여송 서복례 화가의 작품.
한국화가 여송 서복례(如松 徐福禮)화백의 초대전이 4월 30일까지 영종씨사이드파크 ‘갤려리파이영종’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국전 초대작가 여송 서복례 화백은 지난 40년간 장생의 소나무를 주제로 전통 동양화 기법을 이용해 소나무의 기상와 웅장함을 하얀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나무를 소재로 한지에 수묵담채로 그려 낸 30여 점의 작품과 다양화 화법으로 그려낸 또 다른 20여 점의 작품이 함께 관람객들과 만난다.
여송 서복례 화백은 전시서문에서 ‘흑은 붓끝에서 머문 울림이고 백은 먹을 받아들이는 숨결이다. 여백은 말없이 깊은 사유이며 선은 마음의 자취를 따라 흐른다. 소나무는 세월을 이겨낸 의지를 매화는 추위 속에 피워낸 고결함을 담아 세계에서 나는 자연과 하나가 되어 침묵 속에서 담긴 무한한 이야기를 그려 낸다.
비워냄과 채움이 둘이 아니고 하나의 길, 이번 전시는 소나무의 강인함과 꼿꼿한 절개를 모티브 삼아 40여 년간 소나무 사랑으로 소나무 그릴 때 가장 편안했고, 선 하나로 인생을 그리는 수묵의 매력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과는 조금 다른 결의 작품을 모아 보았다. 조심스럽게 내닫는 한 걸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을 설명하는 서복례 화백
서복례 화백의 작품은 과감한 붓놀림을 통해 나무의 본체(기둥)을 표현하고 솔잎은 섬세하고 정교한 붓놀림을 통해 소나무 실물 그대로 정교하면서도 섬세함을 표현해 내고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은 한국화가 여백의 미를 창조적으로 구사하는 반면 작품의 강인한 생명력과 장생력을 화폭에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영종파이 공순영 대표는 “서복례 화백의 적품은 한국화의 화법을 바탕으로 작가 특유의 섬세함을 솔잎 한가닥 한가닥에 담아내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의 소나무를 화폭에 담아낸 것이 인상적”이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을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라며 전시 기획의 도를 밝혔다.
여송 서복례 화백은 그가 40년 넘는 세월 고집스럽게 그리는 소나무 생동감 있는 질감 표현과 형태 구조로 보는이 들로 하여금 경이로움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작품을 설명하는 여송 서복례 화백
또한 우리나라 조상 대대로 이어 받아온 소나무가 가지고 있는 정신을 그대로 뿜어내는 작품을 통해서 전통 한국화 기법을 써 기개와 웅장함을 화폭에 지금까지 담아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각적 이미지를 떠나 화폭에 담아내기 어려운 한국인의 정신과 의지를 담아내는 작가만의 화법을 감상할 수 있다. 800호 정도의 초대형 작품도 거뜬히 해내는 서 화백은 이번에도 흔들림 없는 필력과 거칠 것 없는 대범함을 선보인다.
서복례 화백은 “소나무의 굳건함은 심리를 안정시키고 의지를 새롭게 하는 매력이 있다”며 “소나무를 닮고 싶은 마음으로 수만 개의 솔잎 솔침 하나하나를 살려가며 수백 년 기나긴 세월의 모진 비바람과 북풍한설을 견디는 소나무의 삶을 걸으려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여송 서복례 화백의 초대전은 오는 4월 30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초대작가인 여송 서복례 화백의 주요 약력으로 개인전 45회 국제전 및 단체전 400여회(뉴욕,LA,일본,중국,이탈리아 몽골 외)예원예술대 문화예술대학원 지도교수, 중국 길림예술대 객좌교수,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현대여성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현대여성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현재는 여송화실(갤러리)대표이다.
그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역임(국전),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심사역임, 대한민국 현대여성 미술대전 심사역임, 대한민국 통일미술대전 심사역임을 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세차례 수상(30회 우수상, 31회 특선, 32회 기업매입상)을 비롯해 한중문화예술박람회 최우수상, 인천광역시 남동구 문화예술상, 한중교류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미술상 등을 수상하며 화단의 인정을 닫고 있다.
그의 작품은 바티칸 교황청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회,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VIP룸, 갤러리K, 미국 벅스카운시의회, 인천광역시청, 인천남동구청, 충청남도 서산시청, 당진시청, 인천나사렛국제병원 등에서 보유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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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