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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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 미래 먹거리 항공정비(MRO) 산업 육성 위해 관세 면제 유지해야
    - 글로벌 항공정비 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골든타임 - 국내 항공정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강화 위해 관세감면제도 유지필요    최근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가 ‘글로벌 항공정비(MRO) 산업’의 새로운 핵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항공정비 산업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4월 인천공항 항공정비 클러스터 기공식에서 미국 아틀라스 항공이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고, 이스라엘 IAI도 화물기 개조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공언했다. 대한항공 역시 운북동에 5,780억 원을 투자해 기존보다 3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엔진 정비 공장을 조성 중이다.   정부도 이 같은 대규모 투자에 부응해 올해 초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조세감면, 항공기 부품 관세 면세 혜택 등을 부여하며 항공정비 분야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   무엇보다 항공정비 산업은 대규모 고용 효과와 고부가가치를 유발하는 미래 먹거리인 만큼, 향후 인천 중구 지역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전체 산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성장동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국내 항공정비 산업의 미래가 마냥 장밋빛인 건 아니다. 항공기 부품의 수입 관세를 100% 면제하는 내용의 ‘관세법’89조 조항이 올해 12월 31일 이후 일몰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당장 내년부터 관세 감면율이 단계적으로 떨어지고, 2029년에는 감면 혜택이 완전히 없어질 전망이다.   국내 관련 업계는 비상(非常) 상황이다. 항공기 부품에 대한 해외의존도가 높은 상황인데다, 관세 감면율까지 줄면 부품 수입에 필요한 비용 부담이 천문학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제 막 비상(飛翔)하려는 국내 항공정비 산업의 날개를 꺾을 수도 있는 일이다.   특히 미국, EU,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들이 이미 항공기 부품에 대한 무관세 교역기반을 갖추고 있는 판국에, 우리나라만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면 국내 항공정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저하는 불가피한 일이 될 것이다. 또한 해외기업들의 투자유치에도 걸림돌이 될 게 분명하다.   따라서 국내 항공정비 산업 육성을 위해 관세감면 조치는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 최소 국내 기업들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때까지는 말이다. 지금처럼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는 시기일수록, 범정부 차원의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업계 또한 관세감면 유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민간 연구기관에서도 해당 제도가 10년간 약 13조 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약 2만4,000명의 고용 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고 분석한 만큼, 제도 유지의 당위성은 차고 넘친다.   우리는 높은 수준의 인프라 구축과 전폭적인 정부 지원으로 세계적인 항공정비 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한 싱가포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는 필자가 지난해 정책개발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할 당시 직접 눈으로 확인한 바이기도 하다.   이에 인천 중구에서도 항공정비 산업이 영종·용유와 인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세감면 제도 유지의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득시무태(得時無怠)’라는 옛말이 있다.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이다.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 관문 도시 인천이 글로벌 항공정비 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골든타임이다.   정부·지자체·기업 등 민관이 긴밀히 소통·협력해 지혜를 모으고,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모두 없애야 한다. 또한, 정책적 유연성을 최대한 발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관세 감면 제도 연장이 그 첫 번째 실마리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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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의료칼럼>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만 아플까? - 윤재식 하늘정형외과 대표원장
                            윤재식 하늘정형외과 대표원장    인천공항뉴스에서는 이번호부터 의료칼럼을 격주로 게재합니다. 의료칼럼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2019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로 선정된 윤재식 하늘정형외과 대표원장께서 기고해 주십니다. 윤재식 원장은 현재 인하대병원 정형외과교실 외래 조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국제성모병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의료칼럼]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만 아플까?  손목터널증후군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비교적 흔한 손 부위 질환 중 하나이며 과거에는 40대에서 60대 여성에게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질병이 되었다. 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13년 16만명의 환자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18만명을 넘어섰고 병원을 찾지 않은 환자까지 포함하면 20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손목터널이란, 손목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정중신경을 통과하는 인대와 뼈로 이루어진 터널 같은 형태를 말하는데 어떤 원인에 의해 이 터널이 좁아지거나 터널을 통과하는 힘줄 등의 구조물이 두꺼워지면서, 이곳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정중신경이 담당하던 엄지손가락부터 네 번째 손가락까지 저림과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여전히 잘못된 정보로 쉽게 생각하는 질환이 되어버렸고 그로 인한 착각들이 환자들을 합병증으로 몰아가고 있다. 흔히 알듯이 컴퓨터 작업이 많은 사무직이 이 질환의 고위험군으로 생각될 수 있겠지만, 사실은 제조업 종사자에게 제일 많이 발생하게 된다. 사무직은 타이핑과 마우스의 반복적인 사용은 많지만 일정양 이상의 힘이 작용하지 않는 반면 제조업의 경우는 지속적인 힘을 쓰게 되기 때문에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면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의 끝이 저리고 시린 증상을 느끼게 되고 심할 경우 감각이 떨어지거나 엄지손가락의 힘이 약해져서 젓가락질이나 물건을 잡는 등의 행위가 어려워지게 된다. 주간에는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손목 터널안의 힘줄이 부을 시간이 없지만 손가락을 자주 사용 안하게 되는 야간이나 새벽이 되면 힘줄이 부어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증상들이 심해져서 손을 털어주거나 주물러야 통증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처럼 병의 이름이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손목이 아픈게 아니라 주 증상은 손가락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증상이 가볍거나 초기인 경우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손목 및 손가락을 덜 쓰게 하기위해 부목을 착용하거나 약물 치료로 힘줄에 발생한 염증을 줄여줄 수 있다. 그러다 야간 증상이 심해져 자다가 깰 정도의 통증을 느끼거나 낮에도 손 저림 증상이 심해진다면 초음파유도하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통해 증상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시기를 놓쳐 엄지손가락의 근육이 위축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는 팔만 마취하고 손목 터널 위로 손바닥 부위에 약 2-3cm 길이 정도 절개하고 손목터널을 이루는 횡수근 인대를 절개해서 터널을 넓히는 방식의 간단한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평소에 제일 중요한 것은 컴퓨터 작업 등 업무상 손을 쓰는 일이 불가피하다면 틈틈이 휴식을 취하고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주기적으로 손목을 털거나 돌려주는 것, 주먹을 쥐었다 펴기, 깍지를 낀 채 앞으로 쭉 펴는 간단한 운동 등이 있다. 또한 마우스를 쓸 때는 손목 받침대가 있는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손목을 구부린 채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도 손목 건강에는 치명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 치료다. 이 질환이 의심된다면 주저 말고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하자.     하늘정형외과의원 윤재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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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태권도로 공동체 정신 함양하는 인천국제고
        인천국제고등학교 지난 24일 ‘2024’ IIHS SPORT FESTIVAL’을 개최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한마음으로 학교 체육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오전 첫 순서로 1학년 전학생의 태권도 품새·격파 시범에 이어 시범단의 시범 대련과 격파 과정을 선보였다. 태권도 도복 차림으로 운동장에 입장한 윤건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 등은 태권도 품새와 시범 모습을 보며 환호하였다. 특히 1학년 학부모들은 자녀가 인천국제고에 입학한 지 3개월도 안 된 상태에서 질서 정연하게 줄을 맞추고 태권도인의 예의범절과 절도있는 품새 동작에 큰 박수를 보내고 동작 하나하나마다 연신 환호하였다.    1학년 정아현 학생의 어머니 최주희 학부모는 “지난해 인천국제고 입시설명회 때 인천국제고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모두 ‘자기 몸을 스스로 방호하고 우리 민족의 정기인 태권도 교육을 일교일기(一校一技)로 정하여 태권도를 특색있는 국제고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겠다’라는 교장 선생님의 설명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고는 학교 특색 교육과정으로 우리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일인일기(一人一技)로 음악·미술·체육활동 중 하나를 선택하여 3년 동안 배워서 졸업 후에는 자신이 선택한 한 가지 종목은 제대로 배워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숙형 학교에서 요구되는 공동체 생활을 위해서도 우리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 정신이 꼭 필요한 과정으로 많은 학생들이 1단 이상의 승단심사를 통과하고 있다.   이날 시범을 보인 국제고 17기 학생들은 10월 해외교육문화체험활동 중 미국 교육기관이나 관계기관 방문 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오후 일정으로 학급별 댄스 경연대회, 실내 구기 경기가 진행되었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최고 열띤 응원을 끌어낸 ‘사제동행 농구 경기’는 어느 한쪽을 응원하지 않고 모두를 응원하여 스승과 제자 모두를 하나 되게 하는 멋진 모습을 연출하였다. 이어진 시상식 이후에 깜짝 쇼로 이루어진 ‘선생님과 함께 춤을’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존경하는 선생님을 모시고 나와서 선생님과 함께 춤으로 하루의 피로를 푸는 명장면으로 이날 참석한 모두에게 웃음보따리 큰 선물을 안겨 주었다.  김정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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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영종역 역세권 개발 추진 서둘러야 - 한창한 중구의회의원/도시정책위원장
                               한창한 중구의회의원/도시정책위원장   영종국제도시로 진입하는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공항철도 영종역은 2006년 기초공사 완료 후 2013년 9월 착공하였으며, 여러 차례 지연되어 2016년 3월에서야 개통하였습니다.    그러나 젊음의 도시,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로서의 영종의 이미지와는 다른 영종역 주변의 시골 같은 풍경을 목격한 방문객들은 실망감을 토로하곤 합니다. 영종역 주변은 마땅한 식당, 약국 등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지방 농촌 읍면 소재지보다도 낙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역이나 기차역을 중심으로 500미터 내외의 지역을 ‘역세권’이라고 부릅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관문인 영종역 주변 역세권과 같이 이렇게 초라한 곳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도시계획과 개발의 주체인 인천시나 중구에서는 현재까지 뚜렷한 개발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영종역 역세권이 지금과 같은 상태로 계속해서 방치된다면 미단시티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활성화는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타 지역 성공적인 역세권 개발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신도림역 디큐브시티는 현대백화점 등이 입점하여 대규모 상업단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기도 광명역은 KTX 광명역 개통을 시작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등 대형 유통시설, 아파트 입주에 이르기까지 수도권 서남부지역 거점도시로 발전했습니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당산동, 동작구 대방동 등 여러 역세권에 청년주택을 공급하였거나 공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구도 영종역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인근 주민들의 기초적인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근린생활시설의 확충을 시작으로, 영종지역의 특색을 반영하여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영종역 역세권 개발 전략을 수립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영종역 인근 활성화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전략으로 몇 가지 제안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 시설 건립, 환승주차장 확대 조성을 제안합니다.   또한 자전거길 조성 등 스마트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 인근 석산 및 금산 주변 영종 둘레길 추가 조성 및 산림 레포츠 시설 조성 추진 등 관광을 통한 활성화를 제안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일반상업지역, 주거지역 등의 지정 및 확대를 통해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는 미니 신도시급 수준으로의 개발을 제안합니다.  이와 같이 역세권 개발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영종지역 내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영종국제도시의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내다보고 꼼꼼하게 살펴 주시고, 영종지역 곳곳에서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오늘 건의드린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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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계급장 떼고 한판’ 직원들과 당구대회 소통 나선 김정헌 구청장
     최근 소통·공감 중심의 공직 문화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중구청 공무원 당구대회’에 동참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저녁 중구 원도심 소재 모처 당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조직 소통강화를 위해 중구청 공무원 당구 동호회가 주관한 자리다.   이날 대회에서는 엠지(MZ) 세대부터 간부급 공무원들까지 다양한 세대·직급의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 승부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져 대회를 한껏 달궜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과 함께 이번 대회에 동참, 넥타이를 풀고 격의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당구 실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상호 협력과 건전한 경쟁을 통해 친목을 강화하고 다양한 스킨십을 통해 직원 구성원 간 일체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중구청 당구 동호회 신승우 회장은 “직위나 세대를 떠나 활기찬 경기력과 신명 난 응원을 보여준 직원들 덕에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일과 삶을 즐길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중구청 내 축구, 야구, 볼링 및 보드게임 등 14개의 직장 동호회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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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미용봉사와 식사 나눔으로 용유 어르신 함박 웃음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사)생활개선회 용유지회,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자원봉사’와 ‘점심 식사 제공’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생활개선회 용유지회가 중구자원봉사센터에 이·미용 자원봉사자를 제안해 성사됐다.  특히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은 보행이 불편하거나 90세 이상 초고령 어르신들을 자택에서 데려와 편히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미용 봉사가 끝난 후에는 용유지회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국수와 떡, 과일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선경 용유지회 회장은 “용유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힘써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들,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 한정적인 시간과 인력으로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며 “더 많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용유지회는 정기적인 반찬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농촌지역 사회발전과 따듯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고종문 용유동장은 “어르신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 시 민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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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운서동 주민자치회, 적십자 특별회비 기탁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회원들이 모은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기탁하며 희망풍차 정기후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매년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관에 더 많은 지역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기탁식에는 박상우 회장을 포함해 대한적십자사도 함께 참석했다.    운서동 주민자치회 박상우 회장은 “이번 기부금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여 더 나은 운서동, 이웃과 함께하는 운서동이 되길 바란다”라며 “성금 모금에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적십자회비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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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영종2동 새마을부녀회, 공원 산책길 쓸고! 닦고! 줍고!
      영종2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2일 중산동 박석공원 일대에서 ‘여름맞이 산책길 환경정비’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공원에 있는 담배꽁초, 과자봉지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여름맞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산책길을 거닐 수 있도록 하는 데 일조했다. 김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매달 세 번째 주 화요일마다 관내 지역의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여름을 맞이해 많은 시민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박석공원이 되도록 꾸준히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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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영종1동, ‘온가족과 달빛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
      영종1동은 올해 5월부터 하늘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온가족과 달빛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달빛건강체조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건강 체조를 누구나 쉽게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5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마다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 5월 7일부터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신청하지 못한 주민도 시간에 맞춰 장소에 찾아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3일에는 저녁 산책을 나온 가족을 단위 주민을 포함하여 약 70~80여 명이 참여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선선한 봄 저녁, 온 가족들과 공원에 나와 신나게 체조 활동하며 건강한 삶을 누리길 기원한다”라며 “또한, 공동체 의식 고취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활기찬 영종1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032-760-63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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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진아건설, 영종동에 쌀 790kg 기탁
      백운산 기슭 운남동에 547가구 공동주택 ‘영종 진아 레히’를 짓는 진아건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했다. 영종동은 지난 23일 진아건설(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79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진아건설(주) 윤영종 차장,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재봉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42가구와 지역 내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 1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아건설 윤영종 차장은 “영종동 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쌀로 한 끼라도 건강하게 식사하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위해 후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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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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