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항만공항수산과는 연료 소모량을 줄이는 유류절감장치의 지원으로 어업생산활동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10 고효율 어선유류절감 장비 지원사업’ 신청 공고를 내고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1월 28일~2월 12일이며 접수처는 중구청 2층 항만항공수산과다. 신청자격은 연안어업허가가 있는 어선을 소유한 어업인이다.
사업자 선정조건은 연안어선 3척에 대해 척당 3500만원이 지원되며 이는 보조금 60%, 자담 40% 이다. 032)760-7357
중구 배드민턴 회장에 조광휘씨가 선출됐다. 조 회장은 영종스카이 배드민턴 회장, 공항신도시 주민협의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공항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중구 배드민턴 클럽은 중구에 소재한 3개 클럽이 연합회 만든 구 단위 배드민턴 클럽으로 조 회장은 영종스카이배드민턴 클럽을 이끌어 중구 주최 대회 최우수상을 휩쓴바 있다.
한편 영종스카이 배드민턴클럽은 전임 김춘동 회장에 이어 최규범氏를 2010년 회장에 추대했다.
국제업무단지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인천호텔은 ‘패밀리 세트 메뉴’ 할인행사를 한다.
패밀리 세트 메뉴는 안심요리, 스파게티, 시저샐러드, 연어구이 등의 프로모션 메뉴 중에서 고객이 취향에 맞게 2~4가지로 선택한 것에 추가로 수프, 커피, 과일에이드가 추가로 제공되는 것으로 듀엣세트, 트리플세트, 파티세트의 3종류가 있다. 행사시간은 점심 12~15시, 저녁 17~22시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상주직원과 영종지역주민은 10%할인, 베스트웨스턴 인천호텔 멤버십카드 고객은 20%할인 혜택이 있다.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 협정’과 관련하여 국가가 태평양전쟁 전후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와 그 유족 등에게 인도적 차원의 위로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지급신청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2010년 6월 10일까지며 접수장소는 중구청 총무과이다. 접수방법은 신청인이 접수처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가 금년 6월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장 ,군수, 구청장, 시구의원은 물론이고, 교육감, 교육위원까지 주민들이 직접선출을 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자천타천으로 많은 사람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를 대비하여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도 보이는 것 같다.
정말, 우리 손으로 ‘우리들에게 알맞은 지도자’를 뽑는다는 것은 축복 받는 일이다. 과거 중앙집권적 권위주의 시대에는 우리가 원하는 지역의 지도자를 쉽게 선택할 수 없었다. 자연히 지역의 지도자들은 지방 주민보다는 중앙정부나 상부관청의 임명권자를 올려다보는 행정을 펴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부터, 주민들을 하늘처럼 섬기며 지방 고유의 특색을 살려 발전을 도모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더욱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주민자치를 위해서는 능력 있고 참다운 지도자를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리라 여겨진다.
특히, 교육계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다가오는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학교운영위원에 의하여 간접선거 방식에 의하여 선출되었던 교육감이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출되기 때문이다. 교육을 올바로 이해하고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철학이 있으며, 교직원 인사를 공정하게 하여 인천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교육 수장이 탄생하기를 기대해본다.
이런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몇 가지 점을 생각해본다. 우선, 우리의 마음속 깊이 뿌리박혀있는 편견(Prejudice)과 고정관념(Stereotype)이 사라져야 한다. 지방자치 단체장이나 교육감은 ‘우리들을 위한 지도자’여야 한다. 지연(地緣), 학연(學緣), 혈연(血緣,) 심지어 는 옥연(獄緣)) 등 특정한 인연에 사로잡힌 ‘그들만을 위한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누구는 우리 지역 사람이 아니다. 누구는 우리와 성씨를 달리하는 사람이다. 또, 누구는 능력은 충분하지만 나와 같은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 누구는 장애인이다. 누구는 여자다. 누구는 남자다 ’ 등의 편견과 고정관념으로는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할 수 없다. 오히려 편견과 고정관념이라는 장막이 우리의 시야를 가려 지도자로서 갖추어야할 진면목을 올바로 찾아 볼 수가 없을 것이다. ‘이것 빼고 저것 빼고 나면 마땅한 사람이 없어’라는 탄식과 함께 선택의 폭이 좁아져 ‘나무는 보되 숲을 볼 수 없는 우(愚)’를 범할 수 있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불이익은 당연히 유권자들의 몫이다,
자기가 태어난 고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기 고장의 번영을 위하여 온갖 지원을 다하는 일은 좋은 일이다. 또, 자기 조상을 잘 숭배하고 후손으로서 도리를 다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씨족의 결속을 위하여 각종 문중 행사에 참여하는 일도 칭찬받을 만한 일이다. 그리고 출신 학교를 사랑하고 동문임을 명예스럽게 생각하며 학교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일도 나라와 사회를 발전 킬 수 있는 원동력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도자를 뽑는 일은 향우회장을 뽑는 행사도 아니며, 동문회장이나 동창회장 선거는 더더욱 아니다. 더욱이나 씨족장이나 종친회장을 선출하는 행사도 아니다. 이런 편견과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 주민 모두의 축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백인중심의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도 버락 오바마라는 흑인 지도자를 뽑았다. 뒷걸음질하는 미국 경제를 살리고 세계 제일의 지도국이라는 긍지를 살리기 위하여 편견과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버린 것이다. 오바마의 할아버지가 케냐사람이라고 해서 그를 아프리카사람으로 여기지 않고 미국사람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그와 경쟁을 했던 백인 여성지도자인 힐러리 클린턴을 국무장관으로 임명하였고, 그를 대신하여 세계 곳곳을 누비며 분쟁과 자연 재해 현장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편견과 고정관념으로부터 미국사회를 자유롭게 해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은 아닐까?
특정한 인연만을 중요시하는 시대는 이제는 끝나야한다. 그리고 특정한 인연에 기대에 반칙 승부를 하려 하지 않고 자기노력과 능력에 의하여 진검승부를 펼치는 공정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야할 것이다. ‘누구는 어느 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의리가 없고, 무뚝뚝하고 사상이 의심스럽다(또는 극단적 부수다)’와 같은 편견도 고정관념도 사라져야할 것이다. 그런 구시대적인 유물로 승부하려는 후보자는 유권자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을 당해야할 것이다. 지연, 학연, 혈연과 같은 특정한 인연이 지도자를 감싸주고 용서해준다면 지도자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반성하거나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못할 것이다. 나아가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실망을 주어 지역 정치와 선거에 무관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특정한 인연이 없다고 해서 비관하여 지도자의 길을 포기할 필요도 없다. 미국의 유명한 대통령이었던 루스벨트는 다음과 같이 역설하였다. “사람은 자기의 약점을 들여다보고 비관하느니 보다는 자기의 장점을 키우기에 힘써야한다. 땅속에 무진장의 금광이 들어있듯이 사람의 정신 속에서도 파면 팔수록 빛나는 재능이 들어있다. 노력만이 나의 재능을 빛낼 수 있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이 돈) 공항119안전센터는 2월에 열리는 G20재무차관회의 개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관내 호텔 하얏트리젠시인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응급처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1분 1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하나의 “생명보험”으로써, 심장마비 후 4분 이내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죽음’을 의미할 수 있다. 이처럼 일상생활 중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유형에 따른 생활속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등의 이론 및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공항119안전센터장(소방위 서찬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학교·기관, 단체 등에 대한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및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성실이 수행할 것”을 밝혔다.
지난주 공항경찰대 인사는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한 인사였다. 금괴밀수출을 도운 사건이 1월 22일 터져 26일까지 인천경찰청 9개 경찰서에 공항경찰대 자원자를 모집했다. 그리고 27일 인사발령과 동시에 29일까지 공동근무를 통해 인수인계를 했다. 사건 발생이후 일주일 만에 일어난 일이다. 공항경찰대 직원들도 당황했다. 직원 두 명의 실수가 98명에게 불똥이 튀었다.
불똥이 크게 튄 직원들은 공항신도시에 거주하는 직원들이다. 갑작스럽게 인사를 단행해 공항신도시 아파트에 거주하는 직원들은 인천시내로 출퇴근해야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여기에 자녀교육문제도 걱정이다. 대부분 공항초와 삼목초에 다니는 까닭에 전학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공항초에 다니는 아이를 두면서 이번에 인천시내 경찰서로 전출을 공항경찰대이 한 직원은 “아이 정서가 있어 전학을 고려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적쇄신이라고 하지만 직원들을 고려하지 않는 부당한 인사”라고 토로했다.
이번 공항경찰대의 인사로 공항신도시에 소재한 공항지구대의 인기도 오르고 있다. 공항경찰대에서 나온 직원들 대부분이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로 자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알몸 투시기’가 김해를 비롯해 인천, 김포 등 국내 공항에도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1월 27일 ‘알몸 투시기’를 김해와 김포, 제주공항에 각 1대, 인천공항에 3~4대를 설치해 6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알몸 투시기’는 세라믹 소재의 무기와 분말 폭약 등을 신체접촉 없이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G20 정상회의’에 앞서 테러에 대비하고 출입국 안전을 확보한다는 게 국토부의 생각이다.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이 알몸 투시를 받는 것은 아니다. 미국 항공보안청에서 지명한 승객과 당일 예약없이 탑승한 승객, 그리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레바논, 쿠바 등 14개국에서 비행기를 타거나 환승한 승객이 대상이 된다. 임산부와 영아, 장애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알몸 투시기’로 인한 사생활 침해 논란을 우려해 이미지 분석실을 별도로 격리하고 이미지 분석 요원은 승객을 볼 수 없고, 검색 요원은 투시 이미지를 볼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하물에 은닉한 액체 폭발물 탐지를 위해 현재 김해, 김포, 제주공항에 설치되어 있는 액체 폭발물 탐지기를 상반기 중으로 인천공항에도 설치하기로 했다.
그러나 알몸 투시기 도입은 명백한 인권 침해라는 주장과 다수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찬반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인천공항영종뉴스가 주관하며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지원하는 영종용유 어르신 투어가 지난 1월 26일과 28일 재개됐다.
26일 용유 을왕3통 노인정과 28일 영종 공항신도시 주공7단지, 풍림2단지 노인정을 시작으로 재개돼 활주로 투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가 12월 추위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이번 투어는 용유와 영종에서 각각 30여명씩 총 70여명이 참석해 인천공항 홍보동영상상영-활주로투어-전망대관람-점심식사-선물증정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최홍열 홍보실장은 “추위가 풀려 어르신투어를 재개하게 됐다”며 “매주 영종용유 노인정 어르신들을 초청해 투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어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공항 내 구경을 한번도 못해봤는데 이번 기회가 활주로까지 구경하게 돼 너무 좋았다”며 “서울에 사는 친구들에게 자랑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공항공사 어르신투어는 공항공사의 세심한 지역사회공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한편, 공항공사는 중구노인회 회장단을 두차례로 나눠 어르신투어에 초청할 계획이다.
영종 운서동에 소재한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2009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위에 이어 ‘200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신규평가 대상기관 중 1위를 차지, 청렴분야 2관왕을 달성하였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각 기관의 실효성 있는 반부패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 ‘기관장 노력도’ ‘제도개선 종합대책’ 등 6개 분야를 5단계로 평가하여 각 기관간의 자발적인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국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공항공사의 반부패, 청렴분야 업무의 최고 사령탑인 한국공항공사 박종선 상임감사위원은 “ 청렴 및 부패방지시책이 단순히 평가를 잘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사를 ‘지속가능한 기업, 존경받는 조직, 자랑스러운 일터’를 만드는 요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도 공기업 종합 청렴도 1위, 부패방지 시책 평가 1위 기업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에 각별히 힘쓸 각오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상임감사위원은 년초부터 한국공항공사 본사는 물론이고,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항로시설본부를 비롯한 전국 16개 지사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특별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