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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2동,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9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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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9개소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종2동 관내 모든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이번 협약에 참여했으며, 관리사무소에서 아파트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신고하는 내용이 협약에 담겼다. 이 밖에 생활편의 및 복지정보 등을 담고 있는 소식지 게시판 게시 협조, 복지사업 홍보 협조 등의 내용도 협약에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조가 원활히 이뤄지면, 취약계층을 더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항상 주민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호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영종2동 9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감사하다”라며 “협약을 통해 더욱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함혜영 영종2동장은 “지역복지 증진에 동참해 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감사하다.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실질적 복지 증진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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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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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 영종구 통합조정에 중구청의 적극 대응이 필요 - 손은비 중구의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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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월 9일 국회 의결과 1월 30일 정부의 공포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 2군 9구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 제정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눠 준비할 계획이며, 하반기 중 출범 준비 전담 조직을 설치,운영해 시(市) 관계부서 및 해당 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지방선거 후, 새로 선출된 구청장 인수위원회와 지방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한 뒤 신설구 출범을 최종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그간 행안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던 행정체제 개편을 전국에서 전례 없던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으로 주민의견 반영과 각 의회 의견 반영 절차 등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인천광역시의 적극적인 추진과 국회 의결, 정부의 공포가 완료되어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된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중구청이 행정의 주체가 되어 실질적인 업무들을 정리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 개편된 민선체제 결정권자들이 당선 직후 혼란 없이 안정적인 개편을 완료할 수 있도록 중구의 마지막 행정을 정리하여 넘겨주는 것은 민선 8기 중구청과 중구의회의 중요한 임무일 것입니다.
구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조속히 관련 부서를 신설하여 청사건립 등의 중요논의 외에도 실질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는 소속 공무원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여 큰 변화 속에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중구의회에서는 조례 제정 및 개정 시 긴급을 요하는 필수적인 내용이 아닌 형식적인 내용이라면 2년여 뒤 통폐합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두 번의 행정력 낭비가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천시에 적극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영종구로 개편되면 영종 주민을 제외한 공직자들에게 통행료와 긴 출퇴근 시간 등의 이유로 근무 만족도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종구 근무 공직자들의 낮은 근무 만족도는 적극 행정으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며, 이는 우리 구민의 행복도와 직결될 것입니다.
최근 중구에서는 공무원 통행료 지원금이 환수되는 사태가 있었기 때문에 인천시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중구청에서는 반드시 분구 전에 해결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인천시에 제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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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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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편한 길보다는 평안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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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목사 <하늘사랑의 교회>
새벽기도 인도를 다른 분에게 맡길 때면, 새벽기도 시간에 ‘오늘은 아침까지 푹 좀 쉬자’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몸은 잠시 편할 수 있겠지만, 마음은 결코 편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새벽 예배를 참석하고 잠시라도 기도를 하고 나면 평안합니다. 목회를 하는 동안 언제나 육신이 편한 길보다는 사명에 합당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편한 것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전과 비교해 보면 세상은 살기 더 편해졌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갑니다.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이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편안함이 아닌 평안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재물은 몸을 편하게 해줄 수 있지만 평안을 주지는 못합니다. 평안은 하늘로부터 오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평안으로 근심과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편안함은 우리를 나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를 배달시켜 마시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편하게만 살려고 하면 나약해집니다. 신앙생활도 너무 편하게만 하려고 하면 신앙이 나약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때로는 우리에게 불편함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강해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불편한 중에 신앙의 야성을 회복합니다. 광야는 불편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훈련을 받습니다. 그곳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 만나와 생수의 기적을 경험합니다. 그런 기적들을 경험하면서 물질과 환경을 초월하는 하늘로부터 주신 평안을 선물로 받습니다. 지금 사방이 거친 광야와 같은가요? 많이 불편한가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 보세요. 더욱 큰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공군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하지만 추락 원인이 조종사의 실수였습니다. 베테랑 조종사였던 그가 비행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암 투병을 하던 어린 딸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이와 직장을 한꺼번에 잃은 그는 실의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빠가 하늘을 나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던 딸의 바람을 이뤄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고 달 탐사선의 선장으로 발탁됐습니다. 1969년 그가 탄 아폴로 11호는 드디어 달에 착륙했습니다. 그는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사람으로 기록됐습니다. 그의 이름은 닐 암스트롱입니다. 그는 실패한 비행기 조종사였고 꿈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여 우주비행사가 되어 더 놀라운 성과를 이뤘습니다. 하늘을 잃었지만 우주를 얻었습니다.
혹시 실패하셨습니까?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힘드십니까? 하나님만을 의지하세요. 놀라운 평안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그 평안을 안고 일어나 다시 도전해 보세요. 잃은 것보다 더욱 큰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너무 편한 길로만 가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명의 길은 편한 길은 아니지만 그 길에는 평안이 있습니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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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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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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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 30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철쭉관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현장을 찾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저출생 극복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중구가 운영 중인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지식을 전문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올 상반기에는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4차례에 걸쳐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93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참여율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임신·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 산욕기 관리, 산후우울증의 이해와 극복, 신생아 키우기, 영유아 응급처치, 모유 수유 등 예비 부모들이 꼭 알고 싶은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했다. 지난 30일에는 올 상반기 마지막 프로그램을 맞아 김정헌 구청장이 교육 현장을 방문,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저출생은 국가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인천 중구에서도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외에도 난임부부 힐링 쿠킹클래스, 임신부·육아맘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 영유아 응급처치 교실 등 다양한 출산 친화 환경 조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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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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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성장 키워드 도전! 공정성! 투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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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CEO 청렴윤리 매니페스토’ 실천 선언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공항에너지주식회사 이경용 사장,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김필연 사장, 인천공항시설관리 문정욱 사장, 인천국제공항보안 백정선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최고경영진의 청렴윤리실천의지를 전달하는 ‘CEO 청렴윤리 매니페스토 실천선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 약 25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들을 위해 사내 방송 및 유튜브 생중계가 진행되었다.
이번 선언식에서 CEO들은 인천공항의 상호존중과 청렴윤리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견인할 수 있도록 나로부터 시작되는 실질적인 변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열린 소통 등 5개 실천 약속에 서약하였다.
특히, 인천공항이 올해 하반기 4단계 사업 준공이라는 성장과 도약의 순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청렴윤리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임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를 ‘인천공항 합동 청렴윤리주간’으로 지정해 퇴근길 청렴 메시지 전달, 청렴골든벨, 공직자 MBTI 부패유형 테스트 등 공항이라는 한 울타리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윤리의식이 제고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전과 동시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지켜야한다”며, “앞으로 자회사, 협력사 등과 상호 협력하여 공항 운영뿐만 아니라 청렴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공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에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은 이후, 전담조직신설, 윤리경영선포식, 합동청렴윤리 주간 시행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2022년부터 지금까지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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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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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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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 저감 캠페인인 ‘바이 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해당 챌린지는 참여자로 지목된 사람이 ‘플라스틱 안녕(Bye)’이라는 의미를 담은 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플라스틱 저감 관련 메시지를 보여준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지구를 위한 10가지 습관 인천국제공항이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후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을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서 공사는 SNS 상에서 플라스틱 저감 메시지를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항공샷 콘셉트의 사진을 찍어 활용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시작으로 친환경 인천공항, 더 나아가 친환경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2023년 한 해 동안 335만 톤의 자원을 재활용해 약 14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하고,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일회용 컵 3만 개를 다회용컵으로 전환하는 등, 일회용품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을 확대하는 친환경 자원 순환형 공항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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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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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운영에 로봇도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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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공사와 두산로보틱스 간 ‘인천공항 협동로봇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이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사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협동로봇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9일 공사 회의실에서 두산로보틱스와 ‘인천국제공항 디지털 대전환 추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공항의 여객 서비스 첨단화와 공항운영 효율화를 위한 협동로봇 분야 과제 공동연구와 시범사업 운영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협동로봇은 인간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설계된 로봇으로, 사람이 어떠한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을 말한다.
두산로보틱스는 두산 그룹의 자회사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라인업의 협동로봇을 보유하여 여러 생산 공정에 적용 가능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사와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6월부터 인천공항 대형 수하물 수동처리구역에서 수하물 이송 협동로봇을 시범운영 할 계획이며, 오는 7월에는 로봇이 음료 등을 제공하는 로봇 푸드존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하물 로봇은 사람이 직접 수하물을 옮기는 수동처리구역에서 사람과 협업하여 여객의 수하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며, 로봇 푸드존은 식음(F&B) 특화 협동로봇이 여객과 상주직원을 상대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협동로봇 도입을 통해 작업자의 노동경감 및 안전성 향상이 가능해지고 여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의 여객경험과 공항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으로 인천공항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한 이후, 생성형 AI, 디지털트윈, 협동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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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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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 모색하는 ‘인천공항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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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인천공항포럼’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3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인천공항포럼’ 창립을 공식화하고 ‘제1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
인천공항포럼은 공항·산업·학계 및 지역을 아우르는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인천공항과 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발표를 통해 이슈와 현안을 공유하며 활발한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사가 만든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제1회 인천공항포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공사 자회사 경영진, 지역 주민대표, 각 기관 관계자 등 약 200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공동 주관 단체인 인천학회 김경배 학회장, 인천경영포럼 원용휘 회장, 인항회 김동용 회장의 떡 케이크 커팅식을 통해 인천공항포럼 창립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연사로 참석한 김세호 전(前) 국토교통부 차관은 인천공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공항의 기본 기능에 충실, AI 시대 대비, 지역밀착형 클러스터 구축, 국익에 기여, 남북교류 활성화에 대비 등을 강조하였다.
이번 포럼은 인천공항 개항 이후 공사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활동 및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상생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23년 기준 인천공항은 인천 GRDP(지역내총생산)의 약 19%를 차지하며 인천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매년 100억 원 이상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인천학회, 인천경영포럼, 인항회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업무협약의 후속 실천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1회 포럼을 시작으로 공사는 8월에는 첨단 기술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 전략, 11월에는 인천공항과 지역상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단체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세미나, 토론회, 워크숍 등)하는 등 인천공항포럼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포럼을 통해 공항, 산업, 지역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되었다”며 “인천공항포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나아가 글로벌 항공분야를 대표하는 포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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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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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칼럼> 영종국제도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 시급 - 김광호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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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영종국제도시는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교육환경이다. 특히, 영종하늘도시의 초·중학교 과밀학급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과밀이 가장 심한 것으로 알려진 중산중학교의 경우, 2024년 신입생의 학급당 인원은 34명으로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훨씬 넘어서 학생들의 학습권이 크게 침해받고 있다.
이러한 과밀학급 문제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악화시키고, 교육의 질을 저하시킨다. 많은 학생들이 좁은 교실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소통이 어려워지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가 저하된다. 그리고 학생들이 충분한 공간과 시설을 이용할 수 없어, 체육·과학·미술·음악 등 다양한 특활교육이 제한된다.
등·하교 시 교통불편 문제도 심각하다. 영종국제도시는 대중교통이 부족하여 학생들이 등·하교 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야 한다. 이는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영종지역에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부족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기 어렵고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교사들의 통행료 부담은 영종지역에 대한 선호도를 떨어트려 전문교사 부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통해 인천 내륙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들 대교의 통행료가 비싸서 교사들이 출·퇴근 시 큰 비용을 부담하는 실정으로, 이는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영종 발령을 기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하늘1·4초, 하늘5고, 영종학교, 미단초·중통합학교를 조기에 건립하고, 하늘5중의 신설 또한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부, 교육청, 중구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교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학교설립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둘째,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을 고려하여 통학구역을 조정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가까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여 통학 시간을 단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등·하교 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성공버스의 증차와 노선조정이 필요하다. 학생 성공버스는 영종국제도시 내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하는 버스이지만, 현재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특히, 하교 시에는 학생 성공버스를 제공하지 않아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
넷째, 영종지역에 맞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추가로 설립해야 한다. 영종지역은 항공·물류·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지만, 현재 이와 관련된 학교는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1개소에 불과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특성화 고등학교를 추가로 설립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다섯째, 교사들의 통행료 지원도 필요하다. 인천·영종대교의 비싼 통행료로 인해 교사들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행료 지원을 통해 전문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영종국제도시의 교육환경 개선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교육부와 교육청, 중구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교 신설과 학급 증설 등을 통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중구청은 학교 주변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사회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 그리고 중구청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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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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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노담! 학교주변에서 흡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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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초등학교에서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은 지난 31일 교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흡연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5학년 학생 각 반 회장, 부회장(흡연예방동아리)과 함께 진행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흡연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하여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하였다.
전체적인 흡연 인구는 감소 추세이지만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은 자꾸 어려지고 있어 이번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은 본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인접한 아파트 및 학교와 이어진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에게도 금연 캠페인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 주변 인근 주민은 물론 교내 학생들에게도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교 주변은 금연 구역임을 다시 한번 알리며 간접흡연으로부터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홍보 활동을 하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주변에 담배꽁초가 떨어져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담배와 멀어질 수 있도록 어른들도 학교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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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