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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제31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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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가 4일부터 28일간의 일정으로 제319회 제1차 정례회 회기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초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중구의회가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319회 제1차 정례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17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중구의회 개원 후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중구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적극 협조해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제1차 정례회는 특히,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각종 안건 처리 시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 발전과 구민의 삶 개선에 적극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이 가결되어 2026년 7월 1일 시행 예정인 행정체제 개편 준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효화 의원은 영종 주민들의 형평성 있는 소비권리 보장을 위해 영종지역 주유비용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였고, 김광호 의원은 영종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영종국제도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한창한 의원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보행자의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영종지역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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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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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농협, 용유천사 나눔릴레이로 이웃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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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농업협동조합은 지난 31일 용유천사 나눔릴레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어려운 이웃의 한끼를 위해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중구농업협동조합이 라면 30박스를 기탁하며 ‘용유천사 나눔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용유천사 나눔릴레이’는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나눔 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이 한 끼 식사라도 거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물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현종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주신 중구농협에 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 30박스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처리되며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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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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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주), 실전같은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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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주)는 지난 29일 인천대교 공항신도시분기점에서 영종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 육군 지역부대, 영종도 내 장비 및 렉카업체 등 재난안전 관리기관, 민간업체들과 합동으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업무분장으로 사고발생시 즉각 대응능력 배양
- 민간인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 운영해 훈련 평가에 참여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잦아진 가운데, 산사태와 교통사고를 가정한 재난상황에서 고속도로 운영사와 유관기관들의 입체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진행됐다.
인천대교(주)는 지난 29일 인천대교 공항신도시분기점에서 영종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 육군 지역부대, 영종도 내 장비 및 렉카업체 등 재난안전 관리기관, 민간업체들과 합동으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매년 시행하며, 재난상황에서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을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해 대응능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대교(주) 박종혁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교통서비스센터에서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천대교 공항신도시분기점 송도방향 사면이 붕괴되고 이로인해 차량의 2차 사고 발생을 가정하였다. 이를 통해 복합재난(사면붕괴·화학물 노출·2차사고) 등 유사 사고 발생을 대비,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으로 진행하였다.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서, 경찰, 군부대, 민간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대처 능력을 점검하였고, 토사제거, 교통사고 후속조치 등 참여기관별로 분장된 업무를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민간인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을 운영하고 훈련 평가에도 참여시켰다.
인천대교고속도로 공항신도시분기점 구간에서 사면 붕괴와 이로 인한 차량의 2차사고를 가정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 모습
인천대교(주) 박종혁 대표이사는 “최근 지구 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특히 집중폭우로 인하여 고속도로 사면붕괴와 그 후 일어날 수 있는 2차 교통사고 등에 대하여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이를 접목한 재난 대응 훈련을 전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을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 보완하여 안전한 고속도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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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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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안전점검 진두지휘하는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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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8일 운서동 영마루공원 앞 중앙공원육교 등 영종지역 3곳의 보도육교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운서동 공항신도시 조성이 25년이 경과해 각종 안전 시설이 노후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시설물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사전 조치가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영종국제도시 일원 보도육교 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민간전문가, 담당 부서 공무원 등 관계자와 함께 중앙공원육교, 남육교, 상업지구육교 3곳을 연달아 찾아 영종 지역의 보도육교 안전 관리 상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특히 김 구청장은 관계자들에게 내실 있는 안전 점검과 적절한 조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현재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점검을 시행 중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꼼꼼하게 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구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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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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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 창간 19주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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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문성 인천공항뉴스 발행인이 창간19주년 기념식에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스가 창간 19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운서동 공항신도시 명품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5년 5월 16일 창간한 인천공항뉴스는 주간신문과 인터넷뉴스 홈페이지(www.iaynews.com)를 운영하며, 영종국제도시와 인천공항의 소식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소통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인천공항뉴스 류문성 발행인과 임견애 사장, 김홍복 자문위원회장, 박성진 고문, 박근해 고문을 비롯해 20여명의 자문위원과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의장, 신성영 인천시의회의원, 김광호 구의원, 한창한 구의원, 손은비 구의원,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용궁사 능해스님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인천공항뉴스 창간 19주년을 축하했다.
류문성 발행인과 김홍복 자문위원회 회장,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의장, 박성진 고문, 박근해 고문을 비롯해 영종지역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창간19주년 기념케익 커팅식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는 영종국제도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더봉사단, 두빛나래봉사단, 영종봉사단, 영종라이온스클럽 등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 봉사단체 봉사자들을 초청해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영종지역의 소외계층의 복지와 주민참여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지역 발전을 위한 이슈를 제기하며 지역의 의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총연합회 관계자들도 초청해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인천공항뉴스 창간19주년 기념식에는 영종지역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종봉사단, 마더봉사단, 두빛나래봉사단, 영종라이온스클럽 등 봉사단체 봉사자들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인천공항뉴스 류문성 발행인은 “오늘의 인천공항뉴스가 있기까지 지난 19년간 애정과 사랑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과 물심양면 후원해 주신 광고주와 자문위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홍복 자문위원회 회장은 “오직 우리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소통을 위해 애써온 인천공항뉴스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고 영종구로 발전하는 우리 지역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공항뉴스가 명실상부한 우리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서 치우침 없는 보도로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축사했다.
한편, 인천공항뉴스에서는 창간 19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에서 보내준 쌀 화환을 지역의 경로당과 노인복지센터에 기부해 창간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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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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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하늘정원에 유채꽃이 활짝 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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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에 나타난 꽃등고래
올해도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유채꽃이 활짝 펴 공항근무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꽃 마중을 할 수 있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인근 하늘정원에 약 3만 6천㎡ 규모의 이벤트가든을 조성해 6월 7일까지 2주간 무료로 개방한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 이벤트가든에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에만 약 21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이번 이벤트가든 개방을 앞두고 유채꽃밭 조성을 포함해 방문객 편의시설 하늘라운지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협업하여 만든 길이 20m, 높이 10m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 미니온실 3개소, 꽃가득터널, 알록달록 파라솔 거리를 설치하는 등 지난해 보다 즐길거리를 대폭 확충하였다.
하늘정원 유채꽃밭은 6월 7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하늘정원의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9시부터 18시까지로, 공사는 해당기간 전망대 원두막 2개소, 흔들그네 17개소, 야외테이블 25개소를 설치하고 안내직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늘정원을 방문하려면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해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자전거로 방문할 수도 있으며, 자가 차량 방문객을 위해 이벤트가든 입구에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늘정원을 방문하시는 시민 분들이 늦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항 이용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공항 안팎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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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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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 주부들 손맛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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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이웃 사랑과 온정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따뜻한 온기,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 전달식을 진행했다.
용유동 주민자치회가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잃어버린 입맛을 되돌아오게 했다.
용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 사랑과 온정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따뜻한 온기,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용유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증장애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영양이 골고루 잡힌 균형 있는 식단으로 각종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용유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마을부뚜막에 모여 정성껏 찬을 마련했다. 김치, 메추리알 고추절임, 오징어무침, 잡채, 돼지불고기 등 주부들의 손맛이 고스란이 담긴 맛갈스러운 찬이 마련되었다. 육개장을 더한 점심은 용유동을 위해 애쓰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용유파출소, 우체국 직원을 비롯해 공무원들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용유동 주민자치회 손부 간사는 “각자 생업이 있지만 지역을 위한 봉사에는 열일을 제처두고 솔선수범하는 자치회 회원들이 있어 즐겁게 여러 가지 반찬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해지시는 것이 우리들의 보람”이라고 말했다.
용유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반찬 선물을 받은 왕산경로당 김기수 회장은 “용유 주부들의 음식솜씨는 이미 정평이 나 있어서 어느 식당보다 맛있다”며 “경로당 회원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해 준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동규 용유동 주민자치회장은 “용유동 복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용유지역을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용유동 주민자치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해 더욱더 따뜻하고 행복한 용유동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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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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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 장어맛집 '품장' 어르신 대접도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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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문을 여는 전국구 장어맛집 품장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해 일품장어의 맛을 선보였다. 영종봉사단은 미단경로당 어르신들을 버스로 모시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봉사했다.
- 용유동 왕산해수욕장 앞 500석 규모 장어 전문 초대형 식당
- 식당 오픈 앞두고 어르신 3,000명 초청 일품 장어 대접
전국구 민물장어 맛집 품장이 오픈을 앞두고 영종·용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해 일품 장어 요리를 대접해 화제다.
품질 좋은 장어라는 뜻의 ‘품장’은 전라남도 나주에서 성업중인 장어 맛집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이 먼거리를 마다 않고 찾아가는 전국구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삼원의 식당 브랜드인 품장은 삼원수산에서 직접 기른 민물장어를 내놓는 맛집으로 용유동 왕산해수욕장 초입에 500석 규모의 대형 식당과 별도 건물에 카페(BECLASSY)를 오는 31일 오픈한다.
품장의 장어는 삼원수산이 오염원이 전혀 없는 천혜의 청정지역 전라남도 나주에서 지하 500미터 천연 암반수를 사용해 양식하는 것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의 무항생제 인증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력추적관리 등 까다로운 수산물 검사를 통과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민물장어다.
품질 좋은 장어라는 뜻의 전국구 맛집 품장이 왕산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섰다. 품장은 500석 규모의 식당과 카페를 갖춘 대형 매장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에게 새로운 나들이 외식 코스가 될 전망이다.
품장은 27일부터 29일까지 영종·용유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해 맛있는 장어와 식사를 대접했다.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았던 운북동 미단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은 영종봉사단에서 버스를 제공해 품장에서 맛있는 장어요리를 대접받을 수 있었다. 영종봉사단 단원들은 이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미단경로당 오수창 회장은 “용유도가 멀고 대중교통도 없어서 초대권을 받았지만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영종봉사단에서 버스를 지원해 어르신들과 맛있는 장어를 먹고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먹어본 장어 중에 제일 맛있는 장어로 주인장의 마음 씀씀이도 일품이라 곧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품장을 직영하는 ㈜삼원 김원호 대표는 “개업을 앞두고 부모님들께 대접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명소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품장은 6월 5일까지 인천 서구와 연수구의 어르신들도 초청해 일품 장어의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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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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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에비에이션케이, 거처 잃은 장애인 보금자리 마련 성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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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항공 서비스 기업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후원과 영종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거처를 잃게 된 장애인과 돌보는 老 목사가 걱정을 덜게 됐다. 27일 열린문교회를 찾은 후원자들 (왼쪽부터 이상수 프리지아월드 대표·영종라이온스클럽 부회장, 장세현 영종라이온스클럽 회장, 김세영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전무, 강진한 목사, 정창교 꿈꾸는마을 상임이사)
살던 집에서 쫓겨나야 할 처지에 있던 중증 장애인이 주위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신체 장애인인 조환(65)씨는 10여년 전 운북동 백운로 109번지 인근에 거처를 구했다. 당시 토지는 국가 소유고 건물만 개인소유로 알고 임대료를 지불하고 거주해오고 있었다. 조씨와 이웃한 열린문교회 강진한 목사는 이 장애인에게 식사와 빨래, 말동무를 해 주며 10여년을 돌봐왔다. 그러나 토지는 개인소유로 땅 주인이 소송을 제기해 강제철거의 위기에 몰려 거처를 잃을 처지에 놓인 것이다.
강목사는 주위의 도움으로 조씨가 거주할 컨테이너를 교회 앞마당에 설치했으나 사람이 거주하기에는 열악한 상황으로 냉·난방공사와 각종 시설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조씨와 강목사의 이야기는 ‘거처 잃은 장애인과 돌보는 老목사의 안타까운 사연’ 기사로 (본보 5월 16일자 16면)에 소개되었다.
이 기사를 접한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백순석 대표는 사정을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회사는 컨테이너 내외부 공사에 필요한 자재 비용 500만 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뜻밖의 후원소식을 들은 강진한 목사와 장애인 조환씨는 “당장 거처를 옮겨야 하는 상황인데 이런 사정을 들으시고 살 곳을 마련하는데 큰 후원을 해주신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사장님과 직원여러분께 너무 고맙다”며 감사해했다.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해 8곳의 국내 주요공항에서 지상조업과 항공기 정비, 화물터미널 운영, 기내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항 운영에 일조하는 우리나라 대표 항공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임직원만 2,500명에 달한다. 특히 샤프테크닉스케이는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항공우주산업(IAI)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화물기 개조시설을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조성중이며, 아틀라스항공과 합작한 정비센터를 인천공항에 유치하는 등 우리나라 항공정비사업(MRO)을 이끌어가는 대표기업이다.
지난 27일 열린문교회를 찾은 ㈜샤프에비에이션케이 김세영 전무는 “항공기 세탁물을 처리하는 에코크린 사업부에서는 장애인을 많이 고용하는 등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기업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에도 관심을 가지고 기여를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라이온스클럽은 이번 후원금으로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고 공사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보금자리를 꾸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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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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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초 과밀학급 더이상 방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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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대부분의 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교육질 저하와 학부모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중구 제2청 대강당에서는 별빛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센텀베뉴 입주 후 학생 많아져 특활실도 교실로 운영, 중구 최대 과밀학교
- 학부모들, 당장 내년부터 4개 교실 부족사태 발생 · 통학구역 재조정해야
- 배준영 의원, 인구유입 예정된 곳은 먼저 학교설립 할 수 있도록 제도보완 할 것
영종하늘도시 대부분의 학교에서 과밀학급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에서 과밀이 가장 심각한 별빛초 학부모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2020년 9월 문을 연 별빛초등학교는 개교 당시 348명 18학급으로 출발했다. 2022년 4월 35학급 802명이던 학생수는 2023년 1,015명으로 올해는 1,267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학생수가 대폭 늘어난 것은 2023년 3월부터 1,409세대의 센텀베뉴 가 입주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별빛초는 2024년 4월 기준 학급당 26.87명으로 과밀순위가 인천시에서 3등, 중구에서는 1등으로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4일 중구 제2청 대강당에서는 별빛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최한 간담회에는 별빛초 학부모들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신성영 시의원, 김광호·한창한·손은비 구의원과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 팀장,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 학교운영지원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별빛초 학부모회에 따르면 센텀베뉴 입주를 앞두고 인천시교육청 등 교육 기관에서 별빛초 학군지가 아닌 구역의 아이들의 배정을 권고했고, 학부모들은 등하교시 대로를 건너야 하는 안전문제와 향후 학생 수 증가로 인한 교실 부족 등 교육환경과 학습의 질 훼손을 우려해 배정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당시 인천시교육청에서 교육환경에 영향을 주게 되면 학구를 재조정 할 수 있다고 설득해 센텀베뉴 거주 학생들의 50%를 받아들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별빛초등학교는 특별활동실 6곳 모두를 교실로 전환해서 사용중이며, 학급 사용 인원수가 24명으로 제한된 늘품꿈터 2실도 겸용 교실로 사용하고 있다.
별빛초 학부모들은 교실을 늘리기 위해 병설유치원 건물에 모듈러교실 설치를 인천남부교육지원청에 건의했지만 공사기간(6개월) 중 유치원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특히, 기둥 사이의 간격 등의 문제로 모듈러교실 설치가 불가하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이 뛰어놀기에도 좁은 운동장에 설치도 여건상 어렵고 모듈러 설치가 결정되어도 최소 3년이 걸린다는 것은 더욱 큰 문제다.
별빛초 박시우 학부모회장은 “특별활동실과 늘품꿈터까지 교실로 전환해 사용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다”며 “당장 내년에 4개 교실이 부족한 상황으로 교육기관은 검토만 하지 말고 통학구역 재조정 등 학생들을 분산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통학구역조정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통학구역조정은 영종초와 학생들을 분산하는 것으로 영종초도 학급당 26.84명으로 별빛초 만큼 과밀학급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영종초는 고학년 학급이 많은 상황으로 6학년 10학급이 졸업하면 현재 7학급인 1학년의 신입생을 더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간담회를 주최한 배준영 의원은 “영종국제도시에 학교설립에 대해서 누구보다 신경을 많이 쓰고 여러 곳에 추진했지만 학교설립 행정은 주민들의 기대에 한참 못미치고 있다”며 “인구유입이 예정된 곳에는 선제적으로 학교가 우선 설립될 수 있도록 제도와 법적 장치가 마련되도록 입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학구역 조정에 대해서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의 입장이 있는 만큼 집단지성으로 합리적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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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