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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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동 지사협,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앞장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이 직접 발굴·제보한 어려운 이웃에 대해 협의체 심의를 거쳐 생활비 30만 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지난겨울 갑작스러운 사고로 수술을 받아 병원비 등의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대상자는 수술 이후 거동이 힘들어 일상생활도 어려우며, 치매 등 각종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이웃애(愛) 사업 1호 대상자로 선정해 생활비를 지원했고, 향후 발굴한 위원이 매월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먹을거리를 전달하는 돌봄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영종동 보건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장기요양 서비스 등의 신청을 돕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대상자를 발굴한 위원은 “작은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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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목회단상 > 풍성한 삶
    장윤석 (하늘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언젠가 누군가의 장기기증으로 6명이 '새삶'을 얻은 사례를 뉴스로 본 적이 있다. 의학 드라마를 볼 때, 한 번씩 장기기증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기도 했다. '장기기증'이라는 개념이 내 머릿속에 들어올 때마다 '나도 해야지...'하는 막연한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이번 주 주일 설교 말씀의 주제는 ‘죽음’이었다. 누구나 죽는다. 불사신은 없다. 영원할 것만 같은 삶의 모든 부품들이 다 죽음 앞에서 무용지물이 된다. 여기까지만 생각하면 인간은 허무주의에 빠지기 쉽다. '죽으면 다 끝'이라면 삶의 가치는 저하되고, 삶의 목적은 무난하게 살다 가는 것이나 혹은 언젠가 사라질 것들에 메인 것이 되지 않을까. 하나님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이 글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글을 쓰는 목적은 사실, 내가 너무 사랑하고 놓치고 싶지 않은 인연 중 혹시라도 죽음에 대해 사색하거나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믿는 이 소중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서이다. 사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죽음이 무겁고 어두운 주제 같지만, 죽음 이후에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지 확실히 믿기에 그리 두렵지는 않다. 본 적도 없는, 경험하고 온 사람도 없는 천국을 믿는 건 말도 안 되는 것임을 안다. 그렇기에 믿음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는 것이겠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이 가장 선하시고, 가장 지혜로우시며, 사랑이시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천국을 소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막상 장기기증 서약을 하려고 실행에 옮기니 내 마음에 불안함이 생겼다. '내가 이 서약을 하는 순간 죽음이 내 코앞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데?'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하면서도, 사실 마음속에서는 이 세상을 더 살다가 가고 싶은 욕심이 있는 것이었다. 아직도 나는 이토록 연약하다. 어쩌면 삶의 끝까지 넘어지고 일어서고를 반복할 예정이다. 주일 말씀을 참고하자면... "죽음이 멀리 있다고 생각하면, 죽음 너머의 영원한 구원과 우리 존재에 대해 생각지 않습니다." "죽음을 가까이 두게 될 때, 회개와 순종에 박차를 가하게 되고, 성화가 촉진되며 하늘의 소망을 견고히 잡게 됩니다. " ?그래. 죽음을 가까이 둔 채로 살고자 하는 한 걸음으로, 주어진 시간들로 빛나고 풍성한 삶을 만들길 바라는 뜨거운 마음으로, 장기기증 서약을 해야겠다. 사실 하나님께서 나를 지금 당장 부르시진 않으실 것이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기에! 그러나 분명하게 다짐한 것은 다음과 같다. 언제 세상을 떠나도 천국에서 하나님께 칭찬받을 만한 삶을 살자. 죽는 그 순간에도 장기기증으로 생명의 복음을 전하자. 내 삶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걸 잊지 말자.  주(註): 이 글은 ‘죽음, 그 이후’ 설교를 듣고, 장기기증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 딸 아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입니다.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믿고 있는 바를 알리고자 소통하는 글을 본인의 허락을 받아서 올립니다. 고난주간, 우리를 위해 자신을 주신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묵상하며, 우리는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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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단상
    2024-03-27
  • ‘농어업인 수당 신청하세요’
    올해 신설된 농어업인 수당 접수가 25일부터 시작됐다. 인천시는 지난 25일부터 주소지 군(읍·면)·구청에서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농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농어가에 연 60만 원을 매월 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재원은 시와 군·구가 각 70%, 30%씩 부담한다.   지급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해서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인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업인 중 지난해 농업·임업·수산업 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어업인이다.   다만, 지난해 농어업외 종합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일 전 3년 이내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경우, 그리고 농지법 등을 위반해 벌금 이상의 형 또는 어업정지 이상의 처분 등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25일부터 신청받은 후 신청자의 적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1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하고, 5월부터는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인천시 농어업인 수당 지원 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농축산과(032-440-4362)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것으로 신청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업인은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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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기관소식
    2024-03-27
  • ‘모르면 풀, 알면 약초’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4월부터 인천수목원 약용식물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은 약용식물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약용식물의 효능?성분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수목원 현장학습, 약재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하면 신청자에 한해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제공된다. 강좌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약용식물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http://www.incheon.go.kr/park) 공원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인천수목원(032-440-5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건강에 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약용식물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내 몸에 맞는 약용식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잘 활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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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인천경제청, ‘2040 비전·전략수립’ TF 가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040년까지 도시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비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비전 전략 2040 수립 테스크포스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비전·전략 수립은 대외적으로 미국·중국의 기술패권 경쟁과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 확산, 탄소중립규제,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 등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또 대내적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 공급망 다변화, 과도한 규제, 기업성장 사다리 약화 등 기업 전반의 역동성 저하에 적극 대응, 인천(IFEZ)이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T/F는 △투자유치 업무 혁신(투자유치 전략, 프로세스 체계화, 경제외교 플랫폼, 개방형 협업), △뉴홍콩시티·제물포르네상스 초석(경제자유구역 확대, 가용용지 확보, 산업단지 등 조성지원, 도시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본 글로벌 기업-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생태계 조성),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유치, 혁신창업가 유치, 투자·수출 지원, 기업지원 프로그램 신설, 애로해결 및 규제 개선, 스타트업 펀드 조성), △글로벌 미래도시 조성(최상 정주여건 조성, 워터프런트 사업, 친환경 생태도시, 도시관리 비용 절감, 스마트시티 확장), △ESG 경영·조직문화 개선(ESG경영 도입, 미래전략 수립, 3대 경영혁신, 소통과 협력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운영)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오는 5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특히 T/F 회의에서 향후 2040년까지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내·외부 환경분석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문·협력 등을 통해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대응 과제를 발굴한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의 초일류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 IFEZ의 중점 역할을 정립하고 앞으로 글로벌 투자유치, ‘글로벌 가치사슬’과 연계한 첨단산업 유치, 글로벌 인재유치 등을 통해 IFEZ의 미래 도약을 견인할 비전·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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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인천경제청·인천관광공사, 영종·청라 관광활성화 위해 맞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시설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관광 마케팅·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제3연륙교 개통후 영종·청라의 도시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강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 등은 인천관광공사의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특히, 인천관광공사가 대행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영종씨사이드파크 체험관광시설은 수도권 최초로 도입하는 체험형 익사이팅 타워시설로 영종·청라지역의 관광객 증가와 도시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청장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관광 시설에 설치될 하늘자전거, 익사이팅 타워 등의 복합시설이 수도권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 콘텐츠 구축 및 홍보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영종·청라국제도시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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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육아휴직 아빠에게 최대 300만 원 지원’
    초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중구가 올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 도입에 나선다. 중구는 ‘인천광역시 중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제정안을 마련해 21일 입법예고 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2023년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을 고려해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함으로써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조례안은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 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6개월 미만인 경우엔 실제 휴직 기간만큼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대상으로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지급조건을 충족한 남성 육아휴직자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육아휴직 대상)의 주민등록이 함께 돼 있는 경우를 설정했다.   이 밖에 조례안에는 구체적인 신청 절차도 담았다. 육아휴직 시작일 이후 1개월부터 종료일 이후 12개월 이내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발행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구는 오는 4월 8일까지 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 후, 의회 상정을 거쳐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7월 1일 기준 육아휴직 중인 사람부터 적용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그간 여성에게 편중됐던 육아 부담을 줄임은 물론, 아빠들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로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아빠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이 직장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심도 있는 정책적 고민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중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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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안심하고 아이들 맡기세요’
      중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6곳의 위탁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신규 위탁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소재 어린이집 2개소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되는 곳들이다. 새로 문을 여는 ‘(가칭)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2차 어린이집’과 기존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영종자이 어린이집’이 해당한다.   올해 4월 위탁이 만료되는 ‘태양어린이집(신흥동)’, ‘스카이시티자이어린이집(중산동)’, ‘오션하임어린이집(중산동)’, ‘푸르지오자이은하수어린이집(운남동)’은 올해 5월부터 5년간 재위탁을 하게 됐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중구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 공신력 등 전문성을 두루 갖춘 희망자를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위탁운영자는 5년간 해당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탁운영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중구 영유아 보육을 위해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공보육 지원을 통해 안심하 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중구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중구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38개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3개 중 37%에 달한다. 특히 중구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충률이 제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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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중구지역자활센터, 인천공항공사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 선정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 취약계층 거주 환경개선 등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소득층,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노인가구 등 가족 돌봄이 어려운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집 환경개선, 반찬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한 정서적 유대감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지역통합사업단에서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영종지역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방역, 정리수납, 집수리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월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반찬사업단에서는 20가구에 420회 분량의 반찬을 7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지역자활센터 김덕순 센터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더불어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 상생발전에 앞장서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지역통합사업단을 포함해 공감세탁사업단, 오레시피 반찬사업단 등 총 12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게이트웨이 및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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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인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시민들 엄지 척!!
    인천산림조합은 본격적인 식목철을 맞아 유실수와 조경수 등 약 200여종의 수묘와 비료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나무판매전시장을 운영한다. 남동구 남촌동에 소재한 나무판매전시장은 4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식재방법과 산림경영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인천산림조합이 운영중인 나무전시판매장이 다양한 수목과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인천시 남동구 남촌로 57)에는 산림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품종의 수묘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유실수와 조경수를 비롯해 관목 및 초화류, 양욕수 약 200여종과 비료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인천산림조합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4월 30일까지 휴무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 식재 및 재배방법, 산림경영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부지를 확장하여 운영하고 있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수종으로는 대추나무, 감나무, 사과나무, 체리나무 등 유실수와 두릅나무, 오가피나무 등 약용수, 철쭉류·회양목·장미 등 관목류, 에메랄드그린·황금회화나무·벚나무 등 조경수가 있다.    인천산림조합 김학열 조합장은 “산림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품종의 수묘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재배방법과 산림경영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기있는 수종은 조기품절 될 수 있으니 수목 식재를 계획하는 시민들께서는 조기에 방문해 좋은 수묘를 선택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전시판매장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66-5619, 56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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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기관소식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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