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전체기사보기

  • 5분 발언대> 지역 어민들 생존권 보호 위해 한정어업면허 개선해야 - 손은비 인천중구의회 의원
      한정어업면허로 어업을 영위하는 어촌계원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5분 발언하고자 합니다. 현재 지역 어촌계의 생계와 관련된 가장 큰 고충을 알고 계십니까.    지역 내 대부분의 어촌계는 수산업법에 따른 일반면허를 받지 못하여, 여러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행위제한을 받는 한정어업면허로 어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한정어업면허란 면허어업이 제한된 구역이나 어업면허가 취소된 수면에서 어업을 하려는 자에게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거나 승인을 받아 따로 면허기간 등을 정하여 내어주는 어업면허를 말합니다.    어업 제한의 근거는 수산업법 제33조 제1항 제1호부터 제6호까지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영종어민의 경우는 제6호 공익사업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여 제한적인 어업활동으로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한정어업면허가 어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불합리한 점은 일반면허가 보장받을 수 있는 물권, 민법 중 토지에 관한 규정의 적용이 배제되고, 이전·분할·변경 불가하며 손실보상청구 또한 배제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반면허로 조업할 때와는 달리 종패를 뿌릴 수 없어 어장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어획량이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으며 양식장 또한 운영할 수 없기에 어민들의 생계가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지역의 어촌계 현실입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건설로 인해 어업활동을 할 수 없는 피해에 대한 보상으로 지난 1992년~1995년 사이 영종도 어민 1,400여 명에게 적게는 1,000만원 많게는 3,000만원의 피해보상을 했다고 합니다.   30여 년 전, 적게나마 보상을 받은 탓에 대부분의 어촌계에 소속된 어민들은 일반면허권을 얻을 수 없어 제한된 기간의 한정어업면허를 받은 시한부 도시어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지역 어촌계원들은 권리 보장이 안 되는 한정면허로 인한 생계위협 등의 불안함을 이야기하며 일반면허로 어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간절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관계 법령에 근거한 한정면허 처분일지라도 우리 주민들의 고통을 마냥 지켜보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보상 이후 3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어촌계원들의 생계를 위해서라도 제도 및 권리 보장의 내용은 현시점에 맞게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바다를 품고 있는 중구에서는 더욱 어촌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비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한 환경개선으로 어촌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근본적인 문제점들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구차원에서도 어촌을 구성하는 어촌계원들의 직접적인 생계를 위한 정책 마련과 권리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에 힘써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어촌계 사무장 급여 지원을 전액 삭감하여 어촌계의 생계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각 관계부처와 인천시에서는 해양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어업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열심히 일하는 어촌계원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손은비 인천중구의회 의원
    • 칼럼
    • 외부기고칼럼
    2024-03-20
  • 압구정화로구이 하늘도시점, 전속모델 가수 두리와 이웃 사랑 성금 쾌척
    압구정화로구이 영종도하늘도시점과 전속모델인 가수 두리가 영종지역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중구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압구정화로구이 본사 김수성 대표, 영종도하늘도시점 천선비 대표, 가수 두리가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 200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용유지역 경제적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선비 대표는 “영종지역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한 갑진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압구정화로구이 전속모델 두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압구정화로구이 천선비 대표, 가수 두리에 감사하다. 후원금은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종지역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기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뉴스
    • 중구소식
    2024-03-20
  • ‘이용객의 눈높이로 인천공항의 서비스를 높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공항의 시설·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대표적인 고객 소통 창구로 고객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공사는 지난 13일 ‘제15기 인천공항 고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고객의견 수렴을 통한 공항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난 13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5기 인천공항 고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하여 제15기 고객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인천공항의 서비스 개선과 관련한 고객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후 공항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견학도 진행되었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인천공항 고객위원회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공항의 시설·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공사의 대표적인 고객 소통 창구이다. 인천공항 고객위원회에는 지금까지 총 559명의 일반국민이 참여해 여객 접점 서비스 개선에 대한 유용한 아이디어를 개진하였으며, 이 중 일부는 실제로 공항 현장에 반영되어 여객들이 체감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번 15기 고객위원회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선발 과정에서 7.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지난해부터는 외국인 위원도 고객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5기 위원회에도 외국인 위원 2명이 참여해 국제여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15기 고객위원들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며 인천공항 서비스 점검 및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여객의 시각에서 공항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고객위원 활동을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특히 올해 10월로 예정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사업의 완료시점에 앞서 고객위원들이 직접 확장지역의 여객 시설 및 동선을 사전 점검하며 운영준비에 미비한 점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 항공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역시 적기 완료 예정인 만큼, 고객위원회에서 도출되는 고객관점의 다양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공항소식
    2024-03-20
  • ‘청렴도는 올리고, 재해는 없애고’
    지난 1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청렴도 제고·무재해 결의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본부장(사진 가운데)이 결의문 선서 후 선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 청렴도 제고 및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청렴결의대회에는 공사 인프라본부 주견 본부장과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안일형 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총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2월 일평균 여객이 19만 8천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19년도 수준에 올라서는 등 무결점 공항 운영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공항 시설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도 제고 및 무재해 운영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결의대회는 공사-자회사 안전·청렴 주요현황 공유, 청렴·윤리의식 향상방안 교육,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특별안전자문교육, 건의사항 청취 및 안전·청렴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시설자회사, 유지관리 현장 관계자 및 공사 관리자는 안전·청렴의식을 고취하는 데 함께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공사는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선도적 윤리경영에 앞장서 왔다. 또한, 정부기조에 맞춰 안전보건경영체계 내재화 및 자기규율, 4단계 공항건설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점검 및 교육 다각화, 시설물 운영?관리 선진화, 선제적 재난상황 대비 등 안전경영 책임계획을 적극 이행하며 무결점 안심공항 구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은 “본 결의대회를 통해 자회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건설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부의 안전 정책 기조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 일등 공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
    • 공항소식
    2024-03-20
  • ‘자체개발한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 선보여’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년 국제민간항공기구 신기술박람회’에서 참관객이 인천공항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과 지상관제·통제시스템(A-SMGCS)을 직접 시연해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년 국제민간항공기구 신기술 박람회(2024 ICAO Innovation Fair)’에 참가해 항공기 지상이동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국제민간항공기구 신기술 박람회’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주최하는 항공분야 혁신기술 박람회로, 전 세계 ICAO 회원국,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디지털 항공 : 미래가 도래하였다’로 미래지향적 디지털 항공운항을 목표로 각 참석자들이 신기술을 선보이고, 항공운항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절차·체계 등에 관해 토론하였다. 공사는 해당 전시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인천공항 지상관제·통제 시스템을 홍보했다. ICAO 기술기준 A-SMGCS 최고수준을 구축·운영 중인 인천공항은 24시간 지상등화 유도관제 운영사례를 설명하고, 작년 세계 공항 최초로 시험운영에 성공한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연을 진행하여 전 세계 항공 종사자 및 참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은 공항 내 지상 교통상황, 이동경로, 각종 위험경보 등의 정보를 항공기 조종사에게 3D 형태의 실시간 내비게이션 정보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 표지시설, 음성안내 등 아날로그 시설에만 의존할 때보다 항공기 지상이동의 정확도가 향상되고, 지상이동시간도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항공기 지상이동 및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을 확대해 안전하고 편의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공항소식
    2024-03-20
  • ‘인천공항의 노하우, 역대 최대 규모로 필리핀에 수출’
    18일 필리핀의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진행된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계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발주처인 필리핀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후 봉봉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사진 가운데), 산미구엘 라몬 앙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월 수주한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이 관련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인천공항공사는 18일 필리핀의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필리핀 교통부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이하 ‘마닐라공항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날 계약 체결식에는 필리핀 봉봉 마르코스 대통령, 교통부 장관, 이상화 주 필리핀 한국대사 등 정부인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필리핀 산미구엘 회장 등이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공사가 지난 2월 수주에 성공한 마닐라공항 사업은 최대 25년(2024년~2049년) 동안 마닐라공항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며 단계별 시설확장 및 개선을 진행하는 투자개발사업으로 마닐라공항의 연간 여객수용용량을 현재 3,300만명에서 6,200만명으로 확대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누적 매출액이 36조 9천억원(275억 USD)에 달하고, 투입되는 총사업비가 4조 원(약 30억 USD)에 이르는 등 공사가 수주한 해외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날 발주처와의 계약체결에 앞서 공사가 속한 컨소시엄은 사업수행을 위한 필리핀 현지 특수목적법인(NNIC) 설립을 완료하였으며, 공사가 지분의 10%를 보유한 NNIC는 6개월의 운영인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9월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을 본격 인수해 운영 및 시설개발을 전담하게 된다.  공사는 터미널 운영, 보안, 시설 유지,보수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올해 9월로 예정된 마닐라공항 인수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항 인수 이후에는 공사 전문가 4명을 현지에 파견하고 본사 차원의 자문을 지속해 마닐라공항의 운영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NNIC 지분 보유(10%)에 따른 배당수익과 운영 컨설팅 수익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당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필리핀 및 동남아 지역에서 대형 해외사업의 추가 수주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올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필리핀의 관문공항인 마닐라공항의 운영 및 공항 서비스 수준을 극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인천공항의 해외사업 저변을 전 세계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공항소식
    2024-03-20
  • 인천시 청렴도 꼴찌 탈출 시동
    인천시가 청렴도 꼴찌라는 오명 탈출에 나섰다. 인천시는 13일 청렴 리더 200명의 ‘청렴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전 부서 주무 팀장을 대상으로 청렴도 개선 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5등급을 받은 바 있는 인천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선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이철우 시 감사관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이번 개선 대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청렴도 개선 대책의 골자는 △청렴 해피콜 리뉴얼 △감사관의 현장 청렴 컨설팅 △관리자의 개인별 청렴도 측정 △청렴 문화 설문조사 공론화 △모든 평가 결과 공개 및 부진 분야 개선촉구와 이행 점검 등 투명한 청렴도 환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그동안 청렴도 평가가 감사관실의 분석과 보고로 끝났다면, 앞으로는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청렴도에 대한 전 직원의 청렴 인식 자각과 노력을 촉구할 것”이라며 “결과 공개라는 초강수로 내부 불만도 있겠지만 인천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두의 공감대와 실천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고심 끝에 마련한 청렴도 개선 대책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
    • 인천·기관소식
    2024-03-20
  • 인천시, 폐업 소상공인에 점포철거비 지원
    인천시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시는 ‘2024년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영 여건 악화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정리 및 재창업을 안내하는 재기 지원 컨설팅(2회)과 점포철거비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은 이달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점포철거비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 또는 전화(032-715-4215)로 확인할 수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업과 동일하게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재기 지원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앞둔 불안한 소상공인의 안정을 되찾게 하고, 점포철거비 지원으로 인천시 소상공인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인천·기관소식
    2024-03-20
  • 어촌 정착 도와드립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귀어귀촌 촉진과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제2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인천 귀어학교는 광역시에서는 최초로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제2기 귀어학교는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되는 과정으로, 어선어업, 양식업 등 수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체험) 및 선도어가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 귀어학교 도시민 기술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을 위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며(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창업어가 멘토링 및 청년어촌정착지원 등 향후 계획된 귀어귀촌활성화 사업을 우선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 희망자, 재촌비어업인 및 귀어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자로, 어업기반이 확보된 경우 만 65세 이상도 응시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귀어정착 가능성이 높은 자와 청년 귀어자를 우선해서 선발한다. 교육생 신청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를 작성해 귀어 교육 실적, 해양수산 관련 자격증 등 제출 서류와 함께 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또는 팩스(032-440-8874)로 4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제1기 교육생들의 교육열의가 매우 높아 이번에 모집하는 2기 교육 또한 많은 호응이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의 많은 도시민들이 귀어학교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또는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인천·기관소식
    2024-03-20
  • ‘임산부 교통비 신청하세요’
    인천시가 4월부터 임산부 교통비 접수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을 발표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사업은 임산부 교통비(임산부, 50만원), 천사지원금(1세~7세, 연 120만원), 아이 꿈 수당(8세~18세, 월 5만원~15만원)이다. 임산부 교통비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임산부로 1월에 출산한 임산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통비 50만 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카드로 지급된다. 먼저 4월 한 달 동안은 신청일 기준 관내 6개월 이상 실거주한 임산부 중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출산했거나 4월에 분만 예정인 임신부가 1차 신청 대상이다. 5월부터는 임신 12주 이상 임신부와 출산 후 1개월(30일) 이내 출산부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교통비는 인천e음 택시요금이나 자가용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년이다. 사용기간이 지나면 수당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정부24(보조금24)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관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 사업으로 약 2만 7,500명의 임산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매년 약 1만 5,000여 명의 임산부가 교통비 혜택을 지원받아 건강한 출산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천사지원금은 3월 12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 되어 6월 시행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 및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 꿈 수당은 사회보장제도 협의 중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신호탄으로 태아부터 18세까지 전 성장단계별 중단없는 인천형 출생 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육아 기반시설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인천·기관소식
    2024-03-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