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6(금)

뉴스
Home >  뉴스

  • 예단포 선박안전대책 시급
    폭풍우에 잠긴 배. 지난 23일 거센 바람과 장맛비로 예단포항에 정박해 있던 여러척의 배들이 침수되었다. (사진제공 박경택 세경스틸 대표)   영종도에 대표적인 어항인 예단포항에 배들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는 피항지가 절실하다. 거센 바람과 함께 장대 같은 장맛비가 쏟아졌던 지난 23일 밤 예단포항에 배를 정박해 놓은 선주들은 밤잠을 잘 수 없었다. 예단포항에서 바다에 기대어 사는 운북어촌계원은 105명이 있다. 등록된 배는 어장관리선을 포함해 22척의 있고 비등록 배까지 합치면 35척 가량이 예단포항에 정박한다.   운북어촌계 계원들은 예단포항을 살리기 위해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들과 담당공무원을 찾아다니며 피항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선거철이 되면 곧 만들어 줄 것처럼 약속했지만 당선되고 나면 그만이었다. 폭풍우에 배를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는 어항시설차일피일 미루어져 왔다.     폭풍우가 불면 큰 배는 바다 가운데 닻을 내리고 정박한다. 어항에 정박하면 배들끼리 부딪히거나 방파제에 부딪혀 배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운북어촌계 김형대 선주협회장은 “1년 내내 바다에 나가서 바닷일을 해 돈을 벌어도 배가 침수되면 수리하는데 큰돈이 들어가 손해가 크다”며 “어민들 보호차원에서 배를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어항시설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종·용유·무의도 지역에는 시에서 지정하는 지방어항이 대무의항과 광명항 두 곳이고 중구청에서 지정하는 어촌정주어항은 예단포항, 구읍뱃터 영종항, 덕교항, 소무의항, 삼목항 다섯곳이다. 어촌정주어항을 관리하는 중구청 농수산과는 어촌인구 감소와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어촌시설을 정비하고 있다고 한다. 어항내에 0.5m이내의 평온한 파도를 유지하는 정원도를 기준으로 피항지를 조성할 경우 한 곳에 150억원 가까운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모든 어항에 피항 시설을 만들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고된 바닷일로 돈을 벌어도 배가 한번 침수되면 수리비로 큰 돈을 들어야 한다. 어민들은 안전하게 배를 정박할 시설을 요구하고 있다.   중구는 어촌정주어항의 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어촌뉴딜300’에 집중하고 있다. 어촌뉴딜300은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컨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통해 사업효과를 높이며,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까지 포함한 통합개발로 어촌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선정된 곳은 최대 100억까지 국비가 지원되어 어항개발과 어촌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된다. 운북어촌계 김윤조 어촌계장은 북동풍 영향이 많은 예단포항의 선박안전을 위해서 기존의 선착장을 높이면 안쪽으로 배들이 정박해 그나마 안전할 수 있다며 시설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운북어촌계와 중구청 농수산과는 예단포항에 갯벌체험장과 머드팩체험장, 해변 캠핑장과 선박태풍피해정박지를 사업내용으로 어촌뉴딜300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영종지역에서 덕교항과 삼목항도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신청한 삼목항은 뉴딜300에 선정되지 못했다. 더군다나 올해는 해양수산부에서 당초 130개 어항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예산이 줄어 50개만 선정할 계획이다. 어촌뉴딜300 사업지 선정이 더 어렵게 된 것이다.   김윤조 운북어촌계장은 “지난해 태풍이 왔을 때 영종지역에 피항지가 없어서 인천 만석부두와 화수부두까지 가서 배를 피항했다”며 “어촌뉴딜300에 선정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예단포항이 북동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기존의 선착장을 높여 배를 안쪽으로 접안시키면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중구청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는 왕산마리나. 영종지역에 태풍이나 폭풍우시 어선들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는 피항시설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기상특보 상황시 어선들이 왕산마리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구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선주들은 각 포구에 피항시설이 마련되기 전까지 영종지역에 있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구다. 선주들이 이야기하는 안전한 피항지는 왕산마리나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조성되었던 왕산마리나는 대한항공의 소유로 일반어선 접안시 사용료를 내야한다는 것이다. 어민들은 태풍이나 폭풍우시 지역의 배들이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적극 나서서 왕산마리나와 협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중구청 농수산과 관계자는 “예단포항의 피항 시설은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검토중에 있으며, 영종지역 어선의 왕산마리나 시설에 피항은 정책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로 관리주체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7-29
  • 영종과 인천을 항공산업 혁신도시로
    인천시청에서 ‘인천공항경제권 추진협의회’출범식이 23일 열렸다. 왼쪽부터 인천테크노파크 서병조 원장,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정목 인천지역본부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인천시 박남춘 시장,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종필 청라영종사업본부장,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 인천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   관광․물류․항공MRO․첨단산업 등의 활성화를 통해 5만명 이상의 일자리와 15조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예상되는 인천공항경제권 추진에 인천광역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9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23일 출범한 ‘인천공항경제권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산학융합원이 참여했으며, 이날‘인천공항경제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 출범식은 인천공항경제권 조성을 통해 인천을 세계 항공산업 혁신도시와 공항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참여 기관들의 협력분야를 명확히 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 등 참여기관들의 의지를 명확히 함은 물론 대외적으로 인천공항경제권을 선포하는데 의미가 있다. 협의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인천공항경제권 구축 사업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유관기관 상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와 공항공사는 인천공항경제권을 1·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1단계는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와 3개 실무분과협의회, 그리고 공항인프라·항공산업·항공물류·관광·교통 소위원회 구성을 통해 인천공항과 영종도를 대상으로 우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단계는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정부부처와 관세청, 출입국사무소, 검역사무소 등 CIQ관련 정부기관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인천시는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유기적으로 확립해 인천공항을 지역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미래산업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공항공사는 인천공항경제권을‘공항의 네트워크를 주변지역(도시)의 경쟁력과 연계하여 연관 산업 생태계로 확장 발전시키는 공항과 도시의 연계 생태계’로 정의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전략 분야로 법·제도 개선, 직접경제권 육성, 배후경제권(인천전역)을 연계하여 공항경제권을 추진할 예정이다.   법·제도 개선은 향후 단일법체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1대 국회의 시작과 함께 윤관석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안을 상정했다. 개정내용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정비사업, 항공전문인력양성, 공항경제권을 위한 주변지역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범위에 항공기정비업, 항공기취급업, 항공산업 교육훈련, 주변지역 개발사업을 추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여객티머널 홍보관에 설치된 인천공항 마스터플렌. 인천공항경제권 사업은 △비즈니스/R&D 허브 △관광/물류 허브 △첨단산업 허브 △항공지원 허브의 ????4대 허브(Hub)????를 조성해 인천공항경제권을 구축할 계획으로, 인천공항경제권이 활성화될 경우 연간 15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5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영종국제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직접경제권 육성은 공유경제형 항공정비시설·장비센터 구축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하는 항공산업 육성과 항공물류단지, 리쇼어링 산업단지(국외로 생산기지를 옮겼던 기업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현상) 등 영종지역 하늘도시 유보지 개발 추진 등이 해당된다. 인천 전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배후경제권은 항공산업 산·학·연 연구단 산업지원을 통한 연구개발 지원, 항공정비산업 전문인력 사다리형 통합교육체계 구축 등 항공산업 교육훈련지원, 수도권매립지 도심항공교통 실증인증단지 조성 및 인천공항 연계 실증비행노선 사업 등 미래산업으로 구분하여 육성·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직접경제권과 배후경제권의 공항경제권 개발을 위해 선도사업 추진은 물론, 기존사업 확대와 함께 미래사업 등을 발굴해 연내에 참여기관이 함께 수립하는 마스터플랜과 비전을 선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분석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제권이 성공적으로 구현될 경우 관광․물류․항공MRO․첨단산업 등의 활성화를 통해 기존의 공항운영수익 외에 연간 15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5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의회는 인천시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공동 의장을 맡아 운영하며, 향후 협의회가 활성화됨에 따라 외부의 명망 인사를 의장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세계적 공항도시들의 공통점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거버넌스 구성을 통해 시너지를 내면서 발전한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협약은 인천의 공항경제권 발전, 항공산업 혁신도시로의 도약에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전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구성·활동하게 될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의 역할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도 “인천공항경제권 추진협의회 출범을 통해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함에 따라 인천공항경제권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인천공항경제권을 성공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인천공항을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新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공항소식
    2020-07-29
  • 영종하늘1중 신설 도전 4전 5기
      배준영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지난 16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만나 ‘영종하늘1중 신설안 중앙투자심사 통과 요청서’를 전달하며 중투심 통과를 요청했다.  - 국회교육위원회 배준영 의원, 교육부장관 만나 중투심 통과 요청   4번이나 도전했지만 번번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중투심)를 통과하지 못하고 보류됐던 하늘1중 신설이 이번에는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에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대규모 단지 신규아파트가 분양을 했고, 하반기에도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시교육청과 학부모들은 현재의 3개 중학교 만으로는 2023년에 영종하늘도시의 학급당 학생수가 42명에 달할 정도로 과밀이 예상된다며 하늘1중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중투심에서는 설립시기 재조정과 학교 복합시설화 계획 보완 등을 이유로 보류한 바 있다.   학교 복합시설화는 체육관과 도서관 등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거나 남는 교내 공간을 어린이 집 등으로 활용하는 조치다. 학교는 한 번 세우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학생 수가 줄더라도 건물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2월 중투심을 통과하지 못하자 시교육청과 중구는 논의를 거쳐 시교육청이 학교부지를 제공하면 중구가 예산을 지원해 열람실, 문화 전시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문화센터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중투심 보류사유를 보완했다. 시교육청과 중구는 내년 3월 영종하늘도시에 개교할 예정인 영종하늘3중 부지에도 중구평생학습관을 짓기로 하고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8월 중순경 열릴 예정인 교육부 정기중앙투자심사에 하늘1중·오류중·한들초·검단1초(가칭) 등 중학교 2곳과 초등학교 2곳을 신설하는 내용의 학교설립계획을 최근 제출했다. 이번에 다섯 번째 도전인 것이다. 교육부는 초등학교는 학급당 평균 30명이상 중·고등학교는 35명 이상인 경우 과밀학급으로 분류한다. 콩나물 시루 교실을 막기 위해서는 이제 학교건립에 첫 삽을 떠야 할 시기가 된 것이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은 지난 16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영종하늘1중’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요청했다. 배 의원은 유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영종하늘도시의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기존 3개 중학교만으로는 2023년 학급당 학생수가 41.9명에 달할 정도로 과밀이 예상된다”며 “영종의 중학생들이 콩나물시루같은 교실에서 질 낮은 수업을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며 하늘1중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준영 의원은 유은혜 부총리에게 ‘영종하늘1중 신설안 중앙투자심사 통과 요청서’를 전달했다. 요청서에는 ▲2023년 8,565세대 추가 입주에 따른 과밀학급 우려 ▲초등학생 유발율 지속 증가(‘16년 36.3% → ’20년 41.1%) ▲중학교 진학률 최근 3년간 103.4% ▲도시개발사업 차질 우려 등 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담았다.   현재 영종국제도시에 중학교는 운서동 공항중학교와 용유동에 용유중학교, 하늘도시에 영종중학교 중산중학교가 있다. 공항중학교는 공항초등학교와 삼목초등학교 학생으로 한 학년에 11학급이 넘고, 용유중학교는 학교 규모가 작고 하늘도시에서 원거리여서 통학이 불가능하다. 송산중앙공원 H14 인근에 설립중인 하늘3중학교는 내년 3월에 개교 예정이며, 이번에 설립을 요청하는 하늘1중학교는 인천과학고 맞은편에 부지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중투심 결과는 9월 중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 뉴스
    • 교육소식
    2020-07-23
  • 을왕리해수욕장서 20대 여성 바다에 빠져 숨져
    투신 사망 사고가 발생한 을왕리해수욕장 선착장   20일 0시경 을왕리해수욕장에서 2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0시 10분경 119안전센터로 사고 신고가 접수되어 을왕리해수욕장에 상주하는 수상구조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했지만 이미 숨져있었다.   해양경찰 조사에 의하면 이날 사고는 남자친구와 술을 먹던 이모씨(27세, 여성)가 남자친구와 싸우다 바다로 뛰어들겠다고 말하고 을왕리 선착장 부근에서 투신했다는 것. 남자친구가 물에 빠진 이씨를 구하러 바다에 들어갔으나 높은 파도로 구조가 어렵자 주위 주민들에게 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을왕리해변에서는 지난해에도 자동차가 바다에 빠지거나 투신 등으로 5명이 숨지기도 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안타까운 사고 현장에서 을왕리 주민의 목소리> 이번 사고를 현장에서 지켜 본 지역주민께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을왕리해변 선착장 근처에 ‘현경이네’라는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송재훈 을왕리이장(을왕2통장)의 자녀분인 송현경씨가 매번 선착장에서 벌어지는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지역 주민으로서 느끼는 감정과 재발 방지를 위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송현경씨의 제안이 꼭 실현되도록 인천공항뉴스에서도 노력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안녕하세요. 저는 을왕리해수욕장의 주민 송현경이라고 합니다. 저희 마을에는 작은 선착장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바다를 속절없이 구경하는 터가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부모, 자식, 친구를 잃은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매년 선착장에서 발생하는, 실종으로 시작하여 사망으로 끝나는 사건을 지켜보며 늘 안타까운 마음을 느낍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이렌 소리에 놀라 나가보니 사람이 빠졌더군요. 그런데 원래도 어두웠던 그곳은 해무가 껴서 더 보이지 않았습니다. 옆에 작은 가로등이 있긴 하지만 그 빛이 방파제까지 닿지는 않았습니다. 방파제에는 더 밝은 대형조명이 설치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지 않은 사건 사고에 더 빨리 대처할 수 있고, 혹여 삶을 마무리하려던 사람도 마음을 달리 먹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우범행위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힘을 실어주실 것을 믿으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7-20
  • 하늘별빛로 일방통행 지정 찬·반 의견 팽팽
    불법 주정차로 교통 혼잡을 빚는 하늘도시 중심상가 하늘별빛로 65번길에 일방통행 지정을 두고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다. 중구는 지난 3일 홈페이지에 ‘일방통행로 지정 행정예고’를 게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일방통행은 진로마트에서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방향으로 직진하고 하나로마트 방향으로 돌아나오는 길로 현재 중앙선이 없는 64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한쪽 편에 주차구역 노면표시가 되어 있어 주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도로 반대쪽으로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아 차량 두 대의 교행이 어려워 상습적으로 정체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구 교통과는 일방통행로로 지정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행정예고를 했지만 일부 상인들의 반대가 거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통과로 전화와 홈페이지는 물론 방문해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개진하는 주민들이 많다. 찬성하는 주민들은 ‘상습적인 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일방통행로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나 반대하는 쪽에서는 ‘주정차 단속 CC-TV설치나 차선규제봉 설치 등 불법주차 단속을 먼저 실시하는 것이 먼저’라는 주장이다.   중구 교통과는 운서동 공항신도시 중심상가에서도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운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KT인천공항지점으로 돌아나가는 신도시남로 141번길을 지난해 12월 일방통행로로 지정한 바 있다. 중구청 교통과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현수막 게시 이후 일방통행로 지정에 대한 주민들의 찬성과 반대 의견이 비슷하게 접수되고 있다’며 ‘23일까지 주민의견을 접수해 검토하고 일방통행로 지정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하늘별빛로 65번길 일방통행로에 대한 의견은 서면, 우편, 팩스(032-760-7688)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통과(032-760-7752)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7-15
  • 용유·무의 해변이 깨끗해진다
    무의도 작은 하나개 해변의 쓰레기. 인적 없는 곳을 찾는 여행객들은 섬 곳곳을 찾아다니며 한적한 시간을 보내지만 쓰레기를 버리고 가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어지럽힌다. 중구청은 용역업체를 선정해 용유도 선녀바위, 용유, 마시안 해변과 작은 하나개 해변의 쓰레기를 매일 수거할 계획이다.  중구청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쓰레기 투기가 많은 용유·무의 해변의 관리에 나선다. 중구는 10일 긴급용역입찰 공고를 내고 용유도 세 곳의 해변(선녀바위, 용유, 마시안)과 무의도 작은하나개 해변 일원에 행락객들이 무단 투기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을왕리와 왕산, 하나개 해수욕장처럼 국가지정 해수욕장은 지역 번영회에 위탁관리를 맡기고 공공인력을 투입해 쓰레기 수거 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 오고 있다. 그러나 선녀바위나 마시안, 작은하나개 해변 등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곳곳에 쌓여있어 여행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다. 그동안 미화원을 투입해 월 1~2회 쓰레기를 수거했지만 행락객들이 수시로 버리고 가는 쓰레기를 감당할 수 없었다. 중구는 이번 용역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매일 해당 해변의 쓰레기 수거함으써 쾌적한 자연환경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해변 청소는 1일 2회 이상 청소하고 수거한 쓰레기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분류해 배출하게 된다.   중구청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용유지원과에서 관리하고 있었으나 올해 업무가 이관되어 추경을 확보해 깨끗한 해변관리를 위해 용역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해당 지역이 1년 내내 여행객이 찾는 지역인 만큼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마시안 해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이곳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쓰레기도 많아졌는데 중구청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고 하니 반갑다’며 ‘무엇보다 가져온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시민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7-15
  • 사람 잡을 뻔한 CC-TV
    쓰러진 안전. KT작업차량이 운서동 우체국 앞 CC-TV 케이블을 건드리면서 지주대가 쓰러졌다. 다행히 지나가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세워져 있던 차량이 크게 파손되었다. 운서동에 설치된 CC-TV가 불안하다. 지난 9일 운서동 우체국 맞은편의 CC-TV 지주대가 넘어졌다. 이날 사고는 KT 작업차량이 이동 중 CC-TV 케이블을 건드리면서 지주대가 넘어지게 되었는데 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없어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주차되어 있던 차량은 크게 파손되었다.   문제는 CC-TV의 기초. 앙카가 깊게 박혀 있어야 할 지주대 기초는 30cm남짓 깊이의 콘크리트덩어리로 손가락 굵기의 철근 4가닥이 나와 있었다. 6m높이의 CC-TV 지주대를 지지하기에는 부실해 보였다. 중구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영종국제도시에 140여대의 다목적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다목적 CC-TV는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어 위급상황시 통합관제센터로 바로 연결되어 통화하거나 신고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중구청 통신팀 관계자에 따르면 ‘운서동에 설치된 CC-TV는 2009년에 설치된 것으로 지하에 가스와 통신선로 등 지장물이 많아 구조물을 깊게 매립할 수 없어 철근으로 지지력을 보강해 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앙카 구조물을 60cm규격으로 제작해 매립하는데 쓰러진 구조물은 30cm도 채 되지 않았던 것이다.    너무나 허술한 기초. 쓰러진 CC-TV 기초는 깊이가 30cm도 채 안됐으며, 손가락 굵기만한 철근 몇 가닥이 지지하고 있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설치시 더 강화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다른 지방자치 단체의 다목적CC-TV 설치기준을 비교해도 인천 중구의 기준은 턱없이 낮아 보인다. 대구 달서구청이 지난 3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발주한 다목적CC-TV 설치공사 내역서를 보면 앙카 기초는 가로 세로 1m에 깊이는 1.5m로 표기되어 있다. 지주대의 길이는 6m로 쓰러진 지주대의 길이와 같다. 지난해 태풍 링링이 영종국제도시에 상륙해 나무가 뽑히고 간판과 가로등이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컸다. 영종국제도시가 강풍이 피해가 잦은 것을 감안하면 시설물은 더 안전하게 세워져야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의견이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음식점을 하는 한 주민은 ‘이렇게 부실한 기초를 보면 주민을 지켜야 할 CC-TV가 주민을 잡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 지역의 설치되는 시설물은 안전하게 설계되고 또 그대로 시공되는지 관계자들의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구청 통신팀 담당자는 ‘최근 설치된 지역은 시방에 따라 설치되어 있으나 2009년 운서동에 설치한 곳 중에는 지장물로 인해 기초를 깊게 하지 않은 CC-TV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어린이 통학길 안전을 위해 공항초등학교와 운서초등학교 통학로 두곳에 CC-TV를 설치한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7-15
  • 무의대교 개통으로 소외된 큰무리마을
    무의대교 하부부지의 쓰레기. 큰무리어촌계 회원들은 마을 활성화 위해 이곳 하부부지에 유료낚시터 등을 조성하고 등산로를 이곳에서 만들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고 무의대교 초입의 혼잡도 피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이 관리해 깨끗하게 유지관리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5월 무의대교 개통으로 무의도는 섬이 아닌 섬이 됐다. 이곳을 찾는 여행객의 차량들로 주말마다 홍역을 치른다. 하지만 무의도 초입에 큰무리마을 주민들은 무의대교 개통이 반갑지만은 않다. 무의9통 큰무리마을은 100여가구 25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무의도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배를 이용해 섬으로 여행객이 들어왔을 때는 이곳에 선착장이 있어 섬여행의 시작되는 곳 이였고 또 섬 여행을 마치고 배를 기다리면서 인근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섬 밖으로 나가는 여행객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무의대교 개통후로는 여행객들이 하나개해변와 실미해변, 소무의도 등으로 바로 직진하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때도 머무르지 않고 바로 다리를 건너 마을에는 먼지만 날린다는 것이 큰무리마을 주민들의 하소연이다. 이흥국 전 큰무리마을 번영회장은 최근 중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큰무리마을 해맞이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주민제안위원이기도 한 이 전 회장은 ‘큰무리마을은 일출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 마을입구 중구청 소유부지를 활용하면 관광자원으로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어 마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영주 큰무리어촌계장은 무의대교 하부부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무의대교 하부부지는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고 부지가 넓어 150대 가량 주차도 가능한 공간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교량과 도로, 하부부지에 대해 중구청 이관을 진행중이다. 어촌계장은 ‘하부부지를 활용해 인근 지역에 유료낚시터 등을 조성하면 주민들이 관리해 깨끗하게 유지 관리 할 수 있고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다’고 말하고 ‘국사봉과 효룡곡산을 등산하러 오는 여행객을 위해 교량하부부지에서 등산로를 조성하면 차를 가져오는 등산객을 이곳으로 안내해 무의대교 초입에 주차차량으로 인한 혼잡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큰무리 해변에 쌓인 굴껍데기. 주민들이 바다가운데서 굴작업을 하고 있지만 빈 껍데기가 밀물 때면 해변가로 밀려와 해변에 쌓이고 있다. 구청에서 집하장을 만들어주면 주민들이 굴껍데기를 수거해 깨끗한 해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김선만 무의9통장은 해변정비를 요구하고 있다. 큰무리마을 앞 해변은 주민들이 굴이나 바지락 등을 까서 여행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바다 가운데서 작업한 굴 껍데기가 밀물 때에 해변으로 밀려와 해변가는 온갖 패류 껍데기가 쌓이고 악취가 난다는 것이다. 김 통장은 ‘구청에서 집하장을 만들어 주면 주민들이 패류 껍데기를 수거해 바닷가를 정비할 수 있다’며 ‘유실된 모래를 깔아주면 바다도 즐길 수 있는 테마마을이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중구청 농수산과에서는 무의대교 하부부지를 소무의도 설치될 부잔교 조립을 위해 경제청으로부터 3개월간 임대해 쓰고 있었지만 최근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 캠핑을 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등 관리가 어렵게 되자 입구를 철문으로 막았다. 하부부지는 농수산과로 이관될 예정으로 담당자는 ‘유료낚시터 등 유어장은 면허가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주민들과 충분히 대화해서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활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한 중구청 도시공원과 담당자는 ‘무의대교 하부부지에서 등산로 조성과 큰무리마을 해맞이 공원에 대해서 부지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말했다. 큰무리마을 주민들은 이 지역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하고 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7-08
  •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장애인 자립 위해 후원금 쾌척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했다.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29일 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 4백만원을 기부했다. 인천광역시 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는 장애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의 권익옹호는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의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중인 단체다. 영종국제도시에는 현재 등록 장애인만 2,500명 이상이지만 재활교육이나 직업훈련을 받기에는 열악한 실정이다. 장애인부모회에서는 이번 후원금으로 영종역 인근에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장을 만들어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직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거친 교육생은 취업도 알선할 계획으로 현재 중구 제2청에 공모중인 장애인 카페 위탁 운영자로 신청한 상태다.   한국마사회 인천지사 신현각 지사장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취약한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마사회가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 한상희 지부장은 ‘장애인이 자립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의 기반 마련에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가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양질의 평생교육으로 바리스타 양성을 지속해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7-01
  • 임시생활시설 철회하라!!
    - 중대본 일방 지정에 주민들 반발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되어 운영중인 구읍뱃터의 로얄엠포리움 호텔. 호텔입구에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영종국제도시 구읍뱃터에 로얄엠포리움 호텔을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하자 지역 상인들과 일부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지정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중대본은 해외입국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내국인이나 장기체류 외국인 중 국내에 거주지가 있는 경우에는 거주지에서 자가격리를 하게 되지만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내국인이나 단기 입국 외국인의 경우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격리 후 이상 증세가 없는 경우 격리에서 해제된다.   해외입국자가 증가하자 중대본은 임시생활시설 추가 확보에 나섰고 지난 2일 구읍뱃터에 소재한 로얄엠포리움 호텔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했다. 현재 영종국제도시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세 곳의 임시대기시설과 두 곳의 임시생활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임시생활시설 지정과 관련해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은 해당지역이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점, 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가까운 곳이라는 점, 지역 상권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하고 지정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협의 없이 지정하고 6월 4일부터 자가격리자를 입소시키자 구읍뱃터상인회와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호텔 앞에 천막과 지정철회 현수막을 붙이고 매일 밤 집회를 열고 있다. 지정철회를 요구하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적인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에게라도 시설의 안전성과 방역관리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지정한 것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구읍뱃터 관광어시장의 한 상인은 ‘5월부터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좀 회복되는가 싶었는데 격리시설을 지정하고 난 후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국가적인 비상상황에서 우리지역에서는 절대 안된다는 님비현상으로 비쳐질까봐 우려되지만,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국민들의 심리적인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방역당국이 조금더 적극적으로 시설의 방역과 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지정한데 대한 불만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지정된 호텔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주 도로에 위치해 있어 불안이 크다’며 ‘영종진 해변 안쪽에 있는 호텔을 지정했으면 상인들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구읍뱃터상인회 관계자들은 15일 오전 홍인성 중구청장을 만나 지역상권 위축과 영종국제도시에 많이 지정된 코로나19 관련 시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현재의 구읍뱃터 임시생활시설이 옮겨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6-18
  • 공항철도 영종역 주변 주차 대책 마련 시급
    - 주차료 비싼 공항철도 주차장은 이용기피, 공영주차장은 포화 - 역근처 이면도로는 주차차량으로 농기계 다니기도 어려워       공항철도 영종역 인근 이면도로에 주차해 놓은 차량들.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주위에 농민들이 농사를 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29일 금요일 공항철도 영종역이 가까운 운북동의 한 이면도로는 길게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다. 좁은 도로 한쪽으로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차량이 간신히 통행할 수 있었다. 주차된 차량 사이에는 농업용 트렉터에 부착하는 로터리를 세워놓아 주차를 하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 한 주민은 ‘5월이면 한참 논과 밭을 갈아야 하는데 주차해 둔 차량 때문에 트렉터를 몰고 논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도 있고, 주차된 차들 사이로 운전할 때는 길이 좁아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며 이면도로 주차에 불만을 나타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영종역남부공영주차장은 주차 차량으로 가득차 있다. 지역주민 할인을 받으면 월정기권이 2만원으로 저렴해 경쟁률이 높다.   주차된 차들은 대부분 하늘도시 아파트의 주차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주차 차량은 이곳 외에도 영종역 인근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한편 인천공항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금산나들목 램프구간에 마련된 영종역남부공영주차장은 주차차량으로 가득 차 있었다. 주차장 관리인에 따르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이 주차장은 103대를 주차할 수 있지만 10대 정도 더 주차 하는데, 대부분이 월정기권을 발급받은 이용자’라고 했다. 같은 시간 영종역 주차장. 역사와 가까운 곳은 주차 차량이 많이 있었지만 역 초입의 주차공간은 많이 비어있었다. 영종역에는 176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70~80대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남아있었다.   문제는 주차료였다. 영종역남부공영주차장은 1일 4천원의 주차료를 받지만 환승할인을 받아 2천원만 내면 된다. 또 월정기권도 정액은 4만원이지만 지역주민 할인을 받아 2만원이면 월주차를 할 수 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관계자는 ‘분기에 한번 씩 추첨을 통해 월정기주차를 선정하는데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했다. 한편 주차공간이 많이 남아있는 영종역사 주차장은 공항철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일 7천원, 월정기주차는 7만원의 요금을 받고 있었다. 중구공영주차장에 비해 3.5배나 비싼 요금인 것이다. 공항철도 화물터미널역에 마련된 주차장은 인천공항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공항입주등록업체에 한 해 월주차권 발급이 가능하지만 이용요금은 3만 5천원이다. 공항철도에서 운영하는 영종역 주차장은 빈 자리가 많이 보인다. 일일 주차료는 7천원으로 공영주차장에 비해 3.5배가 비싸다. 비싼 요금과 환승할인도이 되지 않는데 주차료까지 비싸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하늘도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서구 검단에 회사가 있어 공항철도를 이용하는데 요금도 비싸고 환승할인도 되지 않는데 주차요금까지 비싸서 불만’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공항철도 영업처 관계자는 ‘주차 요금 감면에 대해 현재로서는 검토중인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에서는 공영주차장의 포화와 지역에 부분별한 주차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아지자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교통과 관계자는 ‘남부공영주차장 맞은편 금산IC램프구간 내에 주차장 조성을 검토중이며 하반기 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당분간 영종역 인근의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보인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6-04
  • 영종국제도시에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추가 지정 논란
    - 주민들, 임시생활시설 지정은 지역상권과 주민들의 안전 무시하는 처사 - 중대본, 해외입국자 격리 위해 필요. 지원단도 같이 숙박하는 안전시설 5월 31일 임시생활시설로 운영중인 하얏트 호텔에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추가지정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6개소에 1,700실을 확보하고 있지만 입국자 증가추세에 따라 3,000실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입국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입국자들을 14일간 격리하는 ‘임시생활시설’ 추가 지정을 놓고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 4월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원칙을 마련하고 운영중에 있다.   입국과정에서 발열과 기침 등이 있는 유증상자와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로 구분하고 유증상자는 검체채취 후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린다. 확진판정이 나면 중증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경증환자인 경우에는 안산에 있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게 된다. 입국자 중 국내 거주지가 있는 내국인이나 장기체류외국인 무증상자에 대해서는 거주지까지 해당 지자체가 마련한 교통편으로 이동하며, 공무원이 지정되어 14일 동안 자가격리자를 관리한다.   임시생활시설은 국내에 거주지가 없거나 형편상 거주지에 들어갈 수 없는 내국인과 방한한 외국인 무증상자들이 14일 동안 격리되는 시설이다. 격리시설이용비 140만원을 선결제해야 해서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없다는 것이 중대본 관계자의 이야기다. 임시생활시설은 6월 1일 현재 전국에 6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영종국제도시에는 SK무의연수원과 하얏트호텔 동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중대본은 해외입국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입국자를 격리하는 임시생활시설을 해외입국자의 증가에 맞춰 더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5월 31일 오후 3시 30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되어 운영중인 국제업무단지내 하얏트호텔에서 영종국제도시에 임시생활시설 추가지정을 두고 주민 설명회가 열렸다. 당초 정부관계자들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아파트연합회, 구읍뱃터 상인회 등 소수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이 소식을 듣고 100명 가량의 주민들이 찾아와 주민설명회로 진행되었다. 지난 17일 영종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1차 주민설명회에는 중구 관계자들이 참석했지만 이 날은 보건복지부 임시생활시설 지원팀장과 정부합동지원단 단장을 맡고 있는 국립인천검역소 소장만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17일 구읍뱃터에 소재한 A호텔과 운서동 공항신도시에 B호텔에 대해 임시생활시설 지정을 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일부 주민들은 거세게 반대했다. 이후 공항신도시에 호텔은 여러 여건상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대신 국제업무단지에 하얏트호텔을 지정했다.   참가자들은 1차 설명회 때 후보지로 거론된 구읍뱃터의 A호텔에 대해 임시생활시설을 지정하려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냈다. 구읍뱃터 상인회 대표는 ‘구읍뱃터는 주말이면 1만명이 넘게 찾아오는 관광지로 시설이 지정되면 상권의 타격이 막심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참석한 지역주민도 ‘해당 호텔은 아파트와 학교가 불과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종합병원도 없는 영종에 임시생활시설을 추가하는 것은 주민들의 희생만 강요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주철 보건복지부 임시생활시설 지원팀장은 ‘임시생활시설은 무증상자지만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4일 동안 격리시키는 장소로 어느 곳보다 철저하고 안전하게 통제하고 있고, 현재 6곳의 임시생활시설은 1,700실 정도로 해외입국자 증가에 맞추어 3,000실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으로 한 시설에 70여명의 지원단이 운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 300실 이상의 호텔을 지정해야 한다’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정서적인 불안함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확진자가 치료받고 있는 시내의 대형 병원보다 더욱 안전하니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상권 위축 우려에 대해 ‘임시생활시설로 운영하고 한 두달이 경과해서 지역상권이 크게 위축되었다고 판단되면 중대본에 건의해서 지정을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장을 채운 지역주민들. 당초 지역단체와 주민대표들의 간담회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로 주민설명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원팀장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한 질문은 끊이지 않았다. ‘방역이 실패할 경우에 대한 대책’을 묻는 주민의 질문에 대해 박상표 정부합동지원단 단장(국립인천검역소 소장)은 ‘방역실패의 경우까지를 고려해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실패는 있을 수 없으며 이곳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자들이 객실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동선을 철저하게 통제하기 때문에 지원단도 같은 건물에서 숙박하고 있다’고 말하고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정서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을 주민들께 보여주기 위해 설명회도 이곳에서 열었다’고 했다.   중대본은 해외입국자 증가에 따라 금주 중 한 곳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김요한 정책위원장은 ‘영종국제도시 지역에서 추가 지정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협의가 필요하며, 만약 지정이 된다면 관리와 운영을 투명하게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지역상권 위축에 대비해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지역주민 협의체 운영’을 제안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져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우리 지역에 코로나 격리시설이 들어온다고 해서 직접 찾아왔는데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동안의 불안감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다’며 ‘공항지역이라고 지역의 주민들이 많은 희생을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종합병원설립과 대중교통문제 해결 등 지역현안을 해결해 주민들의 정신적인 피해에 보상하는 행정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본은 6월 2일 인천 중구 구읍뱃터에 A호텔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하고 3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읍뱃터 상인들과 주민들은 지난 일요일부터 A호텔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지정철회를 요구하고 나서 마찰은 계속될 전망이다. 3일부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운영되는 구읍뱃터의 호텔. 3일 오후 지원단 관계자들이 필요물품을 반입하고 호텔 내부에 동선 통제선을 마련하는 등 시설운영을 위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6-03
  • 코로나19 정부지원 대출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경보
    - 하늘도시 주부, 은행의 안일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호소- 문자로 보내온 앱 설치하고 대출 상담하면 100% 사기   코로나 관련 정부지원 대출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는 일당이 보내온 문자메시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저리 대출을 해준다고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전화해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게 하고 금융사기를 저지르는 범죄가 발생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전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고 사기 금융거래를 자행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코로나19 사태를 이용해 정부지원 대출로 현혹하는  등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을왕리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정모씨는 지난달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을 해 준다는 전화를 받고 전화상담을 받았다. 소상공인 대출을 받으려고 계획하고 있었던 정씨는 대출창구가 밀려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망설이고 있던 차에 전화로 정부지원 대출 상담을 해준다니 반가웠으나 문자로 보내온 시중은행 앱을 깔라는 얘기를 듣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더 이상 응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늘도시에 사는 주부 김모씨는 이달 초 전화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정부지원 코로나 특별대출을 해 준다는 전화를 받고 하라는 대로 따라했다가 1,600만원을 사기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은행측의 무성의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며 은행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피해자 김씨에 따르면 이달 초 K은행 대출담당 직원이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코로나 정부지원 대출을 안내했다고 한다. 전화상담에 관심을 보이자 K은행앱을 설치하도록 문자를 보내왔고 공인인증서 등록과 본인인증 등을 거쳐 앱에서는 1억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었다. 기존 A은행에 1억5,600만원을 3%대의 이자로 대출받고 있었던 김씨는 대출금액이 1억4천만원인 경우 금리가 1.8%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솔깃했다고 한다. 그는 김씨에게 A은행 대표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입금 계좌번호를 받아 1,600만원을 우선 상환하라고 했다. 앱을 설치한 핸드폰으로 은행에 전화하자 한 직원이 부산은행(예금주:강선영)의 계좌번호를 알려주며 입금을 요구했는데, 김씨가 망설이자 금융감독원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확인해 보라고 했다는 것이다. 알려준 번호로 전화해 법인계좌라는 이야기를 듣고 김씨는 보이스피싱의 의심도 있었으나 저금리 대출의 기대를 품고 7일 거래은행인 운서동 공항신도시에 있는 A은행 창구로 갔다. 김씨는 은행창구에서 통장과 OPT 재발급 등 은행 업무를 보면서 통화내용을 이야기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창구 직원에게 대표전화가 맞는지를 확인하고 K은행 대출안내자가 보내온 문자메시지를 보여줬으나 직원은 대출과 관련된 상담이라며 대출창구 직원에게 안내했다. A은행 대출담당 직원은 김씨의 질문에 코로나 관련 대출이 있는 것은 맞으며, 알려준 번호는 은행 대표번호가 맞다고 말했다. 김씨가 휴대폰에 설치한 K은행 앱과 받은 문자를 보여주며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했지만 은행직원은 타 은행 앱은 확인할 수 없고, 타 은행 대출에 대해서도 공유가 안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씨는 대출담당 직원에게 ‘입금하라는 은행계좌가 개인인데 알려준 금융감독원에 전화해 보니 법인 계좌가 맞다고 하는데 입금해도 괜찮은지’ 물었으나 대출담당자는 ‘그럼 괜찮겠지요’라고 대답을 해서 안심을 했다는 것이 피해자 김씨의 주장이다. 김씨는 저금리 대출의 기회를 놓칠까봐 이날 저녁 6시경 1,600만원을 알려준 계좌로 송금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5월 8일 A은행에서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 같다는 안내전화를 받았다. 김씨는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를 신청하고 중부경찰서에 피해신고를 했다.  한편 김씨가 찾아갔던 A은행 관계자는 ‘창구에서 인출과 송금이 이뤄지는 경우에는 고객에게 사고예방확인서를 받아 보이스피싱이 아닌지 확인하는 절차가 있으나 해당 고객은 인출이나 송금 업무가 없어서 확인할 수 없었다’고 했다. 대출담당 직원도 ‘당 은행에 코로나 관련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없으니 K은행 대출과 관련된 사항은 해당은행 창구로 가서 꼭 확인해 볼 것을 몇 차례나 안내했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김씨는 ‘A은행 직원들이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성의한 답변과 의심을 풀어주는 상담으로 본인이 입금하도록 해 피해를 보게 됐다’며 피해금액을 보상해 달라고 금융감독원과 국민신문고에 청원을 한 상태다. A은행 본사 홍보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는 안타까우나 송금과정에서 은행관계자가 어떠한 행위를 한 것이 없고 피해자 스스로 휴대폰으로 송금한 사항으로 안타깝지만 은행의 책임은 없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처법>   - 문자메시지에서 출처 분명 앱 설치 금지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신용등급, 대출한도 조회에 필요하다며 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가 많다. 긴급재난지원금 안내로 링크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가짜 금융회사 앱'일 가능성이 높으니 설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면 스마트폰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모두 비활성화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 검찰, 경찰, 금감원의 수사 협조 요청은 의심수사기관, 금감원 직원이라는 전화를 받은 경우 당황하지 말고 소속, 이름을 확인한 후 일단 전화를 끊고 가족과 지인의 도움을 구해야한다. 또한 해당기관(경찰서 112, 금융감독원 1332)에 꼭 재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원격조종 앱 설치를 요구하거나 계좌 비밀번호,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요구할 경우 100% 보이스 피싱임을 명심해야한다. - 보이스피싱 당했다면 은행에 지급정지 신청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알았다면 최대한 빨리 해당 금융기관이나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를 해야 한다. 금융기관 전화번호를 아는 경우에는 바로 돈을 보낸 금융기관에 전화를 해서 보이스피싱 당한 사실을 알리고, 사기범의 계좌를 '지급정지' 해 달라고 해야한다. 보이스피싱 피해의 경우 30분 안에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사기범은 주로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찾는데 100만 원 이상 이체 받은 계좌의 경우 현금지급기에서 30분이 지나야 인출이 되기 때문(지연인출제도)이다. 지급정지를 신청한 후에는 경찰서를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신고하면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해 준다. - 피해당했다면 은행에 피해구제 신청피해 금액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후 3일 내에 피해구제신청을 해야 한다. 피해 구제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직접 송금한 은행을 방문해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사건사고사실확인원, 신분증 사본, 피해구제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피해구제신청서 서식은 은행에 비치되어 있으니 피해자의 인적사항, 계좌 내역, 사기계좌 입금 내역 등을 기재해야 한다. 만약 은행에 피해구제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지급정지 상태가 종료된다. 최근 허위로 피해구제신청을 해서 다른 사람의 계좌를 지급정지 시킨 다음 계좌 명의인에게 지급정지 취하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는 사례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5-21
  • 영종국제도시 교통단속 과잉논란
    - 주민, 신호체계 개선 없이 실적 위주 단속은 과잉 - 경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단속 직진 신호 켜져 있지만 막다른 길. 운서동 방향에서 운행하는 차량이 대부분 좌회전을 하는 이 도로는 직진차량이 없기 때문에 신호등 운영이 불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하는 신호체계, 같은 도로지만 위치마다 다른 제한속도 단속으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단속에 대한 불만이 높다.   운서동 롯데마트에서 영종LH1단지 아파트를 지나 하늘도시로 향하는 흰바위로 끝은 막다른 삼거리다. 도로 끝 오른쪽에는 교회가 있고 인천대교 방향으로 난 길은 막혀있어 차량통행은 없고 좌회전을 해야 넙디나 운남동, 하늘도시로 갈 수 있는 영종대로가 나온다. 지난 4월 26일 일요일 오전 운서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평소 이용하는 이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다가 교통단속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A씨는 ‘삼거리지만 한쪽이 막혀있는 곳이라 신호등이 불필요한 곳인데 굳이 다른 곳과 다르게 점멸등 신호를 주지 않고 신호체계를 운영해 위반하게 만드는 것은 과잉단속’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신호위반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6명이다. 중부서 교통안전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지역은 한쪽이 막혀있는 도로로 통행은 없으나 사고가 2건이 발생한 곳으로 교회에서 신호를 넣어달라는 민원이 있어 신호등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교통신호체계와 교통단속에 대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불만은 많다. 영종대로로 하늘도시와 공항신도시를 오갈 때 60Km/h로 정속 주행하는 차량은 몇 번이나 신호등에 걸려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한다. 또 연동되지 않는 신호체계가 오히려 과속을 불러올 수 있게 만든다는 지적이 많다. 영종국제도시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B씨는 ‘연동 신호가 아니다 보니 앞 신호등을 통과하기 위해 과속을 하는 차량을 많이 보게 된다’며 ‘경찰은 단속만 할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입장에서 도로 환경을 살펴보고 신호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준수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주민들께서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리고 계도 위주의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신호는 지방청과 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이 있을 때 국민신문고나 경찰에 제보를 하면 적극 건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5-08
  • 인천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이용객 없는 인천공항.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천공항 이용객은 4월 27일 2,581명으로 개항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항 셧다운과 같은 상황에서 공항관련 660여 사업체 7만7천명이 고용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 중구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지역 고용위기 타개를 위해 '고용위기지역'지정을 신청했다.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항공·항만업계를 비롯한 연관 산업의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등 관계기관의 심의를 거쳐 지난 4월 23일 고용노동부에 중구지역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요청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인 이동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인천공항 여객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95% 이상 급감했다. 지난 4월 20일 여객수는 2,672명, 어제 27일의 여객수는 2,581명으로 2001년 개항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노선이 중단되거나 운항편 축소에 따른 항공사 및 인천공항 상주업체의 경영난으로 인천공항 관련 660여 사업체 7만 7천여 종사자가 고용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조사한 항공 및 공항관련 고용상황을 보면 물류 및 공공기관을 제외한 전체 54,381명 중 항공사(14,212명), 지상조업사(8,791명), 면세·상업시설(4,152명), 호텔·카지노(2,052명) 종사자 29,207명이 휴직·퇴직하는 등 심각한 고용위기에 직면한 상태이며, 현장에서는 관련 업계의 유동성 악화로 인한 대규모 구조조정 확대를 깊이 우려하고 있다.   항만업계도 인천항 카페리 여객운송이 전면 중단되며 2020년 1분기 크루즈 이용이 전무한 상황으로 매출 손실에 따른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여객담당 부서 직원(약 80명)이 유급휴가 중이며, 항만근로자 임금도 정규직(754명) 20%, 비정규직(798명) 40% 감소한 상태로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심각한 고용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소재하고 있는 중구는 공항·항만관련 산업의 생태계 붕괴위기 등 경제악재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중구전역의 여행·관광·음식·숙박 등 관련 서비스업에도 확산되어 중구 전역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계류장은 포화. 코로나19로 날개를 접은 비행기들이 인천공항 계류장을 가득메우고 있다. 일평균 1,200편이던 비행편수는 일일 100편이내로 급감했다.   고용위기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위치한 현재 중구처럼 지역의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되어 고용위기 해소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고용노동부장관이 일정기간 위기지역으로 지정하게 되며, 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사업주의 고용유지조치에 대한 지원수준을 확대하여 지급할 수 있다.  또한 실업급여 수급이 종료된 자에 대하여 60일 범위에서 특별연장급여를 지급할 수 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 관련 사업비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으며, 종합취업지원대책을 수립하여 실업예방 및 고용촉진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구에서도 지정 신청 시, 영종 고용복지센터 설치, 항공·항만업계 실직자(가족) 채용 지원 등 직접일자리 및 신규 발굴 사업(10개, 26,895백만원) 계획을 제출했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 전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자 지정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중구의 열악한 경제 실정과 고용위기지역 지정의 필요성 및 이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간절한 호소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 뉴스
    • 중구소식
    2020-04-28
  • 인천공항공사, 사회공헌 복지사업 공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 지역의 사회복지 활동 법인, 기관,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잠시 운영을 멈춘 사회복지시설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두번째다.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원 사업은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위협 방지사업’ 및 운영비 절감,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신에너지 보급사업’ 2개 사업으로 안전 분야의 경우 최고 2천만원, 신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 및 사회복지활동을 행하는 법인, 기관, 단체시설로 보다 상세한 사항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welp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국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공항소식
    2020-04-27
  •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 될 것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구 제21대 국회의원에 선거에서 50.28%의 지지를 받은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가 당선되었다. 18일 영종하늘도시 선거캠프에서 열린 지역주민 당선인사에서 배준영 당선증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가 4월 15일 치러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를 3,279표차이로 누르고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구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배준영 당선자는 젊은 인구가 많은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열세였으나 강화군의 압도적인 몰표와 옹진군에서 승리하면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미래통합당 후보로 국회의원이 됐다. 배준영 당선자는 18일 영종국제도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주민 인사에서 ‘민심과 표심의 지엄함을 느낀 선거였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회로 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통합당의 부진한 성적에 대해서는 ‘코로나19사태의 영향도 있지만 정책과 비전제시가 미흡했다’며 ‘국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도록 당의 환골탈태가 필요하다’고 했다. 지역구의 비전에 대해서는 ‘도시과 섬, 최첨단의 공항과 농·어촌이 함께 공존하고 항만과 경제자유구역이 있는 기회의 땅이자 미래의 땅으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으며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이 지역을 육성시켜야 한다’며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 들어가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지역주민 앞에서 당선자는 제3연륙교의 차질 없는 공사진행, 수도권 환승할인, 하늘도시 전철개통과 같은 교통문제와 종합병원과 학교설립 등 지역현안, MRO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들을 열거하며 하나하나 풀어가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이날 있은 당선자 인사에는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당선을 축하하고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21대 국회는 5월 30일부터 시작된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4-23
  • 작은 친절이 가져온 큰 보람
      영국에서 입국한 자가격리자를 담당해 친밀하게 소통하며 14일의 격리 기간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운 영종1동 새내기 공무원 최정찬씨     최근들어 ‘코로나19’ 확진자는 많이 감소했다.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감염은 크게 줄었지만 해외에서 감염되어 입국한 확진자가 많아졌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4월 들어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이중 14명이 해외입국자였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확진자가 많아지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유럽입국자, 27일부터는 미국입국자들을 자가격리 대상으로 지정했고 4월 1일부터는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 했다.   4월 21일 현재 인천광역시의 자가격리자는 2,921명, 인천 중구는 261명이다.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는 소수고 해외입국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스마트폰에 자가진단앱을 설치해 14일간 체온과 특이사항을 기록해야 한다. 또 자가격리자에게는 담당공무원이 지정되어 격리기간 동안 소통창구가 된다. 말이 자가격리지 스스로 감금해 보름간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최근 중구청 홈페이지에는 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이는 영국에 거주하는 이종석씨로 장인 장모님이 손자들이 보고 싶어 한동안 영국에 머물러 있다가 귀국했는데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때 담당했던 공무원이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14일 동안을 잘 지낼 수 있었다고 영국에 있는 가족에게 알렸고, 이씨는 장인 장모가 감동한 공무원의 친절을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로 올렸다. 그 주인공이 바로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 최정찬 서기보다.   “당연한 일을 했는데 과분한 칭찬을 받아서 부끄럽습니다. 자가격리중인 분들을 담당하고 계시는 선배님들도 모두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응대하고 있습니다.” 사연을 보고 찾아 간 행정센터에 최정찬씨는 꽤 수줍어했다. “지난달 3월 20일경 입국하셨는데 나이를 보니 저희 아버지와 같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핸드폰 쓰시는 것이 쉽지 않으실 것 같아서 자주 전화를 드렸습니다.” 자가격리자에게는 체온계, 세정제, 마스크 등이 있는 진단키트가 전달되고, 14일 동안 생활하는데 필요한 즉석밥과 컵밥 김 등 부식을 제공한다. 격리 사유에 따라 자가격리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최정찬씨는 자가격리자의 궁금증을 답해주고 답답한 심정에 공감하며 14일간을 친절하게 응대했던 것이다. 자가격리자를 배정받는 담당공무원은 본인의 일을 수행하면서 추가로 격리자 관리업무를 맡기 때문에 일이 더 많아지게 된다. “다른 격리자를 담당하시는 선배님들도 열심히 하십니다. 최근에는 행정센터 직원들이 선거사무에 투입되다보니 구청에서 우리지역을 담당하는 분도 계셨는데 격리중이신 분 집까지 찾아가 필요한 물품을 건네주시고 안심시켜 드린 일도 많습니다. 물론 직접 만나지는 않습니다.”    자가격리 중 배출하는 쓰레기도 특별히 처리한다고 한다. 일반 종량제 봉투가 아니라 폐기물 봉투를 제공해 수거하는 시간을 정하고 보건소 직원과 수거 담당자가 즉시 처리한다. 최씨의 안내로 2주일을 보낸 자가격리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영종동 보건소까지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 최종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다음날 나온 검사결과는 음성. 드디어 격리생활이 종료되었다. 최씨의 친절에 감동한 자가격리자는 얼굴도 보고 감사의 마음도 전할 겸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연신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어르신에게서 오히려 작은 보람을 느꼈다는 최정찬씨. 감사의 마음으로 건네준 음료수를 한 상자는 규정상 받을 수 없어서 돌려드렸다고 한다.   영종국제도시 운서동에 은골이 고향이라는 최정찬씨는 작년 9월에 신규임용 된 새내기 공무원이다. 20대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도 했지만 다른 직장에 취직해서 생활을 하다가 다시 서른이 넘어 ‘사회복지’분야에 응시했다고 한다. 지난달 시보 딱지를 떼고 본격적인 공무원이 되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해와 공감을 통해 만들어지는 신뢰관계와 유대감을 '라포(rapport)'라고 한다. 최정찬씨는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주민들과 ‘라포’를 만드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지쳐가는 상황에서 감염의 두려움을 접어두고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하루라도 빨리 수습해 평온했던 일상으로 되돌리려고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일선 공무원들의 노력은 코로나가 물러가더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 뉴스
    • 중구소식
    2020-04-22
  •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포. 인천 중구 인천공항초등학교는 16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11일 토요일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교과서를 배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교육 실험을 시행했다. 4월 9일부터 중학교·고등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했고, 16일 목요일부터는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학교·고등학교 1,2학년이 개학한다. 초등학교 1,2,3학년은 20일에 개학하지만 유치원의 휴원은 당분간 계속된다. 교육부가 발표한 온라인 개학을 통한 원격 수업은 네 가지 형태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로는 원격교육 플렛폼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토론과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수업이다. 두 번째는 지정된 녹화강의 등 학습콘텐츠를 학습하고 이후 교사가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하는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이다. 세 번째는 온라인에서 교사가 제시한 과제를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다시 교사가 학습결과에 대해 피드백 하는 형태다. 마지막으로는 학교 여건에 따라 세 가지 유형을 혼합하거나 학교장이 별도로 인정하는 수업으로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각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의 기본 컨텐츠와 플렛폼인 EBS 회원가입과 시·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e학습터 가입을 안내했다.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 모두 처음 시행하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사 일정이 시작된다는 기대도 있지만 서버 다운이나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 등의 우려도 있다. 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포. 인천 중구 인천공항초등학교는 16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11일 토요일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교과서를 배포했다.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교과서 배부방식도 달라졌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인천공항초등학교는 지난 11일 토요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한 교과서 배부방식은 학년별로 시간대를 안내해 혼잡을 방지했다. 학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온 학생은 교과서를 받으며 잠깐 이지만 담임선생님과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공항초등학교 전정심 교장은 “566명의 학생중에 온라인 학습기기가 없는 46명의 학생에게 노트북이나 테블릿PC를 제공해 모든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온라인 개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초유의 교육 실험을 시작했다. 그러나 교사와 학생, 학부모는 모두 이 사태가 마무리되고 하루 빨리 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인천공항초등학교에는 학생들을 보고 싶은 선생님들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져 있다.   차를 타고 온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배부해 주던 6학년 황성희 담임교사는 “온라인 개학이지만 학생들을 만난다는 설레임은 같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끝나 우리 아이들을 교실에서 만나 즐겁게 수업하고 싶다”고 했다. 드라이브 스루로 책을 받으러 온 한 학생도 “집에만 있기가 너무 답답한데, 선생님과 친구들을 빨리 만나고 학교 급식도 빨리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교육소식
    2020-04-13
  • 용유도 마시란 해변도로 정체 빨간불
    정체 심한 마시란해변도로. 최근 코로나19영향으로 바닷바람 쐬러 나온 여행객이 많아져 더욱 정체가 심해졌다.   용유도 마시란 해변에 카페촌이 형성되면서 편도2차로의 도로는 용유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가 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던 시민들이 주말에 대거 바닷가로 몰리면서 마시란 해변도로는 정체를 빚을 정도지만, 몇몇 카페는 때 아닌 특수를 보고 있다. 그러나 덕교7통 주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정체되는 도로 때문에 코 앞의 집을 들어가는 것도 기다리게 되고, 집 앞 마당에는 카페손님이 차를 주차하고, 좁은 마을안길로 들어와 오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에는 마시란 도로 정체가 이어져 주민들이 사는 마을 안길로 차량들이 물밀듯이 들어와 하루 종일 차량을 빼내야 했다. 마을 안길은 폭이 2~3미터로 승용차 한 대가 빠듯하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길이다. 반대쪽에서 차가 온다면 구불구불한 길을 후진하다가 논두렁에 빠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많을 때는 예닐곱대가 빠지기도 했다고 한다. 한식과 식목일을 맞은 지난 5일에도 차 2대가 논두렁으로 빠졌다고 한다. 덕교7통 마을 안길. 승용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마을길은 불이 나도 소방차가 들어올 수 없이 길이 좁다. 마시란 해변도로가 정체되면 차량들이 마을 안길로 들어와 마을 안길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  중구는 덕교7통과 8통 사이에 소1-13 도로 신설계획을 세워 추진하려고 했지만 주민들은 반대하고 있다. M카페와 M제빵소를 목적하는 차량이 남측해안도로에서 마시란 해변도로를 따라 들어오는데 용유로와 연결되는 소1-13도로는 카페촌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더욱 증가시킬 뿐 정체를 해소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중구에서 계획한 마시란-용유로 연결도로(소1-13)는 주변에 前 중구청장의 친인척 명의로 땅을 집중 매입해 둔 곳으로 구설수에 오른 곳이다. 중구는 시비와 구비 4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현재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자 덕교7통 통장과 주민들 110여명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구청에 도로개설 청원을 냈다. 마시란 해변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 성업중인 M카페 앞에서 용유로로 연결되는 도로를 내달라는 내용이었다. 정용오 덕교7통 대책위원장은 “기존에 구청에서 계획하는 도로(소1-13)는 정체를 해소할 수 없고, 이 도로가 신설되면 덕교7통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안길 도로는 신설도로와 500미터 정도로 가깝다는 이유로 영원히 만들어질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남북동과 덕교7통, 8통의 연결과 기존 도로망의 거리를 감안하면 주민들이 요구하는 도로가 더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마시란 해변도로의 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M카페 앞에서 용유로로 연결하는 도로를 요구하고 있다. 중구에서 계획한 도로가 만들어지면 덕교7통의 도로 신설은 어려워진다는 것이 주민들의 우려다.  그러나 주민들의 요구대로 도로가 만들어지려면 도로계획선으로 확정되어야 하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계획시설로 선정한 다음 예산을 받아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빨라도 2~3년은 걸린다는 것이다.   주민들의 청원에 대해 중구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영종과 용유의 도로계획선은 2016년에 이전 개발계획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5년이 경과하는 내년 초에 필요성과 시급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검토 용역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기반시설과에서는 이달부터 마시란 해변도로를 정비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전체 도로폭이 12m로 넓어지지만 기존의 왕복 2차로는 동일하고,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신설된다. 공사로 인해 마시란 해안도로는 당분간 정체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4-08

실시간 뉴스 기사

  • 중구, 하자보수보증금 납부 기준 상향 조정
    중구가 ‘하자보수보증금’ 납부 기준을 계약금액 1천만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인천시 각 군·구에서는 하자보수보증금 납부 면제 기준금액을 1천만원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구도 이에 맞춰 시행하고 있었으나 최근 지역업체의 참여 활성화와 건설경기 살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하자보수보증금 납부 면제 기준금액을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이번 결정으로 지역업체들이 전년도 기준 약 391건 6백여만원의 하자보수보증서 발급액(1건당 1만5천원)에 대한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자보수보증금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공사·용역·물품을 계약하는 계약상대자가 그 계약의 책임있고 내실있는 하자보수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납부하는 보증금이다. 다만, 지방계약법시행규칙에 따라 조경공사를 제외한 계약금액 3천만원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공사는 하자보수보증금을 납부하지 아니할 수도 있어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금액 범위 내에서 기준을 달리 정해 하자보수보증금의 납부를 현금 또는 보증서 대신 하자각서로 대체해 실질적인 납부면제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앞장서고, 적극적이고 투명한 계약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중구소식
    2020-08-06
  • 자랑스러운 중구 구민을 찾습니다
         중구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공헌한 구민을 찾아 ‘구민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제29회 구민의 날에 시상하는 구민상은 구민의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는 물론 구민상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봉사부문 ▲효행부문 ▲산업진흥부문 ▲체육진흥부문 ▲문화예술부문 ▲교육공로부문 등 총 6개 분야 7명 이내 수상자를 선정한다. 구민상 후보자는 2020년 7월말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구민 또는 구 소재 유관기관(단체), 사업장에 소속된 사람 중 시상부문별 공적내용이 현저한 사람이 해당된다. 후보자 추천은 이달 31일까지 동장, 관내 소재 각급 기관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이나 관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구민 50명 이상의 연서로써 가능하며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1차 현장실사와 2차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는 오는 9월 26일 개최될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시 포상받게 될 예정이다.
    • 뉴스
    • 중구소식
    2020-08-06
  • 제9회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중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특색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제9회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할 업소를 모집한다.   구는 먹거리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식산업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기존의 현장 경연방식에서 전문심사위원단들이 참가업소를 방문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될 계획이다.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문심사위원단의 방문심사는 9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6개 팀을 선정해 경연대회 우수업소 표지판과 상장을 수여하고, 선정된 업소는 보도자료와 리플릿,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구를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해 널리 알림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기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14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와 위생과(760-6463)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뉴스
    • 중구소식
    2020-08-05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7월28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인권경영위원회에서 내외부 전문가 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8일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인천공항 인권경영 추진실적과 계획 ▲2020년도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결과 보고 ▲인권침해구제제도와 개선방향 등 총 3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공항 인권경영 추진계획이 원안 의결됐으며, 이외 보고 안건 및 인천공항의 인권경영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인천공항의 인권경영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계 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의 인권이 빈틈없이 보호받는 인천공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여러 분야 전문가의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인권보호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공항소식
    2020-08-04
  • 영종국제도시 대기오염정보 실시간 확인
      중구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대기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측정소를 영종하늘도서관 옥상에 신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대기오염측정소는 영종국제도시 인구 증가 및 도시화로 인한 주민의 환경 기대수요에 맞춰 지역 내 신뢰성 있는 대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설치됐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와 기상인자 5개 항목인 풍향, 풍속, 온도, 습도, 일사량을 24시간 측정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며 대기오염 예·경보 등 환경기준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영종국제도시 측정소는 오는 8월말까지 시험 가동을 거쳐 9월부터 정상 가동되며, 측정된 대기정보는 중산사거리에 설치된 대기오염전광판과 인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및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하늘도시 내 정확한 대기정보를 신속하게 알림으로써 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알권리 제공은 물론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
    • 중구소식
    2020-08-04
  • 인천공항공사, 공공기관 최초 ‘ISO 30301’ 전분야 인증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기록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0301 인증을 전 분야에서 획득했다. 공사에 따르면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특정 부서에 한해 ISO 30301 인증을 받은 경우는 있었으나, 전 부서를 대상으로 ISO 30301 인증을 받은 사례는 처음이다. 기록경영시스템 인증(ISO 30301)은 기관의 선진적 기록관리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공신력 있는 국제 표준이다. 공사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으로 기록관리체계의 신뢰성을 입증하고 기록관리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딩 공항으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공사는 지난해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을 증원해 기록관리 조직 기반을 강화했으며, 올해는 업무분류체계를 정비하고 국가 공공기록물법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이번 인증 획득과 함께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을 기록물 자동분류에 접목해 스마트 업무환경을 완성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향후 투명하고 공정한 기록물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책임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사의 기업 이미지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뉴스
    • 공항소식
    2020-08-01
  • 용유동, 코로나19 방역과 미운영시설 점검 나서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수요일 관내 경로당을 포함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주요 시설물들에 대한 방역 및 관리상태 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용유동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관내 주민 편의시설들로 인해 깨끗하고 청결한 관광도시 중구의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 향유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유동은 지난달 22일 일차적으로 관내 경로당 4개소와 체육시설, 마을회관 2개소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배수와 전기시설 등의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윤석호 용유동장은“코로나19가 종식되었을 때를 대비해 주민들께서 지체 없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관내 시설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선만 용유동 통장자율회장은“주민들의 건강과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일하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경로당 및 체육시설 등을 마음껏 이용하던 활발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8-01
  • 독거노인을 위한 ‘선식愛 돌봄사업’ 진행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선식愛(애) 돌봄사업’을 지난달 28일 시작했다.   협의체는 12월까지 계절에 맞는 선식메뉴를 매월 전달하며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부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독거사 예방을 위한 독거어르신 건강음료 배달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랑드림 우체통, 긴급한 위기대상자 지원을 위한 때맞추어 선물꾸러미 지원 사업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지호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 특히 선식愛 돌봄사업과 같이 주기적으로 어르신을 돌볼 수 있는 서비스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연 영종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지역 연계 강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0-08-01
  • 단독주택에도 ‘재활용 분리수거대’ 무상 지원
    중구는 단독주택에도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무상 설치해 원활한 재활용 분리배출을 지원한다. 구는 당초 아파트를 제외한 도시형 생활주택(연립주택,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만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를 무상 지원했으나, 단독주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재활용 분리배출 시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주택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도시형 생활주택 분리수거대 무상 설치 사업과 연계해 단독주택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구는 단독주택도 도시형 생활주택과 마찬가지로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 신청시 소유·거주·점유자 등 관계자들 중 1인을 전담관리인으로 지정토록 해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단독주택 재활용 분리수거 설치 신청은 환경보호과(760-7217)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되며, 신청 완료 후 재활용 분리수거대에 사용될 재활용 전용봉투도 무상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단독주택으로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재활용품 수거 효율이 크게 높아질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중구소식
    2020-08-01
  • 붉은불개미는 즉시 신고하세요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 발견시 국민 신고를 활성화하고자 인천공항지역 내 화물운송 및 보세창고 운영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이하 인천공항검역본부)는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 발견시 국민 신고를 활성화하고자, 지난30일 인천공항지역 내 화물운송 및 보세창고 운영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공항검역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식물병해충 신고가 의무화된 식물방역법 개정 내용을 안내하고, 대상자의 범위가 강화됨에 따라 관련 업체 관계자들에게 이 법의 의무와 절차를 공유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병해충 신고 의무화 제도에 따라 식물검역대상물품이 아닌 수입화물에 함께 유입되는 외래병해충 신고 활성화를 통해 병해충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수입화물 취급자인 선사, 관세사, 보세사, 창고업자, 운송업자, 식물검역대행자 등에게 신고 의무가 부여된 것이다. 병해충 신고 의무화에 따라 신고포상금은 관리병해충 30만원, 금지병해충 70만원을 지급한다. 그러나 미신고자는 최고 4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붉은불개미는 남아메리카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개미종으로 호전적이라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하며, 식물에도 많은 피해를 준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붉은불개미를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9월 부산항에서 처음 발견됐다. 정부는 2018년 1월 외래 붉은불개미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공항검역본부는 공항지역과 서해 도서 등에 설치·운영 중인 외래병해충 예찰 및 트랩의 위치와 함께 주기적 점검실태를 소개하고, 트랩이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업체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등 공항관련 시설에서 병해충 발견 시 24시간 안내하는 인천공항검역본부 민원실(☎032-740-2080) 또는 검역본부 신고센터(☎054-912-0614)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공항검역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참석 범위가 제한되어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업체는 신고방법 및 조치사안에 대한 안내자료와 포스터를 전달할 계획이다. 
    • 뉴스
    • 공항소식
    2020-07-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