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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모범거래 모델 수립 공정문화 확산방안 발표
    앞으로는 면세점, 상업시설 등 인천공항 입점 매장의 임대료가 여객 증감률에 연동되어 탄력적으로 조정되고, 안전?위생을 목적으로 한 시설개선 공사의 경우 인천공항공사가 비용을 부담한다. 경영악화 등 한계상황에 직면한 임차 사업자에게는 계약해지권이 부여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발주제도 개편, 임대료 체계 개편, 임차 매장 부담 완화,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방안 등을 담은 ‘인천공항 모범거래 모델’을 수립, 공정경제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를 통해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항경제권 개발 및 초(超)격차 공항 도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인천공항 공정문화 확산방안을 발표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계약입찰, 사업운영, 계약종료 등 기업의 비즈니스 라이프 사이클(Business Life Cycle)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적정 대가 지급, 여객 증감률 연동 임대료 부과, 공동도급제 도입, 한계 사업자 계약 해지권 부여 등 주요 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들 정책과제를 연내 도입 완료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입찰 단계에서는 사업자가 합리적인 대가를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원가 산정 방식을 개편한다. 기존에는 예비 기초가격 금액 설정 시 예산절감을 위해 설계금액의 98%만 적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설계금액을 100% 적용하여 사업수행을 위한 적정 대가를 보장하고 성과물의 품질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가낙찰의 양산을 방지하고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대료 체계를 개편해 임차인의 경영 리스크를 분담하고, 공사와 임차 매장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향후 신규 입찰시 ‘여객 증감률 연동 임대료 부과방식’을 도입, 공사-임차 매장 간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리고 공항 내 임차시설에 안전 ? 위생 등 공익목적의 개선공사가 필요한 경우 인천공항공사가 비용을 부담해 임차 매장의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도급제를 도입해 기존의 수직적인 원?하도급 구조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중소업체 보호 및 사업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경영악화 등 경영상 한계 상황을 맞은 사업자에게 계약해지권을 부여해 한계 상황에 직면한 사업자의 도산을 방지하고 퇴거 시 원상회복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관련 규정과 절차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공항연구소를 확대?개편한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품질이 인증된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테스트베드이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공정경제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은 하루 유동인구가 30만 명 이상에 달하고, 공항산업과 관련한 900여 개 업체와 7만여 명의 상주직원이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축소판인 만큼,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동반성장 생태계를 바탕으로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인천공항 모범거래 모델을 정립해 공정문화를 선도하고, 이를 민간 분야로까지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여객 증감률 연동 임대료 부과, 한계 사업자 계약해지권 부여, 적정 대가 지급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연내 도입 완료함으로써 공정경제 확산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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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인천공항 항공기 출발지연 시간 전년대비 16.4% 감소
    서울지방항공청은 지난 16일, 상반기(‘19.1~’19.6)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정시성 개선 종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항공기 출발지연(항공사 출발준비완료 후 이륙까지의 지연시간)이 전년 동기대비 평균 2.2분 감소되어 16.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항공교통량은 출발 100,103편에 월 평균 11.3분 지연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항공청은 항공기 출발지연 개선을 위해 ‘19년 1월부터 활주로 3본을 이·착륙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변경·운영하고, 출발 항공기간 분리기준을 시간대별로 축소 적용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 항공교통량이 5.4%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연은 감소되었다고 발혔다. 김철환 서울지방항공청장은 “향후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출발항공기 항공로 분리기준 축소와 출발 집중시간대에 운항시각을 분산시키는 등 출발지연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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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 개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전국 전통시장, 도?소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의 자율적 관리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표시 확산을 위하여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전국의 전통시장, 재래시장 및 도매?소매 시장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우수시장 콘테스트 심사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서류 심사는 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의 참여정도와 원산지표시 이행 정도 등을 심사하여 6개소를 선정하며, 현장심사에서는 서류심사에 통과한 시장을 대상으로 소비자 단체, 수산물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단이 현장 원산지표시 준수여부와 소비자 신뢰도 조사 등을 심사하여 최종 3개소(최우수1, 우수2)를 선정하게 된다. 원산지표시 최우수 시장 1개소에는 상장과 1천만원 상당의 부상(우수시장 현판 포함)을 수여하고, 우수시장 2개소에는 상장과 각 500만원 상당의 부상(우수시장 현판 포함)을 시상할 계획이며, 이번에 선정된 시장은 TV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가 되어 시장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전노은수산물도매시장 수산법인(공동대표 현종석, 이재윤)은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선정을 계기로 상인들의 원산지표시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원산지 신뢰도 향상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도 함께 증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통하여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원산지를 믿고 살 수 있어 수산물의 원산지표시제 확산과 시장 활성화는 물론 수산물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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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수산물 품질관리원, 하절기 여행자 휴대수산물 특별검역기간 운영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공항지원은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특별검역기간을 설정, 집중 검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역은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자 증가에 따라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맞춰 범정부기관이 협업하여 집중 검역을 실시하게 된다. 여행객이 질병유입의 가능성이 있는 검역대상 수산물(살아있는 어류·패류·갑각류, 냉장·냉동 전복류·굴·새우류)을 국내에 반입할 경우, 수출국가에서 발행하는 검역증명서를 첨부하여 수산생물검역관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만일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반입할 경우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수산물을 휴대하여 입국하는 경우 반드시 주의하여야 한다. 인천공항지원 옥윤종지원장은 “최근 다문화 가정의 수산물 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휴대 수산물의 불법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산물 반입 가능성이 높은 주요 항공노선에 대해 집중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또한 집중 검역기간 외에도 상시 검역을 수행하는 중이니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선영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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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세상에 이런 일이...
    직원들이 상시 근무하는 사무실 안으로 바다제비가 날아들어 사무실 벽에다 집을 짓고 새끼까지 쳤다. 물론 이런 희한한 상황이 연출되기까지는 이 회사 대표 부부의 살뜰한 배려가 있었음은 물론이다. 운북동 만정낚시터 앞 세경스틸 사무실에 제비가 처음 날아든 것은 지금부터 한 달쯤 전. 직원들이 상시 근무하는 사무실로 날아든 제비는 깔끔하게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 사무실 정면 대형지도를 건 봉 위에 각종 건축 재료를 물어와 집을 짓기 시작했다. 세경스틸 박경택 대표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사무실 책상 위로 재료들이 떨어져 내려 어지럽히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그보다 박대표를 더 고민에 빠지게 한 것은 직원들이 사무실 문을 잠그고 모두 퇴근하고 나면 저 제비는 어떻게 할까 하는 것이었다. 결국 박대표는 사무실 출입문 위 유리창에 큼지막하게 사각형 통로를 내주기로 했다. 건축 재료들이 책상 위로 떨어져 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제비집 아래 받침대도 설치했다. “새끼가 세 마리 부화했는데 아직은 집밖으로 고개를 내밀지 않아요. 조금 있으면 짹짹거리며 먹이를 받아먹을 때가 된 것 같아 기대가 돼요.”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는 부인이 자못 흥분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사무실 창문에 저렇게 큰 구멍을 뚫어놓는다는 것은 상시 문을 열어놓는 것과 다름없는데 어떻게 그런 결심을 했나요? “우리 사무실을 찾아준 손님이잖아요. 제비는 복을 물어다준다는데 손님대접 잘 해야죠.” 박대표가 허허 웃는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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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영종국제도시에 첫 병원급 의료시설 “영종국제병원” 개원
    7개 진료과목에 야간응급진료, 통증클리닉 등 4개 특수진료센터 운영 “45병상으로 시작 70병상으로 확대할 것” 영종도에 드디어 병원급 의료기관이 설립되었다. 지난 15일 하늘도시 현대 힐스테이트 앞 스카이타워 3층에 개원한 영종국제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7개의 진료과목과 통증클리닉, 물리, 도수치료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 특수센터를 갖췄으며, 응급실, 입원실 등을 모두 갖춘 중급 병원이다. 스카이타워 3층 약 800평의 공간에 7개 진료과목 전공의와 간호사, 행정직원까지 총 46명의 직원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영종국제병원은 개원에 앞서 지난 12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리허설(rehearsal)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종합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이 필요한 영종지역에 당장 필요한 대안으로서 영종국제병원 유치를 위해 막후에서 발벗고 뛴 것으로 알려진 영종종합병원시민유치단 김경자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중,동,옹진,강화 지구당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택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처음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영종도를 찾았을 때 인구가 4만명을 넘지 않았는데, 불과 수년 만에 8만 4천이 넘는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도시가 빠르게 발전하다보니 의료민원도 넘쳐나서 그동안 민주당은 인천시, 중구와 함께 영종도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으나, 종합병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인구 30만이 넘어야한다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해법을 고민하던 차에, 영종국제병원이 야간응급진료기능까지 갖추고 개원한다고 하니 주민을 대신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하고 인사했다. 병원설립을 주도한 성세의료재단 이미숙 경영고문, 초대 안병문 병원장(전 성세의료재단 성민병원장), 조택상 위원장, 김경자 대표와 함께 병원설립의 과정을 들어보았다. 얼마 전 인천 중구의 의료취약지 지정 용역보고회 과정에서 용역사 대표는 사견을 전제로, 현재 영종지역의 상황은 100병상 정도의 병원 유치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영종국제병원은 45병상으로 출발해서 곧 70병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하는데 병원설립을 결정하신 배경을 듣고 싶습니다. 안병문 원장 : 저는 6.25때 한센병(나병)을 연구하시던 아버지의 근무지 소록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은퇴할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했고, 성민병원장을 끝으로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죠. 그때 주위에서 영종도의 의료상황을 얘기하며 권유하기도 했고, 물론 그 가운데 여기 김경자 대표도 계십니다만, 의사는 환자가 필요로 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영종도가 아직 작은 섬마을이었던 20여 년 전 당시 섬지역 응급진료시설이었던 영종성민의원을 운영했던 인연도 있었고, 그래서 영종도에서 마지막으로 봉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역시 현실적인 질문을 좀 드려야할 것 같은데, 영종도에서 병원을 운영하시기로 한 결정, 전망을 낙관하시나요? 안병문 원장 : 병원설립을 결정하는데 처음부터 수익구조는 검토사항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시설투자 외에도 영종도의 특수성을 감안, 저녁 10시까지 야간응급시설을 운영하려다보니 당직의사만 4분이 교대로 근무해야 하고, 예비인력까지 감안하면 약 4.3명의 당직의사가 필요합니다. 그분들을 위해 인근 아파트에 숙소도 준비해야 했고, 야간진료에 따른 추가급여, 외부에서의 출퇴근의 어려움 등을 감안한 특별급여 등 시내권이라면 생각할 필요도 없는 재정적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기왕 병원을 설립하려면 영종주민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모두 여기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숙 고문 : 처음에는 병원까지는 생각안하고 건강검진센터 정도 설립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20여 년 전 인연도 있고, 영종도 주민들의 건강은 우리 성세의료재단의 몫이라고 생각했죠. 당초 작년 9월에 계약을 해서 지난 5월 개원목표였는데, 이 지역이 공사자재도 인천에서 조달해야 하고 공사인력도 인천에서 수급하다보니 이직이 잦아 공사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주변에선 저 병원 개원 못한다고 소문이 퍼졌다고 하더라구요. 또 의원급과 다르게 병원이 근린생활시설인 이런 복합건물에 개원하려면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위해 건물 용도변경을 해야하는 등 복잡한 문제가 있어 개원이 좀 늦어졌습니다. 어쨌든 병원 운영은 저희가 하지만 지역의 지도자, 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병원시설에 대해서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미숙 고문 : 개설과목은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와 그리고 건강검진센터가 있습니다. 그 외 특수 클리닉으로 통증.물리.도수치료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가 있습니다. 입원실은 45병상으로 개원하지만 곧 위층까지 공간을 확보하여 70병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MRI, CT 장비를 아직 설치하지 못했는데, 보건복지부 기준에 2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주변의 다른 병, 의원에서 그만큼 장비를 함께 사용하겠다는 동의를 받아야 도입이 가능합니다.아직 그 절차가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곧 장비들을 설치할 것입니다. 안병문 원장 : 부원장님께서도 한 말씀 하시죠. 다른 분들도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하시구요. -정형외과 양만식 부원장입니다. 사실 요즘 시내에서도 이런 정도의 병원은 운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원장님께서 굉장히 힘든 결정을 하신 것인데, 여러분께서도 그냥 잘 되길 기원하기보다 잘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조택상 위원장 : 쉽지 않다는 것은 그동안 병원유치를 위해 뛰어다니며 충분히 알았습니다. 제가 동구청장 시절 강화의 BS병원 유치에도 나름 역할을 했구요. 중요한 결정을 하신 만큼 저희도 힘닿는 대로 돕겠습니다. 종합병원이 유지하는데 필요한 인구가 30만이라지만 영종도는 현재 8만 4천의 인구와 각종 공사인력을 포함하면 약 15만 명 정도가 될 것입니다. 거기다 공항이용객까지 감안한 특수지역이란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제가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느낀건데, 플라시보효과라고 할까, 병의원이 없는 옹진군 섬지역에 아픈 사람들이 더 많은 것같습니다. 가까운데 병원이 있으면 심리적인 믿음 때문인지 덜 아픈 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병원을 지으신 손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제 지은 손과 여러분 고치는 손이 함께 한다면 이 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호과장 한여제입니다. 영종국제병원이 개원하면서 사실 지역의 일자리창출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 간호사들과 병원직원들은 거의 대부분 영종도 지역주민들입니다. 그동안 지역에 병원이 없어 능력이 있어도 쉬고 있거나, 아니면 모두 외부로 출퇴근을 해야 했는데, 이제 영종국제병원이 들어오면서 모두 지역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이웃인 영종주민 뿐 아니라 인천공항을 찾는 내외국인의 건강까지 잘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임상병리실 이유미 팀장입니다. 저는 10년 전 성민병원에서 근무하다가 결혼과 함께 그만두고 남편 직장을 따라 영종도에 들어와 살았습니다. 영종국제병원이 개원하게 되어 우리 지역에서 원장님과 다시 만나 함께 일하게 된 것도 너무 반갑고, 무엇보다 저도 아직 아이들이 어린데 우리 병원에 병원소아과가 설치된 게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영종도의 많은 엄마들이 저와 같은 생각일겁니다. 영종국제병원은 앞으로 관계기관의 행정적인 지원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응급센터 운영에 꼭 필요한 MRI, CT 장비를 빠른 시일 내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상규모도 곧 70병상으로 늘리고 주민들이 치료를 위해 외부에 나가지 않도록 가능하면 치료의 사각지대가 없는 종합병원 규모까지 확대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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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무의도에서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
    한국SNS연합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짜장차’가 지난 10일 무의도를 방문, 대무의도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약 100여명을 초대하여 짜장면을 대접했다. 한국SNS연합회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소외된 이웃,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짜장면을 제공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김충일 용유동장은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과 같이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으로 행복한 무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영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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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 리모델링 모두 마쳐
    구는 지난 5월 중산동 스카이타워 8층을 임차, 총 157.03㎡(48평)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이 지난 9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8월 6일 개점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천장은 하늘색으로 표현하고, 구름, 별 등 모양이 있는 조명을 달았으며, 공간 활용과 재미요소를 위해 반 층의 계단을 두는 디자인으로 실내를 리모델링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은 아이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키워 주고 부모들에게는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월디점에 이어 중구에서 2번째로 설치한 장난감도서관이다. 영종점은 오는 20일까지 장난감 1,555점, 부모와 유아도서 909권 DVD영상 370개 등 총 1,166종 2,834점을 준비하여 막바지 개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관련 콘텐츠는 신세계DF의 후원과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준비되고 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의 회원가입은 취학전 영유아(만5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연회비 1만원과 신분증 및 입증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장난감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 30분까지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752-0882)의 회원 가입과 대여개시는 8월 7일부터 가능하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도담도담 장난감월드가 아이들의 좋아할만한 공간으로 연출되었고 앞으로 영유아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가 구비되면 가정의 양육비용을 줄이고 아이들의 신체 ·정서적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박선영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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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스카이72, “하계 시즌 특화 서비스 준비했다”
    국내 최초 반바지 라운드 시행, 라운드 티셔츠와 발목 양말도 착용 가능 코스 내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무료 리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하계시즌을 맞아 차별화된 여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골프장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인증 받은 스카이72는 한여름 뙤약볕에서도 긴바지를 착용해야 했던 골퍼들의 불편을 고려, 국내에서 여름철 반바지 라운드를 처음 시행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골퍼들의 패션 트렌드와 편의를 고려하여 목둘레에 옷깃이 없는 라운드형 티셔츠와 발목 길이의 양말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라운드 중 코스 내에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 존을 운영하고, 아이스커피도 무료로 리필 하여 마실 수 있다. 특히 카트에 비치되는 얼음 생수는 전문 냉동 창고에서 바로 입고되기 때문에 일반 얼음보다 냉감이 오래 유지된다고 한다. 이 외에도 대형부채, 안면타올, 식염포도당 등 다채로운 여름 서비스 물품이 눈에 띈다. 특히 하계 시즌에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트골프를 위해 세계 최초로 세스코와 협약, 해충방제 시스템을 가동하여 여름 야간의 불청객인 모기, 날벌레 등의 방해를 줄였다. 스카이72 고객서비스실 박석철 실장은 “스카이72는 서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지만 지역 특성상 바다와 인접해 있어 바닷바람 덕분에 기온이 서울보다 평균적으로 3~4도 정도 낮다”며 “여름은 골프 비수기라는 공식을 깨고 시원하게 라운드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물품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선영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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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용유동주민자치센터, 양말인형 만들기 특강 가져
    용유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0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말을 이용한 인형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쉽게 양말과 솜을 이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인형을 만들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생들은 “재주가 없어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재미있게 따라하니 인형이 완성되어 신기하다”거나, “태어날 손주를 위한 선물을 고민중이였는데 이번 특강시간을 통해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는 등 대체로 만족을 나타냈다. 강동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유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요가, 줌바댄스, 중국어 등 주민들을 위한 12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중이며, 관련 문의는 용유동 주민자치센터(751-7990)로 하면 된다. 박윤규기자i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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