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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유무의 2010년 5월부터 보상착수
    지지부진하던 용유무의개발과 관련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달 중 개발계획 승인신청을 내고 9월에 지식경제부로부터 승인받아 내년 5월에 보상업무에 착수한다고 노경수 인천시의원에게 보고했다. 경제청과 노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 해외투자자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이 시행자가 돼 보상비와 기반시설 9조 3000억원을 들여 내년 12월에 실시계획을 승인, 본격적인 용유무의관광단지 개발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경제청은 이번달 중으로 지식경제부에 개발계획 승인신청을 하고 9월에 승인이나면 내년 5월에 보상업무를 착수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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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15
  • 영종 미개발지 개발용역에 100억원 투입
    최근 영종 미개발지 건축허가 제한 연기 등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영종 미개발지 개발용역에 100억원이 투입되며 개발용역 SPC가 6월말에 설립되는 등의 내용이 실린 영종 미개발지 개발용역에 대한 인천시의 계획 문건이 공개됐다. 그동안 인천시와 AMEC이 협약을 맺은 것은 알려졌지만, 토지소유주의 동의나 주민설명회 없이 향후추진일정이 잡혀 있어 주민의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앞으로 있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영종 미개발지 건축허가제한 설명회 등에서도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 연결도로(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정책 관련 영종 미개발지 개발용역에 대한 AMEC간 협약체결(최종)’문건에는 기존에 알려진 대로 영종미개발지 개발이익금으로 인천대교 통행료인하에 사용한다는 것 외에도 사업추진절차와 단계별 세부추진계획 등이 기록돼 있다. 또 3단계에 걸쳐 개발주관사와 개발자산관리회사 설립 등의 절차도가 실려 있어 영종 미개발지 이익금과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가 교환되는 과정이 상세하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노경수 인천시의원은 “영종주민의 땅에서 나오는 개발이익금을 영종주민이 아니라 일부 인천공항 이용객이 다니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에 사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영종 미개발지 이익금은 100% 해당 주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의회 부의장도 “인천시가 주민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이 주민의 땅을 담보로 에이멕과 협약을 맺은 것은 공산주의국가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유건호 중구의원도 “주민을 이해시키고 상생하는 개발이 아니면 주민들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에 앞서 인천대교 대표이자 에이멕코리아 김수홍 사장은 지난 6월 4일 주민과의 좌담회에서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수혜 받는 이익금에 대해서 영종에 재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6월말 건축허가제한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갖기로 했으며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영종동 통장자율협의회는 6월 17일 주민의견을 모으는 포럼을 개최하기로 해 향후 일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영석 기자 i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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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15
  • 공항소각장 협의체 위원 공항공사 ‘입맛대로’
     공항소각장 협의체 위원 공항공사 ‘입맛대로’   ‘제2정균’ 만들지 않으려는 공항공사 작전 의혹   (발문)지난 2005년 9월 공항신도시 주민 200여명과 포크레인 1대가 공항신도시 입구에 있는 공항소각장 앞에서 소각장 운영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소각장 운영에 따른 이행조건인 주민협의체구성, 주민감시단 운영, 주민편익시설 건립을 수년째 지키지 않은데 대한 항의자리였다. 이후 11월 주민지원협의체가 구성됐고 2006년 4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명의 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그리고 올해 5월말로 위원을 해촉한다는 통보를 해 왔다.   이영석 기자 iaynews@hanmail.net 사진캡션:지난 2006년 9월 8일 공항신도시 주민 120여명이 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시위를 벌이고 있는 장면     사진캡션: 2006년 1월 9일 다이옥신 측정 조작에 대해 당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사장이 인천공항영종뉴스 특별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사과했다.   까칠한 ‘정균’ 보다  편한 상대 원했나   공항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1기. 좀 더 자세히 거론하자면 협의체 정균 위원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입장에서는 까칠한 상대였다. 4년 가까이 댓가없이 주민지원협의체 사무실에서 폐촉법과 환경에 대해 공부하면서 정 위원장은 전문가가 다 됐다.  젖은 쓰레기에 동물사체 등 쓰레기 성상이 조금 나쁘기만 해도 쓰레기 운반업체에 경고를 주었고 수차례 번복되면 반입중단을 통보했다. 어떤 때는 반입중단이 며칠째 계속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3층에 쓰레기가 쌓인 적도 있었다. 또 문제가 있을 때는 공항공사 사장 등 임원진과 면담을 하는 등 속된 말로 공항공사 사장과 ‘다이다이’였다. 그러더니 역사생태공원추진위원회를 만들고 공항공사 사장의 업무추진비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나서니 공항공사 입장에서 까칠하기 그지 없는 상대였던 것이다. 2006년 4월 위촉장을 준데 이어 2007년 5월에는 비영리법인인 ‘인천공항 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등기비용 176만원까지 대신 지불한 공항공사였다. 그런데 갑자기 왜 해촉했을까. 공항공사 임원의 말을 빌리자면 “협약이 없고 통상 2년 임기의 위원임기가 끝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돌연 1기 위원 위촉때와 달리 1Km대신 2기 위원은 300m내에서 위촉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공항신도시 아파트가 총 4196세대에 단독택지까지 포함하면 5000세대 기준에서, 180세대에 한정한 것이다. 180세대도 창보5단지 366세대의 반이다. 이 세대는 이미 난방비 50%지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요컨대 속된 말로 공항공사 사장과 ‘다이다이’에서 플랜트시설팀장 급으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의 위상을 낮추겠다는 의도로 밖에는 해석할 수 없다. 실제로 공항신도시 주민들은 “5000세대 대표와 180세대 대표가 그 격이 같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건 비겁한 변명이다”       그럼 5000세대에서 갑자기 180세대로 제한한 것은 왜 일까. 공항공사 담당자는 “폐촉법을 준용한다고 하면서 2003년 당시에는 창보5단지가 건축되고 있어 할 수 없이 공항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했지만 지금은 창보5단지에 주민이 살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공항공사는 당시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에 시간을 끌어왔다. 2005년 11월에 협의체를 주민들이 구성했으며 2006년 4월에 공항공사에서 위촉했다. 이에 대해 신도시주민협의회 김대영 회장은 “비겁한 변명”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1기 위원들이 폐촉법을 적용하자고 해도 당시에 공항공사가 거부했으며, ‘2003년’이 나온다는 것에 황당하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의회 부의장은 “지난 4년 가까이 아무일도 없이 소각장이 운영돼 왔음에도 규정을 바꿔 위원을 위촉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공항공사가 주민의 건강을 위한다면 주민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종동 관변4단체장도 입장을 공항신도시 주민협의회와 입장을 같이하면서 공항공사의 행태를 비난하며 나섰다.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병만 위원장, 통장자율협의회 장지선 회장, 새마을부녀회 신순덕 회장, 바르게살기협의회 김대현 회장들도 공항공사의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에 대해 “주민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비난했다.    2기 주민협의체 구성돼도 전 주민이 감시해야          1기 주민지원협의체는 위원들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었다. 주민지원협의체와 감시단에 사무실과 집기가 지급되고 사무실 여직원과 쓰레기 반입을 감시하는 주민감시단 4명에 대해서만 활동비가 100만~150만이 지급될 뿐이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에게는 회의수당이나 활동비가 전혀 지급되지 않는다. 오히려 주민감시단에 비위나 문제가 있을 때 책임지는 자리다. 1기위원은 7명이었다. 현재 창보 5단지 180세대는 4명의 협의체 위원을 공항공사에 통보했다. 공항공사 관계자의 말대로 ‘법’을 따지자면 180세대를 제외한 공항신도시 주민들은 무기력한 대응밖에 할 수 없다. 그러나 2004년 다이옥신 검출, 2005년 활성탄과다투여로 인한 데이터조작시도에 의한 경찰조사 등혹 있을지 모르는 공항 소각장에 대한 피해는 300m이내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다. 김정헌 중구의회 부의장은 “주민 모두가 협의체 위원이 돼야 하고 주민 모두가 감시단이 돼야 한다”며 “심심챦게 들려오는 다른 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와 주민감시단에 대한 비리가 공항소각장에서는 들려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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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8
  •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진입로서 버스 추락
      지난 5월 30일 오전 9시 5분경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으로 진입하던 강인여객 계열의 철마교통 302번 버스가 난간을 들이받고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 가운데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10명 등 11명이 다쳐 인하대 병원 등 인천시내 3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날 사고는 고속도로를 달려오던 버스가 3층 출국장 진입로의 충격완충시설물을 들이받고 나서 우측의 방음벽에 부딪친 후 다시 왼쪽의 난간을 부수고 2m 아래 도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한동안 출국장 진입도로가 봉쇄돼 출국장을 이용하려던 여행객 등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인천공항 경찰대에 따르면 승객 중 5명은 현재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고 퇴원한 경상자들도 공항쪽으로 오는걸 두려워하는 등 사고 후유증을 겪고 있다. 인천공항 경찰대는 “사고버스 기사가 경찰조사에서 순간적으로 깜빡했다고 진술했고 버스에 타고있던 승객도 참고인 조사에서 비슷한 의견을 말했다”고 전했다. 또 경찰대는 충돌 당시 버스의 속도, 진행방향, 핸들의 조향각도 등 기술적인 문제분석을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했고 유류품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맡겼다. 사고를 전해들은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은 “평소 공항고속도로를 오가는 버스들의 난폭 과속 운전하던 나쁜 습관이 결국 이런 대형사고로 나타났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해당버스회사에 대한 공항공사 차원의 징계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성진기자 i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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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8
  • 공항공사, 소각장 협의체 위원 300m이내 고집
      사진캡션:지난 6월 3일 영종동 관변단체장들과 자생단체 관게자들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덕모 부사장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2기 공항소각장 주민협의체 위원 구성과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신도시 주민들간의 마찰이 본격적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공항공사는 지난달말 공항신도시 전체주민을 대상으로 한 기존 1기 주민협의체 위원선출방법과 달리, 2기 위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촉법)에 따른 거리 300m이내의 주민들로만 협의체 위원을 위촉한다는 방침을 정한바 있다. 이에 따라 2기 협의체 위원은 창보5단지 일부 세대인 180세대에 한정돼 선출된다. 창보5단지 입주자 대표회의는 지난주 공고를 통해 지원한 입주자 4명을 공항공사 담당부서에 통지했다. 공항공사는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거쳐 위촉에 문제가 없을 경우 6월중으로 위촉할 것으로 전망되며 위원들은 바로 협의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원 위촉규정이 1기 1km 공항신도시 전체에서, 2기 300m 이내로 거리가 줄어든 데 대해 지난 6월 3일 영종동 관변단체장, 신도시주민협의회 등 자생단체장과 김정헌 중구의회 부의장은 공항공사를 항의방문 정덕모 부사장과 심홍섭 플랜트시설팀장 등 관계자와 면담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과거 다이옥신 배출, 검사조작 등 전력이 있는 공항소각장을 300m이내 거주자만 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은 공항공사 입맛대로 위원을 위촉, 소각장운영을 제멋대로 하려는 것”이라며 “공항소각장이 공항신도시 전역에 영향을 주는 만큼 300m이내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폐촉법을 마음대로 준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심홍섭 팀장은 “300m이내 규정은 변함이 없다”며 “문제가 있다면 법대로 하라”고 답변했다. 한편 협의체 위원 위촉과정에서 공항공사의 창보5단지 지원설에 대해 의심스런 눈을 보내는 주민에 대해 공항공사는 “지원에 대해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으나 창보5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공항공사가 협의체 구성 후 논의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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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8
  • 영종 미개발지 건축허가 제한 공고 100일이상 연기
    사진캡션 :지난 6월 5일 노경수 인천시의원, 김정헌 중구의회부의장, 영종용유 만정낚시터 최영선 대표, 주민 최창민씨가 경제청을 방문, 이헌석 경제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6월 5일 영종 미개발지가 2년동안 건축허가 제한에 들어가는 것을 막고 주민대의정치의 표본을 보였다.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후 6시를 기해 영종 미개발지 1765만㎡에 대해 건축허가 제한에 들어가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고를 계획하고 이헌석 청장의 결재까지 받았다. 그러나 이를 안 일부주민과 노경수 인천시의원, 김정헌 중구의회 부의장이 경제청을 전격 방문해 경제청장을 만나 미개발지 주민들의 아픔을 전달하면서 공고를 막았으며 100일 이상 연기와 건축허가 제한에 따른 주민설명회 3~4회 개최 약속을 받아 냈다. 6월 5일 오후2시경 영종 미개발지 주민 30여명과 김정헌 의원은 영종 전소에서 경제청을 항의방문하기로 결의하고 인천 송도로 향하기로 했다. 그러나 노 의원은 주민들의 집단행동을 만류하면서 영종 운북동 만정낚시터 최영선 대표와 주민 최창민씨 그리고 김 의원과 함께 경제청을 방문해 이 청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었다. 당초 약속이 없었던 면담이라 경제청이 거부하려 했지만 노 의원이 재차 요청하자 면담이 성사됐다. 이 청장은 “난개발로 영종 미개발지에 대해 건축허가 제한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입장을 포명했다. 이 자리에서 노 의원은 “영종주민들은 영종하늘도시 개발로 인해 미개발지로 쫓겨나가 그나마 정착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건축허가를 제한하는 것은 영종주민을 두 번 죽이는 행위”라며 “개발을 하고 건축허가 제한을 하더라도 주민들이 이해시키고 하는 것이 합리적인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도 “대부분 외지사람들이 땅을 사서 난개발을 하는 것”이라며 “건축허가제한은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최 대표도 “경제청의 일방적인 건축허가 제한은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1시간여의 대화 끝에 이 청장은 지식경제부에 출장나가 있는 영종개발과장과 전화통화를 한 후 “주민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3~4차례 갖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소 100일 이상은 시간여유를 두고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청 건축허가 제한공고가 연기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주민들은 노 의원과 김 의원에게  감사함을 표했고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주민들의 기습시위와 점거에 대비해 중부경찰서와 연수경찰서가 공조에 나섰으나 주민대표와 두 의원의 합리적인 해결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영석 기자 i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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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8
  • 영종유치원 개원기념식 열려
    최신식 시설을 갖춘 공립단설 영종유치원이 6월 5일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중산동 영종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영종유치원은 기존 영종초. 운서초, 금산초 병설유치원들을 합친 공립단설 유치원으로 금년 3월에 개원했다. 건물은 지상 4층으로 건축됐으며 7개 교실과 다목적실, 쉼터 등으로 구성됐고 프로젝션TV, 실물화상기 등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구비했다. 교직원도 10개 분야 20명이나 돼 교육 인적자원도 종합적 시스템을 갖췄다 오후 3시 현관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3층 어울림터 강당에서 열린 개원기념식은 1시간 동안 여러 내빈과 학부형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박승숙 중구청장, 영종유치원 시공사인 인강이앤씨 건설사 이상진 사장이 참석했으며 교육계에서는 인천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 남부교육청 배상만 교육장, 북부교육청 이병룡 교육장,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전병철 원장, 인천시교육연수원 최선애 원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유재을 인천지회장, 인천공립유치원행정협의회 유애자 회장,  인천사립유치원연합회 전진국 남부분회장, 인천시 남부관내 초등교장단 홍성용 회장, 영종초등학교 김영규 교장 등이 참석했다. 설영필 원감이 발표한 경과보고에 의하면 영종유치원은 2008년 8월 21일 공사를 착공하여 2009년 2월 18일에 완공하고 3월 1일 초대 백운미 원장 부임 후 3월 18일에 4학급 112명의 첫 입학식을 가졌다. 이어 백운미 원장은 개원사에서 “지난 3월 문을 연 이래 오늘의 개원기념식이 있기까지 가슴 설레이는 나날을 보냈다. 영종유치원은 하늘도시의 개발로 인해 늘어나는 유아교육의 수요를 담당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을 수행하는 명문 유치원으로 성장할 포부를 갖고 있다. 특히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갖춰진 장점을 살려 유아들에게 자연 질서에 순응하고 보호하는 자연사랑의 마음과 인간 존엄성을 키우는 교육을 펼칠 것이다. 21세기의 주역이 될 유아들에게 질 높은 전인교육을 실시해 유아교육의 허브역할을 하는 명문 유치원이 될 것이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부족한 나라는 인적자원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아 때부터 질 좋은 교육이 필요하다. 유아기는 두뇌와 창의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어떤 교육을 펼치는가에 따라 평생의 인재로 결정된다. 영종유치원이 인천 유아교육의 중심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숙 중구청장은 축사에서 “영종유치원이 개원하기까지 수고하신 여러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이곳 유치원에 귀여운 자녀를 입학시킨 학부형 여러분에게 축하를 보낸다. 어린 꿈나무를 잘 길러내야 선진사회로 가는데 큰 자산이 된다. 영종유치원이 1등 되는 명문유치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원가제창을 하고 식을 마친 후에 다과회를 가지면서 담소를 나눈 다음 유치원 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개원 기념식을 모두 마쳤다.   노은숙 기자 i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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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8
  • 공항신도시 아파트 자가율 39%대
    공항신도시 아파트 자가율이 평균 39%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공항영종뉴스가 지난주 각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문의한 결과 본인소유의 아파트에서 본인이 직접 거주하는 비율이 39%대로 나타났으며 61%정도는 전세 또는 월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공 10, 12단지의 경우 관사비율이 많고 최근 주택공사에서 일부를 분양함에 따라 조사에서 제외됐고 풍림2차 2,3,5단지에서는 조사를 거부해 포함되지 않아 일부 오차가 있다.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전한 결과만이 반영된 상황으로 결과에 따르면 풍림8단지, 금호1차, 동원베네스트가 자가율이 60%대로 높았다. 창보1,2단지의 경우에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직접 조사한 것으로 5%대의 자가율을 보이고 있다. 공항신도시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더 정확하게 조사하면 20%대로 낮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표  아파트                      세대     자가율(단위:%)  금호베스트빌 2단지   452         50  풍림 8단지               236         60  금호 베스트빌 1차     360         60  주공 7단지               295         60  풍림아이원 2-1단지  650         50  풍림 2차 1단지        115         35  풍림 6-1차              240         30  풍림 6-2차              295         15  창보 1,2단지           222           5  창보 3단지              198          30  동원베네스트타운하우스  148    60  삼안해피하우징         231         30  창보 5단지               366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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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8
  • 이마트, 지역친화 이웃돕기 마일리지 시행
    국제업무단지에 있는 이마트 인천공항점은 지역친화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고객 영수증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이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이 물품구매 후 영수증을 카운터나 무인적립기에 체크하면 구매금액의 0.5%가 자신이 원하는 단체의 마일리지로 적립되어 매 분기별로 해당 단체로 현금 지급된다. 이는 개인별 포인트 적립 마일리지 금액과 별도로 이마트 측에서 구매금액의 0.5%을 부담하여 지역사회 여러 단체가 자율적인 봉사 및 활동기금의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현재는 영종용유지역 공공기관, 학교, 종교단체, 부녀회 등 42개 단체가 등록돼 있으나 아직 홍보가 미흡해 실제 운영되고 있는 단체는 22개 정도다. 이 제도를 담당하고 있는 이마트 권혁준 지원팀장은 “주민과 좀 더 밀착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봉사 경영을 추구하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에 더 많은 지역주민과 단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로 등록하고자 하는 단체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만 제출하면 된다. 문의 011-9960-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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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8
  • 청라 연결 제3연륙교 재추진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재추진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하늘도시개발이 본 궤도에 오르는 상황을 감안 그동안 미뤄왔던 제3연륙교 건설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당초 제3연륙교는 2006년 경남기업이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를 잇는 총연장 7.05km 규모의 다리건설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으나 정부가 인천공항고속도로와 10월 개통예정인 인천대교의 교통량 추이를 지켜보자며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수년째 답보상태에 있었다. 제3연륙교 건설이 지연되면서 얼마전에는 영종하늘도시에 주상복합용지를 매입한 건설업체들이 토지공사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하반기에 적격성 조사 재검증 연구용역을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약 1억 5천만원이 투입될 연구용역비는 한국토지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가 지원하기로 협의가 마무리된 상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시가 추진중인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방안과 맞물려 있어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며 사업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하반기중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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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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