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2(수)

뉴스
Home >  뉴스  >  지역소식

  • 중구, 영종 버스 환경 개선 방향 모색 공청회 개최
      ‘영종국제도시 버스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15일 오후 중구 제2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구현의 일환으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버스 환경(증차·노선) 개선’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 김정헌 중구청장, 시,구의원, 공항공사 관계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버스 환경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영종·용유·무의지역의 주요 시내버스 노선 현황과 중구 공영버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버스 노선 및 증차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제시했다.   인천시(버스정책과)와 중구(교통과)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TF 회의를 거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는 주민 중심의 영종국제도시 버스 환경을 만들고,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와 상호협력함으로써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22
  • 영종 앞바다에 숭어가 돌아왔다
     - 신불선착장~인천대교 갯벌 봄 산란철 숭어 훌치기 낚시객으로 북새통  - 유튜버 홍보로 수도권 전역에서 낚시객 집결, 쓰레기 투기·납 봉돌 사용 금지해야    영종도 남단 신불선착장부터 인천대교 앞까지 방조제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만조시간에 낚시객들로 진풍경이 벌어진다. 이곳은 간조시에는 갯벌이 드러나는 바다로 3월부터 5월까지 참숭어가 산란을 위해 수심이 낮은 바다로 들어와 갯벌 흙을 먹는 장소다.    원주민들만 알고 있던 숭어 낚시 포인트인 이 곳은 3~4년 전부터 낚시 유튜버들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손맛과 함께 봄 숭어 맛을 보려는 낚시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봄철 참숭어의 산란기를 맞아 영종 남측 해안 신불선착장부터 인천대교까지 낚시객들이 붐비고 있다. 산란기에 앝은 바다로 들어와 갯벌 흙을 먹는 숭어의 습성을 이용한 훌치기로 제법 큰 숭어가 낚여 조사들이 몰리고 있다.   가숭어 정식 학명인 참숭어는 3월부터 6월이 산란기로 갯벌 흙을 먹으며 바닥을 유영하는 습성이 있다. 낚시객들은 별다른 미끼 없이 봉돌과 세발 갈고리 바늘을 채비로 바닷물이 들어올 때 낚시대를 멀리 던져 줄을 끌어당기다가 바닥에 있는 숭어를 낚는다. 일명 훌치기라고 하며 미끼 없이 숭어의 습성을 이용한 낚시법이다.    산란기에 올라오는 숭어라 크기도 제법 크다. 작은 것은 40~50cm 큰 숭어는 70~80cm까지도 올라와 낚시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영종 원주민 A씨는 영종하늘도시 개발로 토지가 수용되어 지금은 섬밖에서 살고 있지만 해마다 이맘때면 숭어낚시를 하러 자주 찾는다고 한다. A씨는 “안주거리 하려고 잠깐 나와서 몇 마리 잡던 토박이 놀이터가 언제부터인가 알려져 유명 낚시터가 되었다”는 것.   일부 낚시객들이 담배꽁초는 물론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불을 피우는 등 바닷가를 오염시키고 있어 단속이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도 많다. 낚시객들이 신불IC 하수처리장 인근 도로에 주차하면서 무단횡단을 하고, 특히 일부 낚시객들은 불을 피우기도 하고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많다. 또한 훌치기 낚시 채비로 사용하는 낚시바늘은 보통 바늘에 비해 10배 이상 커 맨손낚시를 하는 어민들에게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스틸재질이 아닌 납 봉돌을 사용하는 것도 갯벌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다.    신불어촌계 라종필 어촌계장은 “육지에 가까운 갯벌은 어촌계 어장이 아니라서 낚시객을 막을 방법은 없지만 낚시 바늘이 갯벌에 박혀있어 맨손어업을 나가는 어민들이 다치는 사례도 있다”며 “특히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일부 낚시객들은 관에서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15
  • 하늘대로 지하차도 25일 토요일 전면통제
    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터널의 전기시설과 시설물의 안전진단을 위해 오는 25일 토요일 하늘대로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이용객들은 영종대로나 운남로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오는 25일 토요일 하늘대로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오전 9시부터 14시까지는 푸른나래, 두빛나래, 그린나래 지하차도를, 14시부터 18시까지는 해찬나래 지하차도를 양방향 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지하차도 교통통제는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른 전기설비 법정점검 및 안전진단을 시행하는 것으로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날 진행하며 하늘대로 지하차도가 일시적으로 전면통제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영종대로나 운남로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례를 보며 안전사고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로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영종국제도시 도로 76.47㎞와 지하차도 4개소 등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시민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15
  • 세평숲사람들, 봄꽃처럼 싱그러운 강의·체험마련·참여주민 모집
      두드림생태학습관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이 숲과 생태, 환경에 관련한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문을 열어 놓고 있다.    천연 제품으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제로 웨이스트 원데이 클레스’는 3월 30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클레스에는 25명이 참여가능하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에서 쉬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힐링 사계절 숲 체험’교실은 세평숲과 두드림 생태학습관 일대에서 진행하며, 성인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3월 17일과 4월 21일, 5월 19일에 봄맞이 낯섬과 익숙함, 꽃 그저 다른 꽃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숲의 사계를 느끼며 내 인생의 사계를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3월 22일에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하는 유익한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생태 탐방 안내자 양성과정은 세평숲에서 생태놀이, 나무, 풀, 동물, 새, 곤충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숲과 생태에 관한 깊이 있고 생생한 강의와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30명을 모집해 3월 27일부터 매월 2회씩 진행하며, 이 프로그램 수료시 세계평화의 숲 안내자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정원사와 함께 숲을 가꾸는 ‘오색 숲 정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셋째 주 토요일)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섯가지 색으로 숲을 가꾸는 또 하나의 방법을 배우고 숲과 함께 나를 가꾸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세평숲 두드림 생태학습관 위탁 프로그램은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네이버 검색창에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을 검색해 공지된 각 프로그램에 링크로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이미 신청 인원이 많아 마감된 프로그램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평숲사람들(070-8810-6154, 010-8108-6154)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평화의숲 사람들 이기혜 대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숲의 문화를 나누고자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 건강하고 즐거운 마을  숲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15
  • 신공항하이웨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표창’ 수상
    우리나라의 관문 도로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가 지난해 11월 16개유관기관에서 160여명이 참여한 ‘200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해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신공항하이웨이(주)전영봉 대표이사(왼쪽)와 김부식전무이사가 국무총리 표창과 휘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가 안전한 고속도로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총 309개 훈련기관이 참여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해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신공항하이웨이는 도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훈련을 시행한 바 있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지난해 11월 동계교통안전 특별 대책 기간을 앞두고 고속도로상에 폭설로 인한 버스를 포함한 다중 추돌사고와 함께 전기차 화재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 훈련에는 인천광역시, 육군 제1687부대 3대대,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1지구대, 인천119특수대응단, 인천서부소방서, 인천영종소방서, 협력업체 등 총 16개 유관기관 160여 명이 참여했다.  신공항하이웨이(주) 전영봉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해 국가의 관문도로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15
  •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실미도에 고립된 16명 무사히 구출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관계자는 ‘서해안의 섬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물때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하게 된다’며 섬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대원들이 지난 4일 오후 2시경 실미도로 걸어들어갔다가 불어난 바닷물에 길이 잠겨 고립됐던 여행객 1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중구 무의도 실미해수욕장에서 물이 빠진 실미도에 들어갔다가 바닷물이 차 발을 동동 구르던 여행객들이 인천해양경찰서의 신속한 작전에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2시경 중구 실미도에서 50대 A씨를 비롯해 여행객 16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인천해경은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고무보트, 공기부양정 등을 고립자들이 있는 실미도로 급파해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A씨등 16명의 고립자들은 등산과 트레킹 등을 목적으로 이날 실미도에 들어갔다가 물때를 파악하지 못해 무의도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실미도의 만조 시간은 15시 50분으로 이들이 무의도 실미해수욕장으로 걸어 나오려면 19시가 넘어야 했다.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관계자는 “고립된 여행객들이 저수심 해역에 있어 고무보트와 연안구조정으로 접근해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서해안의 섬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물때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하게 되니, 물때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고 지형을 잘 알지 못하는 곳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08
  • 을왕동통합대책위, ‘대형 지역개발 앞에서 주민권익 보호 앞장서겠다’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을왕동 4개통이 연합해 주민대표 기구를 결성한 ‘을왕동통합대책위원회(이하 통합대책위)’가 지난 27일 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을왕동통합대책위원회는 을왕1통(왕산), 을왕2통(을왕리), 을왕3통(늘목), 을왕4통(선녀바위)마을로 이루어진 을왕동 4개 통 통합 단체다. 현재 을왕동 주변으로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올해 말 오픈을 예정으로 건설중에 있고, 을왕산 아이퍼스힐과 노을빛 타운 등 굵직한 대형개발 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동규 용유동주민자치회장과 4개통 통장, 노인회장, 부녀회장을 비롯해 왕산과 을왕리해수욕장 번영회장 등이 참석해 통합대책위원회 임원들을 격려하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통합대책위의 기본 입장은 지역 경제가 다시 기지개를 켜는 사업에 대해 환영을 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이익이 없어야 한데는데 뜻을 모으고 있다.     간담회에서 통합대책위 박창근 공동대표는 “지역의 원로분들과 지도자분들을 모시고 을왕동 발전에 대해서 서로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하게 되어서 공동대표로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을왕동은 서로가 하나가 되어서 대규모 개발사업에 있어 주민 누구라도 피해를 입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통합대책위 신신성 대외협력단장은 “지역의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반기고 있으나, 개발 과정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하며, 개발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주민을 위한 대변인으로서 을왕동통합대책위원회는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규 용유동 주민자치회장은 “을왕동 지역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임원분들게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여러 자생단체와 더불어 지역의 권리는 지역에서 찾아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주민자치회에서도 위원들과 더불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을왕동통합대책위원회는 4명의 공동대표를 필두로 을왕동 각 통에서 추천한 사람을 위원으로 하여, 각자 전문성에 맞게 을왕동 발전에 대하여 업무를 추진 중이다. 지역의 대규모 개발로 인한 한시적인 주민 대책기구가 아닌 을왕동 지역 주민의 대표 단체로서 자리잡고 주민의 권익을 위해서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대책위에서 슬로건으로 내세운 ‘화합하는 주민, 하나되는 을왕동’ 처럼 각자 마을 도생이 아닌 을왕동 주민 모두가 권익을 찾기 위해 화합하며 단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08
  • 용유동 지사협, 이웃 사랑 위한 도배 봉사 ‘구슬땀’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중구여성회관 도배기능사반 수강생들과 주거환경이 취약해 도배가 필요한 가구를 방문, 도배 서비스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배기능사반 수강생 6명은 도배작업을 전담하고, 용유동 협의체 회원 11명은 도배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짐 옮기기 및 가구 배치 등을 맡는 등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열정을 쏟았다.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종 공동위원장은 “용유동에 노후 주택이 많아 개선을 희망하는 어려운 이웃들도 많다”라며 “고령, 장애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발굴하고 꾸준한 나눔 봉사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도배공사를 의뢰했던 지역주민 장모씨는 “비가 많이 올 때마다 지붕에서 물이 새 불안했고, 곰팡이가 많이 생기곤 했는데, 지금은 곰팡이들이 없어졌다”라며 “저를 위해 아침부터 봉사해준 봉사자분들에게 고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지사협 공동위원장인 고종문 용유동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 주택 중 도배작업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인천중구여성회관과 연계 협력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02
  • 제3연륙교 공사 착착
         2025년 말 개통예정인 제3연륙교의 공정율이 약 14%로 계획대로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이종호 의원, 한창한 의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건설회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중산동에 위치한 제1공구 현장사무실 및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책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내륙을 잇는 6차선 다리 건설사업으로, 연장 약 4.7km 구간의 총사업비는 약 6,500억 원에 달한다. 지난 2020년 12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 제3연륙교는, 오는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14% 수준이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영종과 청라 주민들은 ‘무료’로 통행하며, 인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 택지조성 원가에 건설비를 반영하였으나 인천·영종대교의 손실보상문제로 15년간 착공이 지연되며 답보상태였다. 배의원은 국회 등원 이전부터 여러 정책 제언과 기고, 1인시위 등을 이어가며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고, 이후 인천·영종대교 손실보전금에 대한 부담 협의를 중재하고 착공 확약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배준영 의원은 “2006년 사업계획 수립 이래 지지부진했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주민들의 염원으로 14년 만에 착공된 만큼, 공사가 늦어지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그동안 영종 주민들은 단 하나의 무료도로 없이 경제적 희생과 이동권을 제한받으며 열약한 교통환경을 감내해 왔는데, 대교가 건설되면 주로 이용하게 될 하늘도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하늘대교’ 로 명명되면 좋겠다” 고 제안했다.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경인고속도로와 직결 연결되어 인천공항~경인고속도로~여의지하도로가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영종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가정루원시티-여의도가 하나로 연결되는 물류·상업·금융 의 연계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영종에서 내륙으로 이어지는 3개 교량 중 유일하게 자전거·보행자 도로가 생겨 모든 교통수단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지고, 수변데크 길과 해상전망대, 짚라인 등 관광자원도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3연륙교는 영종·청라 주민들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과 도시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둘러본 배 의원은 “제3연륙교가 지나는 영종 중산교차로 인근에 관광·레저 활성화와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나 수변 관광시설 등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 라며, “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적극 검토해주길 바라고, 해양수산부와 LH와도 협력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저도 의견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2-22
  • 지역사회 봉사로 훈훈한 겨울- 인천공항봉사동호회·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 디차힐·보라매아동센터에 따뜻한 손길
    .     인천공항봉사활동동호회와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는 영종국제도시에 아동 보호시설인 디차힐을 찾아 가방과 신발을 세척해주고 아동들과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협의회 중구지회는 또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지난 16일 보라매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간식을 제공했다.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인천공항 봉사활동 동호회’와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인천공항 봉사활동 동호회’는 코로나19 이전 해안쓰레기 청소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활동을 재개하면서 첫 번째 봉사로 ‘디차힐’을 찾았다.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디차힐’에서 새학기 준비를 위하여 아이들의 가방과 신발을 세탁해주는 봉사를 한 것이다.     봉사단 20여명의 회원들은 봄기운이 모락모락 피어오는 디차힐 뒤뜰에서 제법 많은 양의 가방과 신발을 세탁하느라 즐거운 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에는 지역발전에 씨앗을 퍼뜨리고 있는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 함희경회장과 회원들도 함께했다.     디차힐 유화영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었던 원천은 사랑을 실천해 주신 선한 이웃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여 목적 있는 삶을 지향하고 이 사회에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는 지난 16일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운서동 두끼떡볶이에서 보라매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맛있는 떡볶이를 선물했다.    보라매아동센터 고순옥 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어야 아동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아동들을 보호하는 동안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한 영향력으로 함께해요’를 후원한 하늘도시스타부동산 홍미진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작은 관심이 모여서 아이들이 따뜻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는 지역을 위해 ‘클린관광 환경캠페인’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함께 동참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환경캠페인에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은 사무국( 032-831-2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2-22
  • 인천공항뉴스 2월 자문회의 개최 - 조합장 출마자들에게 ‘공정한 선거’ 당부
      인천공항뉴스 2월 자문회의가 지난 17일 운서동 명품관에서 열렸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3월 8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자문위원들에게 인사하고 출마의 변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중구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예비후보인 정선근 후보와 최헌근 후보,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예비후보 차형일 후보와 정병한 후보가 자문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자문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농협과 수협의 수장이 되기위해 출사표를 던진 후보인 만큼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당선된 후보는 지역과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펀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본지에 ‘와인기행’을 연재하는 이영길 자문위원의 와인 강연이 진행되었다. 프랑스에서 전문 소믈리에 교육을 받은 우리나라에 손꼽히는 와인 전문가다. 이영길 위원은 에어프랑스·KLM 인천공항지점장을 역임했고, 지점장을 하면서 5년 동안  인천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AOC)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인천공항발전에 기여하고, 프랑스 관광클럽을 한국에 접목시키는 등 남다른 노력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는 국제 민간 관광기구인 SKAL클럽 인천지부 회장에 취임해 인천의 관광 발전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러한 프랑스와의 상호 경제증진과 민간외교 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으로부터 국가공로훈장을 받았다. 그가 받은 훈장은 세계적인 음악가인 백건우씨가 받은 훈장보다 더 높은 등급(Officier)이다.    인천공항뉴스 김홍복 자문위원장은 “자문위원님들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시니어들이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지혜가 사회에 환원되는 매개체로 인천공항뉴스가 기여해 지역사회의 활력소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2-22
  • 중구, 제5기 중구문화회관 운영위원 위촉
            중구는 지난 10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제5기 중구문화회관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제5기 위원회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중구문화회관 운영위원회’는 전문예술가, 문화예술기획자, 문화공간 운영자, 협력 기관 담당자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 중구문화회관의 효율적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데 목적을 둔 위원회다. 이번 제5기 운영위원회에는 10명의 문화예술 전문가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중구문화회관 운영 계획 및 정기대관 등 주요 사업추진의 심사, 기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정·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 위촉식과 함께, 중구문화회관 기본현황과 2022년 중구문화회관 운영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올해 중구문화회관 운영 기본계획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중구문화회관이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견해를 가진 전문가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이 필요하다”라며 “중구문화회관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2-15
  • 스태츠칩팩코리아·지역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태츠칩팩코리아 임직원이 운서동 공항신도시와 하늘도시, 구읍뱃터 주요 음식점 이용시 할인을 해 주는 ‘영종국제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휴업체 업무 협약’이 지난 3일 체결되었다.     세계 3위의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영종국제도시 소상공인 대표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영종국제도시 소상공인 대표들은 지난 3일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에서 ‘영종국제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휴업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은 영종도 내 제휴업체를 이용하는 스태츠칩팩코리아 직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에서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함께해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역경제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한국공항경제연구원 조광휘 원장과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 함희경 회장이 후원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스태츠칩팩코리아 직원들은 운서동 공항신도시(원조부안집, 두끼 떡볶이, 세프팬더, 육대장, 속초항 등), 구읍뱃터(대한수산, 영종바다수산, 대박수산, 진로수산, 뱃터양꼬치 등), 하늘도시(반상회, 임창정 세겹살, 만수채, 조명탄, 하늘어람 등) 등 제휴 업체에 사원증을 제시하면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 박명환 상무는 “영종도로 이전 후 8년이 지나면서 내외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고 이로 인해 국제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태츠칩팩코리아 직원에게는 질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경제적인 혜택이 돌아가 서로 상생하는 동반관계 구축으로 영종국제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경제연구원 조광휘 원장은 “외국기업이면서 솔선수범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준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지역 소상공인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공항경제권이 발전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축하했다.    인천관광협의회 함희경 회장은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협약이 이루어져 공항경제권역 발전의 한 걸음을 내딪었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앞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경기도 이천에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한 스태츠칩팩코리아는 3,100명이 넘는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2-15
  • 해독찜질 이엔아이지, 영종동에 사랑의 라면 기탁
    특허받은 온열해독 제품을 생산하고 운남동에 해독찜질 체험방을 운영하는 ㈜이엔아이지 한정심 대표가 14일 영종동을 찾아 어려웃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왼쪽부터 심규홍 영종동장, 한정심 이엔아이지 대표,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연 위원장, 영종동주민자치회 이정국 회장.       원적외선 온열해독 제품을 생산하는 ㈜이엔아이지가 영종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 담은 선물을 쾌척했다. ㈜이엔아이지 한정심 대표는 14일 영종동에 취약 가구를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한정심 이엔아이지 대표는 “물가상승 등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엔아이지(주)는 특허받은 온열해독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업체로 전국에 해독찜질 체험장을 운영중이며 영종국제도시에는 운남동에 해독찜질 체험방을 운영하고 있다. 원적외선 찜질로 혈관속에 요산과 콜레스테롤, 중금속 등을 배출해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사랑의 온도 올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는 이엔아이지 한정심 대표는 지난해 말에도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했고, 2021년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4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    영종동 심규홍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연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이엔아이지 한정심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2-15
  • 현대백화점면세점, 화재취약계층에 선물
        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는 지난 7일 현대백화점면세점으로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100세트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 기업성장과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영종국제도시 내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기증식은 현대백화점면세점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영종도 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100세트를 기증하여 마련됐으며, 영종소방서는 도서 지역 노인,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거주자 등 화재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영종소방서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같은 날 영종 관내 화재안전 및 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등 사회공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6년 법인 설립 이후 저소득층 미혼모·노인 지원·장애인 보청기 및 학습지원용 물품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역 사회 안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종소방서 김희곤 서장은 “영종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주신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재취약계층의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점차적으로 소화기를 지속 보급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2-15
  • 기부해서 좋고, 싸게 사서 좋고
         굿윌스토어 밀알영종도점은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시민의 후원으로 설립되었다.    외출 한번 하려면 옷으로 방안이 가득 차고, 계절이 바뀌면 그 많은 옷들은 장롱 속 어딘가로 꼭꼭 숨겨 버린다. 장롱 속에 옷은 한 가득인데 마땅히 입을 옷이 없다고 하소연한다.    해진 옷을 물려 입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주부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유행에 민감하고 메이커에 익숙해져 옷을 사도 한철이다. 특히 사춘기 아이들은 성장 속도가 빨라 한번 밖에 안 입은 옷이 다음 해에는 작아져 입을 수도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형제들이라도 많으면 물려 입히기라도 하지만 요즘처럼 아이 하나 키우는 집에서는 언감생심이다. 이렇게 아까운 옷을 싸두고 있다가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하면 이것도 일이다.            웃을 사는 것도 그렇다. 변변한 옷 한 벌 사려면 수십만 원이 들어가는데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다 보니 쇼핑 한번 하는 것에 겁이 먼저 나는 것이 서민들 생활이다.      옷을 두고 이런 고민이 쌓인다면 굿윌스토어를 찾으면 좋다. 운서동 넙디 금호어울림1차아파트 앞에 지난해 말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영종도점은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알뜰한 주부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 되었다.    개인과 기업의 기부로 자켓, 티셔츠, 바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쇼핑할 수 있는 친환경 가게다.    입소문이 나면서 굿윌스토어 밀알영종도점에 알뜰한 주부들이 즐겨 찾고 있다.   자선이 아닌 기회가 만들어지는 곳 굿윌스토어 굿윌스토어는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설립자인 에드가 헬름스 목사는 지금으로부터 백여 년 전 미국 대공황시절에 사람들은 실직하고 집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렸을 때 기업과 자선가들에게 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지만 그 돈이 떨어지면 먹고 살길이 막막했다. 에드가는 방법을 바꿔 손수레를 끌고 다니며 사람들이 안쓰는 물건을 기증받기 시작했다. 기증품 수선은 가난한 이들에게 맡겼고, 수익으로 그들의 월급을 주었다. 자선은 며칠 만에 사라졌지만 일할 기회는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것이다.    굿윌스토어는 매출액 대비 미국 2위의 비영리 단체로 2017년 기준 58억 7,400만달러(약 6조 9065억 원)의 매출을 기록, 이익의 83%를 장애를 가진 사람과 일자리를 갖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교육 및 고용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다. 2018년 한해에만 3,500만 명의 사람들이 굿윌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았으며, 미국과 캐나다에 165개의 굿윌지부와 3,300개가 넘는 매장이 있고, 북미 외 한국 포함 12개 국가에 굿윌 운동을 전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밀알복지재단이 에드가 헬름스 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2011년 서울 송파점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15곳에서 굿윌스토어를 열고 장애인들의 자립에 앞장서고 있다.    굿윌스토어 밀알영종도점은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시민의 후원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6명이 근무중이며 이중 3명이 장애인으로 이곳에서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다.        가전제품부터 주방용품까지 다이소처럼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고 있다.    기업에서 기부한 음료와 만두, 김 등 먹거리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옷부터 공산품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에서 기부한 제품이 판매되는 곳이다. 작아져 못입거나 유행이 지나서 장롱안에 보관되어 있는 옷은 굿윌스토어에 기부할 수 있다. 기증한 물품은 품목별로 정확하게 집계해 국세청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50리터 2봉투 이상이거나 3박스 이상 기증물품이 많으면 방문수거도 가능하다. 기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굿윌스토어 홈페이지(www.goodwillsto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굿윌스토어에서는 옷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기부한 신발과 새 옷, 전자제품과 주방용품, 책부터 가방, 식재료부터 음식까지 다양하다. 마트보다 훨씬 저렴해서 알뜰한 주부라면 생활비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자켓은 15,000원에서 20,000원, 티셔츠나 바지도 1만 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에서 13만 원에 판매하는 에어프라이도 58,000원에 판매한다. 단 판매 물품은 개인과 기업의 기부로 마련되는 것이어서 사이즈가 맞는 제품이 없거나 빨리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좋은 제품을 구입하려면 자주 발품을 팔아야 한다.    굿윌스토어 밀알영종도점의 한가지 아쉬운 것은 주차장인데, 이곳의 운영시간이 낮시간임을 감안해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주차 협조가 이루어진다면 좋을 것 같다.     기업의 기부로 1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발    장애인들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굿윌스토어 밀알영종도점에는 현재 3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밀알영종점   - 인천 중구 영종대로 327번길 4 (운서동 넙디 금호어울림 1차 앞) - 032-513-9101~2
    • 뉴스
    • 지역소식
    2023-02-08
  • 정월대보름 맞이 운서동 척사대회 개최
      운서동 공항신도시 상가번영회는 지난 6일 월요일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김정헌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 인천광역시의원 및 각 자생단체장들과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가수 ‘황선림’의 공연을 시작으로 척사대회의 막을 열었으며, 이어서 김정헌 중구청장의 윷시연을 통해 척사대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올 한해 구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서동 공항신도시 상가번영회에서 다양하게 준비한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정월대보름 음식을 주민들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소통의 장을 열었고 본격적인 윷놀이 대회가 진행됐다. 윷놀이 우승팀은 LH2단지 경로당팀, 준우승은 넙디 경로당이 차지했다. 이번 척사대회를 준비한 공항신도시 상가번영회 신인수 회장은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한 해 건강과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바쁘신 가운데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척사대회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척사대회를 통해 정월대보름 축제의미를 되새기며 모든 분들이 이루고자 하는 바 이루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2-08
  • 하늘정형외과·스태츠칩팩코리아 업무 협약
    스태츠칩팩코리아와 하늘정형외과의원이 지난 31일 의료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늘정형외과가 스태츠칩팩코리아 직원들의 건강을 챙긴다. 영종국제도시 운서동에 위치한 세계3위 반도체 후공정 회사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영종하늘도시에 하늘정형외과는 지난 31일 하늘정형외과의원 회의실에서 의료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늘정형외과의원에서 스태츠칩팩코리아 임직원들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3천 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영종국제도시 기업 중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늘정형외과의원 관계자는 “MRI 등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춘 하늘도시 최대규모의 정형외과의원으로 본 협약을 통해 영종국제도시 건강 지킴이로서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인수 객원기자
    • 뉴스
    • 지역소식
    2023-02-08
  • 인천공항뉴스 2023년 신년 자문회의 개최 - ‘지역신문의 좌표를 제시하는 선구자 되어야’
        지난 20일 운서동 명품관에서 인천공항뉴스 자문위원 20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신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2023년 신문사 및 자문회의의 사업계획이 논의 되었다.  자문회의에서는 올해에도 각종 기고와 컬럼 등을 게재해 지면 컨텐츠를 다양화 할 계획이며, 초청강연 등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와 인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류문성 인천공항뉴스 발행인은 “치우침 없는 정론 보도로 더욱 신뢰받는 언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자문위원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차석교 고문은 “영화로만 알려진 실미도는 실제와 다른 부분이 많다”며 “지역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실미도 사건 당시 생존자가 살아있을 때 사실 그대로를 기록해 놓는 것도 지역 신문이 해야 할 일”이라고 당부했다.    김홍복 자문위원회 회장은 “영종국제도시에 급격한 인구증가와 함께 다양한 요구들이 분출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가깝게 소통하면서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며 지역신문의 좌표를 제시하는 언론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4명으로 구성된 인천공항뉴스 자문위원회는 매월 정기 자문회의를 열고 있으며 지역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친목도모와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2-01
  • 영종동 ‘설 맞이 대청소’
          영종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자율회 등 영종동 자생단체 연합회 및 지역 환경지킴이와 동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길거리 쓰레기를 수거하며 설 연휴 중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심규홍 동장은“설 명절을 맞아 지역 민들과 귀향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참여 해 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영종동이 보다 깨끗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1-18

실시간 지역소식 기사

  • ‘지역주민 통행료 무료화 감사합니다’
    영종국제도시무료통행시민추진단과 영종총연 관계자들이 20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정숙 前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종국제도시무료통행시민추진단은 20일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추진으로 인천시의 발전과 세계적 도시로의 도약을 이뤄냈다며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규찬·이재구·박헌철·박수현·김성호 영종무료통행시민추진단 공동대표와 김요한 영종총연 정책위원장 이재진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은 20일 유정복 시장에게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인 인천광역시의 발전과 세계적 인천국제공항의 도약을 위해 정부와 협의해 영종대교, 인천대교의 통행료에 대한 담대한 정책을 결정하고 인천시민(중구 영종, 옹진군 북도면)들의 통행료 무료화를 관철시킨 귀하께 인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았습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아울러 통행료 인하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한 박정숙 前시의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2월 28일 영종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영종주민 이동권 보장과 정주여건의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 전면무료’시행과 ‘전국 최초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의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타 민자도로에 비해 높게 책정된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반값 이하로 인하’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는 영종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었는데, 주민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통행료무료 시행까지 시스템구축, 민간사업자 변경협약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사안이 있지만, 10월 1일 개통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22
  • 영종의 벚꽃 올해는 조금 빠를 듯
    지난해 봄 세계평화의 숲에서 활짝 핀 벚꽃이 터널을 이루며 주민들을 맞이했다. 올해 영종의 벚꽃은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빨라질 것이라는 예보다.   코로나19로 길었던 단절의 시간이 끝나고 다시 마주하는 봄. 올해 봄을 맞는 마음은 더 부산하다. 개화부터 만개까지 고작 일주일, 자칫 꽃놀이 철을 놓칠까하는 조바심에 더해 들쑥날쑥한 기온으로 개화시기 예측이 어려우니 마음은 더 안달복달이다.    기상전문 기업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4일~10일 정도 빠르다.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0일 정도 빨라진 진달래(3월 25일)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틔우고 개나리(3월 28일)와 벚꽃(3월 28일)이 그 뒤를 이을 전망이나 바닷바람이 찬 영종은 4월 초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 중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종의 벚꽃 명소는 운서동 세계평화의 숲과 구읍뱃터 영종진공원이 있다. 자유무역지역이 있는 공항동로도 가로수를 벚나무로 가꿔 인근 근무자들의 봄 나들이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라호텔부터 공항공사 인재개발원까지 공항서로도 벚꽃 드라이브 명소다. 인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관(중구 공항서로 587)인근에 벚나무 군락지는 숨은 벚꽃 사진 포인트다.    섬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북도면 신도 벚나무 가로수 길은 벚꽃철에 자전거나 전동휠 등 개인 이동장구로 봄꽃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많다. 또한 매년 35만여 명이 방문하는 트래킹 명소 장봉도에서는 4월 16일 장봉도 벚꽃맞이 가족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약 4km 구간의 벚꽃길 걷기를 포함해 풍물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22
  • 수년째 펜스에 막힌 용유해변
    2015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불법영업시설 행정대집행 등 대대적인 정비를 했던 용유해변을 인천도시공사가 쓰레기투기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전체구간에 펜스를 쳐 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의 이용을 금지시키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노을빛타운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중구에 관리권을 이양해 해변을 개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인천도시공사, 노을빛타운 개발 명목으로 해변 전체에 펜스쳐놓고 수년째 통제  - 지역주민들,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돌려주겠다는 철거 명분 실종 분통  “노을빛타운 공사 시작하려면 앞으로도 3년은 더 남았는데, 그동안 아무도 못들어가게 펜스를 쳐 놓는게 말이 됩니까?”   용유도에 을왕리와 왕산해수욕장보다 긴 모래사장 해변인 용유해변이 수년째 펜스로 가로막혀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공사 소유 부지 불법점유에 대해 소송을 진행해 가설건축물 등을 철거해 왔고, 중구는 지난해 5월까지 용유해변 국공유지에 허가를 받지 않은 영업시설과 위반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진행해 왔다. 당시 강제 철거의 목적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돌려주겠다는 취지였으나, 인천도시공사는 돌연 쓰레기 투기를 막는다며 용유해변 전체에 펜스를 치고 아무도 들어갈 수 없도록 조치했다.    주민들은 이 지역이 ‘노을빛타운’으로 철거와 함께 바로 개발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최근 인천도시공사가 중구에 제출해 공람한 ‘인천 용유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자료를 보면 빨라야 2025년 하반기에나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용유지구 도시개발지구 사업은 중구 을왕·남북·덕교동 일대 용유해변 인근 약 65만㎡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문화예술 복합휴양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당 토지는 도시기반시설, 복합시설용지, 상업용지, 주거용지로 구성해 1,836세대가 입주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이 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된다고 하더라도 2년 이상이 남아 있고,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통상 1~2년 이상 늦춰지는 것을 감안하면 용유해변은 앞으로도 수년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용유해변 인근의 한 주민은 “해변을 막아 놓은 후로는 이곳에 사람들이 찾지 않아 하루 종일 문을 열고 있어도 가게에 손님이 없다”며 “앞으로 개발이 수년이 남았는데 관리를 명분으로 아무도 해변을 못들어 가게 막는 것은 지역 주민들이나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큰 손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행정대집행 이전처럼 불법 영업이 우려된다면 중구에 관리권을 한시적으로 이관해 펜스 일부라도 철거하고 주민들과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다”며 “지금의 상황은 지역의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인천도시공사의 행정편의주의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올해안에 중구로부터 사업구역지정을 받을 계획으로 구역지정을 받게 되면 사실상 행정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것으로 일체의 행위가 제한되도록 되어있어 펜스철거는 어렵다”며 “노을빛타운 개발은 도시공사 소유 부지가 80% 이상으로 사유지 보상으로 인한 지연 기간이 길지 않아 3~4년 내에는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해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임관만 위원장은 “주민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연경관을 관리의 목적으로 장기간 막아 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시적으로 중구에 관리권을 주고 용유해변을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안에 대해 인천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22
  • 영종1동 지사협, 어르신 입맛 살리는 ‘봄맞이 반찬’ 지원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25가구에 대해 봄맞이 밑반찬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불고기, 멸치 묵은지 조림 등을 정성을 담아 손수 조리해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및 안부 확인, 말벗 제공 등으로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봄날이 다가온 요즘,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영종1동 협의체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긍정적인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선수경 영종1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준비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종1동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22
  • 중구, 영종 버스 환경 개선 방향 모색 공청회 개최
      ‘영종국제도시 버스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15일 오후 중구 제2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구현의 일환으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버스 환경(증차·노선) 개선’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 김정헌 중구청장, 시,구의원, 공항공사 관계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버스 환경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영종·용유·무의지역의 주요 시내버스 노선 현황과 중구 공영버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버스 노선 및 증차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제시했다.   인천시(버스정책과)와 중구(교통과)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TF 회의를 거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는 주민 중심의 영종국제도시 버스 환경을 만들고,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와 상호협력함으로써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22
  • 영종동 지사협, 고3 수험생 응원 위한 ‘꿈! 북! 지원사업’실시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학기를 맞아 고3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청소년 꿈! 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고3 수험생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참고서 및 문제집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전달했다.    김종연 영종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고3 수험생이 희망찬 꿈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심규홍 영종동장은 “영종동 지역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보다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장구 무료대여사업 △영유아 간식지원사업 △반찬지원사업 등의 지역특화사업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등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22
  • 사설주차대행업체 영업장 된 운서역 공영주차장
    운서역 공영주차장이 사설주차대행업체와 주차비를 아끼려는 해외여행객들이 장기주차를 하면서 정작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주차요금이 인천공항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공영주차장에 여행객이 주차하고 공항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캐리어를 끌고 운서역으로 가고 있다.   - 해외여행객 많아지면서 사설주차대행업체 운서동 일대 주차장 접수 - 장기주차 할증요금제 · 공항신도시 단독주택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지정해야   운서동 넙디마을에 사는 A씨는 지난달 아이들의 개학을 앞두고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 새벽에 나서는 길이라 차를 이용해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공항철도로 김포공항까지 가려고 했으나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구역을 빼고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3층까지 돌고 돌아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지난해 운남동 SK2차에 입주한 B씨도 서울 마곡나루에 직장이 있어 공항철도를 이용하지만 지난해 말부터는 공영주차장에 주차공간이 없어 출근시간에 걱정이 생겼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자취를 감췄던 사설주차대행업체가 인천공항에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공항버스 운행이 정상화 되지 않은 상황에 여행객들의 자가용 이용이 많아지면서 코로나 이전에 비해 65% 남짓 회복된 인천공항 주차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여행객들의 주차수요가 증가하면서 사설주차대행업체가 물을 만난 것이다.    4층 주차타워로 1,024대를 주차할 수 있어 인천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운서역 공영주차장이 사설주차대행업체의 영업장이 되었다. 주차대행을 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5~6개 업체가 운서역 공영주차장을 영업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실내주차를 한다며 이용객에게 1일 15,000원을 받지만 이곳의 주차료는 1일 최대 4,000원이다. 1일 주차요금을 정상적으로 내더라도 11,000원이 남는 셈이다. 특히 이곳 주차장은 각종 요금할인이 적용되어 친환경차 등은 50% 요금 감면을 받는다.     더구나 이들이 운서역 공영주차장을 선호하는 이유는 운서역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이다. 차를 주차하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갈 때 픽업하는 일행 없이 제1여객터미널이나 제2여객터미널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종역 공영주차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4층 주차타워로 1,02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운서역 공영주차장이 만차되어 차량이 대기를 하고 있다. 이곳에는 사설주차대행업체 5~6곳이 영업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설주차대행업체는 운서동 공항신도시에 있는 네 곳의 무료 공영주차장을 점령한지 오래됐다. 심지어 단독주택단지까지 장기간 주차시켜 주민들의 민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운서역과 가까워 주차대행업체나 해외여행객의 이용이 많았던 은골1노외주차장을 올해 초부터 월 정기주차장으로 유료화 했다.   영종지역의 무료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의 장기주차는 사설주차대행업체 뿐만 아니라 일반 여행객도 포함되어 있다. 인터넷에는 파워블로거나 SNS를 통해 인천공항 무료주차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 일반 여행객도 이용이 많은 실정이다.    문제는 사설주차대행업체에 대한 행정적인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업체는 세무서에 주차대행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인터넷 거래를 위해 구청에 통신판매업신고를 하지만 실제로는 주차대행(발렛) 요금외에 주차비를 받고 있기 때문에 주차장 확보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세무서나 담당구청은 관련 규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다.    운서역 공영주차장과 공항신도시 주차장 등을 관할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인천시주차관리조례에 따라 요금을 책정하고 운영하는 것이라 장기주차차량을 단속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인천공항이 정상화 되면서 더욱 심해질 것이라 주민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운서동 상가번영회 신인수 회장은 “번듯하게 지어진 공영주차장이 사설주차대행업체의 영업장소로 이용되고 있는데도 관련 규정이 없어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관계기관들에 지역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의회 신성영 시의원은 “공영주차장을 주차대행업체가 영업장으로 활용하고, 일부 해외여행객이 주차요금을 아끼기 위해 장기주차를 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많다”며 “장기주차 할증요금제와 거주민 우선 주차구역 지정 등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15
  • 영종 앞바다에 숭어가 돌아왔다
     - 신불선착장~인천대교 갯벌 봄 산란철 숭어 훌치기 낚시객으로 북새통  - 유튜버 홍보로 수도권 전역에서 낚시객 집결, 쓰레기 투기·납 봉돌 사용 금지해야    영종도 남단 신불선착장부터 인천대교 앞까지 방조제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만조시간에 낚시객들로 진풍경이 벌어진다. 이곳은 간조시에는 갯벌이 드러나는 바다로 3월부터 5월까지 참숭어가 산란을 위해 수심이 낮은 바다로 들어와 갯벌 흙을 먹는 장소다.    원주민들만 알고 있던 숭어 낚시 포인트인 이 곳은 3~4년 전부터 낚시 유튜버들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손맛과 함께 봄 숭어 맛을 보려는 낚시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봄철 참숭어의 산란기를 맞아 영종 남측 해안 신불선착장부터 인천대교까지 낚시객들이 붐비고 있다. 산란기에 앝은 바다로 들어와 갯벌 흙을 먹는 숭어의 습성을 이용한 훌치기로 제법 큰 숭어가 낚여 조사들이 몰리고 있다.   가숭어 정식 학명인 참숭어는 3월부터 6월이 산란기로 갯벌 흙을 먹으며 바닥을 유영하는 습성이 있다. 낚시객들은 별다른 미끼 없이 봉돌과 세발 갈고리 바늘을 채비로 바닷물이 들어올 때 낚시대를 멀리 던져 줄을 끌어당기다가 바닥에 있는 숭어를 낚는다. 일명 훌치기라고 하며 미끼 없이 숭어의 습성을 이용한 낚시법이다.    산란기에 올라오는 숭어라 크기도 제법 크다. 작은 것은 40~50cm 큰 숭어는 70~80cm까지도 올라와 낚시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영종 원주민 A씨는 영종하늘도시 개발로 토지가 수용되어 지금은 섬밖에서 살고 있지만 해마다 이맘때면 숭어낚시를 하러 자주 찾는다고 한다. A씨는 “안주거리 하려고 잠깐 나와서 몇 마리 잡던 토박이 놀이터가 언제부터인가 알려져 유명 낚시터가 되었다”는 것.   일부 낚시객들이 담배꽁초는 물론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불을 피우는 등 바닷가를 오염시키고 있어 단속이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도 많다. 낚시객들이 신불IC 하수처리장 인근 도로에 주차하면서 무단횡단을 하고, 특히 일부 낚시객들은 불을 피우기도 하고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많다. 또한 훌치기 낚시 채비로 사용하는 낚시바늘은 보통 바늘에 비해 10배 이상 커 맨손낚시를 하는 어민들에게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스틸재질이 아닌 납 봉돌을 사용하는 것도 갯벌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다.    신불어촌계 라종필 어촌계장은 “육지에 가까운 갯벌은 어촌계 어장이 아니라서 낚시객을 막을 방법은 없지만 낚시 바늘이 갯벌에 박혀있어 맨손어업을 나가는 어민들이 다치는 사례도 있다”며 “특히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일부 낚시객들은 관에서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15
  • 하늘대로 지하차도 25일 토요일 전면통제
    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터널의 전기시설과 시설물의 안전진단을 위해 오는 25일 토요일 하늘대로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이용객들은 영종대로나 운남로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오는 25일 토요일 하늘대로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오전 9시부터 14시까지는 푸른나래, 두빛나래, 그린나래 지하차도를, 14시부터 18시까지는 해찬나래 지하차도를 양방향 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지하차도 교통통제는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른 전기설비 법정점검 및 안전진단을 시행하는 것으로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날 진행하며 하늘대로 지하차도가 일시적으로 전면통제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영종대로나 운남로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례를 보며 안전사고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로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영종국제도시 도로 76.47㎞와 지하차도 4개소 등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시민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15
  • 용유동, 농사철 앞두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실시
    -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가 고민 해결과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폐비닐 및 농약 용기 등 경작지에 방치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에 대한 집중 수거 활동을 벌인다.  이번 ‘집중 수거 활동’은 폐비닐과 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이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는 주변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 지하수 오염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월 17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출 방법과 배출장소 등을 홍보하고, 영농폐기물 전용 배출 봉투를 무료로 배부할 방침이다.  이어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마을 단위로 배출장소를 지정해 집중 수거에 돌입할 계획이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해 파쇄·세척·압축 후 재생 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것은 농가의 생활환경 개선, 자원 재활용률 제고,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들을 유발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지역소식
    2023-03-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