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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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재단 인천중구지회 창립대회 열어
    화해와 용서로 국민통합을 이루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연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기기 위해 설립된 김대중 재단 인천시 중구지회가 18일 운서동 골든튤립호텔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거목이며 세계적인 지도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前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김대중재단이 인천 중구에도 뿌리를 내리게 됐다.    김대중재단 인천광역시 중구지회 창립식이 18일 중구 운서동 골든튤립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대중 재단 권노갑 이사장과 배기선 사무총장, 윤창환 서울대교수, 유승희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성태 前중구의회의장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중 재단 권노갑 이사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오로지 국민을 존경하고 사랑한 인물로 세계가 인정한 대통령이었다”면서 “김대중의 철학의 출발은 국민이었고, 용서와 화해, 화합과 국민통합의 업적은 오늘날 우리가 되새겨야 할 이념과도 같기에 그 정신을 인천 중구 주민들이 계속 이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재단 인천중구지회 조광휘 회장은 “화해와 용서로 국민통합을 이끌어내고 평화와 통일, 복지, 경제성장까지 이루어낸 현대사의 큰 정신적 지주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배우고 전달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더이상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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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영종 중앙창작민화회, 국제서화대전에서 대거 입상 화제
      제5회 한국국제서화대전에서 민화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황선옥 작가의 작품 ‘눈빛’    - 종합대상, 황선옥 작가 ‘가족 잃은 아픔을 예술로 승화’ - 중앙창작민화회, 전시축하 화환대신 ‘라면’으로 받아 기증 국제서화대전에서 영종국제도시 중앙창작민화회 회원들이 대거 입상해 지역 미술계가 반색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국제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서화대전은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문인화, 민화, 서양화, 동양화, 공예, 캘리그라피, 한글, 한문 부문으로 지난 8월까지 공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년 전부터 활동해온 영종지역의 중앙창작민화회 회원 전원이 공모전에 수상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들이 각각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민화회 회원들이 수상한 것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이 출중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제5회 한국국제서화대전에서 민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난경 작가의 작품 ‘수다(귀뚜라미)’   특히 민화 부문 종합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황선옥씨는 붓을 잡은 기간이 1년 밖에 안되었다는 사실에 심사위원들까지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그 외 이난경씨는 우수상, 송선희씨는 국회의원상, 김재경씨는 협회장상, 그리고 이혜경씨와 박정숙씨는 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황선옥씨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낸 아픔을 미술로 치유하고 예술로 승화시켜 주위 사람들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황선옥씨와 가족들은 너무 고통스럽고 힘이 들어 하루하루를 견디는 것조차 버거웠다고 한다. 평소에 많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던 가족들이라 주위의 이웃들도 그들을 위로하며 안타까워했다.     영종도 중앙창작민화회 회원들   한국국제미술협회 임옥주 이사장은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황선옥씨를 위해  민화반을 개설하고 미술심리치료에 나섰다. 처음에는 붓을 잡는 것 조차도 쉽지 않았지만 그림을 접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천천히 심리적 안정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황선옥 작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서 울부짖고 원망했지만 이제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힘든 이웃을 위해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에 수상한 중앙창작민화회 회원들은 지난 13일까지 계양구 아라천디자인큐브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더욱 뜻깊은 것은 전시 축하 화분이나 축하금 대신 라면을 기증받아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이 공부하고 있는 남북사랑학교에 보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들은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있는 미술협회의 초청을 받아 중국현지에서도 전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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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올해도 인생샷 찍을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 인천공항 하늘정원 10월 9일까지 개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꽃밭 36,000㎡를 조성하여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4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 공항이용객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하늘정원은 작년 한해동안 총 18만 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올해 초는 2주간 약 4만여 명이 유채꽃밭을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봄부터는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자연경관을 선보이는 공항투어 코스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 외에도 가을에 만발하는 팜파스 그라스* 정원과 색동호박 터널을 새롭게 조성하여 보다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하늘정원의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 포함하여 9시부터 18시까지로, 공사는 전망대 1개소, 원두막 2개소, 흔들그네 6개소, 야외테이블 20개소 등을 설치하고 안내직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늘정원을 방문하려면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 탑승하여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 내리면 된다. 또한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를 타고 하늘정원에 방문할 수 있으며, 자가 차량 방문객을 위하여 코스모스꽃밭 입구에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아름다운 공항경관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하늘정원은 누적 관람객 55만 명이 방문한 인천공항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올 가을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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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2023년도 4/4분기 영종동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공고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 제 2023 – 56호   2023년도 4/4분기 영종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공고 지정된 프로그램별 모집일 이외에는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 프로그램별 모집일정 □ 모집일자 모집 프로그램명 09. 18(월) 첫걸음영어, 생활영어, 우쿨렐레, 중국어(왕초보,초급), 웰빙사교댄스(초급,중급), 일본어(초급-야간) 09. 19(화) 짐볼필라테스(A, B), 줌바댄스, 서예(A, B, C), 요가(시니어초급&초급/야간-초&중급) 09. 20(수) 라인댄스, 문인화(초급, 중급), 고전무용, 캘리그라피, 생활공예, 라인댄스(야간),   ※ 추가모집 없이, 위 신청기간 중 프로그램별 지정일에만수강신청 받습니다. 단, 정원 미달일 경우 수강시작 전까지 수강신청 받습니다. ※접수 시 필수 사항 신분증 지참 ○ 신청기간 :2023.09.18(월) ~ 09.20(수) 09시 ~ 17시 ○ 신청장소 :영종행정복지센터 2층 북카페 (☎ 760-6391) ○ 수강기간 : 2023.10.02(월) ~ 2023.12.29(수) [3개월간/월4주/총12주] ○ 신청방법 : 선착순본인 방문접수 (영종동 주민 우선 접수) ○ 수 강 료 :60,000원 (월20,000원) - 감면대상자의 경우 1인 1프로그램에 한하여 감면(감면서류 준비필수) - 수강료 및 재료비는 현금징수(계좌이체, 신용카드 결제 불가)   ※ 환불에 대한 규정: 수강료 납부 후 개인사정으로 수강을 중도 포기 경우에는 잔여기간에 대한 환불이나 양도 또는 기간 연장을 할 수 없다. (단, 전출, 입원 등 특별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사무국 회의를 거쳐 잔여 개월 수에 따라 반환할 수 있다. -영종동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26조 2항 의거) ○ 프로그램 확정 :2023. 09. 26.(화) ※ 모집 접수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요일 및 시간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 모집정원의 50%미만 프로그램은 사무국 위원의 3분의 2 이상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이상 찬성 의결로 폐강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징수된 수강료는 반환하며 주민자치회 사무국에서 개별 통보하여 드립니다. (영종동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25조 2항 의거) ○ 감면대상(중복감면 불가 - 1인 1프로그램) 구 분 감면대상 준비서류 100% 전액감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그 가족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수강자신분증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및 그 가족 장애인증명서 또는 장애인 복지카드, 주민등록등본, 수강자신분증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 그 유족 또는 가족 국가유공자증,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수강자신분증 50% 감면 만 70세(1953년생) 이상 수강신청자 신분증(원본) -수강료 감면 : 영종동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26조 제3항 의거-       ※ 현금영수증 발행 불가(별도 서식의 영수증 발행) ※ (대리 접수) 및 (대리 수강) 시 1년간 수강 제한함. ※ 감면 1인 1프로그램 이상이 확인될 경우 수강료를 납입해야 함. ※ 프로그램 수강 전(23년 09월 27일 수요일까지)환불 가능. ※ 수강기간 내 개인사유로 환불 불가. 타 과목 변경불가 함.             2023년도 4/4분기 프로그램 운영시간표     NO 프로그램 요일 시간 정원 대상 강의실 비고 1 일본어(초급-야간) 화,금 19:00~19:50 13명 성인 2층 어학실 교재비 별도 2 중국어(왕초보) 화,목 09:30~10:20 13명 성인 2층 어학실 교재비 별도 중국어(초급) 화,목 10:30~11:20 13명 3 첫걸음영어 월,수 09:30~10:20 13명 성인 2층 어학실 교재비 별도 생활영어 월,수 10:30~11:20 13명 4 요가(시니어초급) 화,목 14:00~14:50 20명 성인 3층 대강당 개별매트 요가(초급) 화,목 15:00~15:50 20명 요가(초급-야간) 월,수 19:00~19:50 20명 요가(중급-야간) 월,수 20:00~20:50 20명 5 라인댄스 수 10:00~12:00 20명 성인 3층 대강당 실내화 준비 라인댄스(야간) 목 19:00~21:00 20명 6 짐볼)필라테스(A) 화,목 10:00~10:50 20명 성인 3층 대강당 개별 매트 짐볼.덤벨.링 짐볼)필라테스(B) 화,목 11:00~11:50 20명 7 웰빙사교댄스(초급) 월,수 15:00~16:00 20명 성인 3층 대강당 실내화 준비 웰빙사교댄스(중급) 월,수 16:00~17:00 20명 8 줌바댄스 화,목 12:10~13:00 25명 성인 3층 대강당 실내화 준비 19 고전무용 수 13:00~15:00 15명 성인 3층 대강당 실내화 준비 10 서예(A) 화 10:00~12:00 13명 성인 3층 프로그램실 재료비 별도 서예(B) 화 13:00~15:00 13명 서예(C) 화 15:00~17:00 13명 11 우쿨렐레 목 13:00~15:00 15명 성인 2층 어학실 악기 개별 준비 12 생활공예 금 10:00~12:00 10명 성인 2층 어학실 재료비 별도 13 문인화(초급) 수 13:00~15:00 13명 성인 3층 프로그램실 재료비 별도 문인화(중급) 수 15:00~17:00 13명 14 캘리그라피 목 10:00~12:00 10명 성인 3층 프로그램실 재료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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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해수욕장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 영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을왕리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 18명의 대원이 9명씩 2개조로 나누어 해수욕장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여름 휴가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은 기꺼이 여름 휴가를 반납했다.       인천 중구 용유동 ‘을왕리’는 부산의 해운대, 강릉의 경포대와 더불어 해수욕장의 대명사다. 폭염이 한껏 기승을 부리는 2023년 여름 을왕리에는 주말이면 일일 2만 명이 넘는 해수욕객이 찾고 있다. 왕산해수욕장과 하나개해수욕장이 가족 단위의 해수욕객이 많다면 을왕리는 젊은이들로 붐비는 수도권 최대의 해수욕장이다.      영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대원 46명과 자원봉사자, 수상안전요원으로 구성되어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 바다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찰의 자율방범대나 소방서의 의용소방대처럼 지역주민으로 구성되는 조직과 달리 시민수상구조대는 대부분 119대원들로 구성된다. 일부 민간구조협회 자원봉사자와 구청에서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고용한 수상안전요원이 배치되지만 직접 구조에 나서지는 않고 계도와 신고 활동이 주라고 한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대규모 인원이 투입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에는 영종소방서의 자체 인력만으로는 편성할 수 없어 인천소방본부 산하의 소방서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야간에 물에 빠진 해수욕객을 구조하고 있다. 주취자와 야간에 바다에 들어가는 일부 해수욕객이 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는 가장 큰 골칫거리다.     올해로 소방관에 임용된지 17년이 된 이환웅 소방장. 초등학교 6학년과 2학년 아들 둘을 둔 아빠지만 지난 몇 년간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면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활동해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보내지 못하지만 시민들이 조금 더 안전한 여름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 밀물과 썰물 교차하는 서해안 바닷가 결코 안전하지 않아 을왕리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8명의 대원을 2개 조로 편성해 2일 근무 2일 휴무로 바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을왕리 119시민수상구조대 이환웅 팀장(소방장)도 영종소방서 공항구조구급대 소속으로 여름이 되면 수상구조대의 일원이 되어 바다 여행객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이환웅 팀장은 지난달 22일 썰물에 깊은 바다로 휩쓸린 해수욕객을 발견하고 레스큐튜브를 가지고 200m를 헤엄쳐 3명을 무사히 구조하기도 했다.    “동해 바다는 수심이 급격히 깊어져 해수욕객들이 주의를 하고 또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잘 갖추고 바다에 들어가지만 서해 바다는 수심이 완만하다 보니 좀 얕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해 바다는 조류가 심해 동해와는 또 다른 위험 요인이 됩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은 깊은 바다에 절대 들어가지 않지만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는 사람들이 깊은 바다로 들어가 큰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특히 시민수상구조대를 애를 먹이는 이들은 만취한 상태에서 바다에 들어가고 또 한 밤중에 바다로 겁 없이 달려드는 사람들이다.    “주간에는 육안 관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사전 대비를 하게 되는데 야간에는 넓은 해수욕장 어느 곳에서 입수자가 있는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특히 주취자인 경우에는 통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은 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2일 조류로 깊은 바다까지 휩쓸려간 해수욕객을 구조하기 위해 이환웅 팀장이 레스큐튜브를 가지고 200m를 헤엄쳐 가고 있다. 튜브놀이를 하다가 깊은 바다에서 고립된 해수욕객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인천 중구청에서 수륙양용차를 지원해 을왕리와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갯벌 고립자를 비롯해 구조자 후송 등에 활용하면서 신속한 구조구난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 예방 순찰활동과 유관기관 협조가 안전사고를 줄이는 비결 해수욕장이 개장한 지 50여 일이 지난 22일 현재 을왕리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1명을 구조하고 저체온증이나 찰과상 열상환자 70명을 구급해 후송했다. 이외에 현장응급조치도 100여 건이나 된다.    “수치상으로는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는 만큼 안전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었는데 서장님의 선제대응 지침에 맞춰 사고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면서 안전사고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시민수상구조대는 해수욕 구간과 수상레져기구 운행구간을 구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제트스키로 현장순찰을 하면서 썰물시에 깊은 바다로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고를 막고 있다. 을왕리 선착장 인근은 썰물시 왕산 마리나 방향으로 유속이 빨라 특별히 경계해야 하는 장소라고 한다. 특히 을왕리와 선녀바위 구간에 조성된 해상탐방로 일부구간은 만조시 바닷물에 잠겨 고립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구청에 알람 장치를 건의해 이번 여름부터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고, 하나개 해수욕장에도 고립 해루질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부표를 여러 곳에 설치했다.    “중구청과 인천해경, 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이 원활해 안전사고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중구청에서 수륙양용차를 마련해 주셔서 갯벌로 출동하거나 구조자를 후송할 때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의 개장기간은 8월 31일까지지만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은 시민들의 해수욕장 이용추이를 보면서 단계적 철수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해수욕장 개장기간이 지난 9월 3일에 을왕리에서 네 살짜리 어린아이가 아빠와 튜브로 물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김희곤 영종소방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면서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지나서도 해수욕을 즐기는 시민들이 계시는 만큼 이용객 추이를 살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 정작 본인들의 휴가는 반납하고 작열하는 태양볕에 검게 그을린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 그들이 노력과 희생이 있기에 2023년 을왕리의 여름은 더 안전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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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은골카페거리 26일 ‘오픈하우스’ 개최
            - 각종 체험행사 풍성, 소리새·임지훈 라이브 콘서트도 열려 운서동 은골카페거리에서 오는 26일 토요일 ‘오픈하우스’행사가 열린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운서동과 운서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는 오픈하우스 이벤트와 버스킹, 인생네컷·페이스페인팅·캐리커쳐 등 체험행사도 진행하며, 오후 5시부터는 7080 라이브 콘서트가 마련된다. 1980년대와 9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리새’와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인 가수 임지훈씨가 시간을 거슬러 옛 추억을 선사한다.    운서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각종 먹거리와 카페가 많은 은골카페거리의 매력을 알려 지역을 활성화하고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주민들에게 추억을 마련해 드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하셔서 은골카페거리 오픈하우스를 즐거보시라”고 말했다.    한편, 은골카페거리 오픈하우스가 열리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은골카페거리에는 차량 진입을 차단해 안전을 유지할 계획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인근 주차장 등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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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흰불나방 애벌레’의 습격 용유 벚나무 초토화 - 인근 농작물에도 피해, 방제대책 마련 시급
    용유동 공항서로 벚나무 가로수가 누렇게 변했다. 잎 하나에 수십 마리의 흰불나방 애벌레가 달라붙어 잎을 갈아먹고 있으며 가로수 아래로는 애벌레가 뚝뚝 떨어져 혐오감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애벌레는 인근 밭까지 침범해 농작물을 갉아먹고 있어 농민들이 긴 한숨을 쉬고 있다.     .   용유동 일대 가로수와 산림에 미국흰불나방 애벌레가 창궐해 벚나무가 나뭇잎 없이 앙상하고 농작물에도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대책 마련히 시급해 보인다.    용유동 마시란 입구부터 스타파이브 카페 오라호텔을 지나 인천공항 인재개발원까지 연결된 공항서로의 벚나무 가로수는 이미 수 백주가 흰불나방 애벌레의 습격을 받아 잎줄기만 앙상하고 누렇게 변색됐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년에 두 번 알을 낳는 미국흰불나방은 산란량이 600개 이상으로 알집을 형성하며, 알에서 갓 부화한 유충은 엽맥만 남기고 무더기로 잎을 갉아 먹고 3령 이상 넘어가면서 주변으로 분산하는데 이때 섭식량이 많아져 수목의 줄기만 남기고 잎을 모두 먹어 치운다.   공항서로 가로수에는 잎 하나에 수십 마리의 애벌레가 달라붙어 잎을 갈아먹고 있으며 가로수 아래로는 애벌레가 뚝뚝 떨어져 혐오감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애벌레는 인근 밭까지 침범해 농작물을 갉아먹고 있다.   중구청에서는 흰불나방 애벌레가 창궐하고 방제작업을 시작했지만 가로수위주로 방제를 하고 있어 농민들의 불만이 높다.  용유 남북동의 한 농민은 “야산에 나무도 애벌레가 많아 인근 밭으로 내려와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전혀 방제가 안되고 있다”며 시급한 방제를 요청했다.    중구청 도시공원과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비가 오랫동안 오다 보니 흰불나방 애벌레 방제가 적기에 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흰불나방 방제에는 용역을 통해 1년에 세 차례에 걸쳐 시행하고 있지만 영종·용유의 관리 가로수와 산의 면적이 넓어 인력과 예산의 문제로 한계가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 조경업체 대표는 “흰불나방은 장마철이 지나고 바로 방제를 시작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가로수와 인근 야산의 수목류도 함께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며 “월동작업시에 짚이나 가마니로 나무둥치를 싸놓고 흰불나방 번데기를 모아 소각하는 것도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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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인천수협, 중구에 이웃사랑 후원 물품 쌀 전달
      인천수산업협동조합이 중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중구는 지난 18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 125만 원 상당의 쌀 10kg 5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수협은 1926년 발족해 올해 3월 제23대 조합장이 취임했다. 어촌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이어 2023년도 상반기에도 중구에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인천수협 구본선 상임이사는 “경제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일에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나눔이 희망의 빛이 돼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영종·용유지역의 노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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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중구,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어린 꽃게와 조피볼락 방류
      중구가 서해안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지난 3일 수산자원 증가와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을왕·왕산해역에 어린 꽃게 107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조피볼락(우럭)치어 73만 마리를 무의해역에 방류했다.    이날 왕산마리나에서 실시한 방류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방류한 꽃게는 지난달 부화한 크기 1.0cm 이상의 개체들로,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매입한 종자들이다. 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해 방류했다. 내년 봄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억7,000만 원을 들여 꽃게 종자 324만 마리를 방류했다. 어업인과 인천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방류사업으로 자원량이 유의미하게 증가, 이는 곧 꽃게 풍년으로 이어져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99.5% 증가한 2,938톤, 2022년에는 23% 증가한 3,618톤이 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1일 방류한 조피볼락은 6~10cm 크기로 2년 후에는 30cm 이상으로 자라 인근 해역의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풍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이 증진되기를 기대하며 방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들어 점농어 43만 마리도 방류했으며, 하반기에는 동죽, 바지락, 새꼬막 등 패류 종패를 살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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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장애인가족의 희망파트너 ‘장애인부모회’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는 지난 21일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창립10주년과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립 5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이하 장애인부모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1일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인천장애인부모회중구지부 창립10주년 및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5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2013년 7월 16일 설립된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양한 통합 활동을 지원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오고 있다.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영종지역의 유일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은 제공하며, 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강후공 중구의회의장, 이종호·한창한·김광호·손은비 구의원과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부모회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으로는 장애인을 자녀로 둔 아버지 조보형씨의 색소폰연주, 장애인 이가영씨의 플롯연주, 스카이우크렐라앙상블의 기타와 우크렐라 공연, 용유바다소리예술단의 색소폰공연과 성악가 김경미씨의 공연이 펼쳐졌다.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유공자 표창에는 구청장상으로 윤다해, 박주미, 길옥련씨가 수상했으며, 중구의회의장상은 최성수, 동영애, 함희경씨가 국회의원상은 최은주, 최유진, 안정미, 허민수, 노수연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애인부모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 한상희 인천장애인부모회중구지부장은 인천장애인부모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장애인 복지관 확충과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들의 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담아내겠다”고 축사했다.    강후공 중구의회의장은 “장애인과 더불어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해온 장애인 부모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장애인의 복지와 미래를 위한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배움을 위해 영종에 장애인 학교 설립을 약속했다.     장애인부모회 한상희 지부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과의 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해왔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올 때 편견 없이 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장애인부모회는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발달장애학생방과후센터, 중구 제2청에 장애인을 고용해 운영하는 ‘I got everything’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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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용유도 도로는 관리 사각지대
    중구가 관리하는 공항서로 갓길에 잡목과 인도에 잡풀 등이 정비되지 않고 있다. 도로변 잡목을 피하려고 중앙선에 바짝 붙어 운행하는 차량 때문에 교통사고의 우려가 크다.   용유도의 주요 도로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아 지역 주민은 물론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바닷가로 놀러오는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용유역에서 해안가로 연결되는 마시란로는 일부구간에 공사를 마치고 도로를 확장했지만 3.1독립만세기념비 일대는 도로 주변 잡풀과 잡복이 정비되지 않아 보행객은 물론 차량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다.    용유역에서 용유초등학교로 연결되는 용유로는 왕복4차로로 인천시가 관리하는 도로다. 용유로 생태터널에는 오가는 버스와 트럭 등에 부딪힐 정도로 칡덩굴이 내려와 있다.   선녀바위해변으로 연결된 선녀바위로도 정비가 안 된 것은 마찬가지다. 이곳은 여행객들의 무분별한 주정차를 막기 위해 도로 중앙과 양쪽으로 차선규제봉을 촘촘히 박아놓았지만 잡목이 규제봉 안쪽까지 우거져 가뜩이나 좁은 차로에서 주행시 차량이 긁히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용유도의 도로는 대부분 이런 상태다. 왕산 초입 북측유수지에서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으로 연결된 용유로, 자기부상열차 용유역에서 인천공항 방향으로 늘목까지 연결된 공항서로도 잡목과 잡풀로 표지판은 가려져 있고 도로 우측의 잡목을 피하려고 중앙선으로 붙어 운전을 하는 차량이 많다보니 안전사고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바닷길을 따라 선녀바위해변으로 연결된 선녀바위로는 도로폭도 좁은데다가 잡목이 정비되어 있지 않아 운행하는 차량에 스치면서 긁히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용유역에서 용유초등학교로 연결된 용유로도 잡목관리가 부실하다. 생태터널에는 운행하는 버스나 트럭에 닿을 정도로 칡덩굴이 내려와 있지만 몇 달째 정비가 되지 않고 있다.    용유 남북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용유도의 도로는 왕복2차로 도로가 대부분인데 도로 주변에 잡목과 잡풀 정비가 되고 있지 않아 이를 피하려는 차들이 중앙선을 넘거나 바짝 다가와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며 “매년 이맘때면 벌어지는 일인데 구청에 민원을 넣어도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도로관리에 불만을 나타냈다.    현재 도로관리는 도로폭이 20m를 초과하는 도로는 시에서 관리하고 그 이하인 도로는 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중구청 기반시설과에서는 용유도 도로에 대해서 예산 관계로 1년에 2회 도로변 제초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구가 관리하는 공항서로는 가로수 가지치기 등 정비용역을 오는 9월에나 시행할 예정이다.    기반시설과 관계자는 “편성된 용역 예산 등을 고려해 1년에 2회 도로정비를 하고 있다”며 “장마철 등 우기전에 제초작업을 하면 이후에 금방 풀이 자라서 어쩔 수 없이 우기가 끝나는 시기에 한번 가을에 한번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김광호 의원은 “용유도가 을왕리와 왕산해수욕장으로 여름철뿐만 아니라 마시란에 카페촌이 형성되면서 사계절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도 도로정비는 언제나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한다”며 “여행객들과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 도로변 제초 작업 횟수를 늘이는 방법 등의 대책 마련을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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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영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을왕리에서 조류에 휩쓸린 해수욕객 3명 구조
      영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22일 낮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물놀이중 조류로 깊은 바다로 휩쓸린 해수욕객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을왕리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 9월 3일 튜브 물놀이를 하던 아빠와 아이가 조류로 먼 바다로 휩쓸렸다가 튜브가 뒤집히는 바람에 4살된 아이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영종소방서, 해수욕장 폐장 이후 이용객 추이 살펴 시민수상구조대 단계적 철수 예정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바닷가로 피서에 나선 해수욕객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인천영종소방서는 지난 22일 토요일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조류에 먼 바다까지 휩쓸린 해수욕객 3명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13시 4분경 해변을 순찰하던 수상안전요원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전진배치 사무소에서 근무중이던 대원이 도착해 확인한 바 해수욕객 3명이 바람과 조류에 휩쓸려 먼바다로 표류 중임을 발견하고 200m 정도를 헤엄쳐 접근해 구조대상자의 안전확보한 뒤 수륙양용차 등 장비를 활용한 수상 구조를 실시해 해수욕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은 “올해부터 대원 일부를 전진 배치하여 더 빠르게 사고지점에 도착하고 구조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피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을왕리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 9월 3일 4살 된 어린이가 아빠와 물놀이를 하던 중 바람과 조류로 깊은 바다로 휩쓸려 갔다가 튜브가 뒤집히는 바람에 물에 빠져 아이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튜브놀이를 하던 아빠와 아이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튜브로 물놀이를 하다가 바다쪽으로 부는 바람과 조류로 깊은 바다로 휩쓸렸다가 변을 당했다. 이때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지나 해양경찰의 집중 바다순찰과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도 종료되어 사고를 막거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희곤 영종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수칙 준수와 튜브를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후 물놀이를 해야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해수욕장이 8월 31일까지 운영되지만 9월까지도 해수욕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이용객 추이를 살펴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연장하고 해수욕장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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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복(福)을 나누는 사람들
          운서먹자거리 상인들, 중복 맞아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지역의 상공인들과 봉사단체가 중복을 맞아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운서먹자거리 상인회와 (사)한국곰두리 봉사회 영종지회, 인천중구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1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운서먹자거리 상인회 및 한국곰두리 봉사회 영종지회 회원들이 지역의 독거어르신이나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밤새 삼계탕을 만들고 포장해 집집마다 배달해 주었다.    삼계탕 나눔에는 토담옛날통닭, 풍차항아리바베큐, 영종 밧데리, 수부동산, 문경 생고기 등 지역 사회의 상공인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사)한국곰두리 봉사회 영종지회 박대규 회장은 “올해 무더위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삼계탕 나눔으로 기력을 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무더운 여름에도 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운서먹자거리 상인회 최우석 회장과 인천중구소상공인협의회 신인수 회장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철 무더위를 잘 극복하면 좋겠고, 앞으로도 운서동 상인회와 협력해 다양한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삼복더위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준 주관 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운서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방문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무더운 날임에도 행사 준비에 애써준 모든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피고 모든 구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 어르신들께 갈비탕 대접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복다림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종하늘도시 반상회에서 갈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영종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행사로, 모든 경비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회비 기증으로 진행됐다.   이광만 주민자치회장은 “한여름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건강한 여름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해서 영종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준비해 준 갈비탕도 맛있었지만, 그 마음이 더 따뜻해서 올여름에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영종 취약계층에 여름특식 ‘복날이닭’ 선물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영종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여름특식 지원 ‘복날이닭’ 행사를 진행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어느 때보다 무덥고 습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영종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이겨 낼 수 있는 정성과 영양이 가득 담긴 특식(삼계탕, 식혜, 약과)을 전달했다. 특식을 선물받은 한 어르신은 “오늘이 중복인지도 모르고 날이 너무 더워 대충 끼니를 때우려고 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줘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여름특식 지원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시원한 하루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영종지역에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역사회보호사업(밑반찬지원, 명절지원, 경제적지원 등)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구읍뱃터 진로식당, 보라매 아동들에게 사랑의 밥상 구읍뱃터에서 수산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진로식당은 지난 19일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아동들과 선생님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맛있는 한 끼의 식사도 좋지만 아동들이 세상의 따뜻함을 느끼게 된 것에 더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이번 나눔은 인천관광협의회중구지회 추진하고 있는 기부챌린지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보라매아동센터는 위기 가정의 아이들을 일정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치료와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많은 선생님들이 아낌없이 사랑을 쏟으며 자식처럼 돌보고 있다. 하지만 시설에 대한 지원은 복지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실정으로 기업과 뜻있는 독지가들의 후원이 그나마 센터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있다.     진로식당 장정자 대표는 매운탕 대신 맑은탕과 초밥과 소세지 계란말이 등의 특별 메뉴를 준비해 보라매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을 대접했다.    진로식당 장정자 대표는 “아동들과 선생님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더 감사하다”며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는데 앞으로 더 자주 자리를 마련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라매아동센터 고순옥 원장은 “이웃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사랑이 아동들을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자양분이 된다”며 정성껏 차린 식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 함희경 회장은 “오늘과 같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이 더욱더 살만하다”며 기부챌린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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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신공항하이웨이(주) 전영봉 대표, 산재예방 유공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 전영봉 대표가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재해 유공자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산업 안전보건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산업재해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산업 안전보건 관계자의 사기 진작 및 사회적 관심 고양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포상제도다.  신공항하이웨이 전영봉 대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사업장 재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영봉 대표는 매월 안전보건경영회의를 개최하여 회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재해예방에 앞장서 왔으며 ‘안전 점검의 날’을 지정하여 사업장 및 취약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올해 2월에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으며, 6월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증인 ISO45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신공항하이웨이 전영봉 대표는 “안전보건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아 회사를 운영해 온 저에게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표창을 받은 것은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종사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굳건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 전영봉 대표가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신공항하이웨이 #전영봉 #중대산업재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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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삶의 활력 에너지 충전소 중구농협 노래교실
      집안일 세상일 잊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중구농협 대강당에서는 노래교실이 열린다.   재밌다! 즐겁다! 신난다!   - 삶의 활력 에너지 충전소 중구농협 노래교실 - 임영웅·장민호·박서진도 노래교실 초청가수로 다녀가 “노래도 하다가 또 배꼽 빠지게 웃다 보니 쌓였던 스트레스가 싹 풀려요. 수요일이 너무 기다려져요” 전소에 있는 중구농협 대강당은 매주 수요일 10시가 되면 노랫소리에 웃음소리로 쩌렁쩌렁 울린다. 100여 명 수강생들의 떼창은 대강당을 채우고 넘쳐 전소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중구농협 노래교실이 지난 5월부터 다시 열린 것이다. 코로나19 이전까지 노래교실 단골 수강생이었던 한 주민은 그사이 다리 건너 육지로 이사를 갔으나 노래교실이 다시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주 수요일마다 영종도를 찾는다고 한다.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주부들이 수강생으로 한자리에 모이지만 함께 노래하는 데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살림하랴 남편과 자식 챙기랴 또 농사일까지 쉴새 없이 바쁘고 쌓이는 것은 스트레스인데도 스스로에게는 돈을 쓰거나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주부들의 생활이다.    하지만 저렴한 수강료에 또래들을 만나며 노래 실력과 상관없이 한자리에 모여 목청껏 소리를 지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영종동에서 온 한 수강생은 “노래교실 오려고 옷도 예쁜 옷으로 입고 화장도 하고 신경을 쓰니까 더 젊어지는 것 같아요. 재미있게 스트레스 풀고 돌아가면 집에 가서 더 잘하게 되니까 가족들도 좋아한다니까요. 노래교실이 너무 좋아요.” 라며 즐거워했다.    노래교실의 흥이 배가 되는 이유는 열정적인 강사의 진행에 있다. 전국음악인협회회장 겸 한국가요강사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이호성 강사는 노래를 잘 하는 비결도 가르쳐 주지만 중간 중간 주부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이야기들과 때로는 질펀한 농담으로 큰 호응을 얻는다. 노래교실이 열리는 90분 동안 강사의 노래 코칭과 만담은 수강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배꼽을 부여잡게도 만든다.     노래교실에서는 지방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를 초빙해 노래를 들려주고 가르치기도 한다. 지금은 대스타가 되어 있는 임영웅·장민호·박서진 등이 중구농협 노래교실을 거쳐갔다고 한다.    노래교실을 흥과 재미로 채우는 이호성 강사. 노래를 잘하는 방법도 가르치지만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이끌어 내는 그의 입담이 수강생들을 즐겁게 한다.   중구농협 노래교실이 지역사회에 소문이 나면서 주부들뿐만 아니라 남성 수강생들도 많아지고 있다. 한 수강생은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에 의지하지만 노래가 좋고 흥겨워서 먼 거리를 마다않고 수요일마다 중구농협을 찾는다.    영종자이아파트에 거주하는 박영만 경인교대 명예교수도 노래교실 열혈 수강자다. “노래의 힘은 대단합니다.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특히 노인들에게는 치매예방 효과는 물론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하는 요인이 되지요. 재미있는 노래교실이 있다고 해서 찾았는데, 한번 올 때마다 1년씩은 젊어져서 돌아가는 것 같아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 문화공간과 관련 프로그램이 부족한 영종국제도시에 중구농협 노래교실이 알려지면서 주부들뿐만 아니라 남성 수강생들도 많아지고 있다. 노래교실은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중구농협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노래교실 박명애 회장은 “영종도에 주부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릴 문화공간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한데 중구농협 노래교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시간 반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있게 즐기다 가시는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은 “농사일로 바쁜 조합원들과 지역의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중구농협 노래교실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며, 수강생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노래교실에서 젊음을 되찾고 싶은 주민은 중구농협 여성복지과(032-749-03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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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용유도 포도농가 찾아 구슬땀 봉사
    . 용유 포도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지역의 특산품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포도를 기르는 과정은 녹록치 않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전에 포도 송이 하나하나마다 봉지를 씌워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하는 작업이라 많은 돈을 주어도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포도농가는 해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토요일 용유도 포도농가에는 반가운 일꾼들이 찾아왔다.     지난 1일에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회 당원들은 포도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봉지씌우기 봉사활동에 주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포도농가 봉사활동에는 조택상 지역위원장과 김광호 중구의회 의원, 최미자 민원실장, 김창용 중구연락소장, 김규찬 노동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회 조택상 지역위원장과 당직자들은 지난 1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유의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봉지씌우기 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석해 구슬땀을 흘린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前인천시 정무부시장)은 “포도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가에 서투른 일손을 보탰는데, 포도가 많이 수확되어 농가에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다”며 “수확기에 포도 판매가 잘 이루어져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규찬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현실을 체험한 하루였다”며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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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영종진 해변에 둘레길 조성 완료
      영종 구읍뱃터 인근에서도 바다위를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진 해안 둘레길 조성 공사가 최근 준공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이 사업은 영종진 해안가 주변에 쾌적한 친수 보행축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비 5억 9천만 원을 들여 보행데크 둘레길 조성 230m, 휴게쉼터 2곳을 조성했다.  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단절됐던 해안가 산책로가 연결돼 구읍뱃터와 씨사이드 파크 이용객들에게 보행축을 확보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청 정창진 영종청라기반과장은 “해안 둘레길 조성을 계기로 영종진 공원이 시민들의 안전하고 여유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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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무의도 하나개 해변 해루질로 사망자 속출
    무의도 하나개해변에 출입통제 구역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출입통제 구역을 지정해 무분별한 갯벌출입을 경고하고 있지만 해루질로 인한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이 해루질을 하다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안전한 해양활동을 강조하고 나섰다.   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은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과 선녀바위 해변 등 용유도와 무의도 인근에서 무차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바닷물이 많이 빠지는 물때에는 지방에서까지 해루질객이 찾아오고 있다. 그러나 물이 많이 빠지는 시기는 물이 많이 들어오는 때이기도 하다.    실제로 지난 4일 0시경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다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17일에도 해루질 중 실종된 여행객이 실종되어 최근 사망한 채로 발견되기도 했다.     8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올해 관내 고립사고는 총 35건이 발생해 이미 지난해(65건)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대부분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해경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바닷가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경비인원 전진 배치와 갯벌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 운영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하나개해수욕장의 경우 갯벌 일부가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적극적인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빨라 위험하다”며 “갯벌활동 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하고, 야간이나 안개가 짙을 때에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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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영종하늘도시에 철도역 들어서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가 확정되면 인천공항까지 연결되고 영종국제도시에 철도역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배준영 국회의원과 박성중 국회의원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확충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배준영 국회의원과 박성중 국회의원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확충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GTX 노선 확충을 위해 지난 ’22년 6월부터 국토부에서 진행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 결과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GTX-D Y자 노선 신설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준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GTX-D Y자 노선은 지난 대선 기간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선대위 정책본부장으로서, 제가 인천시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함께 공약으로 확정 지은 사업”이라며, “동서축 연결로 출퇴근에 3시간 이상 소요되던 수도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국제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배 의원은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가 강화 풍물시장에 방문한 날 직접 GTX-D Y자 노선의 신설을 건의해, 윤 후보로부터 추진을 확답받은 바 있다.   이어서 박성중 의원은 “GTX-D Y자 노선은 인천과 경기도 뿐만 아니라 서초를 비롯한 서울 주민들도 큰 관심을 가지는 사업”이라며, “GTX-D Y자 노선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GTX 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께 드린 약속”이라며, “현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김시곤 교수의 발제와 더불어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노선을 지나는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학계 전문가, 지역의 다양한 시민단체와 언론인이 참석해 GTX-D Y자 노선 신설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주관하는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오늘 토론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GTX-D Y자 노선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부와 인천시 그리고 추진단 모두가 같은 뜻이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시켜 출퇴근 불편을 혁명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은 “국토부 장관께서 축사를 통해 밝혔듯 GTX-D Y자 노선은 사실상 확정된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조기에 마치고 실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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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영종1동 인구 5만명 돌파
    영종1동 인구가 5만명을 돌파했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5만번째 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고 전입자 3명에게 상품권을 선물했다.    영종1동의 인구가 5만 명을 돌파했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5만번째 전입자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영종1동의 주민등록인구는 5월 말 기준 총 5만 283명으로, 인천 중구에서 5만 명이 넘은 유일무이한 행정동이 됐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영종1동 인구 5만 번째 전입자 축하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한창한·손은비 중구의회의원, 이광만 영종1동 주민자치회장, 선수경 영종1동장이 참석해 5만 번째 전입자와 전후 전입을 축하했다. 영종1동은 영종하늘도시 조성 등 도시개발 활성화로 높인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영종국제도시는 물론 인천 중구 지역 인구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만 명을 넘은 시점은 올해 5월로, 2018년 1월 영종동 분동 당시 약 2만5,334명이었던 인구가 2019년 1월 2만9,322명, 2020년 1월 4만878명, 2021년 1월 4만3,485명, 2022년 1월 4만4,162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4만7,151명에서 5월 5만283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보통 경제활동의 주축으로 알려진 ‘2040세대(20세~49세)’ 인구는 총 2만4,615명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인 48.9%를 차지하는 등 청년·신혼부부 인구 유입이 두드러진 ‘젊은 동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22년 합계출산율을 보면, 중구는 인천시(0.75)와 전국(0.78)을 상회하는 0.8의 수준으로, 이는 영종1동의 높은 출생률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현재 인천시 인구의 0~4세 영유아 비중은 2.82%(8만4,175명/297만8,089명)인데 반해, 영종1동은 5.87%(2,952명/5만283명)에 달한다.    이에 대해 영종1동 측은 영종하늘도시 조성 이후 신규 아파트 입주 등은 물론, 영종하늘도시 체육공원, 씨사이드파크, 학교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있다는 점이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4월 e편한세상 센텀베뉴 신규 아파트 준공으로 영종1동은 기존 46개 통, 182개 반에서 총 50개 통, 197개 반으로 늘어나는 통·반 조정 또한 이루어지며 명실상부 중구에서 제일 규모가 큰 동이 됐다. 영종1동은 분동을 앞두고 있다.   5만 번째 전입자는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주민이 돼 기쁘고 열렬한 환영에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의 생활이 더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만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우리 동으로 와준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소통·협력해 주민들의 고충과 현안을 해결하는 등 살기 좋은 영종1동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구 5만 돌파는 영종1동을 넘어 영종국제도시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사건”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 확충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5만 번째 및 전·후 전입자에게는 운염도 개발을 추진중인 도원그룹과 최근 중산고 인근에 문을 연 온더플로우, 영종하늘도시 반상회에서 협찬한 문화상품권과 이용권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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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실시간 지역소식 기사

  • 운서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주민한마당 성황리 개최
    ‘주민들이 흥겨운 한마당’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영마루공원 특설무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 잔치 축하무대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과 영마루공원 특설무대에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시행될 운서동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등을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더불어, 운서동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발표회를 포함한 축하 무대를 함께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민총회에서는 사전투표로 선정된 4개 안건 중 ‘운서동 특화거리 환경정비’와 ‘우리마을(영종도)알기 프로젝트’ 2건이 최종 선정됐다.    영마루 공원에서 열린 2부 순서 주민한마당은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였다. 고전무용팀과 실버댄스팀, 기타와 우클렐레팀, 밸리댄스팀 등이 무대위에 올라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운서동 주민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민총회와 주민한마당을 축하했다.     김형환 운서동 주민자치회장은 “다 같이 얼굴을 맞대고 토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주민한마당을 주민들의 많은 참여속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운서동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 의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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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불고기로 이웃사랑 나눔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3일 정성껏 만든 불고기 등 반찬과 떡, 계란 등 부식을 용유·무의 경로당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3일 정성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은 불고기를 만들어 지역내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과 강동규 용유동 주민자치회장 및 인천수협 차형일 조합장,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좋은 일에 힘을 보태었다.   이번 행사는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용유 무의 지역내 경로당 12곳과 저소득 가구 및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바쁜 가운데서도 동네부엌에 모여 정성껏 불고기를 만들고 점심식사를 마련해 용유파출서와 용유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이웃들에게도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회원들은 지역의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을 일일이 찾아가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주며 준비한 음식을 전했다.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문성복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하여 언제나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환절기라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러운데 모든 어르신들이 올해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회장을 맡고 있는 조연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돕기 봉사활동과 지역 어르신들 예우에 언제나 우리 회원분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많이 참석하시어 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만큼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회원들과 함께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규 용유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용유지역을 위해서 한결같이 봉사를 해주시는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노인을 공경하고 이웃과의 정이 넘쳐나는 용유의 정신이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달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과 유원지 대청소, 소외계층 이웃돕기 그리고 지역 어르신들 경로당 찾아뵙기 등 용유동 지역 최일선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유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음식을 만들며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지만 서로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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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학생들의 밤거리 안전위해 학부모들이 나섰다’
    영종하늘도시의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영종하늘도시연합 학부모자율방범대 결성되어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학부모자율방범대는 야간 하교길 안전도우미부터 우범지역 순찰은 물론 교통봉사와 환경정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의 밤거리가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종하늘도시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자율방범대가 지난 14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하늘도시 곳곳을 누비기 시작했다.    영종하늘도시연합 학부모자율방범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을 위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학부모자율방범대는 지난 1일 중부경찰서로부터 위촉을 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학부모자율방범대원 10여 명과 배준영 국회의원, 이광만 영종1동 주민자치회장, 박종언 영종지구대장 등이 참석해 자율방범대 결성을 축하했다.    영종하늘도시의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영종하늘도시연합 학부모자율방범대 결성되어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학부모자율방범대는 야간 하교길 안전도우미부터 우범지역 순찰은 물론 교통봉사와 환경정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학부모자율방범대는 야간 하교길 안전도우미부터 우범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영종지구대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교통봉사와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에는 6개의 자율방범대가 활동하고 있으나 별도의 공적지원을 받지 못해 활동의 한계가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지자체에서 차량을 지원하는 등 자율방범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사례도 있다. 박종언 영종지구대장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학부모들이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영종하늘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구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호 학부모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모두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자율방범대 활동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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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24일은 영종주민의 날’
      -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개통식 - 영종주민 노래자랑 및 장민호 등 축하공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와 인천대교고속도로의 무료통행을 앞두고 영종주민의 잔치가 열린다.   중구는 24일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3회 영종주민의 날 행사를 연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영종주민 노래자랑, 플리마켓을 비롯해 축하공연과 해상불꽃쇼까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영종주민 노래자랑은 각 동별로 참가자를 접수해 이날 영종의 최고 가수를 가리게 된다. 축하공연으로는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른 ‘장민호’와 가수 강혜연, 건아들출신 이창환밴드, 퓨전국악 한 등의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각 동에서 준비하는 먹거리 마당과 플리마켓, 중구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의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에 열리는 영종 주민의 날 및 통행료 무료화 개통식이 영종 주민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오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행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 중구,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영종대교 통행료는 상부도로 기준 6,600원에서 3,200원,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된다. 인천대교는 오는 2025년 말까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영종·용유) 주민은 두 도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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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영종국제도시에 ‘소각장 NO’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집회를 마친 주민대책위와 일부 주민들은 인천시청으로 이동해 시청 주위를 저속운행하며 차량시위를 벌였다.    -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 인천시청서 차량시위  -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준법시위로 영종의 시민의식 표출 영종국제도시에 인천 서부권 광역자원순환시설(이하 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을 선정한 것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영종도발전협의회 및 각 향우회, 운서동 및 영종하늘도시 아파트단지 입대의 등 50개 자생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는 지난 16일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인천시청까지 차량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주민들은 차량을 가지고 나와 영종하늘체육공원부터 한양수자인 아파트까지 500m에 걸쳐 80여 대가 긴 행렬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주민대책위와 자발적으로 집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소각장NO’피켓을 들고 영종지역 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 선정의 원천무효를 요구했다.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6일 영종하늘체육공원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인천시에 ‘영종지역 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 선정 원천무효’를 요구했다.   주민대책위는 “영종에는 이미 23년간 운영되어 온 재래식 공항 소각장이 운영중에 있고 주민들의 건강권 위협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이를 감내해 왔다”며 “바다 건너 내륙의 원도심 쓰레기까지 떠안으라는 것은 영종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무시하고 희생만 강요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2년 전 인천시와 5개구는 ‘자원순환센터 공동협약’에서 영종불가론을 합의한 상태로 인천시는 이 약속을 이행하고 중구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 요구를 관철시키라”고 주장하고, “열린시장실에 3,000명이 넘게 공감을 표시한 ‘영종지역 소각장 반대 주민청원’에 대해서 인천시장이 즉각 답변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집회를 마친 주민대책위와 주민들은 인천시청까지 약 34Km를 이동해 시청 주위로 저속주행하는 차량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는 경찰측과 사전 합의된 소수의 차량만 가능했으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여 대가 차량집회에 참여했다. 이날 집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준법 시위로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    주민대책위측은 인천시가 예비후보지 원천무효를 선언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으로 10월과 11월에 차량집회는 물론 시장실 점거까지도 예고해 놓은 상태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는 영종지역 소각장 입지 반대를 두고 여러 곳의 단체에서 제각각 활동을 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영종지역 소각장 반대 집회를 개최하는 단체는 관변단체 중심의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반대투쟁위원회’와 영종총연과 주민단체 중심의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 영종시민연합과 일부 주민들이 참여하는 ‘영종권익실천회’등이 제각각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집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영종의 소각장 문제에 대해서 후보지 선정 원천무효과 입지선정위원회 해체 등 요구하는 것은 같은데 여러개 단체로 나뉘어 제각각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주민들이 분열되어 있는 것으로 비춰져 안타깝다”며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이 현안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과 여야정치권이 함께해 영종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 소통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시설인 하남유니온파크 홍보관 견학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일과 19일 견학을 했고, 26일과 10월에 두 차례에 걸쳐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열린시장실 시민청원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은 관계부서에서 일정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주민들도 많아 이해를 돕기 위해 견학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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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김대중재단 인천중구지회 창립대회 열어
    화해와 용서로 국민통합을 이루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연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기기 위해 설립된 김대중 재단 인천시 중구지회가 18일 운서동 골든튤립호텔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거목이며 세계적인 지도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前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김대중재단이 인천 중구에도 뿌리를 내리게 됐다.    김대중재단 인천광역시 중구지회 창립식이 18일 중구 운서동 골든튤립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대중 재단 권노갑 이사장과 배기선 사무총장, 윤창환 서울대교수, 유승희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성태 前중구의회의장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중 재단 권노갑 이사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오로지 국민을 존경하고 사랑한 인물로 세계가 인정한 대통령이었다”면서 “김대중의 철학의 출발은 국민이었고, 용서와 화해, 화합과 국민통합의 업적은 오늘날 우리가 되새겨야 할 이념과도 같기에 그 정신을 인천 중구 주민들이 계속 이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재단 인천중구지회 조광휘 회장은 “화해와 용서로 국민통합을 이끌어내고 평화와 통일, 복지, 경제성장까지 이루어낸 현대사의 큰 정신적 지주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배우고 전달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더이상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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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영종 중앙창작민화회, 국제서화대전에서 대거 입상 화제
      제5회 한국국제서화대전에서 민화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황선옥 작가의 작품 ‘눈빛’    - 종합대상, 황선옥 작가 ‘가족 잃은 아픔을 예술로 승화’ - 중앙창작민화회, 전시축하 화환대신 ‘라면’으로 받아 기증 국제서화대전에서 영종국제도시 중앙창작민화회 회원들이 대거 입상해 지역 미술계가 반색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국제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서화대전은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문인화, 민화, 서양화, 동양화, 공예, 캘리그라피, 한글, 한문 부문으로 지난 8월까지 공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년 전부터 활동해온 영종지역의 중앙창작민화회 회원 전원이 공모전에 수상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들이 각각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민화회 회원들이 수상한 것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이 출중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제5회 한국국제서화대전에서 민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난경 작가의 작품 ‘수다(귀뚜라미)’   특히 민화 부문 종합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황선옥씨는 붓을 잡은 기간이 1년 밖에 안되었다는 사실에 심사위원들까지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그 외 이난경씨는 우수상, 송선희씨는 국회의원상, 김재경씨는 협회장상, 그리고 이혜경씨와 박정숙씨는 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황선옥씨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낸 아픔을 미술로 치유하고 예술로 승화시켜 주위 사람들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황선옥씨와 가족들은 너무 고통스럽고 힘이 들어 하루하루를 견디는 것조차 버거웠다고 한다. 평소에 많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던 가족들이라 주위의 이웃들도 그들을 위로하며 안타까워했다.     영종도 중앙창작민화회 회원들   한국국제미술협회 임옥주 이사장은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황선옥씨를 위해  민화반을 개설하고 미술심리치료에 나섰다. 처음에는 붓을 잡는 것 조차도 쉽지 않았지만 그림을 접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천천히 심리적 안정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황선옥 작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서 울부짖고 원망했지만 이제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힘든 이웃을 위해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에 수상한 중앙창작민화회 회원들은 지난 13일까지 계양구 아라천디자인큐브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더욱 뜻깊은 것은 전시 축하 화분이나 축하금 대신 라면을 기증받아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이 공부하고 있는 남북사랑학교에 보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들은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있는 미술협회의 초청을 받아 중국현지에서도 전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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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올해도 인생샷 찍을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 인천공항 하늘정원 10월 9일까지 개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꽃밭 36,000㎡를 조성하여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4주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 공항이용객 등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하늘정원은 작년 한해동안 총 18만 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올해 초는 2주간 약 4만여 명이 유채꽃밭을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봄부터는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한국의 자연경관을 선보이는 공항투어 코스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 외에도 가을에 만발하는 팜파스 그라스* 정원과 색동호박 터널을 새롭게 조성하여 보다 풍성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하늘정원의 개장시간은 주말과 휴일 포함하여 9시부터 18시까지로, 공사는 전망대 1개소, 원두막 2개소, 흔들그네 6개소, 야외테이블 20개소 등을 설치하고 안내직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늘정원을 방문하려면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 탑승하여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 내리면 된다. 또한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를 타고 하늘정원에 방문할 수 있으며, 자가 차량 방문객을 위하여 코스모스꽃밭 입구에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아름다운 공항경관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하늘정원은 누적 관람객 55만 명이 방문한 인천공항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올 가을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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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LH영종청라사업단, 영종공감복지센터에 상품권 기탁
      LH영종청라사업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 영종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영종공감복지센터에 온누리 상품권 150만원을 전달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명절물품지원 행사로 ‘행복울타리’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명절에도 자원봉사단 공감서포터즈와 함께 100가정의 이웃들에게 명절 물품지원과 LH영종청라사업단에서 지원한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LH영종청라사업단은 전달식에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2018년부터 영종지역의 지역의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성은정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힘든 명절을 보내는 이웃에게 LH청라영종사업단의 나눔실천 활동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영종지역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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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호텔객실관리사 취업, 중구가 지원합니다’
    중구여성회관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로얄엠포리움 인천공항호텔과 협력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광 특화 도시인 영종국제도시의 특성을 살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중구여성회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과 다문화가정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참여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오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중구여성회관 영종분관과 로얄엠포리움 인천공항호텔에서 실시된다. 수강생들은 이론 수업을 통해 오랫동안 호텔 현장에서 근무한 전문 강사의 노하우를 배우고, 호텔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다. 또, 로얄엠포리움 인천공항호텔에서 두 차례 맞춤형 현장실습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실습을 마친 수강생은 ‘영종잡스(영종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중구여성회관 관계자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해 영종국제도시의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살기 좋고, 행복한 영종국제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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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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