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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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휘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조광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 조광휘 위원장(중구 제2선거구: 영종국제도시)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를 열어, 인천시의회 조광휘 의원을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광휘 의원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며 당의 운영방향과 정권재창출에 보탬이 됨은 물론 공항경제권을 비롯한 인천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조광휘의원은 인천시의회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항경제권 조성 및 PAV, UAM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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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 영종 하늘 위를 나는 기러기들의 삶과 지혜
      영종도 하늘에는 계절의 질서속에서 오늘도 기러기를 비롯해 많은 철새들의 군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어도 하늘을 나는 철새들의 군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기러기는 다른 짐승들처럼 한 마리의 보스가 지배하고, 그것에 의존하는 그런 사회가 아니랍니다. 먹이와 따뜻한 땅을 찾아 4만 킬로미터를 날아가는 기러기의 슬픈 이야기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 자 대형을 유지하며 삶의 터전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시작합니다. 가장 앞에서 날아가는 리더의 날개 짓은 기류의 양력을 만들어 주기에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대장 기러기는 뒤에 따라오는 동료 기러기들이 혼자 날 때보다 70% 정도의 힘만 쓰면 날 수 있도록 맨 앞에서 온몸으로 바람과 마주하며 용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먼 길을 날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울음소리를 냅니다. 우리가 듣는 그 울음소리는 실제 우는 소리가 아니라 앞에서 거센 바람을 가르며 힘겹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의 소리입니다. 기러기는 부산에서 서울 간을 왕복 40 번에 해당하는 머나먼 길을 옆에서 함께 날개 짓을 하는 동료와 서로 의지하며 날아갑니다.   만약 어느 기러기가 총에 맞거나 아프거나 지쳐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다른 동료 기러기 두 마리도 함께 대열에서 이탈해 지친 동료가 원기를 회복해서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 할 때까지 동료의 마지막을 함께 지키다 무리로 다시 돌아옵니다.   톰 워삼(Tom Worsham)이 쓴 '기러기' 의 일부입니다. 어쩌면 미물인 새가 그럴 수 있단 말인가요? 만약 제일 앞에서 나는 기러기가 지치고 힘들어지면 그 뒤의 기러기가 제일 앞으로 나와 리더와 역할을 바꾼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러기 무리는 서로 순서를 바꾸어 리더의 역할을 하며 길을 찾아 날아간답니다. 이렇게 서로 돕는 슬기와 그 독특한 비행기술이 없다면 기러기 떼는 매일 수 백 킬로를 날면서 해마다 수 천 킬로를 이동하는 그 비행에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는 속담의 의미를 깨우칩니다.   결혼식 폐백시에 기러기 모형을 놓고 예를 올리는 것은 '기러기가 가지고 있는 세 가지 덕목을 사람이 본받자' 는 뜻이라고 합니다.   첫째, 기러기는 사랑의 약속을 영원히 지킵니다. 보통 수명이 15~20년 인데 짝을 잃으면 결코 다른 짝을 찾지 않고 홀로 지낸다고 합니다.   둘째, 상하의 질서를 지키고 날아 갈 때도 행렬을 맞추며 앞서가는 놈이 울면 뒤따라가는 놈도 화답을 하여 예를 지킨다고 합니다.   셋째, 기러기는 왔다는 흔적을 분명히 남기는 속성이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삶은 어떤 삶이어야 한다고 규정짓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적어도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는 삶을 사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삶이라도 그것이 나 뿐만 아니라 누구에겐가 도움 되는 삶... 모두가 공유 할 수 있는 행복에 가치를 둘 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인류는 훨씬 행복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 아픈 사람에게는 치유의 존재가 되어야 하고,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지혜를 나누어 주며, 인정이 메마른 곳에는 사랑의 감동을 나눌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도 비 오는 날 우산을 들어주는 여유가 있으면 더 좋으련만...그것이 어려울 때는 함께 비를 맞는 것도 큰 위로가 될 듯합니다.   글·사진 : 한상진 독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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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 영종국제도시 장애인활동지원 기관 ‘어울림세상’ 개소
    인천 중구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영종국제도시에 활동지원기관 1곳을 추가 지정했다. 중구는 지난 8월부터 공개모집을 공고하고, 9월 9일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어울림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안영수 이사장이 설립한 ‘어울림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구, 활동지원, 평생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인천시 장애인 플랫폼’으로써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영종국제도시 어울림세상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센터장으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교육 수행기관 본부장인 김기호 센터장이 맡는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자격심사 및 방문조사를 거쳐 제공된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연계해 신체·가사활동·이동보조 등의 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에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추가 지정으로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사각지대 해소로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영종국제도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추가 지정으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해당업무에 종사하는 활동지원사 채용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울림세상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영종지역은 물론 인천시전역에 장애인이용자 발굴 및 활동지원사 채용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어울림세상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중구 햇내로안길 22-4 1층)에 방문하거나 전화(032-832-8456)로 문의해 서비스 이용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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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운남동 상가신축 현장 주변 도로 침하...하늘도시 씽크홀 재현우려
    신축상가 시공사인 H건설이 갈라진 도로를 긴급 보수하고 있으나 도로가 인도 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운남동 푸르지오더스카이 아파트 전면 도로 20여 미터가 종단면으로 갈라져 인천시설공단에서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나 도로 침하가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영종지회는 지난달 24일 도로가 침하되고 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인천 중구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신고했다. 중구청과 인천시설공단은 이튿날 현장에 출동해 인근 신축상가 터파기 공사 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시공사인 H건설에 보수공사를 하도록 조치했다.   운남동 흰바위로 주변에는 푸르지오더스카이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했고 SK1차는 내년 1월,   SK2차 아파트는 내년 8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서 최근 도로변을 따라 10여개 상가가 일제히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인근주민들은 “지난 2014년 하늘도시에서도 상가 터파기 공사과정에서 폭 5m, 깊이 5m의 도로 붕괴가 있었다”면서 “씽크홀 전조 현상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14년 발생한 영종하늘도시 도로 붕괴 사고 현장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영종지회 회장 K씨는 “도로 및 상가 건설현장 하부는 이전에 염전지대로  도로 옆 신축상가 터파기공사를 하게 되면 도로하부 지하수 및 진흙이 유출될 수밖에 없다”면서 “땜질식 보수공사가 아니라 안전을 위해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무부서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기반과에서는 “터파기 공사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탈수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진행사항을 예의주시하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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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가을 밤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
    영종하늘도시 우미린2단지에서 지난 14일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음악이 있는 풍경’ 발코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모처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고,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노력에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지친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이 모처럼 감미로운 음악에 젖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영종하늘도시 우미린2단지 주민들은 지난 14일 저녁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한빛예술단 ‘더 밴드’의 음악과 오케스트라의 클레식 공연에 감동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 받았다.      한빛예술단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으로 2003년 창단되어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생명존중과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예술단은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 한-아세안 정상회담 축하공연 초청 및 국내 최대 아트마켓인 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는 2016년 쇼케이스 1위를 달성하며 음악적 전문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100회 이상 공연을 지속해 오고 있는 한빛예술단은 코로나19로 관객을 마주하는 공연이 어렵게 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베란다에서 즐기는 창 밖 음악회 ‘음악이 있는 풍경’을 기획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찾아가 위로해 주고 있다.     우미린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장희철 이사가 오랫동안 섭외해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음악의 아름다움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BTS의 'Dynamite'를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으로 구현한 브라스앙상블의 연주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더 밴드의 ‘오르막길’과 40여 명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오케스트라의 경기병서곡, 라데츠키 행진곡 등 귀에 익은 음악이 연주됐다. 공연장에 직접 나온 입주민들과 베란다에서 공연을 감상한 주민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한빛예술단의 공연에 환호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빛예술단 모든 단원들은 시각 장애인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완성한 공연을 아낌없이 선보여 관람하는 주민들은 뭉클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영종하늘도시 우미린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홍원숙 회장은 “코로나로 힘들어하고 주민들을 위해 지친 마음을 위로 받기 바라는 마음에서 한빛예술단을 초청했는데 공연도 좋았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단원들의 노력에 많은 주민들이 더 큰 박수를 보낼 수 있었다”며 “입주자대표들도 주민들이 행복한 단지 만들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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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자연대로 자전거도로 정비 시급
      영종하늘도시부터 영종역까지 자연대로 양쪽으로 조성된 자전거도로가 제대로 정비되고 있지 않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자전거도로 곳곳에 아카시아 나무 등 잡목과 잡풀이 우거져 있어 일부 자전거 이용객들은 차로로 주행해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다.   영종하늘도시부터 영종역까지 이어진 자연대로에 자전거도로 정비가 시급해 보인다. 하늘도시로 연결되는 자전거도로는 자연대로 양쪽에 1.2m폭으로 중산사거리부터 약 3Km가 조성되어 있지만 아카시아나무 등 잡목과 잡풀이 우거져 자전거도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이 길은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 개인 이동장치로 공항철도 영종역까지 이동하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길로 영종역 자전거주차장에는 100여대의 자전거가 세워져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완공된 남측해안도로 자전거길이 많이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동호회 라이더들도 많이 찾고 있다. 동호회 회원들은 공항철도를 이용해 영종역에 하차해서 자연대로를 주행해 씨사이드파크를 거쳐 남측해안도로 등으로 순환하는 코스로 라이딩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 영종역 주차장에는 많은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다.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 개인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자전거도로의 폭을 넓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일부 이용객들의 의견도 있다.   자연대로 자전거도로의 문제점을 제보한 한 주민에 따르면 영종역에서 나와 자연대로 양쪽으로 조성된 자전거길이 제대로 안내되어 있지 않아 한방향의 자전거길만 주로 이용하고 있고, 많은 구간에 잡목과 잡풀이 도로를 덥고 있어 일부 동호회들은 도로로 주행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최근 이 자전거도로에서는 아카시아 나무를 피하려다 넘어져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지역 주민도 있었다.   자전거도로를 관리하는 중구 기반시설과에서는 1년에 2회 자전거길을 정비한다고 했지만 일주일에 몇 차례씩 자연대로를 주행하는 제보자에 따르면 올해 자연대로에서는 전혀 정비가 없었다는 것이다.   하늘도시에 거주하는 제보자는 “영종국제도시의 버스노선이 원활하지 못해 자전거를 이용해 영종역으로 가는 주민들이 많고 주말이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만큼 안전한 주행을 위해 자전거길 정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자연대로에 보행자가 거의 없는 상황으로 자전거길의 폭을 넓혀 인도와 같이 쓰도록 하면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구청의 검토를 요청했다.   중구청 기반시설과 관계자는 “자연대로 자전거도로를 점검해 필요한 정비를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하고 “인도와 자전거도로 병용문제는 보행자의 안전도 감안해야 할 사안으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추후 보도블럭 정비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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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3
  • 영종의 온기를 높이는 할머니의 격려 봉투
    영종LH7단지 국민임대주택에 사시면서도 항상 이웃사랑의 에너지가 넘치는 오정희 할머니는 내년이면 90세가 되지만,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정정하시고 이웃사랑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 따뜻하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는 여러 기부자들과 푸드뱅크로부터 식품이나 야채, 과일 등을 기부 받아 중구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소외계층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오고 있다. 최근 중구지회 원성일 회장에게 전화한통이 걸려왔다.   “내 나이가 90줄인데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어. 없는 사람들 위해서 항상 애쓰는게 고마운데, 얼마 안되지만 보태서 좋은 일에 쓰셔”   원 회장은 영종 LH7단지 국민임대주택에 살고 계신다는 할머니의 전화에 뿌듯함과 함께 감동이 밀려왔다고 한다. LH7단지 어르신들게 물품을 직접 가져다 드리는 봉사를 열심히 해 오고 계시는 신순희 7단지 노인회장님께 어르신의 사정을 물었다. 자녀들과 조카들이 주는 용돈으로 빠듯하게 살고 계시지만 여기 저기 어려운 분을 조금씩이라도 도와주는 심성 고우신 분이라는 이야기가 원 회장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30만 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얼마 안 되는 돈일지 몰라도 원 회장은 백 배 천 배의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어려운 처지에서도 선 듯 남을 위해 따뜻한 손을 내민 분은 LH7단지에 거주하시는 오정희 할머니다. 충청북도 신탄진이 고향인 할머니는 1933년에 태어나 올해로 89세가 되셨다. 내일모래면 90을 바라보는 할머니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정정하시고 무엇보다 환한 인상이 고운 분 이었다.   전쟁이 끝난 1955년에 서울로 시집 온 할머니는 갖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황해도가 고향인 남편은 6.25때 월남했고 남쪽에는 믿고 의지할 가족이 없었다. 남편은 공무원으로 직장생활을 했지만 박봉의 월급으로는 생활할 수 없어서 할머니는 서울역 뒤 중앙시장에서 야채와 과일을 사다가 행상을 하면서 2녀 1남의 자녀를 키우셨다고 한다.   “고생은 했어도 재미있었고 행복했었지. 아들도 정년퇴직 했지만 다들 괜찮게 살고 있어. 증손자까지 봤는데 이만하면 됐지 뭐.”   50년을 함께 했던 할아버지는 25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우리 영감이 고생을 참 많이 했지. 부모님도 못 뵙고 고향도 못 가보고…”   자식들에 기대 사실 수도 있을 텐데 할머니는 아직도 정정하다며 완고하다. 최근까지도 노인일자리나눔센터 작업장에서 일을 하고 공공일자리 교통봉사를 하셨다. 그러면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먹을 것이나 얼마 안 되는 돈이라도 건넸다. TV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보고는 매월 정기 기부를 하기도 했다. 이번 후원도 조카가 준 용돈을 아끼고 있다가 선 듯 내놓으신 것이라고 한다.   “늙어서 돈 쓸데도 없고, 혼자 먹고 사는데 돈이 많이 필요해? 어려운 사람들 조금이라도 도우면 내가 배부르고 마음이 편해져서 좋아.”   할머니가 영종도로 오신 것은 10년 전. 서울 화곡동에 사시다가 주위 사람들의 보증을 잘 못 서는 바람에 할머니 앞으로 있던 재산을 몽땅 날리게 됐다고 한다.   “내가 거짓말을 못하니 남도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지. 이제는 다 잊어 버렸고 하나님만 믿고 살아.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몰라.”   영종성당에 다니신다는 할머니는 성경을 여덟 번이나 읽으시고 또 처음부터 다시 읽으신다고 한다. 자녀들과 손자들,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기도도 빠뜨리지 않는 일과다.   “나야 아프지 않고 몸 건강하게 살다가 조용하게 가면 되지.”   활달한 성격으로 LH7단지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라는 할머니는 코로나 시국이 빨리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당신의 손을 건네서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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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3
  • 운서동 마을교육자치회 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을 꿈꾸는 어른들이 모였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선다’ 말을 실천하기 위한 어른들의 모임이 지난 28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운서동 주민자치회 회장, 운서동장, 공항초등학교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담당자 등 4개 기관 총 11명이 참석하여 마을교육에 대한 공감대와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운서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이래 민?관?학이 참여하는 마을교육협의체를 구성을 위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정을 넘어 마을과 사회가 건강하고 교육적인 마인드가 병행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관계자는 간담회 개최를 축하하며 운서동 마을교육차치회 구성에 관심을 가지고 추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미자 운서동주민자치회 회장은 “사회가 성숙할수록 마을의 역할과 기대가 클 것이며 마을교육도 이 토대에서 학교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정준 주민자치회 사회교육분과 위원장은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마을교육이 잘 정착되고 운서동이 마을교육자치회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해양, 생태 및 항공 등 영종도의 특성을 살린 특화된 마을교육 브랜드를 구축하여 이를 자라나는 학생들의 창의적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신선자 인천공항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의 교육과 지역사회의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아이들의 교육적 시너지 창출과 스펙트럼이 넓어져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의 축제나 영종도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숙 운서동장은 “민?관?학이 함께 거버넌스를 이루어 마을교육을 한다면 매우 보람되고 가치있는 일로 동에서도 마을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마을교육협의체 구성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워야 한다는 것과 마을이 아이들을 위한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이들을 마을의 주인으로 키울 때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학교의 교육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이루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관내 관련 기관 그리고 학부모 등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2차 확대 간담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몇 차례의 준비 과정을 거쳐 마을교육자치회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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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3
  • 영종 제2준설토투기장은 먹이가 없는 새들의 보금자리
    영종환경연합 홍소산 대표와 회원들이 월동을 준비하는 철새들을 위해 영종 제2준설토투기장 습지에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제공 영종환경연합)     각종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준설토 투기장인근에는 무분별한 매립으로 농지와 습지가 사라지면서 철새들의 먹이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제2준설토투기장에서 멋지게 날고 있는 장다리물떼새 (사진제공 영종환경연합)   영종도의 갯벌이 준설토 투기장으로 사라지고 농지와 습지가 불법성토로 매립되면서 영종지역을 찾는 철새들이 먹이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영종도 초입 제2준설토 투기장에는 저어새를 비롯해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장다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등 철새들이 번식을 하거나 월동을 위해 머무르는 장소로 많은 개체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먹이활동의 무대인 갯벌이 매립되면서 조개와 갯지렁이 등을 잡을 수 없고, 최근에는 인근 농지나 습지가 불법매립으로 사라지면서 새들이 먹이를 찾기가 어려워졌다.    영종환경연합은 지난 8일 영종 제2준설토 투기장 습지에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이달 초 염도측정을 위해 방류했던 미꾸라지가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먹이제공과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두 번째 방류를 한 것이다. 이번 방류는 저어새나 알락꼬리마도요 등 봄부터 가을까지 우리나라에서 살다가 중국이나 일본, 베트남 멀리는 호주까지가서 겨울을 지내는 철새들이 영양을 보충해 날아갈 수 있도록 특식을 제공한 것이다.    저어새와 검은머리물떼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호종으로 특별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지만 먹이공급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특히 저어새는 올해 4월 인천시의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선정된 상징적인 동물이다. 또한 알락꼬리마도요와 검은머리갈매기도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된 보호종으로 개체 보호를 위해서는 서식환경에 대한 조사와 안정적인 먹이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영종환경연합은 철새들의 먹이공급과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영종 제2준설토 투기장에 민물 담수를 확인하고 미꾸라지 10kg을 방류했다. 수많은 개체들의 먹이활동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관계기관의 대책을 무작정 기다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따뜻한 곳으로 떠나는 철새를 대신해 겨울에는 시베리아에서 내려오는 큰고니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30여 마리의 큰고니가 준설토 투기장에서 겨울을 보냈다. 영종환경연합 회원들은 천연기념물인 큰고니를 보호하기 위해 먹잇감으로 줄 고구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미꾸라지 방류행사에 참여한 공항초등학교 김예원 학생은 “새들이 미꾸라지를 먹고 체력을 보충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곳으로 힘차게 날아갔다가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다음 봄에 돌아올 새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영종환경연합 홍소산 대표는 “우리지역을 찾는 새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서식환경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어 우려된다”며 “서식환경 보호와 먹이활동을 위해 관계기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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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3
  • 중구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교육 진행
         인천중구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코로나 시대, 살아남는 소상공인되기’라는 주제로 노무·세무·법무 분야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강좌가 열리며, 교육 내용에 따라 운서역 골든튤립 2층의 교육장과 중구청 및 중구2청 등에서 나뉘어 열린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소상공인 위해서는 온라인 줌 강의를 병행해 진행한다.   노무 분야는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 작성, 급여테이블정리, 고용지원금 등에 대해 김우탁·김현희 노무사가 강의를 맡는다. 세무분야는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소상공인이 주의해야할 세금신고에 대하여 김종필 세무사와 박혜경 세무사가 그리고 법무분야는 금전대여 및 투자 사기죄,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인파산 및 개인회생에 대하여 최선애 변호사의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 29일 시작한 1회차 교육 및 컨설팅에는 영종 골든튤립 2층에 소재한 교육장과 줌 강의를 통해 30여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김우탁 노무사의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과 유의해야할 사항들에 대한 교육과 상담으로 진행이 되었다.   인천중구소상공인연합회 민원기 회장은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 19 위기 상황에서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개별 상담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많은 소상공인이 교육을 신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중구청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행되는 사업으로, 중구에 소재한 소상공인 누구나 교육장과 줌 강의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총12회차로 진행되며 8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 된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소상공인연합회 (민원기 회장 010-8999-5254, 차광윤 사무처장 010-5419-42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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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영종도 바람으로 대장동 의혹을 덮는다?
        - 검찰,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최측근인 영종도 만정낚시터 최모씨 체포- '검찰내 친윤계와 반윤계 싸움' 음모론도 제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는 지난 30일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영종도 만정낚시터 실소유자인 최모씨를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 낚시터에서 체포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영종하늘도시에 있는 윤 전 서장의 자택과 최씨 및 최씨의 사촌처남 김모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윤우진 스폰서 의혹’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최씨와 동업했던 여성사업가 A씨가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에 윤 전 서장과 최씨를 처벌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2018부터 2019년 사이 윤 전 서장이 전·현직 검사, 고위공무원들을 만나는 자리에 불려 다니며 골프비 등을 대납했고 4억3천만원의 로비 자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2006년경부터 윤 전 서장이 소개하는 투자자들에게 영종도 일대 토지 거래를 중개해왔으며, 부동산 개발과정에서 윤 전 서장과 공모해 인허가 등 정·관계 로비를 벌인 의혹도 받고 있다. 최씨에 대한 수사결과에 따라 인천 중구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인천도시개발공사로 불똥이 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 13부(부장검사 임대혁)는 이와 별도로 윤 전 서장의 뇌물수수 의혹사건을 수사 중이다. 윤 전 서장은 마장동 육류수입업자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 명목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던 중 2013년 해외로 도피했다. 이후 체포되어 국내로 송환되었으나 검찰은 대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했고, 윤 전 서장은 복직 후 명예 퇴직했다.   이와 관련 윤 전 서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측근인 윤대진 검사장의 친형이어서 당시 검찰이 이 사건을 무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데, 지금 검찰이 이 사건을 재차 조사 중이다.   검찰 주변에서는 “영종도 최모씨와 윤 전 서장의 부동산 개발 로비 및 스폰서 의혹에 대한 수사가 대장동 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것 아니냐”며 “친윤석열계와 반윤석열계 검사들의 전투가 시작됐다”는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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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영종~신도 연도교, 드디어 공사 시작
    서해 남북평화도로 노선도     - 지난 1월 착공 후, 유관기관 인허가 행정절차 완료하고 본격 공사 착수- 도서 지역 접근성 개선· 균형발전 및 남북교류협력 기반 구축 등 효과 기대   인천광역시는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영종~신도 구간 공사를 10월 5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는 영종~강화~개성·해주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으로 서해연안지역의 인적·물적 물류체계를 확보하고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략교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1월 착공식 이후 우선 시공 분(현장 및 감리 사무실)과 동시에 군부대 협의,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인허가 행정절차(2021년 6~9월)를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년)’에 반영된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영종~신도구간(1단계 : 2020~2025년)과 신도~강화 구간(2단계 2025~2030년) 공사가 2단계로 나눠 실시될 예정이다.   전상배 시 도서지원과장은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가 건설되면 접경·도서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민소득증대를 통한 균형발전기반 구축, 한반도 서해평화협력벨트 조성을 통한 남북교류협력 기반 구축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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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인천공항공사, 삼목석산 절토 시 걸었던 주민들과 약속 파기하나?
      삼목석산은 운서동 하늘문화센터와 인천공항에너지, 스카이72 골프장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공항개발당시 절토되어 약 50여 미터 높이의 구릉으로 남아 있었다. 삼목석산에서 채취한 골재는 제4활주로와 항공정비단지, 계류장 등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에 쓰이고 있다.   - 공항공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천억의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주민공익사업 지원 약속 이행은 어려워 - 주민대책위,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으로 고생시키고 골재채취로 엄청난 수익 챙긴 공사는 코로나 핑계로 상생외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삼목석산을 절토하면서 주민들과 협의한 ‘주민편의시설 건립 시 지원 약속’을 파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삼목석산은 운서동 하늘문화센터와 인천공항에너지, 스카이72 골프장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공항개발당시 절토되어 약 50여 미터 높이의 구릉으로 남아 있었다. 2018년 인천공항공사가 제4활주로와 항공정비단지, 계류장 등 인천공항 4단계 건설을 위해 삼목석산에서 골재를 채취하려는 계획을 세우자 운서동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반대하고 나섰다. 골재채취로 인한 분진과 소음, 발파로 인한 진동이 고스란히 주민들의 피해로 돌아온다는 주장이었다.   일부 지역주민들은 2018년 8월 ‘삼목석산절토반대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대에 나섰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인천공항공사는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주민감시단을 운영하고 골재를 분쇄하는 크라샤장을 공사현장에서 2Km떨어진 곳에 설치하는 등 환경피해 최소화와 중구청이 공항신도시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익적 사업 시행시 지원을 약속하며 삼목석산 절토는 2019년 5월에 시작될 수 있었다.   당시 인천공항공사가 삼목석산주민대책위원회에 보낸 공문을 보면 ‘중구청이 공항신도시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적 사업 시행시 공사에 협력을 요청하면 사회공헌사업으로 적극 지원하며, 세부 사업 및 규모 등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고 되어 있다. 공문에는 최근 ‘ESG경영실’로 이름을 바꾼 ‘사회가치추진실’의 협조도 명시되어 있다.   삼목석산주민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공항공사 담당 처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중구청과 함께 주민지원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신설되는 하늘1중학교에 복합화시설 건립에 공사가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했고, 금액은 45억 원 이내로 이야기가 됐지만 공문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삼목석산 골재 채취 시 약속한 주민편의시설 지원에 대해 어렵다는 공문을 보내오자 지난 29일 삼목석산주민대책위원회와 운서동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상가번영회 등 관계자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2019년 5월 부터 삼목석산이 절토되고 바위를 발파하면서 채취한 골재는 덤프트럭 수 십 만대 분량으로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에 깔리고 레미콘과 아스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주민감시단 관계자에 따르면 “삼목석산에서 채취할 수 있는 골재는 7백만㎡이나 현재까지 3백만㎡가 반출되었고 현재 채취할 수 있는 골재의 절반이상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공항공사는 절토를 마치고 이 부지를 평지화 시켜 자유무역지역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8월 23일 공항공사는 삼목석산주민대책위원회로 공문을 보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외 항공수요가 급감하고 있고 이에 따른 공사의 재정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가 예상되고, 향후 항공여객수요 또한 회복전망이 불투명해 짐에 따라 부득이 주민공익 사업에 대한 지원협조가 사실상 어려운 여건으로 전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또한 주민감시단 운영인원을 4명에서 1명으로 줄이는 것도 미리 통보했다. 주민감시단 운영은 환경피해 감시를 위해 공항공사와 주민대책위원회가 협의하에 운영했던 사항으로 공사는 감시단의 인건비를 최저시급으로 책정해 차량운영비와 함께 감리비에 포함해서 지급하고 있었다.   공항공사가 주민들과의 약속을 파기하자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공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삼목석산에서 나온 골재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을 하면서 천문학적인 공사비를 절감하면서도 코로나19를 핑계로 주민들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은 지역주민과의 상생약속을 어기는 것이라는 성토다.   ‘삼목석산 절토 시 약속한 주민 편의시설 이행하라’며 삼목석산주민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인천공항공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당장 불똥이 튄 곳은 중구청이다. 인천 중구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하늘1중 신설을 교육부에 요청했으나 5번이나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되었었다. 하늘1중 건립사업이 학교건물외에 돌봄센터와 가족센터, 작은도서관이 들어서는 복합화시설 설립을 포함시켜 지난 2월 6번째 만에 어렵게 승인받았고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삼목석산주민대책위원회가 공항공사와 협의한 주민지원사업은 바로 하늘1중 복합화시설 건립 시 지원이었다.   중구 교육혁신과 관계자에 따르면 “복합화시설 건립에는 약 15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비 16억 원을 제외하면 중구에서 134억 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직접적으로 지원을 약속하는 공문을 받지는 않았지만 주민협의체와 약속했기 때문에 복합화시설 건립 지원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공사의 지원이 없는 경우 예산확보 문제로 복합화시설 건립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토목처 관계자는 “주민감시단 운영은 현재 4단계 건설현장의 골재반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황에서 골재채취량이 줄어든 만큼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취한 조치”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편의시설 지원에 대해 “당초 주민 편의시설 지원 시기와 방법, 지원 금액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전혀 없었다”며, “코로나19로 공사도 수 천 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현재로서는 여력이 없는 상황으로, 추후 여건이 좋아지면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목석산주민대책위원회 박상우 회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삼목석산에 골재를 채취해 공항4단계 건설에 사용하면서 천문학적인 공사금액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분진과 소음 등 환경파괴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운서동 공항신도시 주민들과의 약속을 코로나19 핑계를 대며 지키지 못하겠다는 것은 지역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공항공사의 약속이행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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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교촌치킨 가맹점주들, 부분육 공급 차질에 불만...집단 소송 준비
    교촌치킨 가맹점주가 부분육 공급 채무 불이행에 항의하며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교촌치킨 가맹점주들이 “본사가 부분육 주문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아 영업 손실을 입었다”며 부분육 공급 채무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 소재 A가맹점을 운영하는 K씨는 2019년부터 2년 8개월 동안 412회 주문 중 224회(54%)를 주문보다 부족하게 공급받았으며 이로 인해 총 3억1천만원의 매출손실과 1억1천만원의 수익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가맹계약서에 따르면, 필수품목으로 지정된 부분육은 가맹점이 요구하는 주문량을 가맹본사가 100%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필수품목으로 지정된 원재료에는 로열티가 붙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촌치킨은 무리한 가맹점 확장 및 부분육 공급업체 관리 부실로 가맹점들의 주문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경우에 따라서는 60%선에서 공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 가맹점들은 본사의 승인을 얻어 시중에서 구입해 사용이 가능하나 여태껏 본사의 승인이 난 경우는 없다.   가맹점주들은 “윙봉(날개)과 북채(다리)는 생닭이기 때문에 굳이 필수품목으로 지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본사에서 로열티를 받기위해 필수품목으로 지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분육 공급량이 부족할 경우 각 가맹점들의 영업장 규모와 전월 판매실적에 따라 본사에서 공급비율을 결정하는데 여태껏 공급비율을 공개한 바 없다. 지사 직영점들은 충분한 공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결국 공급량으로 가맹점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일부 가맹점들이 진행 중인 부분육 공급 채무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나머지 가맹점들도 집단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2019년 이후 채무불이행에 따른 총 배상액은 8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019년 이전 것 까지 포함할 경우 그 액수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될 것으로 보여 큰 파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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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 지지부진에 영종주민들 부글부글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서울시와 인천시의 협상지연으로 지지부진하자 영종시민연합과 일부주민들은 지난 24일 배준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관계자들을 만나 직결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 지역주민들, 배준영 국회의원 만나 지역 현안 성토 - 김정헌 경제자유구역위원장, 인천·김포공항 통합 문제 많아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을 직접 연결해 인천공항에서 서울 강남까지 열차로 바로 갈 수 있는 ‘선로’가 이미 완성됐지만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이 사업은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운행을 마치는 열차가 인천공항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이다. 공항으로 가는 승객들은 환승을 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고 인천시민들은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 그러나 인프라 구축까지 완료된 이 사업이 서울시와 인천시의 입장차이로 지지부진하자 이에 화가 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인천시청과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의 현안이 되고 있다.   영종시민연합 한정엽 대표와 영종국제도시 현안 문제를 토론하는 단체대화방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 8명은 지난 24일 배준영 국회의원을 만나 9호선 직결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지부진한 9호선 직결 문제가 논란의 중심이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9호선 직결사업에 인천시가 전기·신호사업비의 일부인 40억 원을 분담하라고 요구했고 논란 끝에 인천시가 분담하는 것으로 의견을 전달했지만 서울시는 이용객의 75%가 인천시민 이라며 다시 운영비를 요구하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중재를 요청했으나 국토부는 당사자끼리 해결할 일이라며 물러서 있는 상황으로, 서울시는 매년 운영비 약 95억 원의 75%를 인천시가 부담하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직결 사업으로 인해 인천지역으로 인구유입과 집값 상승 등으로 인천시의 세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라면 시비가 들어가도 시장이 과감하게 결단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에 대해서 배준영 의원은 “인천시나 인천공항공사가 병원을 짓고 서울대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대병원 영종도 분원 건립방안’에 대해 서울대병원에서 TF팀을 구성해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영종국제도시의 한 주민단체와 인천과 서울의 일부 정치인들이 제기하고 있는 인천-김포공항 통합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한 주민은 “9호선 직결사업과 환승할인, 종합병원유치 등 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은데 공항통합론을 들고 나와 여론을 분산시키고 있다”며 “주민들과 소통도 없는 공항통합론이 영종주민의 여론인 것처럼 확대되고 있는데 국민의힘 당 차원에서 검토해 제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정헌 국민의힘 인천시당 경제자유구역위원장은 “인천-김포공항을 통합하게 되면 제5활주로가 필요하고 비행기 안전운항을 위해 백운산 절토는 물론 공항신도시와 경제자유구역 유보지 전체가 공항소음지역으로 포함되어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개발행위 규제가 많아져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영종국제도시에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촉법소년법’을 개정해 강하게 처벌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함 관리 문제 등을 거론하며 보완을 요청했다. 또한 일부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혈세낭비가 우려되고 있다며 부구청장 면담 주선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종시민연합 한정엽 대표와 주민 8명이 참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배준영 국회의원과 김정헌 경제자유구역위원장, 강후공 중구의회의원, 신인수 영종국제도시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영종시민연합과 일부 주민들은 9호선 직결현안과 관련해 10월 초에 조택상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적극적으로 협상하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장 면담과 인천시청 및 서울시청에서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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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영종국제도시 해안 일주도로 완성한다
      영종국제도시 해안을 따라 일주하는 순환도로 중 유일한 미개통 구간인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가 10월에 착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운북동 미단시티 입구부터 제3연륙교 연결부인 중산동까지 해안도로 공사를 내달 착공해 오는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종하늘도시와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등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영종지역 투자유치 촉진 및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되는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는 중구 중산동~운북동 길이 2.99㎞에 폭 15m 왕복 2차로 규모로 기본 및 실시설계는 완료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자동차로 기존 도로를 우회, 15분가량 걸리던 것이 3분대로 단축된다. 또 자전거 도로도 설치돼 영종해안도로 54㎞ 전체가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확대 및 관광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비 지원을 받은 이 사업은 총사업비 450억원 가운데 이미 투입된 시비 30억원을 제외한 420억원의 50%인 21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올해 90억원을 교부받았으며 오는 2022년∼2024년까지 120억원을 나눠 지원받는다. 강영훈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계획과장은 “미단시티 진입도로 건설 공사가 계획대로 오는 2024년 말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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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무의도에 수돗물 나온다
       무의도 하나개 삼거리 개안마을에도 수돗물이 공급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개안마을 주민들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제공하는 페트병 물을 집집마다 가져다가 식수로 사용해 왔었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도로개설공사시 상수도 관로를 매설했고 지난 9월 16일부터 개안마을 100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큰무리마을 130여가구 수돗물 공급에 시작으로 2022년말까지 단계별로 무의도 전 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시작 12개월 만에 하나개삼거리(개안마을)까지 상수관로 3km를 추가 매설해 수질검사까지 완료했다.   그동안 중구 무의도는 상수도 공급 전까지 지하수와 운반급수 등으로 식수를 해결해왔으나, 점차 지하수원 고갈과 무의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해 물수요가 급격하게 늘어 심각한 물 부족의 고통을 겪는 지역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무의도 지역의 안정적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을 목표로 소무의도까지 총 14km 구간의 상수도 공급공사를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다.   현재 1단계 큰무리마을, 2단계 하나개삼거리(개안마을) 9km 구간 공사를 완료했으며 3단계 하나개삼거리~소무의도와 하나개삼거리~하나개유원지 구간은 지연 없는 행정절차 추진과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목표 시점까지 차질 없이 추진 할 예정이다.   조인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식수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무의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상수도를 계획대로 공급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도서지역에 대한 상수도 공급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주민들께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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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0
  • 운서동주민자치회,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에 구슬땀
          영종국제도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쓰레기가 무단투기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열악하게 만들어 집중적인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 번 쓰레기가 투기된 지역은 더 많은 쓰레기가 쌓여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운서동 주민자치회가 쓰레기 투기지역을 꽃밭으로 가꾸는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사업을 벌이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운서동 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운서동 카페거리에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지역을 꽃밭으로 조성했다. 운서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인 꽃밭 가꾸기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운서동 직원 15명이 참여해 영종하늘도시 13호 소공원 옆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백일홍 1,000주를 심었다.   이 지역은 그동안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으로 투기방지 플래카드, 홍보, 계도 등 여러 방법으로 단속을 시도했으나 관리가 잘 안되던 곳이었다. 꽃밭 조성을 지켜본 한 주민은 “아름다운 단지가 지저분한 쓰레기로 쌓여 늘 걱정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주민자치회와 동사무소에서 직접 나서서 예쁘게 꽃밭으로 조성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미자 운서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꽃밭 조성으로 이곳이 쓰레기 투기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꽃 정원이라는 아름다운 장소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마을 가꾸기에 내집 처럼 앞장서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원해주신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동장님과 직원분들께도 고맙다”고 전했다.   유동숙 운서동 동장은 “주민총회에 이어 첫 부임 사업으로 이런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무척 보람되고 기쁘다”며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앞으로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일홍의 꽃말은 인연이며,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다. 운서동 주민들과 인연을 맺은 백일홍이 환경개선 역할과 더불어 오랫동안 사랑받고 아름다운 향기와 푸르름을 전해주기를 많은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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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교촌치킨, 허위·과장 정보공개서 제공은 단순실수?
        - 원재료 가격 허위·과장 기재, 가맹희망자 계약체결에 중대한 악영향 미쳐- 허위·과장 정보공개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가맹희망자나 가맹점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정보공개서 내용 중 원재료 공급가격을 사실과 다르게 허위로 기재함으로써 가맹희망자에게 중대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교촌치킨 본사가 영종국제도시의 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갑질’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영종공익제보센터에 접수되어 보도(본지 9.1자 “교촌치킨 영종하늘도시점에 무슨 일이?)된 뒤 이 같은 제보가 추가 접수됐다.   교촌치킨이 공개한 2021년 정보공개서 36페이지에 기재된 “주요 품목별 직전 사업년도 공급가격 상·하한”에 의하면 ‘통날개(신선)-국내산 닭고기’가 5,850원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2020.12.31 A가맹점이 주문한 실제 공급가격에는 7,450원으로 1,600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교촌치킨 정보공개서(36페이지)에 기재된 공급가격 상·하한       A가맹점 주문표(2020.12.31)   교촌치킨의 정보공개서 내용과 실제 공급가격과의 차이는 대다수 품목에서 나타나고 있다. 적게는 195원에서 최고 1,750원이 실제보다 낮게 기재되어 있다. 이 같은 허위·과장 정보공개는 가맹희망자와 가맹사업자들의 판단 착오 등 계약 체결과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9조 1항은 ‘사실과 다르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사실을 부풀려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허위·과장의 정보제공행위)와 계약의 체결·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는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기만적인 정보제공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교촌치킨이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에는 자사 홈페이지의 가맹점 개설 FAQ에 ‘매출액의 약 25~35% 이상을 가맹점주님의 순수익률로 예측할 수 있다’고 광고했다가 과장광고 혐의로 공정위 제재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교촌치킨에서는 “가맹점주들의 연락을 받고 알게 되었으며 실무부서의 단순실수”라며 바로잡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가맹점주들은 “금년도 3월에 발행된 공보공개서는 제대로 기재되어 있음에도 6월 발행된 정보공개서에 허위 내용이 기재된 것은 단순실수가 아니고 가맹희망자를 기망하기 위한 술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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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스카이72, 자매결연 운서동 경로당에 추석선물
      스카이72가 추석명절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운서동 다섯 곳의 경로당에 추석 위문품을 기부했다. 중구 운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스카이72로부터 기부 받은 위문품을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은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회사와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이나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카이72는 해마다 자매결연 맺은 5개소 경로당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위문품은 온수매트·에어프라이기·휴지 등 생필품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스카이72는 올해 중구 월디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 원 기부를 비롯해, 하늘고에 장학금, 영종국제도시 4개동 사회보장협의체 지원, 보라매아동센터와 장봉혜림원 등에 정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물품을 인천영종소방서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지원해 화재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카이72 관계자는 “지역의 기업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스카이72는 앞으로도 계속 지역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숙 운서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스카이72에서 후원한 위문품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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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실시간 지역소식 기사

  • 영종국제도시 주민 공항철도 환승할인 적용을 환영한다
       불합리한 철도 요금제로 고통을 받아 온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드디어 공항철도 환승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0년 12월 공항철도가 완전 개통된 후 10년 넘게 해결되지 못한 숙원이 마침내 해소된 것이다.   그동안, 공항철도 노선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상이한 운임체계가 적용되고 있어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수도권 주민임에도 불구하고 통합 환승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부담하는 등 차별을 받아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간 인천시에서는 관계 중앙 부서에 수도권통합요금제를 운서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수차례 협의해오며 국비 지원 등을 요청해왔으나, 공항철도 운임수입 감소분 보전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해결이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럼에도,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인천시와 지역 주민들의 노력은 계속 이어졌다. 본 의원도 시정 질문과 5분 발언, 시민운동 등을 전개하며 인천시와 중앙부처를 설득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2020년 국토교통부의‘인천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결과가 도출된 데 이어 마침내 운임 지원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인천시는 11월 중 국토교통부, 공항철도와 ‘영종주민 공항철도 이용자 운임 지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운임지원 시스템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이면 환승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항철도 환승할인은 박남춘 시장님과 교통건설국 등 중앙부처를 끊임없이 설득해 온 인천시와 수년간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노력이 합해져 맺은 소중한 결실이다. 이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요금 부담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종국제도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제3연륙교가 조기 착공된데 이어 영종~ 신도 간 평화도로 조성사업, 그리고 이번 공항철도 환승할인까지 영종국제도시의 묵은 현안들이 하나씩 해결되어가고 있다. 이를 발판삼아 앞으로 남은 현안들이 슬기롭게 해결되고 영종국제도시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늘 주민들과 함께하겠다.   -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 조광휘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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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인천수협 조창남 조합장, 인천시민상 수상
    인천광역시 시민상을 수상한 인천수협 조창남 조합장.     인천수협 조창남 조합장은 ‘제43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21일 중구청에서 상패수여식을 가졌다.    1979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43회째를 맞는 인천시 시민상은 사회의 각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영예로운 상으로 인천시 시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수여식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별도행사 없이 수산분야 시민상은 중구청장이 인천시장을 대신해 중구청 내 접견실에서 상패를 전했다.   ‘인천광역시 시민상’은 3개 부문, 10개 분야별 유공자를 접수 받아 전문가들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15명을 선정했다.    인천수협 조창남 조합장은 수산종묘방류사업 유치, 해양쓰레기 수거등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 및 어촌소득기반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농수산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창남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수협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을 대신해 인정 받은 것으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보호와 풍요로운 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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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2
  • 12월 개원 ‘푸른하늘 어린이집’ 원아모집
      지난 7월 23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내에 국공립 푸른하는 어린이집이 원아를 모집한다. 인천 중구는 오는 28일까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www.childcare.go.kr)을 통해 푸른하늘 어린이집에서 입소대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공립 푸른하늘 어린이집은 오는 12월 개원 예정이며 85명 규모로 운영된다. 정원의 70%는 어린이집이 위치한 단지 내 영유아에게 우선순위가 있다. 나머지 30%는 일반아동 중 입소대기 점수가 높은 영유아가 입소할 수 있기 때문에 인근 영종지역 거주 주민의 자녀에게도 혜택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입소우선순위에 따라 개별통보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중구지역은 총 25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함으로써 전체어린이집 104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이 24%에 달하며 총 이용가능 아동수는 1,230명이다.   중구는 인천지역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 1~2위를 오가는 명성 아래, 내년도에는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개원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내실 있는 공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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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 조광휘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조광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 조광휘 위원장(중구 제2선거구: 영종국제도시)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를 열어, 인천시의회 조광휘 의원을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광휘 의원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며 당의 운영방향과 정권재창출에 보탬이 됨은 물론 공항경제권을 비롯한 인천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조광휘의원은 인천시의회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항경제권 조성 및 PAV, UAM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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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 영종 하늘 위를 나는 기러기들의 삶과 지혜
      영종도 하늘에는 계절의 질서속에서 오늘도 기러기를 비롯해 많은 철새들의 군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어도 하늘을 나는 철새들의 군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기러기는 다른 짐승들처럼 한 마리의 보스가 지배하고, 그것에 의존하는 그런 사회가 아니랍니다. 먹이와 따뜻한 땅을 찾아 4만 킬로미터를 날아가는 기러기의 슬픈 이야기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 자 대형을 유지하며 삶의 터전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시작합니다. 가장 앞에서 날아가는 리더의 날개 짓은 기류의 양력을 만들어 주기에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대장 기러기는 뒤에 따라오는 동료 기러기들이 혼자 날 때보다 70% 정도의 힘만 쓰면 날 수 있도록 맨 앞에서 온몸으로 바람과 마주하며 용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먼 길을 날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울음소리를 냅니다. 우리가 듣는 그 울음소리는 실제 우는 소리가 아니라 앞에서 거센 바람을 가르며 힘겹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의 소리입니다. 기러기는 부산에서 서울 간을 왕복 40 번에 해당하는 머나먼 길을 옆에서 함께 날개 짓을 하는 동료와 서로 의지하며 날아갑니다.   만약 어느 기러기가 총에 맞거나 아프거나 지쳐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다른 동료 기러기 두 마리도 함께 대열에서 이탈해 지친 동료가 원기를 회복해서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 할 때까지 동료의 마지막을 함께 지키다 무리로 다시 돌아옵니다.   톰 워삼(Tom Worsham)이 쓴 '기러기' 의 일부입니다. 어쩌면 미물인 새가 그럴 수 있단 말인가요? 만약 제일 앞에서 나는 기러기가 지치고 힘들어지면 그 뒤의 기러기가 제일 앞으로 나와 리더와 역할을 바꾼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러기 무리는 서로 순서를 바꾸어 리더의 역할을 하며 길을 찾아 날아간답니다. 이렇게 서로 돕는 슬기와 그 독특한 비행기술이 없다면 기러기 떼는 매일 수 백 킬로를 날면서 해마다 수 천 킬로를 이동하는 그 비행에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는 속담의 의미를 깨우칩니다.   결혼식 폐백시에 기러기 모형을 놓고 예를 올리는 것은 '기러기가 가지고 있는 세 가지 덕목을 사람이 본받자' 는 뜻이라고 합니다.   첫째, 기러기는 사랑의 약속을 영원히 지킵니다. 보통 수명이 15~20년 인데 짝을 잃으면 결코 다른 짝을 찾지 않고 홀로 지낸다고 합니다.   둘째, 상하의 질서를 지키고 날아 갈 때도 행렬을 맞추며 앞서가는 놈이 울면 뒤따라가는 놈도 화답을 하여 예를 지킨다고 합니다.   셋째, 기러기는 왔다는 흔적을 분명히 남기는 속성이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삶은 어떤 삶이어야 한다고 규정짓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적어도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는 삶을 사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삶이라도 그것이 나 뿐만 아니라 누구에겐가 도움 되는 삶... 모두가 공유 할 수 있는 행복에 가치를 둘 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인류는 훨씬 행복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 아픈 사람에게는 치유의 존재가 되어야 하고,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지혜를 나누어 주며, 인정이 메마른 곳에는 사랑의 감동을 나눌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도 비 오는 날 우산을 들어주는 여유가 있으면 더 좋으련만...그것이 어려울 때는 함께 비를 맞는 것도 큰 위로가 될 듯합니다.   글·사진 : 한상진 독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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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 인천대교(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전달
      인천대교(주)는 중구 지역 자활사업 대상자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1,800만원을 인천 중구에 기탁했다.  올해로 개통 12주년을 맞은 인천대교(주)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중구와 ‘인천대교 희망잇기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유인준 인천대교(주) 대표이사는 “올해도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대교는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3년째 나눔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는 인천대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투명하게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의 참여자들에게 성금을 기탁해주신 인천대교에 감사드린다”며“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지원 대상자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구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 관내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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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 운서동 자생단체연합, 지역 어르신 430명에게 건강꾸러미 전달
        인천 중구 운서동 자생단체 연합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어르신 맞춤형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한마음 경로위안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개최하던 경로잔치를 대신하여 건강꾸러미를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운서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손수 꾸러미를 포장하고 어르신들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서동통장자율회, 삼목석산주민대책위원회, 중구농협공항신도시지점, 인천수협공항신도시지점, 영종새마을금고운서지점, 골든튤립호텔의 후원을 받아 마스크, 파스, 홍삼캔디, 잡곡 등 총 11종의 물품이 들어있는 풍성한 꾸러미가 마련됐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로잔치를 못하고 아쉬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생각하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정말 고맙다”며 “자생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운서동 자생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받으시고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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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0
  • 영종국제도시 장애인활동지원 기관 ‘어울림세상’ 개소
    인천 중구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영종국제도시에 활동지원기관 1곳을 추가 지정했다. 중구는 지난 8월부터 공개모집을 공고하고, 9월 9일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어울림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안영수 이사장이 설립한 ‘어울림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구, 활동지원, 평생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인천시 장애인 플랫폼’으로써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영종국제도시 어울림세상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센터장으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교육 수행기관 본부장인 김기호 센터장이 맡는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자격심사 및 방문조사를 거쳐 제공된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연계해 신체·가사활동·이동보조 등의 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에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추가 지정으로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사각지대 해소로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영종국제도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추가 지정으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해당업무에 종사하는 활동지원사 채용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울림세상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영종지역은 물론 인천시전역에 장애인이용자 발굴 및 활동지원사 채용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어울림세상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중구 햇내로안길 22-4 1층)에 방문하거나 전화(032-832-8456)로 문의해 서비스 이용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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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운남동 상가신축 현장 주변 도로 침하...하늘도시 씽크홀 재현우려
    신축상가 시공사인 H건설이 갈라진 도로를 긴급 보수하고 있으나 도로가 인도 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운남동 푸르지오더스카이 아파트 전면 도로 20여 미터가 종단면으로 갈라져 인천시설공단에서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나 도로 침하가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영종지회는 지난달 24일 도로가 침하되고 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인천 중구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신고했다. 중구청과 인천시설공단은 이튿날 현장에 출동해 인근 신축상가 터파기 공사 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시공사인 H건설에 보수공사를 하도록 조치했다.   운남동 흰바위로 주변에는 푸르지오더스카이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했고 SK1차는 내년 1월,   SK2차 아파트는 내년 8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서 최근 도로변을 따라 10여개 상가가 일제히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인근주민들은 “지난 2014년 하늘도시에서도 상가 터파기 공사과정에서 폭 5m, 깊이 5m의 도로 붕괴가 있었다”면서 “씽크홀 전조 현상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14년 발생한 영종하늘도시 도로 붕괴 사고 현장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영종지회 회장 K씨는 “도로 및 상가 건설현장 하부는 이전에 염전지대로  도로 옆 신축상가 터파기공사를 하게 되면 도로하부 지하수 및 진흙이 유출될 수밖에 없다”면서 “땜질식 보수공사가 아니라 안전을 위해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무부서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기반과에서는 “터파기 공사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탈수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진행사항을 예의주시하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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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 가을 밤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
    영종하늘도시 우미린2단지에서 지난 14일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음악이 있는 풍경’ 발코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모처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고,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노력에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지친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이 모처럼 감미로운 음악에 젖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영종하늘도시 우미린2단지 주민들은 지난 14일 저녁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한빛예술단 ‘더 밴드’의 음악과 오케스트라의 클레식 공연에 감동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 받았다.      한빛예술단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으로 2003년 창단되어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생명존중과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예술단은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 한-아세안 정상회담 축하공연 초청 및 국내 최대 아트마켓인 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는 2016년 쇼케이스 1위를 달성하며 음악적 전문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100회 이상 공연을 지속해 오고 있는 한빛예술단은 코로나19로 관객을 마주하는 공연이 어렵게 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베란다에서 즐기는 창 밖 음악회 ‘음악이 있는 풍경’을 기획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찾아가 위로해 주고 있다.     우미린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장희철 이사가 오랫동안 섭외해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음악의 아름다움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BTS의 'Dynamite'를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으로 구현한 브라스앙상블의 연주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더 밴드의 ‘오르막길’과 40여 명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오케스트라의 경기병서곡, 라데츠키 행진곡 등 귀에 익은 음악이 연주됐다. 공연장에 직접 나온 입주민들과 베란다에서 공연을 감상한 주민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한빛예술단의 공연에 환호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빛예술단 모든 단원들은 시각 장애인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완성한 공연을 아낌없이 선보여 관람하는 주민들은 뭉클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영종하늘도시 우미린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홍원숙 회장은 “코로나로 힘들어하고 주민들을 위해 지친 마음을 위로 받기 바라는 마음에서 한빛예술단을 초청했는데 공연도 좋았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단원들의 노력에 많은 주민들이 더 큰 박수를 보낼 수 있었다”며 “입주자대표들도 주민들이 행복한 단지 만들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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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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