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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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정형외과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 인스파이어리조트 및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 연맹과 의료협력 업무협약 체결   하늘정형외과와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는 지난 22일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는 3,0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하늘정형외과가 영종국제도시 대표적인 기업 및 기관과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하늘정형외과는 지난 22일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및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과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늘정형외과는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임직원과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의 조합원 및 직계가족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는 5성급 호텔 및 15,000석 규모의 아레나, 실내 워터파크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갖춘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로 3,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5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고 정상 운영중에 있다.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관계자는 “하늘정형외과와의 의료협력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늘정형외과와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은 지난 22일 ‘조합원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동조합 연맹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과 인천공항시설관리 노동조합 등 인천공항 7개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하늘정형외과는 또 인천공항 7개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과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맹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 인천공항노동조합, 인천공항시설관리 노동조합, 인천국제공항보안 노동조합, 보안검색 통합 노동조합, 인천공항에너지 노동조합, 대한항공씨엔디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합원수는 4,000명이 넘는다.    인천공항노동조합 이명한 위원장은 “하늘정형외과가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병원이어서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 차원에서 업무협약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세계 최고의 인천공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늘정형외과 신은호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임직원과 인천국제공항 노동조합 연맹의 조합원 및 직계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정형외과는 영상의학센터, 수술센터, 입원병동을 갖추고 재활치료와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하는 영종국제도시 최대 규모의 정형외과 의원으로 전문의 9명이 평일진료(9시~20시) 뿐만 아니라 토요일(9시~15시), 일요일(9시~13시)도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는 24시간 문여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정형외과 진료가 끝나면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간호사, 응급구조사가 상주해 경증 응급환자를 진료하며 응급의료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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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중구농협, 무의도 주민 숙원 풀었다 - 중구농협 365자동화 무인 은행 개점
    중구농협은 무의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금융 서비스 제고를 위해 큰무리마을에 365자동화코너를 개점했다. 지난 20일 열린 개점식에는 정선근 조합장과 임직원 및 무의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무의도는 2019년 4월 무의대교가 개통되어 고립된 섬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은 많다. 병원이나 약국은 물론 은행 등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이 없어 주민들은 버스나 차를 타고 용유나 영종으로 나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무의도에는 2월 말 현재 417세대 680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60대 이상 노인들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공과금 납부나 이체를 하려고 해도 섬을 나와야 했다.    인천 중구농협이 주민들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했다. 중구농협은 지난 20일 무의도에 365자동화코너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20일 열린 무의도 365자동화코너 개점식에는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김홍복 前조합장, 대의원, 각 통의 노인회장,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점식을 축하했다.    무의도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금융 서비스 수요가 높아졌지만, 은행 지점이 없어 365자동화코너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이번에 설치된 365자동화코너는 무의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의9통 조정숙 부녀회장은 “은행일 한번 보려면 버스 타고 오가면서 한나절이 걸렸는데, 중구농협에서 주민들을 위해 무인점포를 만들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의도 초입 큰무리마을에 설치된 중구농협 365자동화코너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운영되며,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구농협 정선근 조합장은 “이번 365자동화코너 설치를 통해 무의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무의도가 도약하는데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중구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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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인천대교(주) 임직원들, 사랑의빨간밥차와 어려운 이웃에 ‘봄’ 선물
    인천대교(주) 임직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사랑의 빨간밥차를 후원해 오고 있다. 인천대교(주)박종혁 대표이사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선구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교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인천대교(주)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대교(주) 박종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사)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의 ‘사랑의 빨간밥차’와 함께 어려운 이웃 돌보기에 나섰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 가운데 사랑의 빨간밥차를 찾아온 지역의 노숙인들과 홀몸 어르신들이 하나둘씩 모여 긴 줄이 만들어졌고, 인천대교(주) 임직원들은 250여명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다. 부평역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사랑의 빨간밥차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한끼를 해결해 주고 있다.    인천대교(주)는 2019년부터 매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에 기부금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대교(주)에서는 노숙인들과 홀몸 어르신들이 날씨와 상관 없이 좀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텐트를 지원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생필품을 일일이 나누어 주었다.     인천대교(주)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사랑의 빨간밥차’와 함께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생필품을 전했다.   사랑의 빨간밥차에서 식사를 마친 홀몸 어르신은 “없는 사람들에게는 한끼를 해결하는 것도 큰 일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주시니 마음에 봄이 온 것처럼 따뜻해졌다”며 감사해 했다.      인천대교(주) 박종혁 대표이사는 “인천대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빨간밥차를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대교(주)는 지난해 1,125세대에 사랑의 김장나눔, 20명의 학생에게 ‘인천대교 희망장학금’ 전달, 64곳의 기관에 '인천대교 희망잇기'사업을 추진했다. 인천대교(주)는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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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텃밭 가꾸고 수확의 기쁨 누리세요’ - 중구,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 텃밭 참여자 모집
    중구 도시농업과에서 미단시티에 마련한 도시농장 모습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렸던 미단시티 도시농장이 올해에도 주민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안겨준다. 중구는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운북동 1267번지) 텃밭 참여자에 대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주민이다.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중구 제2청 도시농업과에 방문하거나 인천 중구 누리집의 참여 소식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대별 1명 신청이 원칙이며,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젓개농장공원 텃밭 참여자 및 세대별 중복 신청자 등의 부적격자는 제외된다. 텃밭 규모는 1개소당 20㎡로, 전체 194개소이다. 사업 참여비는 10,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은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된 도시농업 공간으로, 먹거리 재배와 수확을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별도의 도시농업교육 프로그램도 예정돼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누리집(www.icjg.go.kr) 참여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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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오프닝 행사 성료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가 지난 5일 국내외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그랜드 오프닝을 맞아 모히건부족협의회 의장 겸 모히건 社 경영이사회 의장인 제임스 게스너와 모히건 社 최고경영자 겸 사장인 레이 피널트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등 대한민국 정부 및 지자체 주요인사, 인스파이어 협력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부족협의회 의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그랜드 오프닝은 모히건 부족의 역사에 길이 남을 파트너십이자 모히건의 글로벌 리조트 네트워크를 한층 끌어올리는 매우 뜻깊은 순간”이라며, “모히건의 비전을 실현할 기회를 주신 한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이 피널트 모히건 社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환대, 상호존중, 협력, 관계구축을 중시하는 모히건의 오랜 지도철학인 아퀘이 정신에 입각해 만들어진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무엇보다 사람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곳”이라고 정의하며, “이제 인스파이어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이곳 영종도를 찾아오는 다양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관광, 경제성장, 문화 교류의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스파이어의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혁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공간과 문화 체험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영종도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데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 11월 말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3개 타워로 구성된 5성 호텔 (객실 총 1,275실), 최대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를 포함한 10여 개의 직영 레스토랑, 연중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돔 ‘스플래시 베이’의 수영장, 최첨단 MICE 시설 등을 개장했다. 지난 2월 3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인스파이어 카지노’가 개장했으며, ‘인스파이어 몰’ 운영도 본격화 되며, 상반기 중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디스커버리 파크,’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콘텐츠전시관, 초대형 푸드코트 등의 시설이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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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공항인근 소음대책지역 주민시설 무상 사용 가능해져’
    공항인근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시설을 주민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써야 하는 불합리한 현행 법규가 고쳐졌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29일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은 공항소음 대책으로 설치된 시설에 대하여, 지역주민 단체에게 무상으로 사용·임대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해 소음피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준영 의원은 그동안 공항 소음피해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인천시 중구청과 협의를 거쳐 개정안을 추진해 왔으며, 법안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행정재산 관할인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법안 내용을 조율한 끝에 지난해 6월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그 결과 국토부와 행안부를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모두 개정안 내용에 동의하였고,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법안 심의 과정에서도 위원들의 반대 없이 일부 자구 수정만 거쳐 최종 의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안 통과로 종전까지 소음피해 주민들을 위해 지어진 건물에 대해 정작 주민단체가 임대료를 지급할 수밖에 없던 불합리성이 개선되어, 당장 올해 착공 예정인 용유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주민단체가 무상으로 이용하거나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배준영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이 발전하고 해외 출입국 인구가 늘어나며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반대로 공항소음과 항공 미세먼지 등 생활 불편 요인들이 초래되고 있다” 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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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조택상 예비후보, 교육환경개선 위한 ‘영종미래교육TF’출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조택상 예비후보는 27일 영종 학부모와 지역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미래교육TF’를 출범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 예비후보로 나선 조택상 후보는 지난 27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미래 교육 TF출범식을 갖고 지역의 교육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 밝혔다.    영종 학부모와 지역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교육TF’는 온 마을이 돕는 학생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 아래 공통 수립 전략과 지역별, 계층별 세부 공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종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된 명품국제학교 유치, 과밀학급 해소, 통학버스, 방학중 돌봄과 급식제공, 특수학교 설립,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 항공해양관광 관련 대학 유치(폴리텍 대학교), 학교폭력 및 정신건강 위센터 확대, 전문성 있는 교사 배치를 위한 통행료 지원, 특색있는 공공도서관 확충 등에 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함과 동시에 수요자 중심의 교육 공약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 위원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육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공약을 마련했다”며 “정책은 한 사람이 똑똑하다고 되는 게 아니라 주민의 뜻을 잘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늘 5중 설립 등 TF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최종 교육 공약을 마련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조택상 예비후보는 민선 5기 동구청장 시절, 인천 최초로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청소년 참여예산제 등을 시행해 인천 전체로 확대하게 한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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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봄꽃보다 빨리 핀 왕산마을 주민들 웃음꽃
      용유동 을왕1통 왕산마을에서는 27일 새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모여 윷놀이와 족구대회를 열고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왕산마을은 매년 2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지역 내빈들을 초청해 윷놀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왕산마을에 건립된 다목적체육시설 준공식을 겸하는 자리를 같이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마을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윷놀이는 8개팀이 참가했고, 족구는 6개팀이 참가해 즐거운 대결을 펼치며 주민들이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왕산마을 주민잔치가 의미 있는 이유는 일반 지역 행사는 구청이나 기업의 후원으로 마을 잔치나 지역 축제가 마련되지만, 왕산마을의 잔치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찬조하고 직접 봉사하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도 행사 일주일전부터 왕산청장년연합회에서 행사장 무대설치 및 각종 행사 부대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음식은 왕산부녀회가 주관이 되어 여러 음식들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왕산 다목적체육시설 건립에 을왕1통 왕산주민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현 추진위원장은 “우리 왕산마을은 화합과 단결력이 어느 마을보다 끈끈한 마을로 윷놀이 및 족구대회는 2회째를 맞고, 마을화합잔치는 금년도에 6회째를 맞이하여 주민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관내에 여러 마을이 있지만 그중에 왕산마을은 주민 상호간에 정이 두터운 마을로 알고 있다”며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한 용유 및 왕산마을에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2회째를 맞이하는 왕산마을 윷놀이와 족구대회를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살기좋고 발전하는 왕산마을이 되도록 중구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겨울의 끝자락, 새봄이 오는 길목에서 왕산마을은 주민들의 얼굴에는 봄꽃보다 빨리 웃음꽃이 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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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 주말농장 무료분양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다음달 20일까지 영종국제도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말농장 무료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단은 운북 하수처리장의 유휴부지 1,120㎡를 활용하여 영종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주말농장은 49면으로 가족농장 45면(1면당 약 20㎡), 단체농장 4면(1면당 약 33㎡)이 조성되어 있다. 신청방법은 3월 2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영종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으로 세대별 1명 신청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대상자는 3월 22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검증 후 공고는 25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 ‘시민참여-행사정보’를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환경공단은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분양되는 주말농장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끼고 가족사랑을 키우는 힐링의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북사업소는 영종도에서 발생되는 연평균 10,585천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사업소 내의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테니스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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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영종의 흙은 갈 곳이 없다?
    영종 제3유보지는 369만㎡(약 110만평)로 LH청라영종사업본부는 4년전부터 외부 토사를 반입을 허가해 부지 성토를 하고 있으나 영종지역 외의 토사 반입을 허가해 정작 영종의 건설현장에서 배출되는 사토가 원활하게 처리되지 못할 처지에 놓여있다. 지역 토건업체 및 건설산업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LH영종단지사업팀을 찾아 외부토사반입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 LH 소유 영종 제3유보지에 사토 가능부지 20% 밖에 남지 않아 - 지역 토건·중기업자, LH에 외부 흙 반입 중단 요청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현장 부지조성에서 발생하는 사토처리가 지역 토건업체과 중기업체 사이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영종에서는 8곳에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인근에 사토장이 확보되지 않으면 건설단가가 상승해 그 피해가 수분양자나 주민들에게 올 수 있다는 우려다.     현재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부지조성공사에서 배출되는 사토는 LH가 소유한 제3유보지에 성토재로 활용하고 있다. 제3유보지는 369만㎡(약 110만평)로 LH청라영종사업본부는 4년전부터 외부 토사를 반입을 허가해 부지 성토를 하고 있다.    문제는 LH영종사업본부가 영종지역외에 청라나 송도의 건설현장 터파기 공사에서 나오는 사토 반입을 허가하면서 성토부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청라스타필드 현장에서 350,000㎥의 사토반입을 허가했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구 가정동 서한아파트 현장에서 128,000㎥의 사토반입을 허가했다. 이 물량은 25톤 트럭 약 4만대 분에 달한다.    지역의 7개 토건업체와 3곳의 중기업체, 덤프주민연합회, 민주노총 건설기계 영종지회 등 지역 건설산업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LH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단지사업팀을 찾아 외부사토 반입 중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지역의 한 토건업체 대표는 “영종하늘도시 부지는 LH가 조성해 분양한 토지인 만큼 이 부지를 개발할 때 배출되는 사토는 LH가 우선적으로 받아주어야 한다”며 “LH가 외부 토사 반입을 무분별하게 허가하면서 정작 지역에서 배출되는 사토가 갈 곳을 찾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토건업체 관계자도 “LH 제3유보지 성토공사가 완료되면 영종지역 외에 사토장 확보도 어려울뿐더러 사토처리비 증가로 건설단가가 상승하고 이로인해 분양가 상승 등 악순환이 이어질 것”이라며 “영종지역 공사현장의 원활한 사토배출을 위해 부지를 분양한 LH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LH영종단지사업팀 관계자는 “현재 제3유보지는 인천시가 바이오 국가전략산업단지 유치를 목표로 도전하고 있어 개발계획이 결정되면 신속히 부지공사를 시작해야 할 곳”이라며 “현재 2~30% 성토부지가 남아있으나 허가된 현장외에 외부사토 반입을 자제해 영종지역 공사현장 사토로 부지성토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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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쓸쓸하게 꺼지는 생명 없도록 노력할 것’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앱 ‘안심e중구’를 도입하고, 운서동 동네부엌 조성, 희망복지지원 우수사례집 ‘단비’제작 등 구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는 중구청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    - 고독사 예방 적극행정 펼치는 중구청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 - 고독사 예방 ‘안심e중구’ 앱 보급으로 스마트 복지시스템 구축 앞장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많은 사람들이 지역과 나라를 넘어 교류하고 있지만 정작 문을 열면 옆집에 또 윗집과 아랫집에는 누가 살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시대가 됐다.    1월말 기준 중구의 인구는 159,481명이다. 이중 1인가구는 원도심이 12,090세대, 영종·용유지역이 27,370세대로 전체 세대수(79,803세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1인 가구만 해도 7,300세대가 넘는다고 한다.    지난해 중구에서 고독사로 사망한 주민은 3명이나 된다.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중구에서도 지난해부터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 등을 담은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동 보건복지팀 인프라 구축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중구청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은 지역의 고독사 소식이 안타깝기만 하다. 건강보험료나 각종 공과금이 채납되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를 찾고, 통·반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0명이 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동원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활동을 하고 있지만 1인 세대 전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혼자 살고 계시는 위험가구를 찾아가 상담하면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가족에게 외면당하고 결국 술에 의지하면서 사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에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서 많은 수고를 하시지만 체계적인 관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IOT 어르신 안심폰이나 AI캐어콜이 1인 어르신가구에 일부 보급되어 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중장년 1인가구까지 확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채미영 주무관은 경남 합천군에서 고독사를 예방하는 안심앱을 개발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을 알고 합천군에 협조를 구했다.    이 앱이 최근 구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해 ‘안심e중구’로 이름 붙여진 중구의 고독사 예방 앱이다. 이 앱은 지정시간(6~72시간) 동안 휴대전화(스마트폰) 사용이 없을 시,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자녀, 친지 등)에게 위기 신호 알림 문자를 전송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등 주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채미영 주무관은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학생, 여성, 장애인까지 많은 주민들이 앱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안전망이 촘촘히 갖춰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2009년 임용되어 올해 15년차인 채미영 주무관은 주위에서 적극행정 모범 공무원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시에는 경로당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네부엌을 만들었다. 고독사로 세상을 등진 주민의 뒤안길을 위해 유품정리와 살던 집의 특수청소가 필요해 시 공모사업에 신청해 소요예산을 지원받아 매듭을 짓게하기도 했다. 각 동의 복지지원 우수사례를 전파해 복지사각을 없애기 위해 희망복지지원 우수사례집 ‘단비’를 제작해 보급한 것도 채미영 주무관의 노력이었다.    “여러가지 이유로 생활이 어려워지셨다면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복지지원과에 문을 두두리셨으면 좋겠어요. 공무원들은 어떻게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고독사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출시되는 ‘안심e중구’ 앱이 많은 주민들의 휴대폰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는 채미영 주무관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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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새 집행부 꾸리고 주민안전 다짐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임 생활안전협의회장에 박상오씨를 위촉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전문분야 종사자 및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되어 매월 공항지구대와 간담회 개최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관련 사항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등 경찰 근무지원과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에 박상오씨가 위촉됐다.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3일 공항신도시 명품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새롭게 출발하는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에 카페오라 박상오 대표를, 부회장은 히트공인중개사사무소 이태화 대표, 감사는 조수한 법무사, 총무는 중구농협 공항신도시 윤덕만 지점장을 각각 선임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들이 지역경찰의 업무에 협력할 수 있는 체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각 지구대 단위로 구성된 경찰협력단체를 말한다.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전문분야 종사자 및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되어 매월 간담회 개최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관련 사항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등 경찰 근무지원과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공항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년간 생활안전협의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치안과 생활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류문성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부경찰서 전광석 공항지구대장은 “새로운 집행부로 출범하는 생활안전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전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새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생활안전협의회 박상오 신임회장은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님들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경찰과 주민들 사이에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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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명사초청 강연 미리 신청하세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타강사가 중구를 찾는다. 중구는 오는 4월 24일과 25일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에 초청하는 강사는 개그우먼 김지선씨와 스타강사 김미경씨다. ‘자기관리를 잘하는 슈퍼맘, 김지선의 행복 이야기’를 주제로 한 김지선씨의 강연은 오는 4월 24일 한중문화관에서 15시에 열린다. TV에도 많이 출연하는 김미경 강사는 ‘소통은 최고의 관계 자본’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5일 10시부터 하늘문화센터에서 강연을 한다.  명사초청강연은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중구청 홈페이지나 아래 큐알코드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초청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총무과(032-760-71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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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제3연륙교 건설 착착, 영종 관광 활성화 기대감 상승
            제3연륙교 건설 공사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관광시설 도입 등도 착착 진행되고 있어 영종국제도시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중산동(시점)~서구 청라동(종점)을 연결하며 총연장 4.68㎞에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지난 2021년 착공된 제3연륙교 건설은 현재 45%의 공정률로 계획 대비 104%로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해상 작업을 위한 가설 교량, 교량 기초 말뚝과 교각 공사 등 교량 하부공사가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사장교 주탑 및 교량 상부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교량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제3연륙교 건설은 인천경제청이 올 연말까지 공정률 78%를 목표로 공사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3연륙교는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며 영종국제도시 진입 시 교통량 증가를 대비해 중산교차로가 입체 교차로로 계획됐다. 인천경제청은 세계 최고 높이인 180m의 해상 전망대를 비롯 교량을 배경으로 하는 최첨단 야간경관도 구축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추진중인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서구(정서진~제3연륙교) ~ 중구(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 ~ 옹진군(신·시·모도) ~ 중구(미단시티~제3연륙교) ~ 서구(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정서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120km 규모의 자전거 이음길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착공,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300리 자전거길 조성이 마무리되면 인천 천혜의 관광 자원인 해안을 따라 자전거로 일주할 수 있게 돼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영종도, 무의도, 신도, 시도, 모도까지 연결되는 300리 코스를 이용하면서 방문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진입수단이 공항철도(주말 만 이용가능) 및 선박이었던 자전거 동호인에게 수도권 최고 라이딩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또 제3연륙교 개통 후 수도권 및 전국의 관광객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 부족한 영종국제도시의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해 수도권 최초로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하늘자전거, 익사이팅 타워 등 체험 관광시설을 도입해 내년말부터 운영키로 했다.  더욱이 지난해 10월1일부터 영종대교 통행료가 인하된 데 이어 인천대교 통행료도 내년 말부터 승용차 기준 5,500원→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어서 인천공항 이용객 등 여가·관광 방문수요가 늘면서 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유발 효과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주영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제3연륙교 개통을 계기로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영종국제도시 개발을 촉진시키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인천을 초일류 글로벌 관광레저 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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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웰빙 명소 ‘힐링해수방’
    . 해수찜질을 한방약재와 맥반석의 효능을 더해 찜질 테라피로 업그레이드 한 ‘힐링해수방’이 문을 열었다.   영종도 토박이거나 2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라면 해수피아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초대형 해수목욕탕으로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효과가 탁월해 관광버스가 줄을 잇는 전국구 명소였다. 그러나 해수피아는 영종하늘도시 개발로 수용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씨사이드파크에 족욕장으로 흔적을 남겨 두어 해수탕의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에게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해수찜질은 바닷물을 뜨겁게 데워 찜질을 하는 것으로 노폐물 제거와 혈액순환 개선, 관절염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해수찜질을 한방약재와 맥반석의 효능을 더해 찜질 테라피로 업그레이드 한 ‘힐링해수방’이 최근 문을 열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힐링해수방은 이 건물 뒤편에 있다.     해수탕의 추억을 맥반석 한방 해수찜으로 업그레이드    스타파이브카페와 해송쌈밥 사이에 위치한 힐링해수방은 문을 열자마자 편백나무 향이 몸속 깊숙이 들어와 기분을 좋게 한다.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과 살균 작용이 뛰어나다고 한다. 무엇보다 깊은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어 좋다.    힐링해수방은 가족이나 연인 등 동반자끼리 해수찜질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이다. 2인~5인까지 들어갈 수 있는 방이 13개, 6인~12인까지 단체가 찜질을 즐길 수 있는 대형룸도 마련되어 있다.    찜질복을 갈아입고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가면 수증기가 가득하다. 천연 미네랄의 보고인 갯벌 해수를 가져다 정제해 75도 정도로 데우고 손님이 들어오면 그때 탕으로 공급한다.    14개의 독립된 해수찜질방이 있는 ‘힐링해수방’은 건강 명소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방문객이 많다.     편백향 가득한 힐링해수방     미네랄이 풍부한 해수에 건강에 좋은 6가지 약재와 백반석의 효능을 더해 해수찜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탕에는 여섯 가지 약재가 담긴 파우치를 담가 놓아 한약방에서 맡을 수 있는 건강한 향이 몸속으로 먼저 들어온다. 파우치에는 혈액순환과 살균, 피부미용, 해독, 염증치료, 수족냉증 치료 등에 좋은 광곽향, 당귀, 쑥, 어성초, 계피, 천궁 등 약재가 가득 들어 있다.     또 뜨겁게 달군 맥반석을 탕으로 넣어 해수가 빨리 식지 않도록 한다.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맥반석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찜질은 해수가 뜨거워 처음에는 타올에 물을 적시고 바가지로 꾹꾹 눌러 물을 짜낸 후에 온몸을 감싸듯 해야 한다. 타올에 해수를 적셔 몇 번 감싸면 온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한다. 편백나무로 둘러쌓인 공간에서 약초와 맥반석의 효능이 우러난 해수로 찜질을 하니 몸속 깊숙이 쌓인 노폐물이 땀과 함께 쑥쑥 빠져나오는 느낌이다. 4~50분 정도 지나 해수가 어느 정도 식으면 바가지로 물을 떠서 몸에 뿌리거나 족욕 또는 반신욕을 할 수 있다. 해수가 식을 때까지 기다리기 싫으면 차가운 물을 섞어 온도를 낮출 수 있지만 약초와 맥반석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뜨거운 해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식혜와 커피, 맥주 등 시원한 음료와 구운 계란, 핫도그, 소시지 등 간식이 마련되어 있다.     .     우리만의 건강 테라피 ‘힐링해수방’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맡으며 6가지 약재가 우러난 해수와 맥반석의 원적외선 효과를 90분 동안 경험하면 기분도 좋아지지만 피부가 촉촉해 지는 느낌이 든다. 대중목욕탕처럼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며 이용했던 목욕탕이 아니라 한팀만을 위한 해수탕이라 더욱 개운하다.    식혜와 계란, 핫도그 등 간식이 마련되어 있다.     힐링해수방의 이용시간은 90분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해수에 건강에 좋은 6가지 약재와 백반석의 효능을 더해 해수찜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어느 정도 식어 족욕이 가능한 온도의 해수는 바가지에 담아 서로에게 뿌려주면 좋다. 해수찜질 후에는 샴프나 비누로 씻지 말고 간단하게 샤워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약초의 효능과 해수 속 미네랄이 몸속으로 스며들면서 피부가 매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찜질방에서 시원한 식혜와 구운 계란은 필수. 커피와 맥주 등 간단한 음료와 컵라면, 핫도그 등이 간식으로 준비되어 있어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다. 찜질 전후 속을 든든하게 채울 보양식을 찾는다면 힐링해수방 초입에 있는 직영 맛집 ‘해뜰날 식당’을 추천한다. 최상급 민물장어와 삼겹살, 계절메뉴로는 동태탕과 알탕이 맛깔스러운 반찬과 함께 맛객을 사로잡는다.       힐링해수방 - 주 소 :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서로 163번길 20 - 전 화 : 032-752-2255 - 운 영 : 월~금 (9시~17시) / 주말·휴일(9시~19시) / 매주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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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인천공항뉴스가 선정한 2023년 10대 뉴스
          인천공항뉴스에서는 2023년 영종국제도시에 이슈가 되었던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주민들이 염원했던 일들이 이루어진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2024년에도 기쁘고 즐거운 소식이 많기를 기대해 봅니다.    1. 통행료 ‘0’원이 결제되었습니다. ‘지역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 10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가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인하되었다. 지역주민들은 1가구 1차량에 한하여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1일 왕복시 무료로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가의 통행료로 고통을 받아왔던 영종지역 주민들은 지난 20여 년간 지속적인 통행료 인하를 요구해왔었다. 주민들의 끈질긴 투쟁과 여·야 정치권의 뜻이 모아져 통행료 인하와 주민 무료의 정책이 실현될 수 있었다. 법인·렌트·리스 등 주민 이용 차량과 영종지역 근무 공무원에 대한 감면 확대가 숙제로 남아있다.    .     2. 공항철도-9호선 직결 극적 타결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은 1999에 확정된 계획이었으나 서울시와 인천시 사이에 운영비 분담을 놓고 수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지자체간 팽팽했던 줄다리기는 지난 11월 17일 인천시가 시설비 절반을 부담하는 것으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격 합의하면서 극적인 타결을 봤다. 하지만 전기·신호 시설개량과 직교류 겸용 열차 제작 등 숙제가 많이 남아 있어 실제 운행은 수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3. 영종에 소각장 몰빵이라니 2023년 영종국제도시의 여름은 소각장 문제로 더욱 뜨거웠다. 인천서부권광역자원순환센터(소각장)입지선정위원회가 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을 모두 영종지역으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는 한여름 폭염보다 더 뜨겁게 들끓기 시작했다. 주민들의 집회와 차량시위가 이어졌고 입지선정위원회 활동은 중단됐다. 인천시는 최근 광역소각장문제를 재검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영종지역의 쓰레기 처리에 대해서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     .   4. 영종구가 보인다 올해초 약 10만 명이던 영종국제도시의 인구는 1년새 1만 5천 명이 증가했다. 중구 인구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중구 원도심과 생활권이 달라 행정과 치안, 교육, 의료 등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영종주민들은 분구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러한 지역의 민의를 수렴해 영종구로 분구하고 중구 내륙과 동구를 합쳐 제물포구로 재편하는 등 2군·9구 행정체제 개편안이 마련되었고 이달 초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5.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취임 국토교통부 퇴임 관료가 맡아왔던 인천국제공항공사 제10대 사장에 지역 정치인 출신인 이학재 사장이 6월 19일 취임했다. 인천 서구청장과 제18대~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학재 사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강력한 업무 추진력, 그리고 원만한 소통 능력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초일류 공항으로 안착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로 기대가 높다.      .   6. 영종 제3유보지 110만 평에 무엇을 채울것인가 10년 넘게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제3유보지.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첨단미래산업이 유치되어야 한다는데에는 이견이 없다. 인천시가 의욕적으로 도전했던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은 컸다. 인천시는 다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도전하고 있다. 송도와 영종 남동산단을 잇는 이른바 ‘바이오 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7. 인천공항 다시 날개펴다  코로나19로 3년간 여행객이 급감했던 인천공항은 지난 여름부터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2023년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약 33만 7,800회, 여객은 5,600만 명, 항공 화물은 274만t으로 작년보다 각각 97.3%, 213.1%, 6.9% 상승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운항은 83.6%, 여객은 78.6%, 화물은 99.2%까지 회복된 상황이다. 올해는 2019년 실적을 상회할 전망으로, 지역주민들은 청룡의 해에 인천공항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고 있다.     .   8.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개장 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단지에 자리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11월 말 부분 개장을 했다. 1,275개의 객실과 실내워터파크,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는 국내 최대규모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전용 카지노까지 문을 연다. 인스파이어 개장은 영종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호재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지역상권의 붕괴를 우려하는 주민들과의 구체적인 상생방안 마련은 숙제로 남아있다.     .   9. 사설주차대행 다시 활개 코로나19로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자취를 감췄던 사설주차대행업체가 공항운영이 정상화되면서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1천 대가 넘는 인천 최대규모의 운서역 공영주차장을 사설주차대행업체가 점령하면서 정작 지역주민들이 이용하지 못하자 장기주차시 요금을 올렸다. 용유지역은 곳곳이 주차장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 주차대행업으로 신고하고 정작 주차장업으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에 행정적인 단속은 어느 기관에서도 나서지 않고 있다.  10. 지역상권에 불어닥친 한파 코로나19로 큰 시련을 겪었던 지역사회 상권은 코로나 앤데믹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소비위축에 한파를 맞고 있다. 경기침체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바닷가 상권과 인천공항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국제업무단지 상권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상권은 주민들의 외면속에서 문 닫는 가게들이 속출하고 있다. 불황의 긴 터널을 지나고 소상공인들이 언제 다시 웃을지 기약은 없다. 지역 상권에 불어닥친 한파를 녹이기 위해서는 지역의 상가를 지역 주민들이 찾는 소비행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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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공항철도·9호선 직결 감사합니다’
    인천시민연합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 성사에 큰 기여를 한 배준영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인천시민연합은 배 의원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직결열차 구입 계약금 55억원을 반영시키고 정부와 인천시, 서울시를 설득해 지자체 간 합의를 이끌어 낸 공로로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직결사업 정상화를 위해 국회 기재위, 예결위 등 주요 회의에서 정부·인천시·서울시 간 중재를 촉구했고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 윤석열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포함시킨 바 있다. 또한 배 의원은 인천시와 서울시의 비용 분담 중재를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을 3번, 오세훈 서울시장을 2번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영종국제도시를 비롯해 각 지역 시민단체들이 모인 인천시민연합으로부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마침내 영종으로 9호선이 들어오도록 만든 것처럼, GTX-D Y자 노선과 하늘도시 전철역 신설도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민연합은  영종시민연합,  GTX-D Y자 예타면제 촉구 시민연합, 청라시민연합, 루원시민연합(루사모), 검단원당연합 등 지역 주민단체들의 연대로 구성된 범인천 시민단체로 인천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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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북도면에 수돗물이 나온다 - 배준영 의원, 국비 52억 원 반영 · 25년까지 북도면 전체로 확대
      오는 2025년까지 신·시·모도를 비롯해 장봉도까지 북도면 전체에 순차적으로 지방상수도가 구축되며, 약 1,200세대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수돗물 첫 통수 기념행사를 앞두고 지난 17일 ‘신도2리 다목적회관’을 방문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현재 영종에서부터 배급수관을 연결해 북도면 전체에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한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이며, 1단계 시범사업으로 신도2리 구간이 연결됐다.   북도면에 지방상수도를 구축하기 위해 총 사업비 약 245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가 70%(약 170억 원)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8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로부터 분기급수관설치사업의 내년도 예산확보를 요청받고 정부를 설득한 끝에, 2024년도 정부안에 국비 52.3억 원을 반영시키기도 했다. 이날 배준영 의원은 신영희 시의원, 이종선 옹진군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도2리 다목적회관 앞에서 배급수관망 구축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배준영 의원은 “깨끗한 식수 공급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예외없이 누려야 할 기본권” 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완료되어 북도면 전체에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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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중구농협, 사랑의 김장 나눔
    중구농협은 지난 5일 주부대학 총동창회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협대의원인 김성철씨가 기증한 절임 배추로 사랑을 가득 담은 김장을 담갔다. 1,000Kg의 김장은 관내 노인정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었다.     중구농협이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김장을 담그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훈훈한 미담을 만들었다. 중구농협은 지난 5일 주부대학 총동창회와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구농협 여성조직 회원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된 절임배추 300포기에 김치양념을 버무리며 이웃사랑의 마음도 듬뿍 담았다.    특히 김장에 쓰인 절임 배추는 영종도에서 농사를 짓는 '성철이네 농장' 대표이자 중구농협 대의원인 김성철씨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농협에 기증한 것으로, 지난 가을 정성들여 직접 기른 배추라 더욱 의미가 크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 1,000Kg(100박스)은 관내 노인정 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정선근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주부대학 총동창회와 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앞으로도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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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금강펜테리움 입예협, 배준영 국회의원과 한창한 구의원에 감사패
    내년 1월 입주예정인 금강펜테리움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7일 배준영 국회의원과 한창한 중구의회 의원에게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에 애쓴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국회의원과 구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에 애써주었다며 감사패를 전해 화제다. 금강펜테리움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7일 배준영 국회의원과 한창한 중구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는 운서동 LH 2단지 앞에 총 600세대의 신축아파트로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LH가 시행한 이 단지는 민간분양 아파트와 달리 수분양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고 고압적인 자세로 불만이 많았다.    시행사인 LH와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지 못한 입주예정자들은 배준영 국회의원과 한창한 구의원을 통해 LH와 시공사와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면서 수분양자들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LH 시행 아파트 중에서는 최초로 건설사 브랜드로 변경했고, 단지내 입주민 회의공간을 마련하는 등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는 것. 특히 아파트 조경도 주민설명회를 거쳐 계획을 수정하는 등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했다.    금강펜테리움 입주예정자협의회 김환중 대표는 “배준영 국회의원님과 한창한 구의원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소통의 자리를 주선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로 만들기 위해 애써주셔서 입주자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배준영 국회의원과 한창한 구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감사패를 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하다”며 “곧 영종의 주민이 되시는 입주자분들이 생활하시는 데에도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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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실시간 지역소식 기사

  • 용유동 지사협, 어려운 이웃에 ‘온기플러스 생필품 나눔사업 ’실시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가구원으로 구성된 저소득 25가구에게 다양한 생필품이 담긴 바구니를 전달하는 ‘온기 플러스+ 생필품 나눔’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업이다.  ‘온기 플러스+ 생필품 나눔’사업은 넓은 면적에 비해 상점과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하고 포장된 길이 적은 용유동 지역의 단점을 극복하여 거동불편 위기가구에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며,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 날 ‘온기 플러스+ 생필품 나눔’ 사업에 따른 전달식을 실시하고,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각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바구니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가며 유대감을 높였다.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종 민간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문 용유동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조금이나마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반기 전달식에는 이번에 받지 못한 저소득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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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어르신 병원가실 때 함께 가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돌봄 가족이 없거나 홀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와 함께 하는 병원동행 사업’을 병원급에 이어 의원급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 지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이동과 진료 접수, 수납 및 귀가까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서비스다. 진료일 10일 전 거주 동 행정복지센터나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서비스 이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요청일에 동행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매칭한다. 인천 내 의료기관(의원급 이상) 방문 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평일, 택시 또는 자원봉사자의 차량 이용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과 동행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 활동 시간 인증과 자차 이용 시 정액 2만 원, 택시 이용 시 실비를 지원하고, 영종지역의 경우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자차 이용 시 1만 원을 추가로 지급(정액 3만 원, 통행료 별도)한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노인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어르신들이 자녀와 병원 진료를 다니는 일은 쉽지 않을뿐더러 어르신 혼자서 병원 내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라며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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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독거 어르신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하고
      영종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밝은 빛 영광 교회와 독거 어르신 우유 지원사업 ‘안심똑똑’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수요일 3개, 일요일 4개) 우유 배달로 안부 확인 및 모니터링을 시행, 고독사를 예방하는 ‘안심똑똑’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주요 골자로 한다.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독거 어르신 가구에 일주일에 총 7개의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문 앞에 우유가 쌓일 경우 건강 이상 유무 등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밝은 빛 영광 교회 이원옥 목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고립 위기에 놓인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도울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유 배달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성옥 영종동장은 “최근 독거 어르신 가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영종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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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영종소방서, 바닷가 안전에 적극 행정
      인천영종소방서가 물놀이 안전사고와 해루질객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종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안전시설 발굴과 개선을 통해 사고다발 지역의 안전사고 및 인명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천 중구청, 해양경찰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만조시 고립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을왕리-선녀바위 탐방로에는 인천 중구청과 해양경찰 등과 현장 확인과 예방책 논의를 통해 자동 안내방송 설비 및 위험표지판을 6개소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물 때를 몰라서 밀물에 의하여 탐방로에 고립되는 사고나 기타 수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하나개 해수욕장의 해루질 고립사고 및 익사 사고 예방을 위해 영종소방서, 인천중구청, 해양경찰, 하나개해수욕장 번영회와 협의한 결과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수난 인명구조용 부표를 출입통제구역에 20개를 설치했으며, 해루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LED 전광 표지판을 해수욕장 입구 등 4곳에 설치했다. 이에 방문객들이 해루질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수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김희곤 영종소방서장은 “중구청, 해양경찰 등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영종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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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인천수협, 중구에 이웃사랑 후원 물품 쌀 전달
      인천수산업협동조합이 중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중구는 지난 18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 125만 원 상당의 쌀 10kg 5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수협은 1926년 발족해 올해 3월 제23대 조합장이 취임했다. 어촌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이어 2023년도 상반기에도 중구에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인천수협 구본선 상임이사는 “경제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일에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나눔이 희망의 빛이 돼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영종·용유지역의 노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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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한국마사회 중구지사,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성금 기탁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위해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탐라는 제주여행’ 사업을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해 지난 11일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가 영종의 장애인들에게 제주도 여행의 꿈을 심어주었다.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지난 11일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활력 증진을 위한 여행사업 ‘탐라는 제주여행’을 2023년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하고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으로 다양한 여행길이 열리면서 장애인 가족들도 위축된 정서를 펼치고 다양한 여행지 방문으로 문화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등의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생활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화합하고 가족-센터 간 친밀감도 상승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지를 돌아보며 추억을 다질 계획이다.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오현철 센터장은 “마사회 지원을 통해 가족들에게 기쁜 선물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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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역대급 무더위’에 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백성옥 영종동장이 폭염 가운데서도 농사일을 하는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묻고 있다.   폭염과 열대야 등 ‘역대급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4개동은 취약계층의 집중 점검에 나섰다.  운서동은 지난 3일과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원한 수박을 선물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종동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만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부를 확인하고,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인 쿨링시트와 얼음물 등을 직접 전달하고 폭염 대비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집중점검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의 안전 확인과 더불어, 복지 상담도 병행했다. 주거 취약가구에는 관련 복지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계속되는 폭염 등 기후 위기에 근본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파악된 관내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연계할 계획이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성옥 영종동장도 “기후 변화로 발생하는 폭염 등은 모든 주민에게 어려움을 주지만, 특히 사회·경제적 약자에게는 더 큰 피해를 주게 된다”라면서 “이런 어려운 주민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다양한 복지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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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중구농협, ‘상반기 운영공개 좌담회’개최
    중구농협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관할 지역을 찾아가 ‘2023년 상반기 운영공개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는 24일 용유지점을 시작으로 25일 공항신도시 지점, 26일 화수지점, 27일 무의, 28일 본점 순으로 실시했다.   중구농협은 상반기 현재 전년도 말 대비 예수금은 628억 원 증가한 8,780억 원, 대출금은 374억원 증가한 7,738억 원으로 성장했다. 당기순손익도 전년말보다 12억 원 성장한 35억 6천만 원으로 조합장 취임 첫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구농협은 이러한 상반기 사업실적과 조합현황 등을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고 투명한 조합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정선근 조합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대수 발생하였고,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 관내 피해가 크지 않아 감사 하다”며 “조합원님들의 땀과 노고가 풍성하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중구농협이 조합원님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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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북한에 150여 차례 방문하고 3년간 억류됐던 한 목사의 북한 이야기
    1997년부터 18년동안 150여차례 북한을 방문해 사랑을 전하고 북한 당국에 체포되어 독방 감옥에서 31개월간 억류되었던 임현수 목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하늘사랑의교회에서 그가 직접 경험한 북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8년 동안 15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해 사랑을 전하고, 북한 당국에 의해 체포되어 31개월간 북한의 독방 감옥에 억류되었던 임현수 목사가 생생한 북한의 실상과 북한의 선교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늘사랑의교회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임현수 목사를 초청해 하계 부흥회를 연다.    한국에서 태어난 임현수 목사는 1986년 캐나다로 건너가 신학을 공부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의 큰빛교회에서 2대 담임목사로 34년간 시무했다.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고 1997년 북한을 방문한 임현수 목사는 수 많은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어가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이후 150여 차례 이상 드나들며 인도적 대북 지원에 앞장서 왔다.    2015년 1월 다시 북한을 방문해 나선에서 평양으로 이동하던 중 북한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같은해 12월 북한당국은 임 목사를 국가 전복 음모 혐의로 무기노동 교화형을 선고했고, 임 목사는 억류 생활을 하다가 31개월 만에 풀려났다.    하늘사랑의교회 장윤석 담임목사는 “임현수 목사님은 이번 부흥회에서 그동안 북한을 방문하시면서 직접 경험한 북한의 실상과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한 힘들었던 과정을 비롯해 특히 949일 동안 독방 감옥에서 억류 생활을 하시면서 느꼈던 북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시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북한 주민에 대해 마음을 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현수 목사 초청 하계 부흥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하늘사랑의교회(흰바위로 172)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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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영종에 쓰레기 소각장 5곳 예비후보지 즉각 철회하라!
    ‘영종에 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 선정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한여름의 폭염만큼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회는 지난 7일 저녁 운서역 앞에서 ‘쓰레기 소각장 영종 후보지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회, 운서역에서 규탄 집회 열어 - 주민들, ‘국회의원·구청장·시의원·구의원들 뺏지 걸고 반드시 철회시켜야’ 영종국제도시에 인천 서부권 광역자원순환센터(이하 소각장) 예비후보지 5곳을 선정한 것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가 한여름의 폭염 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종국제도시 곳곳에는 ‘소각장 후보지 철회’와 ‘입지선정위원회 해체’를 요구하는 수백장의 현수막에 게시되고, 중구의회의원과 주민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의 인터넷 카페와 단체 대화방에는 연일 소각장 후보지 철회에 대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회는 지난 7일 저녁 운서역 앞에서 ‘쓰레기 소각장 영종 후보지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김홍복 前중구청장,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 김광호·윤효화 구의원을 비롯해 당직자들이 운서역에서 피켓을 들었으며,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 김규찬 공동위원장과 주민대책위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퇴근길 운서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영종에 소각장 5곳 예비후보지 몰빵선정’의 부당함과 ‘인천시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인천시와 중구는 그동안 주민들의 생활 건강권과 매우 밀접한 이 사안에 대해 단 한 차례의 주민설명회도 없었고, 광역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의 뜻이 아니라 인천시의 뜻을 반영하는 불공정한 의결 구조’라며 ‘인천시가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후보지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종지역의 광역소각장 설치 여부는 인천시와 중구의 정책과 의지에 달려있는 만큼 중구는 주민들의 민의를 수렴해 소각장 반대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前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지난 20여 년간 지역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대부분 우리 지역에서 처리해왔다”고 말하고 “세계 최고의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는 말 그대로 국가의 관문으로 타 지역의 쓰레기가 관문도로로 오가는 것에 납득하고 동의할 주민은 없을 것”이라며 인천시의 영종소각장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홍복 김대중재단 인천중구지회장(前 중구청장)은 “영종에 소각장 입지를 반대하며 주민이 삭발을 하고 삼복더위에 1인 시위를 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관련법상 소각장의 설치가 구청장의 허가사항으로 중구가 입장을 명확히 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며 중구의 적극 대처를 주문했다.    이날 집회에는 조택상 지역위원장과 김홍복 김대중재단 인천중구지회장,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과 김광호·윤효화 구의원 및 당직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피켓시위와 함께 퇴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쳤다.   주민 자유발언에서 삼목석산대책위원회 박상우 위원장은 “고향인 영종에서 70년 동안 살면서 공항을 짓는다고 해서 삶의 터전 내어주고 그것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위안했는데, 영종에 소각장을 짓겠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각장은 주민들이 결사반대하는 사안으로 주민투표로 선출된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들은 직을 걸고서라도 꼭 막아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운서역과 하늘도시 버거킹 사거리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주민홍보를 위한 피켓시위와 전단 배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관변단체와 주민단체 등 14개 단체로 출범했던 ‘영종용유소각장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 31일 관변단체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영종국제도시소각장반대투쟁위원회’(소각장반대투쟁위)명칭을 변경하고 영종과 용유 주요지역에 ‘소각장 후보지 철회’와 ‘입지선정위원회 해체’를 요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수백장을 게시하며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 인천시청앞 집회를 철회하고 기자회견으로 대체해 일부 주민들의 반발을 사자 소각장반대투쟁위에 합류했던 영종총연과 영종도발전협의회 등 주민단체는 영종하늘도시와 공항신도시 아파트입대의 등 40여개 주민단체가 참여한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주민대책위원회(준)’를 별도로 구성해 소각장 반대운동에 나서는 등 영종의 여름은 소각장 문제로 부글부글 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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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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