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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목초 4학년, 운서동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
인천삼목초등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운서동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인천삼목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6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성금은 삼목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 물건을 서로 나누는 알뜰시장을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학생대표들이 직접 운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학생들은 “기부한 성금이 생활이 어려운 운서동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종배 운서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인천삼목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운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 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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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운서초, 책으로 한 해 마무리
인천운서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전 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6일~23일까지 도서관 송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책을 매개로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12월 19일 점심시간에는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표지를 선정하여 종이를 접고 붙여 가방으로 만드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인천시교육청 동네책방탐방교실 사업과 연계하여 3학년 학생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그림책을 만들어 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에 전시하여 나눔을 실천하기도 하였다. 학생이 직접 산타가 되어 책 속 등장 인물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고르고 해당 선물을 주고 싶은 이유를 적어 제출하는 <산타Book로스> 행사도 운영하였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행사 기간 동안 책을 대출한 후 캡슐 뽑기를 통해 선물을 얻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통해 독서 활동을 격려하였다. 운서초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도서관의 다채로운 송년 행사에 참여하며 책과 도서관에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신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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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학부모도서관자원봉사자와 ‘손거울 만들기’
영종초등학교는 올해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손거울 만들기’ 라탄 공예 시간을 마련했다. 영종초등학교 학부모도서관자원봉사자는 한 해 동안 순수한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55명의 자원봉사자가 순번을 정하여 봉사하고 있다. 도서 대출·반납과 도서관 환경 정리, 신간도서 정리 및 홍보 등의 도서관 봉사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종독서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책 소독과 방역 수칙 준수 등 안전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文)·사(史)·철(哲) 600권 읽기를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서교사와 함께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도서관 봉사로 수고하고 있는 학부모도서관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학교에서 마련한 연수로 평소 라탄 공예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초보 실력과 짧은 시간에 라탄 줄기를 엮어서 손거울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으나, 강사의 지도에 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담소도 나누고 도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어렵게 라탄 줄기를 엮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른 손놀림과 함께 작품이 만들어졌으며, 손거울에 고리를 달아서 완성 시키자 매우 고급스럽고 예쁜 작품이 되었다. 영종초등하교 전정심 교장은 “앞으로도 영종초 도서관은 학부모도서관자원봉사자와 함께 즐겁고 신나게 독서교육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학교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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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로운’ 1기 모집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관내 11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자단 ‘로운’(이하 로운) 1기 15명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로운’이란 순우리말로 슬기로운, 이로운 이라는 단어를 만들 수 있는 접미사로 청소년기자단 단원들이 지역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슬기롭게 주고자 지었으며,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64조 청소년동아리활동 활성화에 근거한 자치기구이다. 향후 활동으로는 지역사회 탐방 및 취재활동, 청소년신문 발간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 관련 정보를 지역에 공유하고, 청소년기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gyouth@icjgss.or.kr)로 제출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팀(032-850-1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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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로운’ 1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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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교육의 질을 높여달라
- 지난 21일 중구 제2청 해송관에서 영종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 영종지역 학부모들이 지난 21일 중구 제2청 해송관 대회의실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초청해 교육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영종의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성토가 많았다. 학교설립이 20년이 넘은 운서동의 삼목초·공항초와 공항중·공항고는 노후된 학교시설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공항신도시 한 학교의 학부모는 “학교 기자재들이 너무 노후되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이 많고, 화장실이 너무 열악해 아이들이 인근 상가나 대형마트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설개선을 요구했다. 하늘도시의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에 대한 우려와 도서·기자재 부족 등을 토로했다. 중산초 최현정 운영위원장은 “현재 학생이 1,800명에서 인근 아파트 입주에 따라 100명 이상 늘어날 예정으로 이미 학교 운동장 30%가 모듈러교실로 채워졌고, 운영위원실까지 교실로 사용하고 있다”며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영종초도 교실부족으로 모듈러교실이 예정되어 있다. 영종초 전영호 운영위원장은 “고등학교도 과밀학급이 우려되고 있어 하늘5고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항공마이스터고 설립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공항고 한정심 운영위원장은 “2016년까지는 도서지역으로 분류되어 선생님들에게 가산점이 부여되었지만 지금은 폐지되어 교통문제 등으로 젊고 의욕있는 선생님들이 영종을 기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종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선생님들의 근무여건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항고 김미숙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선호 고교로 지원자 편중이 발생하고 있어 과밀인 학교가 있고 반면에 학생수를 채우지 못하는 학교가 있다”며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버스를 운영해 영종지역의 초·중·고 과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김남길 前회장은 “영종의 학교부지 24곳 중 7곳을 축소해 17개교로 현재 남은 학교부지는 4곳밖에 되지 않는다”며 “영종의 인구증가를 감안하면 과밀학급은 불보 듯 뻔한 상황으로 축소된 7곳을 환원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종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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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교육의 질을 높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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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고에 인천 인재 몰린다
- 인천의 명문고로 자리 잡은 인천하늘고등학교 입학전형에 425명이 지원해 1.88대 1의 경쟁률로 집계 되었다.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은 하늘고는 인천공항종사자의 정주여건 향상과 인구유입 등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25명을 모집하는 인천하늘고등학교 2022학년도 입학전형에서 425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이 1.88대 1로 집계됐다.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하늘고는 377명이 지원한 지난해 보다 45명이 늘어난 425명이 지원했다고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76명이 지원해 미달이었던 인천공항종사자 자녀 대상의 하늘인재 전형에는 101명이 지원(85명 정원)해 1.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형은 인천지역전형으로 30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했다. 전국모집전형도 25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3.7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는 40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5명이 미달됐다. 미달된 인원은 인천지역전형에서 추가 선발한다. 정원의 20%인 45명을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에는 63명이 지원했다. 사회통합전형은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지원하는 기회균등전형과 국가보훈대상자·다문화가정 등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다양성전형으로 구분되며 기회균등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교육청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물론 모든 합격자에 대해서 입학 전형은 공개되지 않는다.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하늘고는 15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 서류 입력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며, 29일부터 30일까지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은 하늘고는 명실상부한 인천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으며 공교육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자녀들의 교육문제로 영종도 전입을 꺼렸던 인천공항종사자들을 대거 이주하도록 했고, 좋은 교육 여건으로 지역의 인구증가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평가다. 개교 당시 3만 명이었던 영종지역의 인구는 11월 말 현재 1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하늘고는 사교육 없이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학구열이 시너지 효과를 내 대학입시에서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교생이 일간신문을 구독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설 등을 통해 논술실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각종 논술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결실을 맺고 있다. 다양한 동아리활동도 하늘고의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특히 양봉학과팀은 사람과 벌이 상생하는 과학적 방법을 모색한 연구로 지난 8월 국내 최고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도 대학입시에서 24명이 서울대에 합격하고, 2022년 입시에서도 서울대 26명, 포스텍 29명이 수시1차에 합격하는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하늘고는 입시교육 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교육을 더욱 중요한 교육의 덕목으로 실천하고 있다. 하늘고 김일형 교장은 지난 10월 21일 개교 10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품격, 헌신,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이제는 인류애, 인간애, 동지애를 갖춘 굵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비전으로 ‘인간적인 리더 육성’을 선포했다. 실력뿐만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와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려는 하늘고의 혁신 교육에 인천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인재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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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고에 인천 인재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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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비 인천영종초에 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내 상업부지에서 ‘스카이애비뉴’라는 브랜드로 상가와 호텔, 아파텔 등을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개발회사 (주)에스디비는 8일 인천영종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인천영종초등학교 전정심교장(왼쪽)과 (주)에스디비 방한봉 회장이 자매결연과 발전기금 기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에스디비는 12월 8일 인천영종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주)에스디비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내 상업지역에서 ‘스카이애비뉴’라는 브랜드로 상가, 호텔 및 아파텔 등을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개발회사다. (주)에스디비 방한봉 회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방안을 고민하다, 타 지역에 비해 과밀학급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영종지역 내 초등학교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영종하늘도시 내 다른 초등학교와도 자매 결연을 맺고 발전기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영종초등학교 전정심 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서 큰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에스디비 방한봉 회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은 영종초등학교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기자재 구입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주)에스디비는 내년 상반기 중 장학재단을 설립해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지역내 미래의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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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비 인천영종초에 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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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중, 방역수칙 지키며 전교생 나들이
- 용유중학교는 지난 26일 전교생 50명이 위드코로나 이후 에버랜드로 첫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에버랜드 내에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 공연관람 및 자연학습 탐방을 경험할 수 있어서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던 많은 체험 활동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학교 밖 체험활동이기에 손소독하기, 마스크 쓰기, 거리두고 앉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이 되었다. 특히 앱을 이용하여 스마트 줄서기를 활용하여 거리두기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동선으로 움직이면서 코로나 안전수칙을 잘 이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인솔한 정제은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오랜기간 외부체험활동을 못하고 위축되어 있는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까웠었는데, 에버랜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학년 학생은 “에버랜드까지 거리가 멀어서 오기가 쉽지 않은데 체험활동을 통해서 방문하게 되어서 기쁘고, 오랜만에 학교 밖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다양한 동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주 못했었는데 스트레스가 풀리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송순이 용유중학교 교장은 “이번 에버랜드 문화체험활동이 친구들끼리 함께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힐링을 위해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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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다문화가정 김장체험’
- 인천영종초등학교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정 10가정의 엄마와 자녀 20여명이 참가하여 함께 만드는 김장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꿈빛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김장담그는 방법을 배운 후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하여 버무림 작업으로 진행하였다. 김장체험에는 한국음식만들기에 관심이 많지만 한 번도 김장을 해본 경험이 없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다문화학생의 가정이 참여했는데 참여 전부터 기대와 관심이 많았다. 가족과 함께 전통음식문화 체험을 하고 김치를 직접 만든 김장김치는 미리 준비된 상자에 각 가정별로 가져 갈 수 있었고, 각 가정당 10kg의 상자에 정성스럽게 담아 이웃과 나누는 활동도 병행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평소 만날 수 없는 다른 학부모님들과 함께 서로 도와가면서 만드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제가 만들어서 이웃과 함께 나누며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해, 보람이 더하다며 만족해했다. 영종초등학교 전정심 교장은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주말이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기대해봅니다. 앞으로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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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다문화가정 김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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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개교 10주년 맞아‘인간적인 리더 육성’새 비전 선포
- 개교 10주년을 맞은 인천하늘고등학교는 21일 학교 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일형 교장은 새로운 비전으로 ‘인간적인 리더 육성’을 선포했다. 인천의 명문고로 자리 잡은 인천하늘고등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인천 최초의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인천하늘고는 10월 21일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지용택 인천하늘교육재단 이사장과 강동석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한 前 건설교통부 장관, 김필연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등을 비롯한 교내외 내빈이 참석해 인천하늘고의 1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격려했다. 김일형 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 품격, 헌신,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이제는 인류애, 인간애, 동지애를 갖춘 굵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비전으로‘인간적인 리더 (The Humane Leader) 육성’을 선포했다. 또한 지용택 이사장은 ‘교사가 아닌 스승, 학생이 아닌 제자가 만나는 학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역사와 민족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굵은 인재들이 인천하늘고라는 울타리에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인천하늘고 설립을 주도한 故 이채욱 사장의 흉상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제막식에는 인천하늘교육재단 지용택 이사장, 유족대표 김연주 여사, 하늘교육재단 강동석 초대이사장, 인천공항공사 김필연 부사장, 강석윤 초대교장, 김일형 교장, 흉상을 제작한 신종덕 조각가, 학교운영위원회 권용철 위원장, 학생대표 윤소율 학생회장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故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4대 사장의 흉상 제막식도 거행되었다. 故 이채욱 사장은 사장 재임 시절 공항종사자의 정주 여건 조성과 영종도의 지역 발전을 위해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할 자사고의 설립을 제창하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오늘의 인천하늘고등학교 설립을 주도하였다. 흉상은 학교 본관 입구 복도에 조성되어 학생들이 수시로 그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하였다. 故 이채욱 사장의 흉상 제막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학부모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하늘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로 지난 10년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매년 600명 이상의 인천 학생들이 중학교 졸업 후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인재 유출 현상은 인천 교육의 고민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실제 인천하늘고가 위치한 영종도의 인구는 10년 전 3만 4천여 명에 불과했지만 2021년 현재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는 올해 서울대 합격자 기준 전국 10위 안에 진입한 인천하늘고의 교육적 입지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것이 많은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이다. 인천하늘고는 지난 2월에 졸업한 제8회 졸업생 217명을 포함해 개교 이래 총 1,699명을 배출하였고 금년 봄에 졸업한 8회 졸업생까지의 주요대학 진학실적을 보면 서울대 의대3명을 포함하여 총 115명,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총 314명,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과기원 총 485명,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총 400명 등으로 단기간에 놀라운 대학진학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인천하늘고등학교 전경 또한 사회통합전형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한 결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어 2017년 이후 4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우수학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인천하늘고등학교가 인천을 넘어 전국 인재들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지난 10년간 입시 지도뿐 아니라 전인적인 학생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며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개교 1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ESG 양봉 프로젝트의 탐구 활동은 문․이과 융합을 통한 기후생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이 탐구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 탐구 대회인‘한화사이언스 챌린지’에서 전국 유수의 영재․과학고 학생들을 제치고 금상(2위)과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4대 사장 故 이채욱 흉상. 주춧돌 옆에는 학교 교훈의 모티브가 된 글귀가 새겨져 있다. "꿈의 크기만큼 열정도 커지는 법이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키워라"라는 그의 책 '백만불짜리 열정' 중의 한 귀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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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개교 10주년 맞아‘인간적인 리더 육성’새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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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양봉학과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금상 수상
- 인천하늘고 양봉학과 팀이 국내 최대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에서 ‘꽃잎의 자외선 방출 원리와 휘발성 화합물을 이용한 친환경 Bee Road(벌 전용길) 설계’라는 주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 ‘No Bees, No Earth!’, 양봉을 통한 지구 살리기 아이디어 독특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과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화그룹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에서 인천 하늘고 양봉학과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하늘고 양봉학과 팀은 상금 2,000만원과 우수학교 및 지도교사 상금 200만원 그리고 학생들의 해외 탐방기회가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한화 그룹 입사시 서류전형을 면제받는 특전도 부여받았다. 이번 대회는 ‘Saving the Earth’를 주제로, ‘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의 4대 글로벌 이슈를 세부 테마로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구 주제로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3월 초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1, 2차 예선 등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본선 진출 20개 팀이 가려졌고 지난 21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각자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최종 수상자가 확정되었다. 하늘고 팀은 바이오를 연구 분야로 삼아 ‘꽃잎의 자외선 방출 원리와 휘발성 화합물을 이용한 친환경 Bee Road(벌 전용길) 설계’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양봉학과 팀 학생들은 “꽃마다 햇빛을 받았을 때 방출하는 자외선 무늬가 다르다는 원리를 활용해 벌들이 선호하는 꽃무늬와 향을 찾아내고, 그러한 꽃과 식물들을 중심으로 도시 계획 단계부터 벌들이 선호하는 ‘Bee Road(벌 전용길)’를 설계함으로써, 도시 양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람과 벌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생의 과학적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연구 내용을 설명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형주 교사는 “학생들이 양봉 활동에서 갖게 된 과학적 호기심을 직접 실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대회 수상으로까지 이어진 매우 뜻 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인천하늘고는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월부터 전문 양봉가 박병조 선생으로부터 하늘고 꿈열정지원부 교사 4명이 직접 양봉 과정을 교육받고,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무한상상과정 특별 프로그램인 ‘양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직접 수확한 ‘천연 숙성꿀’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학교 후원 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ESG경영팀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인재 육성을 모토로 2011년 첫 번째 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매년 1000명이 넘는 과학 영재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경진대회로 대상 4000만원을 포함해 약 2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금까지 9년간 5784개 팀, 1만2859명의 과학 영재들이 참여했으며, 수상 인원의 95.5%가 이공계 및 의학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과학경진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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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양봉학과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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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앞둔 교실 교육환경 개선필요
- 사회적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2학기 학사일정이 등교수업 위주로 확정되면서 12일 김홍복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이성태·유형숙 중구의회 의원이 개학을 앞둔 인천공항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 수업, 목소리는 안들리고 교사도 학생도 불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확정되면서 코로나 상황에 맞도록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학기에 모든 학교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 등교하고, 4단계에서도 전면 원격수업을 하지 않고 학교급별 밀집도에 따른 등교 체제를 유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2학기 개학 시점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여도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등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부분 등교를 허용한다. 9월 6일부터는 새로운 학교 밀집도 기준을 본격적으로 적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모든 학교가 전면 등교한다. 가장 심각한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교급별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하여 2학기를 대면 수업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학기 학사일정이 등교수업 위주로 확정되면서 지난 12일 김홍복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 지역위원장과 이성태·유형숙 중구의회 의원은 개학을 앞둔 인천공항고등학교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교실은 사물함을 복도로 옮겨 책상을 넓게 배치해 학생들이 간격을 두고 앉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업은 교사와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인천공항고등학교 안석구 교장은 “선생님들이 마스크를 쓴 채로 수업을 하게 되어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문제점이 있는데, 하남과 수원시의 고등학교, 부산의 한 구에서는 전학교에 무선마이크 시스템을 도입해 선생님들이 목을 상하지 않고 수업하고 학생들도 집중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의 교육여건도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애로사항을 말했다. 현재 교실에 설치되어 있는 스피커는 중앙통제 시스템으로 학급에서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는 시스템이다. 각 학교에서는 일부 교사들이 개별적으로 휴대용 마이크를 구매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지만 충전형이라 오래가지 못하고 음질도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김홍복 지역위원장은 “현장에 답이있다고 하는 말처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학교를 방문해서야 알게 되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선생님들의 건강과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개선되도록 시당과 교육청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태 중구의회 의원도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지만 내년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게 학교의 교육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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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앞둔 교실 교육환경 개선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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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체육회, 하늘고 학생들 체력단련 지도
- 인천중구체육회는 인천하늘고등학교와 ‘생활체육지도 협약식’을 갖고 생활체육지도사를 파견해 하늘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체력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인천중구체육회가 구민들의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기반 강화에 나섰다. 중구체육회는 14일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 잡은 인천하늘고와 ‘생활체육지도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과 교직원의 생활체육 지도활동을 시작한다. 중구체육회는 지역과 학교 생활체육 발전과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 편의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하늘고에 생활체육지도사를 파견해 학생과 교직원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중구체육회가 담당하는 구체적인 활동은 하늘고 체력단련실의 관리와 운영에 대한 업무 및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인천하늘고 김일형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지식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 또 건강한 체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학교가 기숙학교로 학생들의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만큼 이번 중구체육회와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교생이 지·덕·체가 균형있게 갖춰진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체육회 정원교 회장은 “인천의 명문 하늘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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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0주년 맞은 인천공항중학교
- 인천공항 배후지원단지로 조성한 공항신도시에 터를 잡은 인천공항중학교는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았다. 현재 재학생은 32학급 979명이로 그동안 졸업한 졸업생은 5,207명이다. 2001년 인천공항이 개항하고 이듬해인 2002년에 개교한 인천공항중학교가 개교20주년을 맞았다. 인천공항의 배후지원도시로 조성한 인천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에 터를 잡은 공항중학교는 ‘바른인성과 실력을 지니고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를 교육 목표로 전인교육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까지 5,2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천공항중학교 5월 6일 개교 20주년을 맞아 최근 교화인 해당화를 기념식수 하고 학교 가꾸기의 일환으로 진달래를 심었다. 또 지난 30일에는 조영식 교장과 교사대표, 학생대표가 참가해 학교 강당인 해솔관에 “해같이 밝고, 솔처럼 푸르게 우리 학생들의 꿈과 건강을 키우는 곳”이라는 해솔관 설명 알림판을 강당 입구에 부착하는 행사를 열어 개교 20주년을 기념했다. 인천공항중학교는 현재 3학년 12학급, 2학년 11학급, 1학년 9학급으로 총 32학급 979명이 재학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 능력 배양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항중학교에서는 오는 21일에 교내체육대회 행사를 열고 개교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품을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영식 교장은 “인천공항중학교 개교 20년을 맞은 오늘이 있기까지 최선을 다 한 선생님들과 학생들 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지역사회 인사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충실하게 진행해 실력을 쌓고, 봉사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의미와 개개인의 특기를 개발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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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0주년 맞은 인천공항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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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교육환경 개선 민원해결 시스템 마련할 것
- 배준영 국회의원은 23일 영종국제도시 내 각 학교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배준영 국회의원, 영종국제도시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내년부터 학교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하는데 버스 배차간격이 20분이라 대부분 학생들이 지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영종중), “학교 주변에 공사현장에 트럭들이 신호도 무시하고 운행해 학생들 안전에 우려가 큽니다”(중산중), “인구유입이 계속 늘어 학생들이 꾸준히 증가 하고 있습니다. 과밀학급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영종초), “올해 장마에 천정이 내려앉고 교실에는 비가 새고 있습니다”(공항고), “학생들 기숙사는 군대 내무반보다 시설이 열악합니다”(인천과학고) 23일 국회 교육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이 개최한 영종국제도시 내 학교 운영위원장 등과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의 교육환경에 대한 성토가 끊이지 않았다. 신설학교는 기자재의 부족이, 15년 이상 오래된 학교는 노후화된 학교시설로 제대로 된 교육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의 불만이다. 배준영 의원은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집하고 관련기관과 담당자를 지정해 건의에 그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 해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배 의원은 간담회 개최 전 14개 학교에서 30개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중구청에 검토를 요청했다. 배 의원은 “영종국제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도시의 규모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갖추지 못했다”며 “학교별로 건의사항을 취합하고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중구청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간담회의 취지를 전했다. 배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하늘1중 신설을 위해 교육부장관 2차례 설득, 이달 12일과 16일 관계부처 합동 간담회 개최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4차 추경 시 중학생 돌봄비 15만원 반영 ▲하늘5고 신설 촉구 ▲영종종합병원 설립을 서울대학병원에 검토 요청 ▲인천대에 영종국제도시 내 의대 신설 검토 요청 등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과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운영위원장 등은 ▲학교 주변 과속단속카메라·CCTV 설치 확대 등 학생안전강화 ▲학교 추가 설립 ▲공동육아나눔센터 등 복지서비스 확충 ▲공공도서관 설립 ▲등하교 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활성화 ▲신설학교 내 교육비품 지원 확대 ▲노후 건물 보수 등을 건의했다. 배준영 의원은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영종 학부모들의 건의를 유은혜 부총리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영종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종국제도시 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9명의 학부모와 강후공 중구의원,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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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교육환경 개선 민원해결 시스템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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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1중 신설 도전 4전 5기
- 배준영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지난 16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만나 ‘영종하늘1중 신설안 중앙투자심사 통과 요청서’를 전달하며 중투심 통과를 요청했다. - 국회교육위원회 배준영 의원, 교육부장관 만나 중투심 통과 요청 4번이나 도전했지만 번번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중투심)를 통과하지 못하고 보류됐던 하늘1중 신설이 이번에는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에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대규모 단지 신규아파트가 분양을 했고, 하반기에도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시교육청과 학부모들은 현재의 3개 중학교 만으로는 2023년에 영종하늘도시의 학급당 학생수가 42명에 달할 정도로 과밀이 예상된다며 하늘1중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중투심에서는 설립시기 재조정과 학교 복합시설화 계획 보완 등을 이유로 보류한 바 있다. 학교 복합시설화는 체육관과 도서관 등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거나 남는 교내 공간을 어린이 집 등으로 활용하는 조치다. 학교는 한 번 세우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학생 수가 줄더라도 건물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2월 중투심을 통과하지 못하자 시교육청과 중구는 논의를 거쳐 시교육청이 학교부지를 제공하면 중구가 예산을 지원해 열람실, 문화 전시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문화센터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중투심 보류사유를 보완했다. 시교육청과 중구는 내년 3월 영종하늘도시에 개교할 예정인 영종하늘3중 부지에도 중구평생학습관을 짓기로 하고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8월 중순경 열릴 예정인 교육부 정기중앙투자심사에 하늘1중·오류중·한들초·검단1초(가칭) 등 중학교 2곳과 초등학교 2곳을 신설하는 내용의 학교설립계획을 최근 제출했다. 이번에 다섯 번째 도전인 것이다. 교육부는 초등학교는 학급당 평균 30명이상 중·고등학교는 35명 이상인 경우 과밀학급으로 분류한다. 콩나물 시루 교실을 막기 위해서는 이제 학교건립에 첫 삽을 떠야 할 시기가 된 것이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은 지난 16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영종하늘1중’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요청했다. 배 의원은 유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영종하늘도시의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기존 3개 중학교만으로는 2023년 학급당 학생수가 41.9명에 달할 정도로 과밀이 예상된다”며 “영종의 중학생들이 콩나물시루같은 교실에서 질 낮은 수업을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며 하늘1중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준영 의원은 유은혜 부총리에게 ‘영종하늘1중 신설안 중앙투자심사 통과 요청서’를 전달했다. 요청서에는 ▲2023년 8,565세대 추가 입주에 따른 과밀학급 우려 ▲초등학생 유발율 지속 증가(‘16년 36.3% → ’20년 41.1%) ▲중학교 진학률 최근 3년간 103.4% ▲도시개발사업 차질 우려 등 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담았다. 현재 영종국제도시에 중학교는 운서동 공항중학교와 용유동에 용유중학교, 하늘도시에 영종중학교 중산중학교가 있다. 공항중학교는 공항초등학교와 삼목초등학교 학생으로 한 학년에 11학급이 넘고, 용유중학교는 학교 규모가 작고 하늘도시에서 원거리여서 통학이 불가능하다. 송산중앙공원 H14 인근에 설립중인 하늘3중학교는 내년 3월에 개교 예정이며, 이번에 설립을 요청하는 하늘1중학교는 인천과학고 맞은편에 부지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중투심 결과는 9월 중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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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1중 신설 도전 4전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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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 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포. 인천 중구 인천공항초등학교는 16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11일 토요일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교과서를 배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교육 실험을 시행했다. 4월 9일부터 중학교·고등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했고, 16일 목요일부터는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학교·고등학교 1,2학년이 개학한다. 초등학교 1,2,3학년은 20일에 개학하지만 유치원의 휴원은 당분간 계속된다. 교육부가 발표한 온라인 개학을 통한 원격 수업은 네 가지 형태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로는 원격교육 플렛폼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토론과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수업이다. 두 번째는 지정된 녹화강의 등 학습콘텐츠를 학습하고 이후 교사가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하는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이다. 세 번째는 온라인에서 교사가 제시한 과제를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다시 교사가 학습결과에 대해 피드백 하는 형태다. 마지막으로는 학교 여건에 따라 세 가지 유형을 혼합하거나 학교장이 별도로 인정하는 수업으로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각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의 기본 컨텐츠와 플렛폼인 EBS 회원가입과 시·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e학습터 가입을 안내했다.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 모두 처음 시행하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사 일정이 시작된다는 기대도 있지만 서버 다운이나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 등의 우려도 있다. 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포. 인천 중구 인천공항초등학교는 16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11일 토요일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교과서를 배포했다.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교과서 배부방식도 달라졌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인천공항초등학교는 지난 11일 토요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한 교과서 배부방식은 학년별로 시간대를 안내해 혼잡을 방지했다. 학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온 학생은 교과서를 받으며 잠깐 이지만 담임선생님과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공항초등학교 전정심 교장은 “566명의 학생중에 온라인 학습기기가 없는 46명의 학생에게 노트북이나 테블릿PC를 제공해 모든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온라인 개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초유의 교육 실험을 시작했다. 그러나 교사와 학생, 학부모는 모두 이 사태가 마무리되고 하루 빨리 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인천공항초등학교에는 학생들을 보고 싶은 선생님들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져 있다. 차를 타고 온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배부해 주던 6학년 황성희 담임교사는 “온라인 개학이지만 학생들을 만난다는 설레임은 같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끝나 우리 아이들을 교실에서 만나 즐겁게 수업하고 싶다”고 했다. 드라이브 스루로 책을 받으러 온 한 학생도 “집에만 있기가 너무 답답한데, 선생님과 친구들을 빨리 만나고 학교 급식도 빨리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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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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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목초 4학년, 운서동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
- 인천삼목초등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운서동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인천삼목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6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성금은 삼목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 물건을 서로 나누는 알뜰시장을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학생대표들이 직접 운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학생들은 “기부한 성금이 생활이 어려운 운서동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종배 운서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인천삼목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운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 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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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목초 4학년, 운서동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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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운서초, 책으로 한 해 마무리
- 인천운서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전 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6일~23일까지 도서관 송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책을 매개로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12월 19일 점심시간에는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표지를 선정하여 종이를 접고 붙여 가방으로 만드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인천시교육청 동네책방탐방교실 사업과 연계하여 3학년 학생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그림책을 만들어 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에 전시하여 나눔을 실천하기도 하였다. 학생이 직접 산타가 되어 책 속 등장 인물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고르고 해당 선물을 주고 싶은 이유를 적어 제출하는 <산타Book로스> 행사도 운영하였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행사 기간 동안 책을 대출한 후 캡슐 뽑기를 통해 선물을 얻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통해 독서 활동을 격려하였다. 운서초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도서관의 다채로운 송년 행사에 참여하며 책과 도서관에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신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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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운서초, 책으로 한 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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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고, 지원자 더 늘었다
- 인천하늘고등학교 전경 인천하늘고등학교의 2023년 입시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성교육을 강조하면서도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아 대학 진학률도 전국 고교중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명문고 반열에 오른 하늘고는 지난 7일 최종 자기주도학습전형 지원현황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에는 총 225명 모집에 431명이 지원해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외 국가유공자 자녀나 특례입학대상자는 4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국전형으로 25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3.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3.72대 1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하늘고가 전국적인 명문고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수치다. 인천지역전형도 지원자가 많았다. 인천지역전형은 30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해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항상근근무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하늘인재전형에는 지난해(1.19대 1) 보다 소폭 하락해 85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했다. 영종지역 중학생이 지원하는 지역인재전형은 지난해 미달이었으나 올해는 40명 모집에 67명이 지원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조부모 가정 자녀 등 사회통합전형은 45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했다. 하늘고는 29일과 30일 1차 합격자에 한해 최종면접을 거쳐 1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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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고, 지원자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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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학부모도서관자원봉사자와 ‘손거울 만들기’
- 영종초등학교는 올해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손거울 만들기’ 라탄 공예 시간을 마련했다. 영종초등학교 학부모도서관자원봉사자는 한 해 동안 순수한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55명의 자원봉사자가 순번을 정하여 봉사하고 있다. 도서 대출·반납과 도서관 환경 정리, 신간도서 정리 및 홍보 등의 도서관 봉사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종독서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책 소독과 방역 수칙 준수 등 안전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文)·사(史)·철(哲) 600권 읽기를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서교사와 함께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도서관 봉사로 수고하고 있는 학부모도서관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학교에서 마련한 연수로 평소 라탄 공예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초보 실력과 짧은 시간에 라탄 줄기를 엮어서 손거울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으나, 강사의 지도에 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담소도 나누고 도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어렵게 라탄 줄기를 엮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른 손놀림과 함께 작품이 만들어졌으며, 손거울에 고리를 달아서 완성 시키자 매우 고급스럽고 예쁜 작품이 되었다. 영종초등하교 전정심 교장은 “앞으로도 영종초 도서관은 학부모도서관자원봉사자와 함께 즐겁고 신나게 독서교육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학교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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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학부모도서관자원봉사자와 ‘손거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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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초, 학부모와 함께 지역사회 사랑 나눔 봉사 훈훈
-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이 함께 지역의 노인정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사랑 담은 선물을 전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천공항초등학교는 지난 28일 학교 주변 노인정 3곳을 방문해 떡과 마스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환하게 웃음 짓게 했다. ‘하나로 마을로’라는 주제로 시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공항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3~6학년 학생봉사단 및 아람단 학생 4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노인정 어르신들께 전달할 떡과 마스크에 스티커를 붙이고 손편지를 써서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3개의 팀으로 나누어 방문한 노인정에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뜻 밖에 선물을 받으신 마을 어르신들은 매우 고마워하며 가지고 계신 초코파이를 주시기도 하였고 아이들을 꼭 안아주시면서 연신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참여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과 어르신들이 모두 따뜻해 지는 시간이 되었다. 김종욱 공항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하지 못했던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학교 운영위원회 역할 확대와 학교와 마을의 연계성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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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초, 학부모와 함께 지역사회 사랑 나눔 봉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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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초, ‘온(On)마을 진로교육’ 학생도 강사도 만족
- 인천공항초등학교에서는 진로교육주간인 지난달 22일 직업인과의 대화, 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온(On)마을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직업의식 고취와 진로탐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On마을 직업체험은 강사 전원이 마을에 거주하는 전문직업인이자 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선뜻 재능기부를 해주었다. 6학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항공승무원, 관제사, 군인, 화가, 바리스타, 공항소방관 등 6개 직업에 현재 몸담고 있거나 퇴직한 분으로 모두 운서동에 거주하는 주민이었다. 이번 진로교육은 사전에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군을 미리 조사해 반을 나눠 질문과 답을 하는 대화형 강의로 진행하였다. 이번 ‘On마을 진로교육’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열기가 넘쳤던 특강이었다. 다양한 직업군마다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수업 종료를 알리는 벨이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질문은 끊이지 않았다. 이런 뜨거운 열기 덕분에 학생들과 강사들 모두 흐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인천공항초등학교 신선자 교장은 “On마을 진로교이 학생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구, 그리고 강사님들에게는 아이들과의 소통, 재능기부의 보람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있고 실질적인 교육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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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초, ‘온(On)마을 진로교육’ 학생도 강사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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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중학교, 이웃에 따뜻함 전하는 연탄나눔 봉사
- 인천중산중학교는 지난 19일 토요일 중구 원도심 월미도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산중학교는 마을연계형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을 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민·관·학이 함께 어우러지는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을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산중학교 마을연계형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14명의 학생과 22명의 학부모 및 교사 7명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월미도 일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700장을 나누는 기부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이 지게를 이용하여 연탄을 등에 지고 운반하면 각 가정에 배치된 교사와 학부모들이 연탄을 받아서 창고에 쌓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장시간 무거운 연탄을 운반하고 정리해야 하는 활동인 만큼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힘든 활동임에도 모든 봉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 장소가 학교로부터 먼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주었고 일부 학생들은 시내버스를 타고 한 시간 넘는 거리를 이동해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주었다. 중산중학교운영위원회 임채선 위원장은 “무거운 연탄을 밝은 표정으로 운반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봉사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땀흘려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안에서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산중학교 양미옥 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학생,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교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다가올 겨울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살피고 돕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인천중산중학교는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하는 내실 있는 행사 운영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공고히 하고 학교의 교육적 역량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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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중학교, 이웃에 따뜻함 전하는 연탄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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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꿈과 끼’를 키운다
- 영종초등학교는 지난 11일 학교 강당에서 영종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발표회를 열었다. 영종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발표회는 방과후학교 활동 작품과 부서별 활동사진 전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 특기적성 수업, 교육복지 동아리, 1인 1악기 수업 등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표출하는 공연이었다. 특히 칼림바, 가야금, 사물놀이, 우쿨렐레, 모둠북, 기타 악기로 학년 특색에 맞는 1인 1악기 수업을 통하여 매주 꾸준히 익힌 악기 연주 공연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발표회의 취지를 더욱 높였다. 1인 1악기 프로그램 외에도 마술부, 음악 줄넘기부, K-pop댄스부, 우쿨렐레 기타, 플롯, 첼로, 앙상블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발표회에는 일 년간 연습하고 준비한 학생들을 응원해 주기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을 큰 무대에서 한껏 뽐내며 한 해 동안의 결과를 마무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발표회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영광스럽고 뿌듯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한 학부형은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이런 자리가 없었는데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1년간 연습한 정성스러운 공연을 관람을 하니 더 감회가 새롭고 감동스러웠다”고 관람소감을 말했다. 전정심 교장은 “영종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발표회를 통해 학생에게는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귀중한 발표의 기회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학교에 대한 신뢰 또 강사에게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영종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발표회를 통해 각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디자인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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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꿈과 끼’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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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초 학생·학부모, 숲 체험에 플로깅 엄지척!!
- . 숲 체험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숲체험하고, 플로깅하고’ 행사가 지난 29일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가는 세계평화의 숲 일대에서 열렸다. 운서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12가족이 참여한 행사는 운서동주민자치회와 운서초등학교가 환경을 주제로 준비한 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소완영 생태 식물 전문가의 재미있는 숲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과 함께 쓰레기도 줍는 마을교육 프로그램이었다. 안전수칙 안내를 받고 숲 해설 자료를 받아든 학생들은 한 손에는 자료를 한 손에는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세계평화의 숲을 산책했다. 식물전문가가 들려주는 세평숲에 핀 개망초, 쑥부쟁이, 산국, 꽃댕강 등 들꽃의 이름을 배우고, 칡과 등나무에서 유래한 ‘갈등’의 어원, 갈대와 억새의 차이 등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자연을 느끼며, 참가자들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숲체험 플로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꽃과 나무의 이름을 알려 주셔서 숲을 더 소중하게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며 “일회성으로 끝내기 에는 너무 보람되고 좋은 행사라 정기적으로 숲체험 플로깅을 진행했으면 좋겠다”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은 우리 토종 동식물과 외래종들이 들어와 적응하며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도 다문화 가족 등 전 세계인이 함께 잘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전하는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김종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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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초 학생·학부모, 숲 체험에 플로깅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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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과밀학급 해소되나?
- 영종국제도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하늘1초·4초 설립은 정치권과 중구청, 그리고 주민단체가 힘을 모아 이뤄낸 쾌거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인 조택상 前부시장이 지난달 20일 도성훈 교육감과 학부모 대표들을 초청해 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영종국제도시 과밀학급 문제로 관심이 높았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하늘1초와 4초가 모두 통과해 학교 신설이 확정되어 영종의 학부모들과 예비학부모들이 반색하고 있다. 영종 하늘1초는 운서동 영종고등학교 앞에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푸르지오 더 스카이, SK1·2차 등이 입주가 완료되었으나 하늘1초가 설립되지 않아 학생들은 운서초까지 4~7 횡단보도를 건너며 먼 거리를 통학하고 있다. 중산초는 1,900에 가까운 학생수로 모듈러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3부제로 급식을 하는 열악한 실정이다. 하늘4초가 설립되면 과밀학급과 모듈러 교실은 사라질 수 있게 된다. 영종국제도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하늘1초·4초 설립은 정치권과 중구청, 그리고 주민단체가 힘을 모아 이뤄낸 쾌거다. 영종국제도시 교육비전포럼은 지역 정치권과 구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수 차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교육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중투심 통과를 위해 지역의 정치권과 주민단체, 구청은 한 목소리를 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교육부 담당과장 면담과 차관을 만나는 등 대외적으로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지역위원장도 도성훈 교육감 및 지역주민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영종국제도시 교육비전포럼은 수 차례 간담회를 열어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 실상을 알려왔다. 특수학급을 포함해 42학급 1,000여 명 규모의 하늘1초와 특수학급을 포함해 48학급 1,200여 명 규모의 하늘4초는 모두 2026년 3월 개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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