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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지지합니다’
일부 학부모들의 교권침해가 논란이 되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고등학교 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교권보호 결의 서한'을 학교측에 전달하고 선생님들을 격려했다. 일부 학부모들의 도를 넘는 교권침해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고등학교 운영위원회가 ‘교권보호 결의 서한’을 학교 측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 중산고등학교에 따르면 14일 중산고 운영위원회는 김재희 교장에게 ‘인천중산고 모든 교원들께 드리는 학부모 교권 보호 결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서한문에서 “최근 선생님들의 안타까운 일에 관해 학부모로서 선생님들의 노고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고 애통한 심정”이라며, “몇몇 학부모의 과도한 자식 사랑과 특권 의식 등으로 삐뚤어진 교육열이 최선을 다해 일선에서 아이들을 보듬어 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정마저 무너뜨리는 과정을 보며 이를 규탄하고 이에 대해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움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중산고 운영위원회 또 “학부모들의 부당한 요구를 지양하고, 교원들의 열정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함께 나아가겠다”며 “선생님들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교육과정 및 아이들을 향한 사랑에 지지를 표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선생님들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산고 운영위원회는 최근 교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학교 앞에 ‘선생님 응원합니다. 사랑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지지합니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기도 했다. 중산고 김재희 교장은 “교사들이 아이들만 바라보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의 교육 3주체가 탄탄한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학교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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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1중에 돌봄센터·작은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
오는 2025년 영종국제도시에 개교하는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의 대략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중구는 지난 17일 제1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관련 부서, 설계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공사’의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늘1중은 인천과학고 앞(운서동 3083-23)에 건립중이며, ‘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은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는 문화 프로그램, 지역 내 돌봄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을 추진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오는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하늘1중학교 부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부지는 인천시 교육청이 무상 제공했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층엔 가족센터, 2층엔 작은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3층엔 복합문화공간을, 4층엔 마을교육지원센터와 미래공간(학생 이용 다목적공간)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총 165억 원(국비 15억5,000만 원, 시비 1억2,000만 원, 구비 148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8월 중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10월에 착공, 2025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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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학부모 교육기부 진료 교육 수업 진행
영종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학생 진로 교육을 위한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학부모 교육기부 수업의 일환으로 해양경찰 직업을 가진 학부모께서 해양 안전 사고 예방법과 해양경찰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수업은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학년별로 차례대로 본교 강당에서 시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류원준 경위와 박준희, 김세준, 김태우 경찰관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 동기와 과정, 해양경찰 일을 하면서 겪게 된 여러 에피소드와 보람된 순간이나 어려웠던 순간 등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강의 내용을 들으며 직업에 대해 알고 싶은 점을 질문하였고, 이후 강사의 질의 답변 과정을 통해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여름철을 맞아 바다나 강가에서 물놀이할 때의 주의 사항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응급 상황 시 구조 요령 등에 대해 네 분의 경찰관께서 사전에 준비한 여러 도구를 활용하며 실제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영종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본교 학생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숙지하게 되었다”며,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와 함께 미래 자신의 직업을 고민하고 탐색해 보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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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 확인
-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영종 청소년수련관에서 18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차관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청회’를 개최했다. 영종국제도시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느낄 수 있는 공청회 자리가 마련되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영종 청소년수련관에서 18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차관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청회’를 개최했다. 발표자들의 발표 후 공청회에 참석한 영종국제도시 학부모들의 질문은 끊임 없이 이어져 영종의 뜨거운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공청회는 정부의 교육정책과 개교 예정 4개교(하늘1·4초, 하늘1중, 하늘5고), 늘봄학교, 청소년 복지, 국제학교 유치, 특목고·사립고 등 지역 교육 현안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전윤만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김종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 교육 정책에 대한 권한을 가진 각 기관별 책임자들이 직접 참석했다. 배준영 의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전윤만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김종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 교육 정책에 대한 권한을 가진 각 기관별 책임자들과 학부모 180여 명이 참석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0여 분에 걸쳐 정부의 교육개혁 정책과 주요 과제들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장상윤 차관은 “암기위주의 학습은 디지털 시대에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미래 시대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기 주도 학습 교육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의 교육 개혁 3대 정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가해자 엄벌과 교권 강화 등의 정부 대책을 소개했다. 공청회는 정부의 교육정책과 개교 예정 4개교(하늘1·4초, 하늘1중, 하늘5고), 늘봄학교, 청소년 복지, 국제학교 유치, 특목고·사립고 등 지역 교육 현안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별 현안 설명 후에는 학부모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배준영 의원은 학부모의 자격으로 국제학교 유치 현황을 물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안도현 과장은 “현재 세계 유수의 학교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며, 인천에서 가장 훌륭한 수준의 국제학교를 유치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진 질문에서 한 학부모는 고학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경우 자녀 돌봄 서비스가 제한된다며, 그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장상윤 차관은 “초등학생 돌봄 대기수요를 올해 안에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인천특수학교 학부모연합회 소속의 학부모는 “영종은 경제자유구역이라 특수학교를 신설하기 어려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TF를 조속히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상윤 차관과 배준영 의원은 학부모에게 긍정적 답변을 전했다. 영종지역에 대학유치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한 참석자는 “인천공항과 물류·관세 및 반도체·호텔·카지노 등 지역의 기업체와 산학연대를 통한 3~4학년 실습과정을 학과 단위로 유치하면 대학설립의 각종 규제를 피할 수 있고 맞춤형 인재 육성이 가능하다”며, “인천공항공사가 하늘고로 영종의 교육질을 높인 것처럼 산학연대를 통한 대학유치에 앞장서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은 “검토해볼 만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가 오고 갔으며, 공청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들이 직접 교육 현안 책임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청회를 주관한 배준영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설립 확정할 수 있었고, 제가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노후한 학교 시설·장비·교구가 원활히 교체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한발 더 나아가 영종을 포함해 인천을 교육 메카로 만들기 위해, 오늘 학부모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받들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공청회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배준영 의원 및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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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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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로운’ 1기 모집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관내 11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자단 ‘로운’(이하 로운) 1기 15명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로운’이란 순우리말로 슬기로운, 이로운 이라는 단어를 만들 수 있는 접미사로 청소년기자단 단원들이 지역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슬기롭게 주고자 지었으며,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64조 청소년동아리활동 활성화에 근거한 자치기구이다. 향후 활동으로는 지역사회 탐방 및 취재활동, 청소년신문 발간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 관련 정보를 지역에 공유하고, 청소년기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gyouth@icjgss.or.kr)로 제출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팀(032-850-1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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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로운’ 1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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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교육의 질을 높여달라
- 지난 21일 중구 제2청 해송관에서 영종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 영종지역 학부모들이 지난 21일 중구 제2청 해송관 대회의실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초청해 교육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영종의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성토가 많았다. 학교설립이 20년이 넘은 운서동의 삼목초·공항초와 공항중·공항고는 노후된 학교시설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공항신도시 한 학교의 학부모는 “학교 기자재들이 너무 노후되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이 많고, 화장실이 너무 열악해 아이들이 인근 상가나 대형마트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설개선을 요구했다. 하늘도시의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에 대한 우려와 도서·기자재 부족 등을 토로했다. 중산초 최현정 운영위원장은 “현재 학생이 1,800명에서 인근 아파트 입주에 따라 100명 이상 늘어날 예정으로 이미 학교 운동장 30%가 모듈러교실로 채워졌고, 운영위원실까지 교실로 사용하고 있다”며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영종초도 교실부족으로 모듈러교실이 예정되어 있다. 영종초 전영호 운영위원장은 “고등학교도 과밀학급이 우려되고 있어 하늘5고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항공마이스터고 설립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공항고 한정심 운영위원장은 “2016년까지는 도서지역으로 분류되어 선생님들에게 가산점이 부여되었지만 지금은 폐지되어 교통문제 등으로 젊고 의욕있는 선생님들이 영종을 기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종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선생님들의 근무여건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항고 김미숙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선호 고교로 지원자 편중이 발생하고 있어 과밀인 학교가 있고 반면에 학생수를 채우지 못하는 학교가 있다”며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버스를 운영해 영종지역의 초·중·고 과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 김남길 前회장은 “영종의 학교부지 24곳 중 7곳을 축소해 17개교로 현재 남은 학교부지는 4곳밖에 되지 않는다”며 “영종의 인구증가를 감안하면 과밀학급은 불보 듯 뻔한 상황으로 축소된 7곳을 환원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종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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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교육의 질을 높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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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고에 인천 인재 몰린다
- 인천의 명문고로 자리 잡은 인천하늘고등학교 입학전형에 425명이 지원해 1.88대 1의 경쟁률로 집계 되었다.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은 하늘고는 인천공항종사자의 정주여건 향상과 인구유입 등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25명을 모집하는 인천하늘고등학교 2022학년도 입학전형에서 425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이 1.88대 1로 집계됐다.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하늘고는 377명이 지원한 지난해 보다 45명이 늘어난 425명이 지원했다고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76명이 지원해 미달이었던 인천공항종사자 자녀 대상의 하늘인재 전형에는 101명이 지원(85명 정원)해 1.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형은 인천지역전형으로 30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했다. 전국모집전형도 25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3.7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는 40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5명이 미달됐다. 미달된 인원은 인천지역전형에서 추가 선발한다. 정원의 20%인 45명을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에는 63명이 지원했다. 사회통합전형은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지원하는 기회균등전형과 국가보훈대상자·다문화가정 등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다양성전형으로 구분되며 기회균등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교육청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물론 모든 합격자에 대해서 입학 전형은 공개되지 않는다.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하늘고는 15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 서류 입력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며, 29일부터 30일까지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은 하늘고는 명실상부한 인천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으며 공교육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자녀들의 교육문제로 영종도 전입을 꺼렸던 인천공항종사자들을 대거 이주하도록 했고, 좋은 교육 여건으로 지역의 인구증가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평가다. 개교 당시 3만 명이었던 영종지역의 인구는 11월 말 현재 1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하늘고는 사교육 없이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학구열이 시너지 효과를 내 대학입시에서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교생이 일간신문을 구독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설 등을 통해 논술실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각종 논술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결실을 맺고 있다. 다양한 동아리활동도 하늘고의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특히 양봉학과팀은 사람과 벌이 상생하는 과학적 방법을 모색한 연구로 지난 8월 국내 최고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도 대학입시에서 24명이 서울대에 합격하고, 2022년 입시에서도 서울대 26명, 포스텍 29명이 수시1차에 합격하는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하늘고는 입시교육 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교육을 더욱 중요한 교육의 덕목으로 실천하고 있다. 하늘고 김일형 교장은 지난 10월 21일 개교 10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품격, 헌신,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이제는 인류애, 인간애, 동지애를 갖춘 굵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비전으로 ‘인간적인 리더 육성’을 선포했다. 실력뿐만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와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려는 하늘고의 혁신 교육에 인천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인재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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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고에 인천 인재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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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비 인천영종초에 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내 상업부지에서 ‘스카이애비뉴’라는 브랜드로 상가와 호텔, 아파텔 등을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개발회사 (주)에스디비는 8일 인천영종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인천영종초등학교 전정심교장(왼쪽)과 (주)에스디비 방한봉 회장이 자매결연과 발전기금 기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에스디비는 12월 8일 인천영종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주)에스디비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내 상업지역에서 ‘스카이애비뉴’라는 브랜드로 상가, 호텔 및 아파텔 등을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개발회사다. (주)에스디비 방한봉 회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방안을 고민하다, 타 지역에 비해 과밀학급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영종지역 내 초등학교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영종하늘도시 내 다른 초등학교와도 자매 결연을 맺고 발전기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영종초등학교 전정심 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서 큰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에스디비 방한봉 회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은 영종초등학교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기자재 구입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주)에스디비는 내년 상반기 중 장학재단을 설립해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지역내 미래의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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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비 인천영종초에 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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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중, 방역수칙 지키며 전교생 나들이
- 용유중학교는 지난 26일 전교생 50명이 위드코로나 이후 에버랜드로 첫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에버랜드 내에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 공연관람 및 자연학습 탐방을 경험할 수 있어서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던 많은 체험 활동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학교 밖 체험활동이기에 손소독하기, 마스크 쓰기, 거리두고 앉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이 되었다. 특히 앱을 이용하여 스마트 줄서기를 활용하여 거리두기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동선으로 움직이면서 코로나 안전수칙을 잘 이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인솔한 정제은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오랜기간 외부체험활동을 못하고 위축되어 있는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까웠었는데, 에버랜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학년 학생은 “에버랜드까지 거리가 멀어서 오기가 쉽지 않은데 체험활동을 통해서 방문하게 되어서 기쁘고, 오랜만에 학교 밖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다양한 동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주 못했었는데 스트레스가 풀리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송순이 용유중학교 교장은 “이번 에버랜드 문화체험활동이 친구들끼리 함께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힐링을 위해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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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중, 방역수칙 지키며 전교생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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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다문화가정 김장체험’
- 인천영종초등학교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정 10가정의 엄마와 자녀 20여명이 참가하여 함께 만드는 김장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꿈빛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김장담그는 방법을 배운 후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하여 버무림 작업으로 진행하였다. 김장체험에는 한국음식만들기에 관심이 많지만 한 번도 김장을 해본 경험이 없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다문화학생의 가정이 참여했는데 참여 전부터 기대와 관심이 많았다. 가족과 함께 전통음식문화 체험을 하고 김치를 직접 만든 김장김치는 미리 준비된 상자에 각 가정별로 가져 갈 수 있었고, 각 가정당 10kg의 상자에 정성스럽게 담아 이웃과 나누는 활동도 병행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평소 만날 수 없는 다른 학부모님들과 함께 서로 도와가면서 만드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제가 만들어서 이웃과 함께 나누며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해, 보람이 더하다며 만족해했다. 영종초등학교 전정심 교장은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주말이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기대해봅니다. 앞으로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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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다문화가정 김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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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개교 10주년 맞아‘인간적인 리더 육성’새 비전 선포
- 개교 10주년을 맞은 인천하늘고등학교는 21일 학교 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일형 교장은 새로운 비전으로 ‘인간적인 리더 육성’을 선포했다. 인천의 명문고로 자리 잡은 인천하늘고등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인천 최초의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인천하늘고는 10월 21일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지용택 인천하늘교육재단 이사장과 강동석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한 前 건설교통부 장관, 김필연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등을 비롯한 교내외 내빈이 참석해 인천하늘고의 1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격려했다. 김일형 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 품격, 헌신,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이제는 인류애, 인간애, 동지애를 갖춘 굵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비전으로‘인간적인 리더 (The Humane Leader) 육성’을 선포했다. 또한 지용택 이사장은 ‘교사가 아닌 스승, 학생이 아닌 제자가 만나는 학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역사와 민족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굵은 인재들이 인천하늘고라는 울타리에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인천하늘고 설립을 주도한 故 이채욱 사장의 흉상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제막식에는 인천하늘교육재단 지용택 이사장, 유족대표 김연주 여사, 하늘교육재단 강동석 초대이사장, 인천공항공사 김필연 부사장, 강석윤 초대교장, 김일형 교장, 흉상을 제작한 신종덕 조각가, 학교운영위원회 권용철 위원장, 학생대표 윤소율 학생회장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故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4대 사장의 흉상 제막식도 거행되었다. 故 이채욱 사장은 사장 재임 시절 공항종사자의 정주 여건 조성과 영종도의 지역 발전을 위해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할 자사고의 설립을 제창하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오늘의 인천하늘고등학교 설립을 주도하였다. 흉상은 학교 본관 입구 복도에 조성되어 학생들이 수시로 그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하였다. 故 이채욱 사장의 흉상 제막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학부모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하늘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로 지난 10년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매년 600명 이상의 인천 학생들이 중학교 졸업 후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인재 유출 현상은 인천 교육의 고민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실제 인천하늘고가 위치한 영종도의 인구는 10년 전 3만 4천여 명에 불과했지만 2021년 현재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는 올해 서울대 합격자 기준 전국 10위 안에 진입한 인천하늘고의 교육적 입지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것이 많은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이다. 인천하늘고는 지난 2월에 졸업한 제8회 졸업생 217명을 포함해 개교 이래 총 1,699명을 배출하였고 금년 봄에 졸업한 8회 졸업생까지의 주요대학 진학실적을 보면 서울대 의대3명을 포함하여 총 115명,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총 314명,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과기원 총 485명,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총 400명 등으로 단기간에 놀라운 대학진학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인천하늘고등학교 전경 또한 사회통합전형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한 결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어 2017년 이후 4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우수학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인천하늘고등학교가 인천을 넘어 전국 인재들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지난 10년간 입시 지도뿐 아니라 전인적인 학생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며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개교 1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ESG 양봉 프로젝트의 탐구 활동은 문․이과 융합을 통한 기후생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이 탐구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 탐구 대회인‘한화사이언스 챌린지’에서 전국 유수의 영재․과학고 학생들을 제치고 금상(2위)과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4대 사장 故 이채욱 흉상. 주춧돌 옆에는 학교 교훈의 모티브가 된 글귀가 새겨져 있다. "꿈의 크기만큼 열정도 커지는 법이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키워라"라는 그의 책 '백만불짜리 열정' 중의 한 귀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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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개교 10주년 맞아‘인간적인 리더 육성’새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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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양봉학과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금상 수상
- 인천하늘고 양봉학과 팀이 국내 최대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에서 ‘꽃잎의 자외선 방출 원리와 휘발성 화합물을 이용한 친환경 Bee Road(벌 전용길) 설계’라는 주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 ‘No Bees, No Earth!’, 양봉을 통한 지구 살리기 아이디어 독특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과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화그룹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과학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에서 인천 하늘고 양봉학과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하늘고 양봉학과 팀은 상금 2,000만원과 우수학교 및 지도교사 상금 200만원 그리고 학생들의 해외 탐방기회가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한화 그룹 입사시 서류전형을 면제받는 특전도 부여받았다. 이번 대회는 ‘Saving the Earth’를 주제로, ‘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의 4대 글로벌 이슈를 세부 테마로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구 주제로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3월 초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1, 2차 예선 등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본선 진출 20개 팀이 가려졌고 지난 21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각자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최종 수상자가 확정되었다. 하늘고 팀은 바이오를 연구 분야로 삼아 ‘꽃잎의 자외선 방출 원리와 휘발성 화합물을 이용한 친환경 Bee Road(벌 전용길) 설계’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양봉학과 팀 학생들은 “꽃마다 햇빛을 받았을 때 방출하는 자외선 무늬가 다르다는 원리를 활용해 벌들이 선호하는 꽃무늬와 향을 찾아내고, 그러한 꽃과 식물들을 중심으로 도시 계획 단계부터 벌들이 선호하는 ‘Bee Road(벌 전용길)’를 설계함으로써, 도시 양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람과 벌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생의 과학적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연구 내용을 설명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형주 교사는 “학생들이 양봉 활동에서 갖게 된 과학적 호기심을 직접 실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대회 수상으로까지 이어진 매우 뜻 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인천하늘고는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월부터 전문 양봉가 박병조 선생으로부터 하늘고 꿈열정지원부 교사 4명이 직접 양봉 과정을 교육받고,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무한상상과정 특별 프로그램인 ‘양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직접 수확한 ‘천연 숙성꿀’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학교 후원 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ESG경영팀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인재 육성을 모토로 2011년 첫 번째 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매년 1000명이 넘는 과학 영재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경진대회로 대상 4000만원을 포함해 약 2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금까지 9년간 5784개 팀, 1만2859명의 과학 영재들이 참여했으며, 수상 인원의 95.5%가 이공계 및 의학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과학경진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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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 ‘양봉학과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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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앞둔 교실 교육환경 개선필요
- 사회적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2학기 학사일정이 등교수업 위주로 확정되면서 12일 김홍복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이성태·유형숙 중구의회 의원이 개학을 앞둔 인천공항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 수업, 목소리는 안들리고 교사도 학생도 불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확정되면서 코로나 상황에 맞도록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학기에 모든 학교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 등교하고, 4단계에서도 전면 원격수업을 하지 않고 학교급별 밀집도에 따른 등교 체제를 유지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2학기 개학 시점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여도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등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부분 등교를 허용한다. 9월 6일부터는 새로운 학교 밀집도 기준을 본격적으로 적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모든 학교가 전면 등교한다. 가장 심각한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교급별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하여 2학기를 대면 수업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학기 학사일정이 등교수업 위주로 확정되면서 지난 12일 김홍복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 지역위원장과 이성태·유형숙 중구의회 의원은 개학을 앞둔 인천공항고등학교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교실은 사물함을 복도로 옮겨 책상을 넓게 배치해 학생들이 간격을 두고 앉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업은 교사와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인천공항고등학교 안석구 교장은 “선생님들이 마스크를 쓴 채로 수업을 하게 되어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문제점이 있는데, 하남과 수원시의 고등학교, 부산의 한 구에서는 전학교에 무선마이크 시스템을 도입해 선생님들이 목을 상하지 않고 수업하고 학생들도 집중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의 교육여건도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애로사항을 말했다. 현재 교실에 설치되어 있는 스피커는 중앙통제 시스템으로 학급에서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는 시스템이다. 각 학교에서는 일부 교사들이 개별적으로 휴대용 마이크를 구매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지만 충전형이라 오래가지 못하고 음질도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김홍복 지역위원장은 “현장에 답이있다고 하는 말처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학교를 방문해서야 알게 되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선생님들의 건강과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개선되도록 시당과 교육청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태 중구의회 의원도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지만 내년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게 학교의 교육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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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앞둔 교실 교육환경 개선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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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체육회, 하늘고 학생들 체력단련 지도
- 인천중구체육회는 인천하늘고등학교와 ‘생활체육지도 협약식’을 갖고 생활체육지도사를 파견해 하늘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체력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인천중구체육회가 구민들의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기반 강화에 나섰다. 중구체육회는 14일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 잡은 인천하늘고와 ‘생활체육지도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과 교직원의 생활체육 지도활동을 시작한다. 중구체육회는 지역과 학교 생활체육 발전과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 편의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하늘고에 생활체육지도사를 파견해 학생과 교직원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중구체육회가 담당하는 구체적인 활동은 하늘고 체력단련실의 관리와 운영에 대한 업무 및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인천하늘고 김일형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지식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 또 건강한 체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학교가 기숙학교로 학생들의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만큼 이번 중구체육회와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교생이 지·덕·체가 균형있게 갖춰진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체육회 정원교 회장은 “인천의 명문 하늘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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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체육회, 하늘고 학생들 체력단련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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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0주년 맞은 인천공항중학교
- 인천공항 배후지원단지로 조성한 공항신도시에 터를 잡은 인천공항중학교는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았다. 현재 재학생은 32학급 979명이로 그동안 졸업한 졸업생은 5,207명이다. 2001년 인천공항이 개항하고 이듬해인 2002년에 개교한 인천공항중학교가 개교20주년을 맞았다. 인천공항의 배후지원도시로 조성한 인천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에 터를 잡은 공항중학교는 ‘바른인성과 실력을 지니고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를 교육 목표로 전인교육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까지 5,2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천공항중학교 5월 6일 개교 20주년을 맞아 최근 교화인 해당화를 기념식수 하고 학교 가꾸기의 일환으로 진달래를 심었다. 또 지난 30일에는 조영식 교장과 교사대표, 학생대표가 참가해 학교 강당인 해솔관에 “해같이 밝고, 솔처럼 푸르게 우리 학생들의 꿈과 건강을 키우는 곳”이라는 해솔관 설명 알림판을 강당 입구에 부착하는 행사를 열어 개교 20주년을 기념했다. 인천공항중학교는 현재 3학년 12학급, 2학년 11학급, 1학년 9학급으로 총 32학급 979명이 재학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 능력 배양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항중학교에서는 오는 21일에 교내체육대회 행사를 열고 개교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품을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영식 교장은 “인천공항중학교 개교 20년을 맞은 오늘이 있기까지 최선을 다 한 선생님들과 학생들 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지역사회 인사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충실하게 진행해 실력을 쌓고, 봉사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의미와 개개인의 특기를 개발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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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0주년 맞은 인천공항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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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교육환경 개선 민원해결 시스템 마련할 것
- 배준영 국회의원은 23일 영종국제도시 내 각 학교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배준영 국회의원, 영종국제도시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내년부터 학교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하는데 버스 배차간격이 20분이라 대부분 학생들이 지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영종중), “학교 주변에 공사현장에 트럭들이 신호도 무시하고 운행해 학생들 안전에 우려가 큽니다”(중산중), “인구유입이 계속 늘어 학생들이 꾸준히 증가 하고 있습니다. 과밀학급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영종초), “올해 장마에 천정이 내려앉고 교실에는 비가 새고 있습니다”(공항고), “학생들 기숙사는 군대 내무반보다 시설이 열악합니다”(인천과학고) 23일 국회 교육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이 개최한 영종국제도시 내 학교 운영위원장 등과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의 교육환경에 대한 성토가 끊이지 않았다. 신설학교는 기자재의 부족이, 15년 이상 오래된 학교는 노후화된 학교시설로 제대로 된 교육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의 불만이다. 배준영 의원은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집하고 관련기관과 담당자를 지정해 건의에 그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 해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배 의원은 간담회 개최 전 14개 학교에서 30개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중구청에 검토를 요청했다. 배 의원은 “영종국제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도시의 규모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갖추지 못했다”며 “학교별로 건의사항을 취합하고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중구청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간담회의 취지를 전했다. 배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하늘1중 신설을 위해 교육부장관 2차례 설득, 이달 12일과 16일 관계부처 합동 간담회 개최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4차 추경 시 중학생 돌봄비 15만원 반영 ▲하늘5고 신설 촉구 ▲영종종합병원 설립을 서울대학병원에 검토 요청 ▲인천대에 영종국제도시 내 의대 신설 검토 요청 등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과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운영위원장 등은 ▲학교 주변 과속단속카메라·CCTV 설치 확대 등 학생안전강화 ▲학교 추가 설립 ▲공동육아나눔센터 등 복지서비스 확충 ▲공공도서관 설립 ▲등하교 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활성화 ▲신설학교 내 교육비품 지원 확대 ▲노후 건물 보수 등을 건의했다. 배준영 의원은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영종 학부모들의 건의를 유은혜 부총리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영종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종국제도시 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9명의 학부모와 강후공 중구의원,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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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교육환경 개선 민원해결 시스템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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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1중 신설 도전 4전 5기
- 배준영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지난 16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만나 ‘영종하늘1중 신설안 중앙투자심사 통과 요청서’를 전달하며 중투심 통과를 요청했다. - 국회교육위원회 배준영 의원, 교육부장관 만나 중투심 통과 요청 4번이나 도전했지만 번번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중투심)를 통과하지 못하고 보류됐던 하늘1중 신설이 이번에는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에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대규모 단지 신규아파트가 분양을 했고, 하반기에도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시교육청과 학부모들은 현재의 3개 중학교 만으로는 2023년에 영종하늘도시의 학급당 학생수가 42명에 달할 정도로 과밀이 예상된다며 하늘1중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지만 중투심에서는 설립시기 재조정과 학교 복합시설화 계획 보완 등을 이유로 보류한 바 있다. 학교 복합시설화는 체육관과 도서관 등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거나 남는 교내 공간을 어린이 집 등으로 활용하는 조치다. 학교는 한 번 세우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학생 수가 줄더라도 건물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2월 중투심을 통과하지 못하자 시교육청과 중구는 논의를 거쳐 시교육청이 학교부지를 제공하면 중구가 예산을 지원해 열람실, 문화 전시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문화센터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중투심 보류사유를 보완했다. 시교육청과 중구는 내년 3월 영종하늘도시에 개교할 예정인 영종하늘3중 부지에도 중구평생학습관을 짓기로 하고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8월 중순경 열릴 예정인 교육부 정기중앙투자심사에 하늘1중·오류중·한들초·검단1초(가칭) 등 중학교 2곳과 초등학교 2곳을 신설하는 내용의 학교설립계획을 최근 제출했다. 이번에 다섯 번째 도전인 것이다. 교육부는 초등학교는 학급당 평균 30명이상 중·고등학교는 35명 이상인 경우 과밀학급으로 분류한다. 콩나물 시루 교실을 막기 위해서는 이제 학교건립에 첫 삽을 떠야 할 시기가 된 것이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은 지난 16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영종하늘1중’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요청했다. 배 의원은 유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영종하늘도시의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기존 3개 중학교만으로는 2023년 학급당 학생수가 41.9명에 달할 정도로 과밀이 예상된다”며 “영종의 중학생들이 콩나물시루같은 교실에서 질 낮은 수업을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며 하늘1중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준영 의원은 유은혜 부총리에게 ‘영종하늘1중 신설안 중앙투자심사 통과 요청서’를 전달했다. 요청서에는 ▲2023년 8,565세대 추가 입주에 따른 과밀학급 우려 ▲초등학생 유발율 지속 증가(‘16년 36.3% → ’20년 41.1%) ▲중학교 진학률 최근 3년간 103.4% ▲도시개발사업 차질 우려 등 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담았다. 현재 영종국제도시에 중학교는 운서동 공항중학교와 용유동에 용유중학교, 하늘도시에 영종중학교 중산중학교가 있다. 공항중학교는 공항초등학교와 삼목초등학교 학생으로 한 학년에 11학급이 넘고, 용유중학교는 학교 규모가 작고 하늘도시에서 원거리여서 통학이 불가능하다. 송산중앙공원 H14 인근에 설립중인 하늘3중학교는 내년 3월에 개교 예정이며, 이번에 설립을 요청하는 하늘1중학교는 인천과학고 맞은편에 부지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중투심 결과는 9월 중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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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1중 신설 도전 4전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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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 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포. 인천 중구 인천공항초등학교는 16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11일 토요일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교과서를 배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교육 실험을 시행했다. 4월 9일부터 중학교·고등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했고, 16일 목요일부터는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학교·고등학교 1,2학년이 개학한다. 초등학교 1,2,3학년은 20일에 개학하지만 유치원의 휴원은 당분간 계속된다. 교육부가 발표한 온라인 개학을 통한 원격 수업은 네 가지 형태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로는 원격교육 플렛폼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토론과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수업이다. 두 번째는 지정된 녹화강의 등 학습콘텐츠를 학습하고 이후 교사가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하는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이다. 세 번째는 온라인에서 교사가 제시한 과제를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다시 교사가 학습결과에 대해 피드백 하는 형태다. 마지막으로는 학교 여건에 따라 세 가지 유형을 혼합하거나 학교장이 별도로 인정하는 수업으로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각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의 기본 컨텐츠와 플렛폼인 EBS 회원가입과 시·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e학습터 가입을 안내했다.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 모두 처음 시행하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사 일정이 시작된다는 기대도 있지만 서버 다운이나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 등의 우려도 있다. 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포. 인천 중구 인천공항초등학교는 16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11일 토요일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교과서를 배포했다.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교과서 배부방식도 달라졌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인천공항초등학교는 지난 11일 토요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한 교과서 배부방식은 학년별로 시간대를 안내해 혼잡을 방지했다. 학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온 학생은 교과서를 받으며 잠깐 이지만 담임선생님과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공항초등학교 전정심 교장은 “566명의 학생중에 온라인 학습기기가 없는 46명의 학생에게 노트북이나 테블릿PC를 제공해 모든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온라인 개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초유의 교육 실험을 시작했다. 그러나 교사와 학생, 학부모는 모두 이 사태가 마무리되고 하루 빨리 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인천공항초등학교에는 학생들을 보고 싶은 선생님들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져 있다. 차를 타고 온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배부해 주던 6학년 황성희 담임교사는 “온라인 개학이지만 학생들을 만난다는 설레임은 같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끝나 우리 아이들을 교실에서 만나 즐겁게 수업하고 싶다”고 했다. 드라이브 스루로 책을 받으러 온 한 학생도 “집에만 있기가 너무 답답한데, 선생님과 친구들을 빨리 만나고 학교 급식도 빨리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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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지지합니다’
- 일부 학부모들의 교권침해가 논란이 되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고등학교 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교권보호 결의 서한'을 학교측에 전달하고 선생님들을 격려했다. 일부 학부모들의 도를 넘는 교권침해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고등학교 운영위원회가 ‘교권보호 결의 서한’을 학교 측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 중산고등학교에 따르면 14일 중산고 운영위원회는 김재희 교장에게 ‘인천중산고 모든 교원들께 드리는 학부모 교권 보호 결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서한문에서 “최근 선생님들의 안타까운 일에 관해 학부모로서 선생님들의 노고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고 애통한 심정”이라며, “몇몇 학부모의 과도한 자식 사랑과 특권 의식 등으로 삐뚤어진 교육열이 최선을 다해 일선에서 아이들을 보듬어 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정마저 무너뜨리는 과정을 보며 이를 규탄하고 이에 대해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움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중산고 운영위원회 또 “학부모들의 부당한 요구를 지양하고, 교원들의 열정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함께 나아가겠다”며 “선생님들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교육과정 및 아이들을 향한 사랑에 지지를 표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선생님들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산고 운영위원회는 최근 교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학교 앞에 ‘선생님 응원합니다. 사랑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지지합니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기도 했다. 중산고 김재희 교장은 “교사들이 아이들만 바라보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의 교육 3주체가 탄탄한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학교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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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1중에 돌봄센터·작은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
- 오는 2025년 영종국제도시에 개교하는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의 대략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중구는 지난 17일 제1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관련 부서, 설계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공사’의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늘1중은 인천과학고 앞(운서동 3083-23)에 건립중이며, ‘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은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는 문화 프로그램, 지역 내 돌봄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을 추진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오는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하늘1중학교 부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부지는 인천시 교육청이 무상 제공했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층엔 가족센터, 2층엔 작은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3층엔 복합문화공간을, 4층엔 마을교육지원센터와 미래공간(학생 이용 다목적공간)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총 165억 원(국비 15억5,000만 원, 시비 1억2,000만 원, 구비 148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8월 중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10월에 착공, 2025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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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학부모 교육기부 진료 교육 수업 진행
- 영종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학생 진로 교육을 위한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학부모 교육기부 수업의 일환으로 해양경찰 직업을 가진 학부모께서 해양 안전 사고 예방법과 해양경찰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수업은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학년별로 차례대로 본교 강당에서 시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류원준 경위와 박준희, 김세준, 김태우 경찰관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 동기와 과정, 해양경찰 일을 하면서 겪게 된 여러 에피소드와 보람된 순간이나 어려웠던 순간 등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강의 내용을 들으며 직업에 대해 알고 싶은 점을 질문하였고, 이후 강사의 질의 답변 과정을 통해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여름철을 맞아 바다나 강가에서 물놀이할 때의 주의 사항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응급 상황 시 구조 요령 등에 대해 네 분의 경찰관께서 사전에 준비한 여러 도구를 활용하며 실제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영종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본교 학생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숙지하게 되었다”며,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와 함께 미래 자신의 직업을 고민하고 탐색해 보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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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학부모 교육기부 진료 교육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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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영종초 학교도서관 인기 짱!!
- 학생들의 책읽기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영종초등학교가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종초등학교는 문(文)·사(史)·철(哲) 600권 읽기를 통해 읽·걷·쓰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천방안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인의예지관)에서는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아침 8시 20분부터 8시 35분까지 시간에는 사서교사와 학부모가 요일별로 돌아가며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주로 새로 들어온 그림책을 중심으로 낭독극 형식으로 읽어주고 때로는 학생들과 돌아가며 윤독으로 읽기도 한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구름빵’, ‘장수탕 선녀님’, ‘옛이야기 시리즈’를 읽어주고 있다. 사서교사는 “점심시간에 책을 읽어달라고 매달리는 1학년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읽는 책의 주제가 다양해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학기에는 ‘책 읽어주는 학부모학교’와 ‘인천낭독학교’, ‘한 학교 한 책 읽기 캠페인’ 공모사업을 도서관 활용수업과 연계하여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종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읽·걷·쓰 독서문화를 실천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고 편향된 독서에서 벗어나 줄글 책을 읽어낼 수 있는 독서력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영종초는 동화책 ‘리얼마래’의 저자 황지영 작가를 학교로 초청해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작가가 동화책 ‘리얼마래’를 쓰게 된 계기와 책의 숨은 내용, 책의 해석에 대해서 학생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가가 되기 위해 황지영 작가가 했던 노력, 작가의 장점, 뿌듯한 점 등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을 연계하여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리얼마래’를 직접 읽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교육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책을 직접 쓴 저자에게 질문을 주고 답변을 얻음으로써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었던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되었다. 영종초 전정심 교장은 “책 읽어주는 도서관 운영과 작가와의 만남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한층 더 관심을 가지고 책을 진심으로 즐길 줄 아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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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영종초 학교도서관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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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로 찾아온 인천시립교향악단
- 영종초등학교에 교향악단의 생생한 연주를 학생들이 직접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종초에서는 지난 28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가 있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지금까지 총 410여 회의 정기연주회와 4,000여 회의 기획 연주회를 비롯하여 해외 각국과 국내 지방 순회 연주를 통해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날 교향악단의 연주 분야는 ‘현악 챔버’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하여 헨델의 <수상음악> 중 세 개의 춤, 트럼펫과 협연하여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3악장>,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차이코프스키의 <3개의 짧은 호두까기 인형>, 엘튼 존의 <라이온킹> 등 10여 곡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라 단원의 사회자는 작곡가에 대한 소개와 곡이 만들어진 배경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소개하여 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였다. 학생들 또한 수준 높은 관람 태도와 활기찬 박수를 통해 단원들의 휼륭한 연주에 보답하였다. 공연이 끝나고, 2학년 한 학생은 “광고에서 듣던 노래가 하이든의 유명한 연주곡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했다”며 소감을 전했고, 6학년 학생도 “오케스트라 연주를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 있게 되어 재미있고 행복했다. 공연이 끝날 때는 다 함께 박수를 치며 뜨거운 전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은 현악 챔버를 직접 감상하며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뜻깊은 경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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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학교로 스며든, 운서초
- 운서초등학교에 마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공연 관람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운서초는 지난달 28일 ‘마을 예술가와 함께 하는 기타 공연 관람’을 시작하였다. 교과서 읽고, 기타 선율 사이로 걷고, 마음에 쓰는 읽·걷·쓰 교과서 속 기타 여행이라는 부제로 1학년부터 시작된 ‘마을예술가와 함께하는 남부예술로 스며들다’ 교육은 11월까지 전체 학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술공연의 활성화 및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음악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삶 속에서 음악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자 기획되었다. 캐논 기타 연주곡으로 문을 연 공연은 아이들의 눈과 귀, 감성까지 사로잡았다. ‘포카포카’연주곡이 나올 때는 모두 다같이 일어나 춤과 연주를 함께 즐기는 모습이 귀엽고 상큼하였다. ‘다섯 글자 예쁜 말’ 기타 연주 때는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남부예술로 스며들다 기타 공연을 기획한 문화예술담당 김진희 교사는 “아이들이 클래식 악기를 접할 기회는 간혹 있지만, 현대 악기면서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기타를 알고 기타 연주곡을 들을 기회는 거의 없었는데, 이번 마을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친숙하면서도 아이들 마음에 힐링이 되는 좋은 교육의 시간을 만들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하여 이번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도 운서초등학교는 문화예술 선두학교로서 다양한 감성악기 교육, 연극 교육, 국악기 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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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어린이합창단 신규단원 8명 위촉
- 중구는 지난 20일 제2청 해송관에서 올해부터 구립 어린이합창단의 일원이 된 신규단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구 구립 어린이합창단’은 중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의 정서 함양을 위하여 설립됐으며,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2021년 공식적으로 창단됐다. 구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한 후, 실기평가와 면접 등 오디션을 거쳐 최종 8명을 신규단원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단원 등 총 92명의 어린이합창단은 매주 이뤄지는 정기연습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꾸준히 가꾸고, 정기연주회나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예술적 기량을 펼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구립 어린이합창단의 일원이 된 신규단원들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중구 합창단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단원들과 화합하며 즐겁게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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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어린이합창단 신규단원 8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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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4학년 책마을 공모사업 프로그램 진행
- 영종초등학교는 지난 16일과 23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지도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구 교육 혁신지구 책마을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와 함께 4학년 사회 교과에서 공공 기관 내용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1차시에는 우리 인천, 중구, 하늘도시에 대해 알아보고 지도 그리기 준비를 위해 직접 밖으로 나가 행정복지센터, 지구대 등 여러 공공 기관과 마을의 공원, 도로 등을 관찰하였다. 3~4차시에는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모둠별로 우리 마을 지도 그리기를 하였는데 우리 학교의 위치부터 표시된 건물 등 모둠마다 다양한 지도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지도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지도는 보기 간편하고 한눈에 알아보기 쉬우며 정확한 지도였다. 서로 만든 지도를 발표하고 경청하며 지도와 공공 기관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책마을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친구들과 함께 마을 지도를 만들어가며 협동심을 기르고 사회 교과와 연계하여 지도와 공공 기관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된 소중한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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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4학년 책마을 공모사업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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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세계시민으로 한 걸음 더 껑충
- 영종초등학교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3, 4학년을 대상으로 다국어 교육 시간을 연 10차시로 편성해 일본의 언어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본의 글과 언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본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문화와 일본문화의 차이점에 관한 퀴즈를 풀거나 평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교육에 참여하였다. 일본의 옷을 입어 보고, 일본 전통놀이인 켄다마를 만들어 보는 활동도 예정되어 있으며 2학기에는 일본의 음식 문화, 집의 특징, 일본의 여러 행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다국어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게임을 하면서 인사말을 배우니 더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일본어 시간도 기대된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영종초 전정심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타문화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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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굿네이버스와 학교폭력 예방교육
- 영종초등학교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나눔주간(6.12.~6.23)을 운영하며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와 인성스쿨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굿네이버스 인성스쿨 강사가 학교로 찾아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교폭력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보며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 아이들이 더욱 흥미있게 참여하였고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대답하였다. 주인공 달래가 학급에서 친구들의 장난으로 힘들어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달래를 위로해주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의 정의로운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달래에게 힘이 되어 주는 편지를 함께 써 보며 실제 친구가 교우관계로 어려움이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고 해결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종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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