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8(목)

문화
Home >  문화  >  전시 및 공연

  • 천년고찰 용궁사 이야기를 듣는다
    영종도 백운산 기슭에 자리잡은 천년고찰 용궁사, 수령 1,400년이나 된 할아버지, 할머니 느티나무가 용궁사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2020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용궁사, 영종의 천년을 누리다’ 본격 시작-   영종국제도시 백운산에 위치한 전통사찰 용궁사에서 2020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용궁사, 영종의 천년을 누리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누릴 수 있는 산사문화 관광프로그램이다.   구는 영종도의 유일한 전통사찰인 용궁사의 문화재와 용궁사가 간직해 온 역사 이야기를 활용한 ‘용궁사, 영종의 천년을 누리다’ 사업으로 2년 연속 문화재청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되었던 올해 사업은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자체 방역 지침을 수립하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비하여 운영된다.      2020 용궁사 전통산사문화재 프로그램은 ▲용궁 템플투어 ▲천년의 예술을 그리다 ▲천년의 이야기를 그리다 ▲천년의 향기를 느끼다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용궁 템플투어’는 용궁사가 담고 있는 근대 개항시기의 역사와 사건, 인물들의 이야기를 문화재 탐방을 통해 배워보고, 이와 함께 백운산에서의 지역사 탐방 교육을 통해 문화재와 지역의 연관성, 지역의 문화재의 가치를 배워볼 수 있는 문화재 교육탐방 프로그램이며, ‘천년의 예술을 그리다’는 용궁사의 역사와 용궁사의 귀중한 문화재인 수월관음도를 통해 전통 불화의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문화재 해설과 체험을 통해 알아보고 느낄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천년의 이야기를 그리다’는 용궁사의 이야기와 문화재, 풍광 등을 보고 느낀 점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여 지역민 스스로가 문화재의 가치를 느끼고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시화전으로 진행되고, ‘천년의 향기를 느끼다’는 용궁사와 용궁사의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 용궁사 느티나무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공연을 통해 즐겨볼 수 있는 문화재 재담극 공연 프로그램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소외계층 일부를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한 후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하여 누구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2020 용궁사 전통산사문화재 프로그램은 10월 9일, 10월 31일, 11월 14일 총 세 차례 진행되며 전 회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관단체인 문화재 전문기관 코리아헤리티지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02-355-7990)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전시 및 공연
    2020-10-11

실시간 전시 및 공연 기사

  • 파라다이스시티, 언택트 시대 새로운 문화예술 선보여
    영종국제도시에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 23일부터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개최   코로나19로 공연과 전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커넥트(CONNECT)’ 주제로 비대면 시대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연결을 제안하는 대규모 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커넥트(CONNECT)’를 주제로 비대면 시대의 연결에 관한 메시지를 담았다.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상황 속에서 예술과 인간, 소통과 충돌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제시한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르는 인스톨레이션 아트, 미디어 파사드, 퍼포밍 아트, 오디오 비주얼 총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아티스트들은 이번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인공지능과 증강현실(AR) 등의 최첨단 기술과 접목시킨 새로운 작품으로 대중에게 다가선다. 관객은 아티스트의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 라이브 공연 등의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입체적인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행사는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크로마 스퀘어(미디어 파사드)로 확대되어 지난해 약 1,000평 규모의 쇼케이스보다 더 넓어진 약 1,700평의 대형 스케일로 펼쳐진다. 특히, 스튜디오 파라다이스는 공간과 재료, 형태, 대지, 인간을 통합해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 작업을 추구하는 ‘HGA 건축디자인 연구소’와 협업하여 페스티벌 공간 내부를 디자인해 관람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적인 창의력을 기술로 구현한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예술가에게는 창작 활동의 기회를, 관객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예술적 감각을 제공해 문화예술의 새로운 미래를 제안하는 페스티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홈페이지를(www.paradiseartlab.kr)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방역을 강화하고 입장 인원을 제한하며, 마스크 착용, QR코드 체크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 현장에서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와 키즈 프로그램도 온라인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함께 진행해 비대면 관람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 문화
    • 전시 및 공연
    2020-10-12
  • 천년고찰 용궁사 이야기를 듣는다
    영종도 백운산 기슭에 자리잡은 천년고찰 용궁사, 수령 1,400년이나 된 할아버지, 할머니 느티나무가 용궁사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2020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용궁사, 영종의 천년을 누리다’ 본격 시작-   영종국제도시 백운산에 위치한 전통사찰 용궁사에서 2020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용궁사, 영종의 천년을 누리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누릴 수 있는 산사문화 관광프로그램이다.   구는 영종도의 유일한 전통사찰인 용궁사의 문화재와 용궁사가 간직해 온 역사 이야기를 활용한 ‘용궁사, 영종의 천년을 누리다’ 사업으로 2년 연속 문화재청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되었던 올해 사업은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자체 방역 지침을 수립하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비하여 운영된다.      2020 용궁사 전통산사문화재 프로그램은 ▲용궁 템플투어 ▲천년의 예술을 그리다 ▲천년의 이야기를 그리다 ▲천년의 향기를 느끼다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용궁 템플투어’는 용궁사가 담고 있는 근대 개항시기의 역사와 사건, 인물들의 이야기를 문화재 탐방을 통해 배워보고, 이와 함께 백운산에서의 지역사 탐방 교육을 통해 문화재와 지역의 연관성, 지역의 문화재의 가치를 배워볼 수 있는 문화재 교육탐방 프로그램이며, ‘천년의 예술을 그리다’는 용궁사의 역사와 용궁사의 귀중한 문화재인 수월관음도를 통해 전통 불화의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문화재 해설과 체험을 통해 알아보고 느낄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천년의 이야기를 그리다’는 용궁사의 이야기와 문화재, 풍광 등을 보고 느낀 점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여 지역민 스스로가 문화재의 가치를 느끼고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시화전으로 진행되고, ‘천년의 향기를 느끼다’는 용궁사와 용궁사의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 용궁사 느티나무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공연을 통해 즐겨볼 수 있는 문화재 재담극 공연 프로그램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소외계층 일부를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한 후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하여 누구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2020 용궁사 전통산사문화재 프로그램은 10월 9일, 10월 31일, 11월 14일 총 세 차례 진행되며 전 회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관단체인 문화재 전문기관 코리아헤리티지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02-355-7990)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전시 및 공연
    2020-10-11
  • 인천 중구, 온라인으로 즐기는 렉쳐콘서트 진행
    - 24일, ‘인천개항장 근대음악살롱’프로그램 온라인 중계 인천 중구는 6월 24일부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인천개항장 근대음악살롱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인천 중구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개항장 근대음악살롱’ 프로그램을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인다. 1883년 개항 이후의 중구의 근대와 관련된 역사, 문화, 건축, 사진을 근대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렉쳐콘서트인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중구문화원이 주관하고 인천콘서트챔버가 협력하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되며, ‘갈림길의 역사, 인천 중구 근대와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6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열린다. 렉쳐콘서트란 기존의 단순한 공연에서 벗어나 강연이나 해설과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형 장르로 최근 인문학콘서트,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많이 시도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서 지역 내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역의 문화예술가와 주민들이 체험과 공연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당초 인천역 앞 개항장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항미단길의 공방과 장인들과 함께 하며 항구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항미단길 및 공방 소개를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구는 이번 공연은 ‘역사가가 들려주는 근대 음악’ 이라는 주제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가 모음곡, 독립군가 모음곡과 같은 민족정신이 담겨 있는 우리의 근대 서양 음악을 역사가의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개항장 근대음악살롱’ 프로그램은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구독 및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유튜브 채널 공지는 전용 블로그(http://blog.naver.com/modern_musicc)를 통해서 제공된다.
    • 문화
    • 전시 및 공연
    2020-06-24
  • < 지상갤러리 > 백남준, 앤드워홀 등 세계적인 작가 작품이 한 자리에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봄을 맞아 신선한 영감이 예술로 움트는 전시 ‘영원의 숲(Eternal Forest)’을 5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영원의 숲’展은 그 자체로 웅장한 생명체인 숲을 테마로 기획됐다. 백남준, 앤디 워홀(Andy Warhol),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조지 콘도(George Condo), 헤르난 바스(Hernan Bas), 리우 웨이(Liu Wei),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 등 개성이 뚜렷한 9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이 그려낸 각각의 세계가 숲이라는 상징 속에 펼쳐져, 또 다른 차원의 더 큰 숲을 이루어 낸다. 숲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이야기가 꿈틀대는 낙원의 의미를 가지는 상징적 공간이다. 고요한 늦겨울에서 시작해 봄,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계절의 변화와 같은 흐름을 담고 있는 본 전시는 혹한의 언 땅을 뚫고 움트는 어린잎처럼 세상과 삶에 대한 열망이 예술로 탄생되고 나아가 끝없이 영원하기를 희망하는 우리 모두의 바람을 들여다본다. 서로 상반되기도 연결되기도 한 작품들은 삶에 대한 열망과 허무함 등 양면성을 가진 여러 감정을 아우른다. 1층 전시장에서는 다른 세상과의 연결을 제시하는 백남준의 비디오아트와 독립적인 존재들 사이의 외로움을 드러내는 리우 웨이의 무채색 추상회화가 마주보며 딜레마를 드러낸다. 소설적 장면을 특유의 화풍으로 담아낸 헤르난 바스의 회화는 숲 속 물가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런 사건을 담은 듯 상상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양한 표정이 공존하는 조지 콘도의 입체적 인물화, 보편적 인간 본연의 모습을 그로테스크하게 묘사한 프랜시스 베이컨, 그리고 베이컨의 작품을 오마주한 무라카미 다카시의 회화작품에서는 욕망과 인간 존재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을 엿볼 수 있다. 2층 전시실에서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작품들이 숲의 이면을 이룬다. 우고 론디노네와 앤디 워홀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자연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는 아름다움과 덧없음의 양가적 속성을 드러낸다. 더불어 몽환적인 연출 속 빛을 발하는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은 생의 유한함과 죽음에 대한 성찰로 의미의 풍부함을 더한다. 작품과 함께 자연의 일부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의 공간적 연출은 분위기를 고조시켜 보다 생생하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영원의 숲展은 각 작품이 품고 있는 서로 다른 세계들이 모여 인간과 삶에 대한 다채로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전시이다. 문학이나 영화의 서사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 순간 새로운 시각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듯이, 전시장에서 교차하는 여러 이야기들을 감상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의 숲을 거닐면서 만나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풍성한 대화의 장을 열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남준 (한국, 1932~2006) - 대한민국이 배출한 비디오아티스트이자 작곡가, 전위 예술가로 미디어는 그에게 가능성을 펼치는 실험의 장이었다. 그는 시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것으로서 미디어의 긍정적인 면을 믿고 디지털 네트워크의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곤 했다. 과거에 그렸던 ‘가까운 미래’는 지금이 되었고, 그의 화면은 변함없이 자유로워 보인다.      리우 웨이 (중국, 1972~ ) 다양한 매체로 현대 사회와 도시, 경험 방식에 대해 질문을 제기해왔다. 직선 형태의 추상 패턴은 침묵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부드럽게 구부려진 남겨진 선들은 분명 어떤 풍경은 그리고 있는 것처럼 모호하게 느껴진다.      헤르난 바스 (미국, 1978~ ) 미술, 문학 등에서 영감을 얻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섞어 왠지모를 긴장감이 묻어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장면을 만들어낸다. 풍경 속 초현실적이고 극적인 연출은 순간의 단편적 이야기를 넘어 여러 겹의 상상을 부추기는 깊이를 가진다.      조지 콘도 (미국, 1957~ ) 자신의 상상과 기억을 자유롭게 조합하여 왜곡된 형상을 빚어내는데, 다양한 감정이 녹아 있는 인물상에는 여러 표정이 동시에 드러난다. 정돈된 겉모습의 전형적인 초상과는 달리, 복잡한 내면이 입체적으로 가시화된다. 과장된 듯 보이는 인물상은 사실 일상생활 속 우리의 모습보다 더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이기도 하다.      프랜시스 베이컨 (영국 1909~1992) 인간의 존재와 불안함을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한다. 뒤틀려 있거나 형체를 잃어 불안한 몸은 그것을 둘러싸고 있던 모든 포장이 벗겨진 본연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다. 날 것인 몸은 매끄러운 표면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각자의 존재를 어떤 환상으로 꾸미고 살아가는지 확인시켜준다.      무라카미 다카시 (일본, 1962~ ) 여러 매체와 기법을 바탕으로 한 팝아트 작품들로 순수미술과 서브컬쳐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돌연변이의 기과함과 악동같은 요괴처럼 귀여운 면이 뒤엉켜 만화처럼 평평한 인물상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에 대한 오마주이다.      우고 론디노네 (스위스, 1963~ ) 대규모 설치 작품,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상생활과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시적인 풍경을 만들어 왔다.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일상적 단어로 이루어진 시구는 공중에 핀 무지개로 우리를 마주한다.      앤디 워홀 (미국,  1928~1987) 대중문화의 이미지를 순수미술의 영역으로 불러들여 그 경계를 무너뜨리고 영화, 디자인, 광고 등 시각예술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이미지를 되풀이하여 작품을 대량생산했다. 어느 곳에 피어난 어떤 꽃인지 모르게, 패턴화된 이미지가 되어버린 꽃의 형상은 화려한 색으로 무심히 복제되어 아름다운 것들의 덧없음을 보여준다.      데미안 허스트 (영국, 1965~ ) 삶과 죽음, 생의 유한함을 주제로 회화, 설치, 조각 등 장르 구분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나비의 아름다운 표면이 불러오는 환상은 현실의 무게, 실제 존재를 잠시 잊어버리게 한다. 하지만 실제 모습보다 더 화려하게 박제된 순간들은 영원할 수 없는 존재의 허약함을 의미한다.    □ 관람안내 - 갤러리 운영 : 2020년 5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20시 - 도슨트(작품 설명) 투어 : 매일 오후 2시 (주말 및 공휴일 2회 : 11시, 오후 2시) -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투숙객 및 홈페이지 회원가입시(무료) 입장 가능 -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시에만 입장 가능 - 주    소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길 186 - 대표번호 : 1833-8855 - 홈페이지: https://www.p-city.com/            
    • 문화
    • 전시 및 공연
    2020-03-16
  • 함께하는 연주가 더 신나는 무대
        지난 4일 운서역 인근 영종메가박스 7층 문화광장에서는 제3회 영종직장인밴드 연합공연이 열렸다. 하늘문화센터에서 강좌를 열고 있는 신바람예술단의 장구 무대와 공항신도시 난타동호회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밴드무대는 드럼치는 아빠 신동주 씨가 이끌고 있는 ‘해피앤딩’, 인천공항 근무자들로 구성된 ‘유니온’, 홍대에서 활동중인 인디밴드 ‘미로틱사운드’가 공연했다. 이날 관객들은 밴드 관계자들과 가족들을 포함해, 영화를 보러 온 주민들과 외국인들도 함께 흥겨운 무대에 박수치며 함께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신동주 씨는 ‘인천시와 버스킹 공연도 협의가 돼 하늘도시 별빛광장에 조만간 버스킹 무대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영종국제도시에 끼 많은 주민들과 실력 있는 밴드들을 모아 정기적인 공연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
    • 전시 및 공연
    2020-01-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