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인천공항 면세점사업자 우선협상자 발표

대기업 사업권 5곳 中 신세계는 탈락, 현대백화점은 처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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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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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신세계가 나가고 현대백화점이 새로 들어온다.
 
인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T1) 제4기 면세점사업자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에서 대기업 사업권 5곳은 신라면세점이 DF3(주류ㆍ담배), 롯데면세점이 DF4(주류·담배), 현대백화점면세점이 DF7(패션·기타) 구역에 선정됐다. 현대백화점은 시내면세점만 2곳을 운영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들어서게 됐다.
 
반면 신세계면세점은 고배를 마시면서 현재 운영 중인 제1여객터미널(T1) DF5(패션·피혁)과 DF7 구역, 제2여객터미널(T2) 탑승동 구역을 잃게 됐다.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새 사업자와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방침으로 관세청에서 특허심사 승인을 받으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사업권 입찰이 없었던 DF2(향수·화장품) 사업권과 현대백화점면세점만 참여해 유찰됐던 DF6(패션·기타) 등 2개 사업권에 대해서는 다시 공고하기로 했다. 재공고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중소·중견기업 사업권은 그랜드관광호텔이 DF8(전 품목), 시티플러스가 DF9(전 품목), 엔타스듀티프리가 DF10(주류·담배) 구역의 사업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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