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홍인성 구청장,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지정 관련 대책 촉구

보건복지부에 “종합병원 설립과 상인 등 주민 대책 마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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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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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구청장,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지정 관련 대책 촉구.jpg 


홍인성 구청장은 최근 지정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과 관련,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종합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시설운영에 따른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현안을 전달하고 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홍 구청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 책임관을 만난 자리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영종국제도시에 있으나 병원시설이 없어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일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보건복지부와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향적으로 종합병원의 설립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하반기에 나오는 종합병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모색하고 그 밖에도 의료취약지역 지정이나 국립병원 분원설치, 민간병원유치 등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홍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에 임시검사시설과 임시생활시설이 들어옴으로써 운영주체에서 방역과 안전 등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함에도 불구하고 국민 정서상 감염우려로 인한 관광객 감소와 매출하락 등 상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홍 구청장은 또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시설의 단계적 철수와 향후 지정시 지역형평성에 맞게 타 지역 분산 배치도 고려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종합병원 설립 등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겠으나 현재 해외입국자가 늘고 있으며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임시생활시설이 원만히 운영돼 국가적 위기사태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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