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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봉사로 영종해변이 깨끗해진다

'깨끗한해양봉사단' 27일 영종진해변서 정화활동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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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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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봉사단.jpg
지난 5월 2일 무의도 해변에서 바닷가로 밀려온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사진제공 깨끗한해양봉사단)

    

영종국제도시 환경지킴이 영종봉사단이 깨끗한해양봉사단(이하 해양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특히 해양봉사단은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등록된 자원봉사 수요처로 지정되어 환경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면 환경도 보호하면서 봉사점수도 받을 수 있다.

 

영종국제도시의 자연환경 보호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올해 초 조직된 봉사단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본격적인 정화활동을 못하고 대신 강성길 단장과 소수의 회원들이 영종도, 무의도, 소무의도, 장봉도 등에서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오는27일에는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영종진 해변의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거 활동은 오전 8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해변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이나 주민은 당일 830분까지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매표소(중구 구읍로75)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간편한 옷차림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생수, 썬크림, 썬글라스 등 개인 물품을 준비하면 된다.

 

 봉사시간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봉사참여자는 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을 꼭 해야 한다. 현재 35명의 회원이 있는 해양봉사단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환경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과 주민은 네이버 카페나 밴드 깨끗한해양봉사단을 검색해서 가입하면 된다

 

강성길 깨끗한해양봉사단장은 "바닷가를 찾은 여행객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와 바다에서 끊임없이 밀려오는 쓰레기로 인해 해변 정화활동은1회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야만 우리 영종국제도시가 깨끗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 영종도, 용유도, 장봉도, 무의도, 소무의도, 실미도를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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