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지역맞춤형 ‘영종일자리프로젝트’ 하반기 본격 추진

코로나19로 잡매칭데이와 채용박람회 무산... 채용대행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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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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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대표적인 일자리사업인 ‘영종 일자리프로젝트’를 하반기에 본격 추진키로 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잡매칭데이와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는 열리지 못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잡매칭데이와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구는 일자리사업을 채용대행서비스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채용대행서비스란 ‘근로자 모집·선발에 필요한 채용심사서류(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접수·심사 등의 절차를 고용서비스기관에서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기업은 채용관련 업무가 크게 줄어들게 되며, 대표적인 비대면 취업지원서비스다.

최근 관내 기업인 대한제분(주)이 중구 일자리센터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2명의 직원을 채용했고, 추가로 2명의 직원 채용대행서비스를 의뢰하기도 했다.

채용대행서비스를 이용한 대한제분(주) 관계자는 “구직서류 관련 문의를 중구 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어 원활한 업무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재 발굴 서비스를 통해 지원자가 아닌 발굴된 인원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기업의 구인이 크게 감소됐지만 비대면 채용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차후 화상면접 및 키오스크 장비를 활용한 면접대행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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