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영종초, 중구혁신사업 ‘학교와 마을 연계 수업' 진행

5·6학년 대상 도자기와 한지공예 수업... 지역사회 인적자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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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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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 중구혁신사업 ‘학교와 마을 연계 수업' 진행2.jpg

 
영종초등학교는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중구 혁신사업인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5학년 학생들은 23일과 24일 이틀간 ‘도자기에 그리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도자기공예 체험활동을 벌였다. 초벌구이가 된 도자기 컵과 접시 중 하나에 ‘나의 꿈’ 관련 그림이나 글귀를 디자인하고 채색하며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이어 6학년은 22일부터 24일까지 ‘한지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지를 활용한 필통을 만들며 한지의 역사 및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동시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5학년 배준희 학생은 “도자기 컵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면서 완성된 작품이 너무 기대돼요. 빨리 구워져서 나오면 시원한 음료수를 담아 마시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6학년  김연준 학생은 “500여개나 되던 한지 만드는 곳이 이젠 거의 없어져서 10여 곳만 남아 있다는 선생님 설명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는 흔한 소재라고 생각하지 않고 귀하게 잘 이용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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