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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검역본부-인천본부세관 손잡고 국경검역 강화

- 인천공항 여행자휴대품 검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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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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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인천세관 국경검역 협업 위해 손잡다(업무협약 체결 사진).JPG
인천공항검역본부와 인천본부세관은 ‘안전한 국경관리와 입국검사장 질서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이하 인천공항검역본부’)와 인천본부세관는 국민안전을 최우선하고 철저한 국경관리를 위해 29일 인천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안전한 국경관리와 입국검사장 질서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를 통해 반입될 수 있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과 과일·묘목류·종자 등 식물류 및 마약 등 불법 휴대품 반입을 단속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엑스레이 장비를 이용한 입국여행자 수하물의 신속·정확한 검사로 국가재난형 축질병의 근본적인 차단과 대국민 대상 신속·친절한 서비스 공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2018년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생한 이후 ASF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일부 항공편에 대해 여행자 수하물의 엑스레이 합동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상호 노력해 왔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엑스레이 판독교육을 상호 교차 실시하고, 업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국민안전을 저해는 물품과 농축산업에 피해 끼칠 수 있는 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천공항검역본부는 올해 7부터 입국사장에 검역 전용 엑스레이 6를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 새로 설치하여 8를 운영 중이며, 검색 장비 과학화를 통해 현장 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일정 인천공항검역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 입국노선의 68%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위험 노선이므로 여행객께서는 축산가공품,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등 불법 휴대품을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줄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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