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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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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 나눔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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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회 인천중구지회는 회원들의 성금과 지역 업체의 후원으로 버섯과 배갯잇, 카페트, 마스크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31일 지역의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80명에게 전달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이하 교통장애인협회)에서는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31일 나눔행사를 가졌다. 교통장애인협회는 회원들의 성금과 세경스틸, 쓰리앤텍, 아론하우스 등 지역 업체의 기부를 받아 선물 보따리를 만들었다. 느타리버섯 한상자와 베갯잇, 미니카페트, 물티슈, 마스크로 채운 선물보따리는 80여개.

이웃 사랑의 마음도 가득 담은 선물보따리는 지역내 장애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LH7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동포에게 배달되었다. 그동안 교통장애인협회에서는 한 기업의 후원으로 빵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감염병 확산우려로 모든 봉사활동이 중단되자 올해 2월부터는 빵나눔 사업을 진행하지 못해 회원들은 아쉬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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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배갯잇, 미니카페트, 마스크와 물티슈 등으로 채운 선물꾸러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 원성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의 성금과 지역 업체들의 후원으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지역 사회에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살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을 방지하고, 교통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990년 설립된 비영리 장애인복지단체이다. 인천중구지회는 현재 15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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