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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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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참여 실행사업 선정을 위해 온라인 주민투표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 영종1동 주민자치회)

 

- 영종1동 주민자치회, 주민 투표로 내년 추진사업 결정

 

올해 시범동으로 선정된 영종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투표로 내년도 시행 사업을 결정한다.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자치회 각 분과에서 최종 조율한 사업은 총 4. 기획홍보분과는 도시미관개선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현수막 거치대 설치, 복지봉사분과는 하늘도시 생활공구 대여소 설치, 환경녹지분과는 비전 설정과 홈페이지 운영을 통한 하늘도시 UPGRADE, 문화체육분과는 주민과 함께하는 별빛광장 버스킹을 추진 사업으로 선정했다.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설명하는 추진사업별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 사업인 도시미관개선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현수막 거치대 설치는 도시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영종1동에서 건물분양과 학원 및 음식점 홍보를 위해 불법 현수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무분별한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자치회는 횡단보도 주위에 현수막 게시대를 증설해 불법현수막을 막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사업인 생활공구 대여소 설치는 가정에서는 필요한 공구지만 사용횟수가 적고 가정에서 보관하기에는 부피가 크고 또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은 공구들이 많은데 주민자치회는 생활 공구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대여를 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공동체의식과 공유문화의 가치를 함양시킬 것으로 기대하는 사업이다.

 

세 번째 사업인 비전설정과 홈페이지 운영을 통한 하늘도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가치가 반영된 비전을 설정하고 주민들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벼룩시장 등 지역 공유문화도 촉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 번째 사업은 별빛광장 버스킹이다.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사업으로 별빛광장에 버스킹 무대설치를 건의했고 올해 5월에 버스킹 무대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영종1동 주민들 중에서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가 있는 영종1동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 볼거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주민자치회의 설명이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버스킹 무대설치와 어르신들을 위한 횡단보도 간이의자 설치를 추진사업으로 채택해 시비와 구비를 지원받았고, 간이의자 설치는 하늘도시 미관에 어울리는 모양과 재질로 올해 안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가 계획하는 네가지 사업추진에는 총 1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선정되는 사업에 따라 시비와 구비 및 동비가 책정될 예정이다. 25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민총회는 2524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 온라인 주민투표에 참여하려면 핸드폰이나 컴퓨터에서 네이버 검색창에 영종1동주민자치회를 검색하면 주민자치회 홈페이지에서 바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광만 영종1동 주민자치회장은 내년도 추진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령대별 지역별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시행하게 됐다“4가지 사업은 시와 구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모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바탕이 되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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