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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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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초.jpg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22일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인천영종초등학교를 방문해 준비한 건강꾸러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영종초 강신도 교감, 스카이72 김원재 부사장, 영종초 여운경 교장, 영종초 구관모 교감)

 

- 영종국제도시 전체 초등생 6,100명에게 코로나방역 위생물품 후원

 

 영종국제도시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의 기업이 발 벗고 나섰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이하 스카이72)는 영종 및 용유지역의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물품으로 구성한 건강꾸러미와 교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23일 모든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스카이72가 인천공항뉴스와 함께 2006년부터 연속 14년간 개최해 온 스카이72 꿈키움캠프가 코로나19로 취소되자 이를 대체해 기획됐다. 스카이72 꿈키움캠프는 영종·용유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더 나은 문화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진행했던 스카이72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에 예정되었던 캠프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여름방학으로 연기됐으나, 감염병 확산이 증가추세에 있고 사회적거두기가 강화되면서 부득이 캠프를 취소했다.

  

학생들에게 전달한 건강꾸러미는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향균 기능 파우치, 휴대용 손소독겔, 구강 청결을 위한 치약칫솔세트, 그리고 학부모를 위한 양말 선물로 구성됐다. 영종·용유 및 옹진군 북도면의 분교를 포함해 총 12개교 6,100여명의 학생들이 건강꾸러미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애쓰는 교직원을 위해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922일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인천영종초등학교 여윤경 교장은 지역의 기업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귀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꿈키움캠프를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카이72 관계자는 코로나1915회를 맞는 캠프가 취소되어 안타까웠던 상황이였지만 관내 모든 초등생들을 위해 의미있는 후원으로 대체할 수 있어서 뜻 깊다, “부분적으로나마 어렵게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 건강꾸러미가 도움이 돼서 아이들이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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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영종·용유 초등생 전원에게 ‘건강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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