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URL
기사입력 : 2020.09.29 11:0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이성태 5분발언-1.jpg
이성태 중구의원이 25일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핑퐁행정을 막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 영종국제도시 종합관리대책 수립... 총체적 관리문제 해결 위해 필요

 

이성태 중구의회 의원은 25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영종국제도시 종합관리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관계기관간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중구는 지리적 특성상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로 이원화되어 있어 행정기구도 나눠져 있어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며 행정기관도 육상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개발공사, LH, 인천공항공사 등이 맡고 있고, 해상과 해안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중구청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구역별로 여러 기관이 담당하다보니 업무 협조가 안 되고, 업무를 서로 미루면서 핑퐁행정으로 책임 회피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현실로 인해 총체적 관리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고통과 불편은 고스란히 주민들 몫이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폐기물 투기, 해양쓰레기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고 불법주정차, 대형화물차 난폭운전, 공사장 주변 관리·감독, 인도와 도로 파손, 공원관리, 수목·잡초 문제 등 주민들의 고통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도심에서의 건설폐기물 농지 성토 문제, 최근 건설된 무의대교 안전대책 수립, CCTV 설치, 태풍대비 풍량·풍속 등을 파악하는 기상정보 수집 시스템 등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관계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치가 필요하다며 TF팀과 같은 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우리 중구가 주축이 되어서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을 대표해서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성태 중구의원, 중구 중심의 관계기관 협의체(TF) 제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