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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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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인천도시공사 6,195억원 부담, 나머지는 개발이익금 활용
- 배준영 국회의원, 영종국제도시에서 착공식 개최 요청
- 조택상 지역위원장, 당 차원에서 사업추진과정 세심하게 점검할 것

제3연륙교 건설사업비 협약식.jpg
제3연륙교 건설의 난제 중에 하나였던 사업 비용 분담이 확정됐다. 인천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 건설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5년간 영종지역과 청라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에 사업비용 분담 금액이 최종 확정됐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연륙교 건설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2일 제3연륙교 건설사업에 대한 기관별 사업비 분담을 주 내용으로 한‘제3연륙교 건설 사업 협약서’를 확정한 바 있다.


관련 협약서에 따르면 제3연륙교 총사업비 6,500억원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212억원(80.2%)을 인천도시공사가 982억원(15.1%)을 부담해 두기관이 95.3%인 6,195억원을 부담한다. 나머지 305억원(4.7%)은 인천공항개발과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계획 승인 과정에서 인천시가 확보한 개발이익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당초 제3연륙교 사업비는 지난 2006년 LH가 영종지구와 서구 청라지구의 토지 조성 원가에 반영한 5,000억 원이었지만, 사업 지연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설계 과정 등을 거치면서 총사업비가 6,5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 사업에 대한 비용 분담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2월 착공 및 2025년 개통 약속이 지켜져 영종?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많다. 제3연륙교 통행료 책정, 인천대교와 인천공항고속도로 사업자의 손실보전금 문제, 제3연륙교와 연결되는 하늘대로의 인천공항 접속도로 공사 등은 풀어야 할 숙제들이다.

제3연륙교조감도.jpg
제3연륙교 조감도

 

배준영 국회의원은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항경제권 구축을 통한 개발, 투자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에 있을 착공식을 영종국제도시에서 개최하도록 인천시장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지역위원장(중구·강화·옹진)도 “영종과 청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실현되어 기쁘다”며 “제3연륙교 건설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12월에 착공하는 제3연륙교는 중구 중산동(시점)~서구 청라동(종점)을 연결하는 총 연장 4.7㎞(해상교량 3.5㎞, 육상 1.1㎞), 폭 29m에 왕복 6차로와 보도 및 자전거도로로 건설된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제3연륙교 건설이 사실상 본 궤도에 올랐다”며 “시민들과의 약속인 제3연륙교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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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건설 사업비 분담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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