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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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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의료센터.jpg
영종국제도시에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 추진을 목적으로 시민 단체가 연합해 활동을 시작한다. 40여개 지역단체가 참여한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연대’는 지난 1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지역주민단체, 항공의료센터 유치 위해 범시민연대 구성 

 
인천시의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가 무산되자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국립항공의료센터’설립을 요구하는 시민운동을 벌이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구가 10만 명에 달하고 코로나19 이전 인천공항의 하루 이용객은 20만 명, 공항종사자 등을 포함하면 40만 명에 가까운 유동인구가 있으나 응급실이 운영되는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체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종국제도시에 ‘국립항공의료센터’설립 추진을 목적으로 시민 단체가 연합해 활동을 시작한다.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연대’(이하 설립연대)는 지난 1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설립연대는 이날 발족식에서 ‘국민들의 생명권 보장을 위해 감염병 치료와 확산 예방, 항공재난 대처를 위해 국립 항공의료센터 설립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부에 요청하고자 한다’며 ‘항공의료센터는 인천공항의 원활한 운영과 영종 지역에 꼭 필요한 공공종합병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의 주요 공항들은 응급실까지 10~15분이 소요되지만 인천공항은 30분 이상이 걸려 응급의료체계가 미흡하다’고 설명하고 ‘코로나, 사스, 메르스 등 감염병이 일상화된 시대에  감염병의 차단은 인천공항에서 이루어져야 전국민의 생명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인천공항의 배후 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8만 여명의 공항 종사자를 통해 지역 감염이 발생하게 되면 인천공항의 정상적인 운영에도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도시 팽창의 요인과 환경 변화에 따른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한 응급 의료 복지를 위해 공공종합병원 수준의 국제항공의료센터 설립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 연대에는 현재 영종·용유주민자치회와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 하늘도시아파트연합회, 공항신도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등 40여개 주민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후 지역 주민단체와 각 단체의 회원들을 모아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 연대’를 25일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설립연대는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며 인천시에는 관련 기관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하고 의료센터 설립 이전까지 영종 지역에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구축도 요청했다.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연대는 이광만 영종용유주민자치연합회장, 김희석 하늘도시아파트연합회장, 박헌철 공항신도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장, 김요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정책위원장, 이명한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하고 집행위원장은 차광윤 IFEZ글로벌시민협의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광만 공동대표는 “공항이용객과 8만명의 인천공항 종사자, 10만명의 영종국제도시 주민, 북도면 섬 주민들의 응급의료체계 마련을 위해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공항과 지역단체의 참여와 서명운동에 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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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국립항공의료센터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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