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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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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가 ‘고용위기 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항만과 지역 고용위기의 인과관계를 도출하고 중앙정부 인천시와 협력사항 및 활용 가능한 정책수단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연구원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착수돼 이번에 완료됐다.

 

인천 중구가 코로나19로 지역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용환경에 대해 분석하고 일자리생태계를 복원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중구는 19일 구청장과 용역 수행업체인 인천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중구 고용위기 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용역’ 관련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구 고용위기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인천중구 일자리생태계 복원’ 비전 아래 총 3대 정책목표, 4대 추진전략, 14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세부적으로는‘효율적이고 협력적인 고용위기 대응’, ‘인천 중구가 주도하는 상생적 일자리복원’, ‘공항경제권의 혁신적 산업재생’의 3대 정책목표 아래 4대 추진전략으로 ▲위기대응체계재구축 ▲노동자고용안정화 ▲산업생태계 유지복원 ▲법제도개선추진이 있다.

 

주요 과제로는 위기대응체계 재구축 과제로서 산업고용위기대응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고용자 노동 안정화를 위한 고용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컨설팅 등 총 14개 세부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항 항만 여객산업 생태계 붕괴 및 지역 고용 경제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항공·항만과 지역 고용위기의 인과관계를 도출하고 중앙정부, 인천시와 협력사항 및 활용 가능한 정책수단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연구원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착수돼 이번에 완료됐다.

 

홍인성 구청장은“중구 고용위기 상황을 재점검하고 고용위기 극복 대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복탄력성을 확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진행했다”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나온 대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최종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연구 용역을 최종 마무리 하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고용위기극복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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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일자리생태계 복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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