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확장현실로 만나는 가상세계 속 인천공항

- 인천공항공사,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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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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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인천공항.JPG
9일 인천광역시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광역시, 네이버랩스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2년까지 인천국제공항 등 인천시 주요거점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및 XR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가상의 디지털 공간을 현실과 동일하게 구축하고 공항이용과 쇼핑, 주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플렛폼을 개발한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을 망라한 기술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 네이버랩스 등 9개 기관과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컨소시엄 참여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네이버랩스 등 총 10개 기관이며, 총 사업비는 약 정부지원 80억원을 포함해 총 138억원으로 2022년까지 인천국제공항 등 인천시 주요거점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및 XR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XR기반 공항 가상체험 서비스, 실내 내비게이션, 주차 내비게이션 시범서비스 등이 XR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이번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를 2030년을 목표로 공사가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중인 <인천공항 디지털트윈 구축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여객 서비스 및 공항 운영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시설, 교육 및 운영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통합공간정보관리시스템 개발, 신기술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중소기업 공동 연구개발 및 자체예산을 통해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3월 29일 인천국제공항 개항 20주년에 맞춰 <新비전 2030+>를 선포하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공항에서 머무는 동안 여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공연 및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미디어아트, XR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문화예술 공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참여기관과 상호 협력함으로써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분야에 XR,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여객 서비스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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