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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8.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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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센터.jpg

 

8월의 무르익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세 무대가 아트센터인천에 찾아온다. 아트센터인천이 선보이는 대표 기획 시리즈 <토요스테이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세 번째 시간이자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함께하는 ‘판타지아!’(8.21) 공연과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음악으로의 여행 <마티네 콘서트: 김정원의 낭만가도>(8.25) 세 번째 무대, 그리고 전세계를 감동시킨 꿈과 희망의 노래 <디즈니 인 콘서트>(8.27)다. 

 

먼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기획 시리즈 <토요스테이지>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주제로 세 번째 무대 ‘판타지아!’를 선보인다. 지휘자 최수열과 김성현 기자의 유쾌한 호흡과 깊이 있는 해설이 돋보여 아트센터인천의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을 협연하고, 2부에선 지휘자 최수열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선보인다. 

 

아트센터인천이 선사하는 수요일 오전 11시의 여유,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김정원의 낭만가도>는 세 번째 시간을 맞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리아’를 주제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곡가 피아졸라를 집중 조명한다. 탱고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기 위해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그리고 가수 양파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랜드 탱고’ ‘망각’ ‘상어’ 등 피아졸라가 생전에 남긴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8월 27일에는 전세계를 감동시킨 꿈과 희망의 무대, <디즈니 인 콘서트>가 아트센터인천을 찾는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브로드웨이/오프 브로드웨이 출신의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와 이병욱이 지휘하는 디토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대형 무대로, 아름다운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음악과 함께 스크린에 펼쳐진다.

 

특히 해외 출연진들(애론 필립스, 리사 리브세이, 앤드류 존슨, 휘트니 카프먼)’이 함께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번 공연에선 가장 사랑받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알라딘> 등 디즈니의 명곡뿐만 아니라 역대급 흥행기록을 세운 <겨울왕국 2>의 신곡도 만나볼 수 있다. 

 

아트센터인천이 선사하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과 무대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www.aci.or.kr)와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좌석은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앉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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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무더위 날려줄 세 편 무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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