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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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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간담회.jpg
인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과 환승할인 등 지역현안 문제를 놓고 IFEZ민원참여주민모임 단체 대화방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들과 조택상 인천시정무부시장, 조광휘 인천광역시의회의원, 이성태 중구의회의원이 지난 8일 간담회를 가졌다.

 

- 지역주민들, 9호선 직결·환승할인 조속히 시행해 달라

- 정무부시장,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상할 것

 

공항철도-9호선직결문제와 환승할인 등 지역 현안문제를 두고 영종주민들이 조택상 정무부시장을 만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IFEZ민원참여주민모임 단체 대화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주민 8명은 지난 8일 정무부시장과 조광휘 인천광역시의원, 이성태 중구의회의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9호선 직결시 서울지역이나 다른 지역의 주민들이 유입되어 9호선 노선 경유지의 토지와 주택가 상승 및 인구유입으로 인한 세수증대의 효과가 높아 서울시가 요구하는 운영비 확보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남양주시의 9호선 유치 사례를 인천시에서도 검토해 조속한 추진을 재차 요구했다.

 

조택상 정무부시장은 서울시가 9호선 연결 신호·전기사업비 40억 원을 부담하라는 요구에 시가 수용의사를 밝혔는데 이번에는 운영비의 75%를 부담하라는 법적 근거 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신호·전기시설공사와 추가 투입되는 차량제작에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상해서 9호선 직결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조광휘 시의원은 “9호선 직결을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을 가감 없이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으로 전달해 인천시장의 답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또 환승할인 문제는 선출직 단체장과 시·구의원들이 해결하겠다고 공약을 했는데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도 답보상태인 것은 문제라며 빠른 시행을 주문했다.

 

조광휘 시의원은 영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페이백 형식의 환승할인 방안에 대해 일부 단체가 전국민 할인을 요구하고 있어 답보상태에 있다내년 상반기까지 국토부화 협의해 지역주민만이라도 먼저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최근 붉어지고 있는 인천공항-김포공항 통합론 대해서 조택상 부시장과 조광휘 시의원은 공항 통합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인천시나 지역주민들이 먼저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영종국제도시 곳곳이 쓰레기 투기로 더럽혀지고 있다집중적인 수거와 함께 강력한 행정단속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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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 지역현안 두고 조택상 정무부시장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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