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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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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동도로침하_5.jpg
신축상가 시공사인 H건설이 갈라진 도로를 긴급 보수하고 있으나 도로가 인도 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운남동 푸르지오더스카이 아파트 전면 도로 20여 미터가 종단면으로 갈라져 인천시설공단에서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나 도로 침하가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영종지회는 지난달 24일 도로가 침하되고 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인천 중구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신고했다. 중구청과 인천시설공단은 이튿날 현장에 출동해 인근 신축상가 터파기 공사 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시공사인 H건설에 보수공사를 하도록 조치했다.
 
운남동 흰바위로 주변에는 푸르지오더스카이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했고 SK1차는 내년 1월,   SK2차 아파트는 내년 8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서 최근 도로변을 따라 10여개 상가가 일제히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인근주민들은 “지난 2014년 하늘도시에서도 상가 터파기 공사과정에서 폭 5m, 깊이 5m의 도로 붕괴가 있었다”면서 “씽크홀 전조 현상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늘도시 도로침하.jpg
2014년 발생한 영종하늘도시 도로 붕괴 사고 현장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영종지회 회장 K씨는 “도로 및 상가 건설현장 하부는 이전에 염전지대로  도로 옆 신축상가 터파기공사를 하게 되면 도로하부 지하수 및 진흙이 유출될 수밖에 없다”면서 “땜질식 보수공사가 아니라 안전을 위해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무부서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기반과에서는 “터파기 공사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탈수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진행사항을 예의주시하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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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동 상가신축 현장 주변 도로 침하...하늘도시 씽크홀 재현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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