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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방향, 복지·경제·균형도시로 나가야

- 2021 중구 비전공감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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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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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포럼.JPG

 


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제1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지역 특성에 따른 중구 인구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중구 비전공감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이인재 선임연구위원(인천연구원 도시공간연구부)의 '인구정책 사례에 기반한 중구 인구정책 방향’이라는 발제로 시작했다. 이후 좌장 김민배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진행으로 발제자인 이인재 선임연구위원, 이종호 의원(인천 중구의회), 박진경 연구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균형발전상생센터), 김경배 교수(인하대학교 건축학부), 정선영 교수(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동철 실장(인천 중구 미래전략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으로 이어졌다. 

 

중구 인구정책 방향으로 복지도시, 경제도시, 균형도시의 3가지 목표와 15개 중점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중점추진전략에는 안정적 출산 및 양육 지원, 공공어린이집·공공돌봄센터 등 확충, 결혼-임신-출산-육아 전 주기적 지원 확대, 청년 창업공간 인프라 마련, 청년 및 신혼부부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 노후 주거지 재개발·재건축 사업, 생활 SOC 균형적 확충, 안전이 확보된 주거환경 조성 등이 논의됐다.

 

또 원도심 빈 집을 활용한 양질의 공간 조성(놀이, 창업, 고령자 공동생활가정 등), 인천내항 재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 건축 규제 완화를 통한 투자 활성화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포럼은 유튜브 인천중구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중구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서 복지·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시된 전략을 구체화 해 나가고, 특히 역사 공간으로 가치가 높은 원도심 지역의 활력을 증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를 만들어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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