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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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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상청.jpg
개청 20주년을 맞아 30일 기념식을 가진 항공기상청은 항공기상업무 발전에 공로가 큰 직원 9명에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2001년 3월 9일 개청한 항공기상청이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항공기상업무는 1958년 1월 30일 김포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1959년 1월 1일부 대통령령으로 서울국제공항측후소(현 김포공항기상대)를 신설함으로써 시작되었다.

 

개청 20주년을 맞아 항공기상청은 지난 30일 공항관계자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상청 개청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에서는 항공기상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박광석 기상청장 기념사 및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상에는 환경부장관 표창 3명과 기상청장 표창 6명 등 총 9명이 항공기상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항공기상청은 대한민국 항공기상을 책임지고 항공기상서비스 선도에 중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항공기상정보를 사용하는 국민과 항공종사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 20주년을 맞은 항공기상청은 수요자 중심의 항공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표 누리집(amo.kma.go.kr)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 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급속히 증가할 해외 여행객이 세계 어느 공항이라도 날씨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에 국내 위주로 제공하던 날씨정보를 전세계 공항날씨 검색을 통해 쉽게 확인하도록 하고, 최신의 웹디자인을 적용하여 정보 가독성을 높였다. 

 

개인용 컴퓨터에 최적화되어 있던 기존 누리집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자유롭게 접속해도 자동으로 화면을 최적화해서 보여주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하고, 장애인·고령자 등이 누리집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도 개선했다. 

항공기상청 손승희 청장은 “항공기상정보가 누리집과 앱을 통해 국민들과 항공종사자 등 수요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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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20주년 맞은 항공기상청, 누리집도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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