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종도발전협의회, 지역현안 간담회 개최
- 더불어민주당 인천특보단 총괄특보단장, 지역 주민단체와 간담회
(사)영종도발전협의회는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선거 공약에 영종지역 현안을 포함시켜 달라며,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인천특보단 김홍복 총괄특보단장(前중구청장)을 초청해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홍복 총괄특보단장은 지난 6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진행한 간담회 내용(통행료무료화, 9호선직결, 종합병원유치, MRO단지조성 및 활성화, 인천김포공항통합, 제2공항철도 건설, 국제학교 유치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주민단체를 대표해 영종도발전협의회 장지선 이사장은 “영종지역 원도심은 교통, 교육, 도시가스, 도로시설이 낙후하고 특히 중구성장관리 방안에 묶여서 재산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김홍복 총괄특보단장은 “영종 구도심에는 주민들 생활에 밀접한 도시가스와 도로시설이 열악한 상태로 확충이 시급하며, 중구성장관리 방안에 묶여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불이익이 없도록 지역공약 반영을 건의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발전협의회는 2013년에 기획재정부의 기부금 등록 단체로 승인을 받아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해 제1대 이사장으로 장지선 이사장이 취임 하면서 단체를 이끌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들의 많은 민원을 해소해 왔고, 조직정비를 통해 이사 33명, 50개 지역 자생단체장 및 대의원65명, 일반회원 646명으로 (사)영종도발전협의회를 성장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