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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2.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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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지지.jpg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환자 발생시 다리를 건너 가야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대통령 선거공약에 ‘종합병원 추진’이 포함되면서 반기고 있다. 

지난 18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앞에서 이재명 후보의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추진’ 공약을 지지하고 환영하는 행사가 영종국제도시 각계·각층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영종지역에 종합병원 설립은 그동안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들이 이어져 왔다. 지난해에는 영종지역 응급의료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감염병·항공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추진이 이재명 후보의 대선공약으로 희망의 불씨가 지펴졌고, 당선되어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인사말에서 공공의료본부 차광윤 본부장은 “영종국제도시 내에 영종주민을 위한 국가 필수 의료 진료와 응급의료체계 구축, 대형 항공기 사고 및 일평균 20~50만명의 유동인구에 대한 긴급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 의료기관이 절실한 시점에 나온 획기적인 공약”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지지선언 후 이재명후보 직속 유능한자치분권혁신위원회 김홍복 공동위원장은 “영종국제도시에는 응급의료기관을 갖춘 종합병원 유

치가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종합병원 유치로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고 인천국제공항의 대형 항공기 사고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바람처럼 영종지역에 종합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선공약에는 ‘GTX-E 노선 신설, GTX-D 노선 신설, 서울지하철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제2공항철도 구축 추진, 공항철도 GTX급으로 급행화 추진,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영종 항공산업특화단지(MRO) 조성, 서해남북평화도로 건설 지원, 동서평화도로 추진 지원,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방안 마련 적극 지원, 덕교항 어촌 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영종하늘1중 학교복합화 사업의 추진’ 등 영종국제도시의 교통·의료·교육 인프라 부족에 따른 현안문제들이 대부분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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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주민들, ‘종합병원 추진’ 대선공약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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